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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CT본부 전 부문 경력사원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규모 IT 경력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CT본부 전 부문에 걸쳐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IT 기획 △프로젝트 매니저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자 △솔루션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 엔지니어 △DR(Developer Relations) 등 총 13개 직무다.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규모 경력직 채용은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한다는 현대차그룹의 SDV 비전 아래 IT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 ICT본부는 SDV 개발 체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고객 채널 서비스 △커머스 플랫폼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에서 SDV 구현에 필요한 IT 서비스를 직접 개발 중이다. 현대차는 이번 ICT본부 채용 외에도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로보틱스 △전자 등 R&D 분야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를 매월 상시 채용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 수 천만대의 차량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고객에게 일관된 인터페이스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한 글로벌 IT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경험은 개발자의 성장과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yes@ekn.kr(사진) 현대차 ICT본부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CT본부 전 부문에 걸쳐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볼보, 올해 전기SUV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그룹 글로벌 최고경영진 전원이 한국을 방문해 순수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90’ 출시 계획을 밝히며 전동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올해 한국 시장에서 1만7500대를 판매해 5년 연속 ‘1만대 클럽’을 유지하겠다 목표도 밝혔다.볼보코리아는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새로운 볼보의 시대’라는 주제로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향후 전동화 전환 전략과 한국 시장에서 경영계획을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최근 방한한 짐 로완 최고경영자(CEO)와 비에른 앤월 최고영업책임자(CSO), 하비에르 발레라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총 7명의 볼보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먼저 짐 로완 CEO는 "3점식 안전벨트를 비롯해 안전의 기준을 만들어 온 볼보자동차는 ‘안전’을 단순한 마케팅이나 규제에 대응하는 것이 아닌, 회사의 출발점이자 핵심 목표로 생각한다"며 "안전의 리더로서 새로운 기준들과 기술들을 지속 개발, 중요한 시장인 한국 고객들을 비롯해 향후 백 년간의 새로운 리더십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화답하고자 이러한 안전과 전동화의 상징적 모델인 ‘볼보 EX90’을 올해 말에 한국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은 볼보코리아는 글로벌 세일즈에서 2013년 28위 이후 끊임없는 판매량 증대로 지난해 9위에 오르며 글로벌 내에서 한국시장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볼보코리아는 성장세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브랜드 성장세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에는 보다 많은 고객이 볼보의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브랜드 안전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볼보코리아는 5년 연속 1만대 클럽 달성과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한 1만7500대를 판매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한국시장 최적화를 위해 300억원을 투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통합형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업데이트하고 보다 고도화 된 디지털 리더십 확대에 나선다. 또 올해 말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Volvo EX90’를 공개하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순수전기차(BEV) 리차지 라인업 강화 등으로 브랜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볼보코리아는 올해 1110억원의 대규모 투자로 독보적인 고객 만족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전국 7개의 전시장을 신설해 총 39개, 8개의 서비스센터 추가로 총 40개 확보, 4개의 네트워크 시설 확장 이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에게 한국시장은 가장 역동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상징적인 마켓이며 이에 국내 고객의 만족도와 질적 성장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며 "Volvo EX90 공개 등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 계획에 맞춘 리차지 라인업 강화를 비롯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등 안전과 인간 중심의 가치라는 볼보의 철학을 고객의 삶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이고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볼보코리아는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새로운 볼보의 시대’라는 주제로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향후 전동화 전환 전략과 한국 시장에서 경영계획을 밝혔다. 왼쪽부터 볼보자동차그룹 비에른 앤월 CSO, 하비에르 발레라 COO,짐 로완 CEO,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볼보자동차 글로벌 짐 로완 최고경영자 겸 CEO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볼보, 韓 판매 목표 1만7500대…1110억원 투자해 네트워크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20% 상승한 1만7500만대를 판매 목표량으로 설정했다. 또 11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서비스 센터 및 전시장을 늘릴 계획을 발표했다.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의 가속화 및 국내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리더십 전달을 위한 중장기적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짐 로완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 및 비에른 앤월 최고영업책임자 겸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 최고운영책임자 겸 부사장 등 총 7명의 글로벌 최고 경영진이 전원 첫 방한해 새로운 시대와 미래를 향한 브랜드 변화 및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짐 로완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는 "3점식 안전벨트를 비롯해 안전의 기준을 만들어 온 볼보자동차는 ‘안전’을 단순한 마케팅이나 규제에 대응하는 것이 아닌, 회사의 출발점이자 핵심 목표로 생각한다"며 "안전의 리더로서 새로운 기준들과 기술들을 지속 개발, 중요한 시장인 한국 고객들을 비롯해 향후 백 년간의 새로운 리더십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화답하고자 이러한 안전과 전동화의 상징적 모델인 Volvo EX90을 올해 말에 한국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은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자동차 글로벌 세일즈에서 2013년 28위 이후 끊임없는 판매량 증대로 지난해 9위에 오르며 한국시장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볼보는 이러한 성장세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브랜드 성장세를 강화하기 위해 보다 많은 고객이 볼보의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브랜드 안전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먼저 볼보자동차코리아는 5년 연속 1만대 클럽 달성과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한 1만7500대를 판매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한국시장 최적화를 위해 300억을 투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통합형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의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보다 고도화 된 디지털 리더십 확대에 나선다. 또 올해 말 순수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Volvo EX90’ 공개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순수전기차(BEV)의 리차지 라인업 강화 등 다시 한 번 양질의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1110억원의 대규모 투자로 독보적인 고객 만족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올해 전국 7개의 전시장을 신설하여 총 39개, 8개의 서비스센터 신설하여 총 40개를 확보, 4개의 네트워크 시설 확장 이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 시장 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2025년까지 약 50억의 기부금 유치 등 양질의 ‘스웨디시 웨이’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에게 한국시장은 가장 역동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상징적인 마켓이며 이에 국내 고객의 만족도와 질적 성장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며 "Volvo EX90 공개 등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 계획에 맞춘 리차지 라인업 강화를 비롯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등 안전과 인간 중심의 가치라는 볼보의 철학을 고객의 삶 속에서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중장기적이고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1_볼보자동차 짐 로완(Jim Rowan) 짐 로완 볼보자동차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

케이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케이카가 내차팔기 홈서비스 누적 이용 고객 70만명 돌파를 기념해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케이카는 내차팔기 홈서비스 누적 이용고객이 70만명을 돌파해 그간 서비스를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케이카가 2014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래 2015년 2만391건 등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2023년 3월 현재 70만9601건으로 약 35배 증가했다. 케이카가 지난해 6월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95%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타인 추천 의향’은 98%에 달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초성퀴즈’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케이카 앱·웹에 접속해 초성퀴즈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 정답을 입력하면 참가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7명) △커피 음료 기프티콘(70명) △편의점 상품권 기프티콘(700명) 등 총 777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7일에 개별 통보되며,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케이카 앱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내 차를 팔기 원하는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 빠르고 정확하게 견적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매입 서비스"라며 "지금까지 케이카를 믿고 거래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K Car 보도사진] K Car(케이카) 케이카가 내차팔기 홈서비스 누적 이용 고객 70만명 돌파를 기념해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 온라인서 ‘관람객 맞이’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 준비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직위는 우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새단장했다. 오는 31일 개막하는 행사 안내, 참가업체 콘텐츠 및 부대행사 소개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인증 이벤트는 오는 23일까지 서울모빌리티쇼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2023서울모빌리티쇼 한정판 굿즈를 50명에게 증정한다. 조직위는 또 서울모빌리티쇼를 메타버스로 구현, 관람객들이 3D 가상공간에서 각종 신차, 미래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곧 출시될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모빌리티쇼의 글로벌 콘텐츠를 확대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재 틱톡은 2023서울모빌리티쇼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이후 프레스데이 현장의 뜨거운 취재 열기와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펼쳐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2023서울모빌리티쇼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서울모빌리티쇼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티켓 사전예매 인증 이벤트 이미지 2023 서울모빌리티쇼 티켓 사전예매 인증 이벤트 포스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 준비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 ‘통합모빌리티 플랫폼’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통합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해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개선한다.현대차와 경기교통공사는 안산시 대부도 전역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셔클’을 MaaS(Mobility-as-a-Service)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여 경기교통공사를 지원한다.이번에 시작되는 통합교통서비스는 기존 농·어촌 지역에서만 가능했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기반의 통합 서비스를 경기도 전역에 제공할 수 있게 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내에 총 6개 지역에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똑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는 경기도 통합교통서비스는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한다. 똑타는 현대차가 셔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경기도 맞춤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서비스 사용자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해 실시간 수요와 교통상황을 반영한 경로로 차량을 배차 받는다. 원하는 장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배차가 어려울 경우 주변의 공유 킥보드를 안내해 사용자의 이동을 돕는다.또 사용자가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환승할 경우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기존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졌던 지역 주민들도 보다 편리하게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현대차는 플랫폼 도입 전 교통상황 분석은 물론 서비스 운영 지원까지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갖추고, 필요한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모빌리티 업체와의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김수영 현대차 MCS LAB 상무는 "국내 최초 AI 솔루션 기반 수요응답교통을 선보였던 셔클이 지난 2년 간의 운행경험을 토대로 경기도 똑타앱을 제공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일상 속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교통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현대차의 ‘통합모빌리티 플랫폼’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현대차와 경기교통공사는 안산시 대부도 전역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 직원 대상 마음챙김 그룹 클래스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육아 멘토링 전문 업체인 오은영 아카데미와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그룹 클래스를 매달 다른 주제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음챙김 그룹 클래스는 직원들의 고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가 지난해 6월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를 초청해 ‘마음 상담 토크 콘서트 : 요즘, 우리’를 진행한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대차 양재 사옥에서 개최된다. 오은영 아카데미와 협업해 자녀 양육을 중심으로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직장 내 갈등 완화 등의 주제에 대해 맞춤형 수업을 매달 개발해 펼쳐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룹 클래스에서 전문가 상담과 함께 비슷한 고민을 가진 직원들이 소통하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상에서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2) 현대차 양재 사옥 현대차 양재 사옥 전경. 현대차는 육아 멘토링 전문 업체인 오은영 아카데미와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그룹 클래스를 매달 다른 주제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BMW, 안산 서비스센터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BMW 안산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BMW 안산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980m2(약 297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에 총 7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한 안산 지역 유일의 BMW 공식 서비스센터다. BMW 안산 서비스센터는 BMW 그룹 코리아에서 인증한 최고 수준의 마스터 어드바이저 및 자동차 정비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한 정비책임자가 상주해 최상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소모품 교체 차량에 대한 2시간 내 출고 보장 서비스, 일반 수리 입고 시 사고수리 상담까지 함께 진행 가능한 원케어(OneCare) 서비스 등을 운영해 빠르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천리 모터스 BMW 안산 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ji01@ekn.kr사진-BMW 삼천리 모터스, 안산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BMW 안산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총수 부재’ 한국타이어, 대형 화재 ‘겹악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조현범 회장 구속으로 ‘총수 부재’ 상황에 놓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형 화재’라는 겹악재를 만났다. 대전 공장에 9년만에 또 불이나 타이어 40만개가 전소됐다. 당장 재산피해는 크지 않을 전망이지만 고객사·지역사회와 신뢰 회복 등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소방청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이 큰 불길을 잡는 데 13시간이 소요됐다. 이 불로 북쪽 2공장이 전소되고 타이어 40만개가 탄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구청이 마련한 대피소 등으로 대피해야 했다. 인근 3개 중·고교는 재량 휴업을 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1979년 준공, 연간 23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공장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불로 회사가 입은 재산 피해 자체는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대전공장은 4개 보험사에 1조8031억원 규모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한 상태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 측은 이날 "현재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며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이 조속한 사고 수습 및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공시했다.대전공장에서는 승용차, 트럭, 버스 등 다양한 차종의 타이어가 만들어진다. 이 곳에서 생산한 타이어는 65%가 수출되고 나머지 35%가 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된다.한국타이어는 국내에 대전·금산, 해외에는 중국 3곳과 미국·헝가리·인도네시아 각 1곳 등 총 8개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다만 공장 재가동 시점을 확인하기 어려워 불확실성은 높은 상태다. 특히 조 회장이 구속된 상태라 사건 수습이 자칫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조 회장은 계열사 부당지원과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9일 검찰에 구속됐다. 조 회장은 2020∼2021년 현대자동차 협력사 리한의 경영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업체 박지훈 대표와 개인적 친분을 앞세워 한국프리시전웍스(MKT)의 자금 130억원 가량을 빌려줘 회사에 일정 부분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회삿돈 수십억원을 유용해 자신의 집 수리나 외제차 구입 등에 쓴 혐의도 있다.한국타이어 입장에서는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신뢰도 회복해야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큰 불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2년 3월 금산공장 원료공장에서 불이 나 천연고무 등 저장원료 등을 태워 수백억원대 피해를 내고 7시간30분 만에 꺼졌다. 2006년 2월에는 대전공장 작업동 옥상에 불이 나 집진시설 등을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010년 4월에는 금산공장 변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하루 중단됐다.2014년 9월30일에는 대전공장 1공장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났다. 당시 불은 창고 내부와 18만3000여개의 타이어 제품을 모두 태웠다. 소방서 추산 66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2시간 만에 꺼졌다.업계 한 관계자는 "당장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공급에 차질을 빚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yes@ekn.kr12일 오후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화염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연합13일 오전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불로 인한 연기가 공중으로 치솟고 있다. 연합

쌍용차 3년만에 채용…신입·경력사원 53명 첫 출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2023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의 신규 채용은 2020년 이후 3년만이다. 충원 대상은 미래자동차 등 연구개발(R&D) 인력이다. 지난달까지 펼쳐진 모집 절차를 통해 채용된 인원은 총 53명이다. 신규 채용 직원들은 이날 출근해 현업배치와 함께 제품 교육을 받았다. 쌍용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 발전의 원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지속적 충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0230313 쌍용자동차 2023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_1 13일 첫 출근한 쌍용차 2023년 신입·경력사원들이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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