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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상반기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자동차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연구개발본부 전 부문에 걸쳐 세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에 대해 미래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체제로 변화를 이끌 연구개발(R&D) 인재를 선점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차량개발 △제어/커넥티드 △차량 아키텍처 △배터리 및 수소 등 연구개발본부 전 분야 대상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3월), 직무면접(4월), 종합면접(5월)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사 예정이다. 지난해 도입한 인공지능(AI) 활용 사전 인터뷰는 올해에도 진행한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지원자의 표정, 행동, 음성 등을 AI로 분석해 평가 객관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과 별개로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로보틱스, 전자 부문 등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는 매월 상시 모집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외 최고의 R&D 인재들과 빠르게 변모하는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며 "R&D 전문가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연구개발본부 전 부문에 걸쳐 세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Canadi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4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5를 비롯해 기아 텔루라이드, 미쯔비시 아웃랜더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아이오닉 5가 최종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투싼에 이어 아이오닉 5가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고의 차에 올라 2년 연속 이 부문 최고의 자리에 등극했다. 아이오닉 5는 지난해 캐나다에 처음 출시됐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던 로마노 현대차 캐나다 법인 대표는 "아이오닉 5는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아이오닉 5의 독창적인 디자인, 초고속 충전, 넓은 실내 공간 등이 캐나다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실내 공간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 △전용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해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높은 상품 경쟁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아이오닉 5는 글로벌 수상과 호평 세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 자동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올해의 수입차’에 이름을 올리고 지난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작년 10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SUV’에 EV 최초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등 타이틀도 지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수상으로 현대차의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캐나다 자동차 시장 판매를 견인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계속 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이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에 선정됐다.

현대차 아이오닉 5, 獨서 또 승전보···전기차 비교평가 ‘1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독일에서 또 승전보를 전해왔다. 현대차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매체는 아이오닉 5를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과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차’라고 평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꼽힌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이번 비교평가는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평가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종합점수 570점으로 568점을 받은 스코다 엔야크 RS를 제치고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는 아이오닉 5가 아우토 빌트가 준중형부문 ‘2022 최고의 수입차’로 선정한 스코다 엔야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3·4위를 차지한 벤츠 EQB와 MG 마블 R과는 각각 19점, 40점이라는 큰 점수차로 앞섰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실내공간, 다용도성, 전방위시계 등을 평가하는 바디 항목에서 비교 차량 대비 가장 높은 점수(96점)을 받았다.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95점을 받아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환경기술, 소음 등을 평가하는 친환경성 항목에서도 스코다 엔야크 RS와 최상위 점수(72점)를 기록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실내 공간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 △전용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해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높은 상품 경쟁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아이오닉 5는 글로벌 수상과 호평 세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 자동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올해의 수입차’에 이름을 올리고 지난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작년 10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SUV’에 EV 최초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등 타이틀도 지녔다. yes@ekn.kr(사진1)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이 차는 독일 ‘아우토 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 비교평가에서 벤츠 등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사진2)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이 차는 독일 ‘아우토 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 비교평가에서 벤츠 등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 국내 딜러사 신년간담회 개최…공로상 시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또 한 번의 도약, Step Up 2023’이라는 주제로 2023년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호텔ICC에서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과 TBX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가맹점 및 딜러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린 딜러사들의 노력과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지난 한 해 동안 회사 성장에 기여한 우수 딜러 80개사를 선정해 ‘딜러 어워드’를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참관의 기회가 부여된다. 또 지난 30년간 한국타이어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 해온 20개 딜러사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2023년에는 우수한 상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특히 한국사업본부는 현장과 유기적인 소통을 이어나가며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고객중심의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지난 15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신년 간담회에서 30년 공로상을 수상한 딜러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네시스-타이거 우즈 인연 계속···‘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복귀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네시스와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특별한 인연을 또 이어간다. 우즈가 7개월만의 투어 정식 대회 복귀전이자 PGA 투어 2022-2023 시즌 첫 경기를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치르면서다. 그는 앞서 제네시스 GV80를 타고 전복사고를 당했지만 경상에 그쳐 브랜드 차량을 재구매 했다. 제네시스는 자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미국 캘리포니아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16~19일(현지시간) 열린다고 밝혔다.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맥길로이, 3위 존 람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9명이 참가한다. 총 132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 선수로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 투어 2022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된 김영수를 비롯해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등이 나선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상금 규모가 대폭 늘었다. 총 상금은 800만달러가 증액된 2000만달러, 우승 상금은 360만달러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대회 개막에 앞서 15일(현지시간)에 제네시스는 현지 청소년 교육 발전을 위해 타이거 우즈의 ‘TGR 재단’에 5년에 걸쳐 총 100만달러를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TGR 재단’은 후원금 일부를 제네시스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골프 대회 중에는 처음으로 두 개의 홀(hole)에 선수-캐디 조합을 위한 홀인원 부상을 내걸었다. 매 라운드 △14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와 해당 선수 캐디에게 각각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16번 홀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주인공에게는 G80 전동화 모델이, 캐디에게는 GV60가 전달된다. 제네시스는 GV60,GV70 전동화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 전 라인업 차종 총 260대 지원을 통해 차량 전시 및 안전한 선수단 이동을 돕는다. GV70 전동화 모델을 포함해 총 19대의 차량을 ‘제네시스 스카이박스’, ‘제네시스 라운지’ 등 경기장 주요 거점에 전시해 갤러리 및 미국전역 TV 중계 시청자들에게 상품성을 알릴 계획이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부사장)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를 7년째 후원하게 돼 기쁘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가 선수와 캐디 그리고 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축제이기를 바란다"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대담한 헌신’(Audacious Commitment)을 통해 골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후원까지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AKR20230216049200007_01_i_P4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프로암 경기에 나섰다. 연합 (사진 1) PGA 투어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경기장에 전시된 GV7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는 자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미국 캘리포니아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16~19일(현지시간) 열린다고 밝혔다.

쌍용차, 유럽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 취득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유럽의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CSMS(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럽 시장 진출 공략 확대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지난 2020년 7월 관련 법규(UNR155)를 제정하고 CSMS 인증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CSMS 체계에 따라 차량이 개발됐는지 형식승인(VTA)도 받아야 한다. CSMS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등 그 시스템에 대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의 개발과 생산, 생산 이후 단계 등 해당 차량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관리 시스템 구축을 요구한다. 갱신은 3년 마다 받아야 한다. 작년 7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신차와 다음달 7월부터 현지에서 팔리는 모든 양산차는 사이버 보안 법규를 충족해야 한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CSMS 인증을 취득했다. 올해 하반기까지 SUMS(Software Up date Management System)와 VTA 인증도 취득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 자동차 기술의 고도화로 해킹이나 개인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CSMS 등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구축은 이제는 유럽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필수 기술이 됐다"며 "특히 CSMS는 3년 마다 갱신을 요구하고 있고, VTA 또한 차종마다 인증이 필요한 만큼 쌍용차만의 체계적인 보안 관리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yes@ekn.kr토레스 쌍용차 토레스. 쌍용차는 유럽의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CSMS(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지난해 특허 3000여건 출원···"해외 비중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3000여건에 이르는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해외에서 출원한 지식재산권이 국내 출원 규모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관련 경기도 마북연구소에서 ‘2023 특허 어워즈’를 개최했다. 지난해 우수 특허를 출원한 연구원들을 포상하고, 창의적 연구활동을 장려하는 차원이다. 총 1억원의 포상금을 특허 실적에 따라 연구원 35명과 소속부서에게 지급됐다. 미래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관련 기술과 함께 악천후에도 안전주행을 돕는 신개념 자율주행 카메라, 측면 충돌 시에도 실시간으로 에어백을 전개할 수 있는 차세대 사이드 에어백 등이 우수 기술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통신 분야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지식재산권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특허 출원을 독려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표준특허 개발을 통한 특허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표준특허는 국제 표준기구에서 인증 받은 원천기술로, 제3자가 해당 기술을 자사의 제품에 활용하려면 표준특허를 보유한 회사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 표준 특허만으로도 또 다른 형태의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셈이다. 현대모비스의 표준특허 확보 전략은 향후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기술을 예측하고 특허를 전략적으로 출원하는 방식과,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국제표준기구의 양식에 맞춰 표준특허로 재출원하는 방식이다. 자율주행과, 전기차 충전, V2X 통신기술, 고정밀 위치 추적시스템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 밖에도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우수특허를 매입하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원천기술로 발전할 수 있는 유망 기술에 투자하고, 이들 기관들과 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특허전문가와 변리사들이 연구원들의 과제 선정부터 신뢰성 검증까지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고, 신규 특허 출원에 앞서 국제표준이 고려될 수 있도록 연구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yes@ekn.krCES 2023_1 지난달 열린 ‘CES 2023’에서 관람객들이 현대모비스의 유망 특허 기술들이 탑재된 미래형 콘셉트카 엠비전 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특허 3000여건을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올 뉴 디펜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랜드로버의 ‘올 뉴 디펜더’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선정하는 ‘2023 베스트 카’에서 최고의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오프로드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간 여론 조사에서 후보로 올라온 총 38개의 SUV 중 올 뉴 디펜더가 최고의 SUV로 선정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역시 수입 럭셔리 SUV 및 오프로드 차량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영향력 있는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다. 올해로 47번째를 맞이한 시상식은 10만1550명의 독자와 함께 13개 부문에 대한 ‘베스트 카 어워드’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얀 카스 반 데르 스텔트 재규어 랜드로버 독일 대표이사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의 독자들이 올 뉴 디펜더를 2023 베스트 카 1위로 선정해 매우 기쁘다"며 "올 뉴 디펜더는 이름뿐만 아니라 고유의 형태, 전지형 주행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상징적인 차량이며 다양한 차체 길이와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디펜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뉴 디펜더가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선정하는 ‘2023 베스트 카’에서 최고의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오프로드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 중형트럭 ‘2023 마이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중형트럭 마이티의 연식변경 모델 ‘2023 마이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3 마이티 적재량 4t 모델인 에어브레이크에 신규 선택 사양 및 휠베이스 라인업을 추가했다. 또 전 모델에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했다. 마이티 에어브레이크 모델에는 경사로 발진 보조 기능을 탑재한 ZF 8단 자동변속기가 추가됐다. 이를 통해 조작 편의성과 차량 응답 및 반응 제어 성능이 강화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차량 내외부 청소에 필요한 에어건을 연결할 수 있는 에어건 포트 아웃렛도 기본 장착햇다. 현대차는 △중축고상(3400mm) △장축고상(4050mm) △초장축고상(4400mm)으로 구성된 마이티 에어브레이크의 기존 휠베이스 라인업에 △단축고상(2950mm) △극초장축고상(4900mm) 등 2개 라인업을 더했다. 더불어 △장축고상과 △초장축고상 라인업에는 적재함 선택을 가능하게 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신설했다. 현대차는 마이티 전 모델에 운전석 시트 코일 서스펜션을 기본화했다. 장시간 운전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운전석 시트 서스펜션 스프링 개수 증가 및 노면 진동 흡수력 강화를 통해 승차감도 개선했다. 기존 중간 트림 이상부터 적용했던 상단 착색 전면 유리는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작업등 스위치의 위치의 경우 기존 대시보드 중앙에서 운전대 좌측 하단으로 변경했다. 현대차는 기존 △디럭스 △슈퍼 △골드로 구성된 모델별 트림 명칭을 승용 차량의 트림과 같이 △모던 △프리미엄 △프레스티지로 변경해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2023 마이티의 판매가격은 △2.5t 5084만~5536만원 △3.5t 5224만~6004만원 △에어브레이크(4t) 5820만~6349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3 마이티는 기존 모델의 검증된 성능과 우수한 상품성에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사양을 추가해 경쟁력을 높였다"며 "마이티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1) 현대차 2023 마이티. 현대차는 16일 신규 선택 사양을 추가하고 일부 기능을 기본화한 마이티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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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뉴 7시리즈의 디젤 모델 뉴 740d xDrive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750e xDrive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BMW 뉴 7시리즈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외관은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를 통해 차별화된 존재감과 감성을 제공한다.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 대비 길이 130mm, 너비 50mm, 높이 65mm가 증가한 차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뉴 740d xDrive에는 추가 출력을 제공하는 최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돼 엔진의 성능을 보조하고 한층 정숙하고 부드러운 작동을 돕는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99마력, 최대토크는 68.3kg·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5.8초다. 뉴 7시리즈의 PHEV 모델인 뉴 750e xDrive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 모터가 결합돼 합산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만에 가속한다. 이전 세대 대비 50%이상 성능이 향상된 총 22.1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87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두 모델은 모두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 외관이 적용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BMW 뉴 740d x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및 M 스포츠의 예상 가격은 1억5800원~1억 6800만원, 뉴 750e x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및 M 스포츠는 1억9200원~2억200만원이다. 각각 오는 3월과 6월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뉴 740d xDrive 및 750e xDrive의 사전예약은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kji01@ekn.kr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뉴 7시리즈의 디젤 모델 뉴 740d xDrive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750e xDrive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뉴 740d xDrive·뉴 750e x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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