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국산 완성차, 봄맞이 프로모션 경쟁…금리 낮추고 혜택 범위 넓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국산 완성차 업계가 봄맞이 3월 프로모션을 일제히 진행한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각사 출고물량도 늘어나 구매 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각사는 저금리 할부 상품과 혜택 범위 확대 등 프로모션을 내세우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개사는 봄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6 계약 후 3개월 이상 대기한 소비자가 넥쏘로 전환 출고하면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차령 10년 이상 노후차 폐차 후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아이오닉 6·팰리세이드·넥쏘 등을 구매하면 3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3명 이상 다자녀 가정은 싼타페 및 팰리세이드를 3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이밖에 가족 내(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현대차 구매이력이 있는 20~30대에게는 쏘나타와 싼타페(각 하이브리드 제외)를 구매 횟수에 따라 20만~50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수입차 또는 제네시스 기 보유자(리스, 장기렌트 포함)가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차종에 따라 30만~100만원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기아는 지난달에 이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동 할부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모닝, K3, K5, K8, K9, 셀토스, 니로(플러스 포함),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등을 36개월·3,5%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이달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소유자가 폐차 후 기아 친환경차를 구매하면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쌍용자동차는 ‘새봄 앤(&) 새차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노후차 지원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차종에 따라 최대 84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 할부 조건은 60개월 무이자(선수율 50%)를 비롯해 1.9%(선수율 40%), 2.9%(선수율 30%), 3.9%(선수율 20%), 4.9%(선수율 0%) 등이다.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은 지난달 보다 선수율(0~30%)과 금리(1%)를 인하한 4.9%(60개월)~6.9%(72개월) 스마트 할부를 운영한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3월 최장 36개월·3.3%의 저금리 할부 상품(할부 원금 1200만원 이하)을 신규 운영한다. 대상은 XM3 E-테크 하이브리드, QM6, SM6 등이다. 할부 원금 설정에 따라 24개월·3.3%, 36개월·5.9%, 48~60개월·6.9% 할부 조건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일시불 구매 시 차종에 따라 최대 150만원 할인하고, 공무원 직종에게는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쉐보레는 콜로라도 구매 시 36개월·1.9% 특별 할부 또는 취등록세 250만원 지원 중 택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사업자는 150만원 추가 할인하고, Z71 구매자에게는 시그니처-X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액세서리 3종(60만원 상당)을 무상 지원한다.트레일블레이저는 할부에 할인을 더한 ‘콤보 프로그램’ 이용 시 200만원 할인하고, 일시불 구매 시에는 취등록세 50%를 지원한다. 신입생, 신규 입사자, 신혼부부 등이 트래일블레이저를 구매하면 50만원 할인한다.kji01@ekn.kr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6 계약 후 3개월 이상 대기한 소비자가 넥쏘로 전환 출고하면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사진은 현대차 아이오닉5.기아 K8.

아메리칸 정통 브랜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가 아메리칸 정통 브랜드로 정체성을 바꿔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픽업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기존 ‘대중차’ 이미지를 벗고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국내 출시를 앞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의 ‘퀀텀점프’를 이끌 기대작으로 꼽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이달 중 국내에 출시하기로 결정하고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트랙스의 완전변경 모델인 이 차는 소형부터 준중형까지 커버할 수 있는 신개념 SUV다. 국내 공장에서 생산된 북미용 차량은 이미 현지로 가고 있다. 한국지엠은 창원공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양산 시작에 이어 지난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가포신항에서 차량의 첫 선적을 마쳤다. 첫 물량은 5000여대다. 업계에서는 이 차가 한국지엠과 국내 고객들 사이에서 쉐보레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우선 수요가 탄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돋보인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10월 북미 시장에서 처음 공개된 이래 현재 딜러와 고객, 언론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 쉐보레 딜러들 역시 한국 측에 고객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지엠은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창원과 부평공장을 2분기까지 풀가동 운영할 계획이다. 생산량을 극대화해 연간 50만대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SUV 격전지인 한국에서도 신형 트랙스가 충분히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쉐보레는 트랙스 출시 이전부터 국내 시장에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달에는 ‘Be Chevy’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쉐보레가 보유하고 있고, 향후 추구하고자 하는 핵심요소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정통 아메리칸 수입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쉐보레를 더욱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차로 격상시키겠다는 게 업체 측 목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쉐보레가 지닌 가치와 미국 본연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세련되고 새로워진 감성과 분위기로 국내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미지를 바꾸며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쉐보레는 판매 촉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미국식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수금 없는 최대 36개월 1.9% 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등 SUV를 사면 최대 4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초대형 SUV 타호 구매 시에는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 4만km 보증을 조건 없이 연장해준다. 쉐보레는 또 ‘Love Once Again’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시 30만원을 지원해준다. 말리부·트레일블레이저를 사면 50만원, 이쿼녹스·트래버스·콜로라도·타호를 구매하면 100만원을 선물한다. 앞서 한국지엠은 지난 1월 ‘더 뉴 비기닝, 더 뉴 제너럴 모터스’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바뀐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회사는 당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출시하고, 쉐보레 브랜드 전략을 새롭게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yes@ekn.kr사진자료_쉐보레 브랜드 캠페인 Be Chevy_1 쉐보레가 지난달부터 실시한 ‘Be Chevy’ 캠페인 이미지. 해당 캠페인을 통해 정통 아메리칸 수입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쉐보레를 더욱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차로 격상시키겠다는 게 한국지엠의 목표다. ㅇ 한국지엠이 생산량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이 북미로 수출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 차가 쉐보레의 이미지를 ‘아메리칸 정통 브랜드’로 바꾸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타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31일까지 자사 트럭·버스 전문점 ‘TBX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TBX 멤버십’은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트럭·버스용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국타이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행사 기간 중 ‘TBX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앱)’에 가입한 기존 고객과 신규 가입 회원 모두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1만 5천 원 상당의 할인쿠폰 2매를 지급한다. 특히 다른 회원으로부터 1매를 선물 받을 수 있어 총 세 장까지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지급된 쿠폰은 3월 31일까지 전국 155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행사 대상은 한국, 라우펜 트럭?버스용 전 제품으로 규격에 관계없이 타이어 2개당 1만 5천 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여기에 제품 규격별 TBX 멤버십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되어 최대 7만 5천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kji01@ekn.kr[사진자료2] 한국타이어 TBX 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31일까지 자사 트럭·버스 전문점 ‘TBX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중고차, 3월 성수기 맞아 시세 안정화 지속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중고차 시세의 완만한 하락세가 3월도 이어지며 시장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하락 모델 비중은 69%로 전월 대비 11%포인트(p) 축소될 것으로 3일 전망했다. 수입차 하락 모델 비중은 69%로, 전월비 1%p 소폭 확대됐다. 국산차 모델은 신차 출시가 예정된 직전 모델의 하락과 고가 차량이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월 풀 체인지 모델이 출시된 ‘현대 디 올 뉴 코나’의 이전 모델 ‘현대 코나’는 전월비 5.5% 하락할 전망이다. 올 하반기 5년만에 등장하는 싼타페 신형의 귀환 소식과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출시 소식으로 인해 ‘현대 더 뉴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 4세대’가 각각 전월비 3.9% 하락할 전망이다. 고급 세단인 ‘제네시스 G70·G80’은 전월비 각각 8.9%, 5.6% 하락이 예상된다. 특히 3월은 경차·준중형 시즌인 만큼 2천만원대 이하 차량들의 거래가 늘며 시장 안정화를 이끌 전망이다. 경차 대표 명사인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1.5%) △기아 레이(0%)는 물론 준중형 △현대 아반떼AD(0%) △르노코리아 XM3(0%) 시세는 보합세를 띨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레이’, ‘아반떼AD’ 등의 모델은 회전율 또한 빨라져 지난 1월 대비 판매 기일이 약 30% 이상 빨라졌다. 높아진 금리 부담으로 인한 고가 및 수입차 기피에 따른 시세 하락도 예상된다. ‘벤츠 E클래스 W213’은 4.1%, ‘BMW X3 F25’는 8.7%, ‘BMW X5 F15’는 5%로 큰 하락폭을 보일 전망이다. 조은형 케이카 PM1팀 애널리스트는 "얼어붙었던 시장이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국산차에서부터 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안정화 추세가 강화되고, 본격적 성수기를 맞이하면 소비자들의 차량 선택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kji01@ekn.kr케이카 케이카가 3일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BMW, 3월 특별 프로모션 실시…보험료 지원·무이자 혜택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가 3월 한 달간 BMW의 모든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에는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인기 모델인 BMW 5시리즈 구매 프로그램, 그리고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모델인 뉴 7시리즈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총 세 가지가 마련됐다. 먼저 BMW를 생애 첫 차로 구매하는 고객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마이 퍼스트 BMW’ 프로모션이 실시된다. 기간 내 BMW 신차를 생애 첫 차로 구매하는 고객이 BMW 파이낸셜 서비스 및 BMW 인슈어런스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이 퍼스트 BMW 프로모션은 뉴 7시리즈를 제외한 BMW의 모든 차량에 적용되며, 생애 첫 차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인 만큼 기존 고객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 및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과 중복 적용이 불가능하다. BMW 5시리즈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대표 가솔린 모델인 BMW 520i와 디젤 모델 523d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파격적인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 모델 및 선납금에 따라 이자율은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BMW 뉴 7시리즈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및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심사에서 ‘올해의 수입차’를 비롯해 4개 부문에 동시 수상한 것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BMW 뉴 7시리즈 구매 시 BMW 파이낸셜 서비스 및 BMW 인슈어런스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200만원 지원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ji01@ekn.kr사진1-BMW 뉴 7시리즈 (1) BMW 코리아가 3월 한 달간 BMW의 모든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BMW 뉴 7시리즈.

폭스바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포프유틸리티차량(SUV) ‘2023년형 투아렉’의 본격적인 고객인도를 금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23년형 투아렉에는 ‘트윈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을 적용한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이 새롭게 탑재됐다. 새로운 V6 3.0 TDI 엔진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 kg.m의 성능을 발휘해 도심 주행, 험난한 오프로드 등 그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투아렉의 복합연비는 10.8 km/l, 도심 연비 9.6 km/l, 고속 12.8 km/l이다. 2023년형 투아렉은 주행 모드에 따라 차체 높낮이를 최적화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과 앞바퀴와 함께 뒷바퀴 스티어링 각도를 조절하는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떤 환경에서도 프리미엄 SUV가 선사하는 운전의 재미와 편안한 승차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되고, 상위 모델에만 탑재됐던 사양이 전 트림에 확대 적용되어 프리미엄 SUV의 면모가 더욱 강화됐다. 먼저 이번 2023년형 투아렉에는 폭스바겐의 가장 진보적인 기술이 담긴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와 과거 최상위 모델에만 적용됐던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 LED 주간 주행등’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됐다. 특히 운전자 보조 시스템 ‘트래블 어시스트’가 적용돼 시속 0 ~ 250km/h의 속도 구간에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해 주행 상황 전구간에서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프론트 어시스트’,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Pre Crash 360º’ 등 혁신적인 운전자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도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2023년형 투아렉은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R-Line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프리미엄 8830만2000원, 프레스티지 9782만7000원, R-Line 1억284만7000원이다(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여기에 고객인도 기념 3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조건으로 2023년형 투아렉을 만나 볼 수 있다. kji01@ekn.kr이미지_폭스바겐 2023년형 투아렉 폭스바겐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포프유틸리티차량(SUV) ‘2023년형 투아렉’의 본격적인 고객인도를 금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 내 고분자재료분석실, 금속성분분석실 등 2곳이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연구실 가운데 정부 공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대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기정통부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환경 활동수준(50점)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20점) 등 3가지 분야에서 각각 8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남양연구소 고분자재료분석실과 금속성분분석실은 기초소재를 연구·개발하는 곳이다. 다양한 금속·화학 물질을 다루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700종 이상의 금속·화학물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전용 시약장을 구비하는 등 다양한 안전장비와 엄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박정국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며, 안전이 확보됐을 때 연구원들이 안심하고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며 "이번 우수 연구실 인증을 시작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연구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박정국 현대차·기아 사장(가운데)과 연구원들이 인증 현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 내 고분자재료분석실, 금속성분분석실 등 2곳이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상품성 개선 ‘더 뉴 QM6’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를 이달 중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차는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편의사양을 일부 추가한 게 특징이다. 기존 가솔린 QM6 GDe와 LPG QM6 LPe에 더해 2인승 모델 ‘QM6 퀘스트’도 나왔다. 더 뉴 QM6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전면 범퍼와 전면 및 후면 스키드에도 새로운 얼굴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18·19인치 타이어 휠 디자인도 일부 변경됐다. 실내에는 친환경 올리브 그린 나파 가죽시트가 들어갔다. 인테리어 데코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넣었다. ‘이지 라이프’(EASY LIF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9.3인치 디스플레이에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누구 서비스, 멜론·지니뮤직, 유튜브, 팟빵, 뉴스리더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65W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뒷좌석 C-type USB 포트, 앞좌석 LED 살균 모듈, 공기청정순환모드·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의 공기청정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2인승 모델인 QM6 퀘스트는 2열 좌석을 없애 1413L 크기를 적재 공간을 갖췄다. 최대 적재량은 300kg이다. 르노코리아 더 뉴 QM6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2.0 GDe △LE 2860만원 △RE 3290만원 △프리미에르 3715만원이다. LPG 모델 2.0 LPe는 △LE 2910만원 △RE 3340만원 △프리미에르 3765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퀘스느는 △SE 2680만원 △LE 2810만원 △RE 3220만원이다. 신차 계약 관련 문의는 가까운 르노코리아자동차 영업지점에서 할 수 있다. 고객 인도는 이달 20일 시작된다. yes@ekn.kr르노코리아자동차 The New QM6 01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를 이달 중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 The New QM6 05_QUEST 트렁크 QM6 퀘스트 적재 공간 이미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를 이달 중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3일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100가지 이벤트를 선정한 것이다. 문화, 예술, 콘텐츠, 음식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17개 광역지자체와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 검토 및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서울모빌리티쇼 외에 K팝 공연부터 뷰티·미식 등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보여주는 ‘서울페스타 2023’, 올해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 미술전람회 ‘제14~15회 광주비엔날레’,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다. 1995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11일간 개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선정은 국내 최대 종합 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미래모빌리티 생태계의 확장성을 보여주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국내외 관람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통해 종합적인 모빌리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자료 2_서울모빌리티쇼 키비주얼 ‘2023 서울모빌리티쇼’ 키비주얼 이미지.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기아, 2월 25만4027대 판매…전년 대비 14.7%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기아는 2023년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16대, 해외 20만3708대, 특수 30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5만402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6.9% 증가, 해외는 12.0%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794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598대, K3가 1만8558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6.9% 증가한 5만 16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8977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268대, K8 4168대, K5 2653대, 모닝 2049대 등 총 1만 4583대가 판매됐다. 레저용차량(RV)는 카니발 6039대, 스포티지 5689대, 셀토스 5552대, 쏘렌토 4745대 등 총 2만 6360대가 판매됐다. 봉고Ⅲ를 비롯한 상용은 버스를 합쳐 총 9073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올해 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한 20만 3708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 225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1046대, K3(포르테)가 1만 7534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판매는 국내에서 89대, 해외에서 228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2월 중 일부 반도체 수급 부족 영향이 있었음에도 전년 대비 특근 확대를 통한 물량 확대 기조를 지속 중"이라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기아 기아는 2023년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16대, 해외 20만3708대, 특수 30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5만402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기아 스포티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