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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모빌리티어워드’ 본선 진출 12개사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23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우수 혁신 기업 발굴 및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모빌리티어워드’의 본선 진출 기업 12개를 발표했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발표와 전시, 네트워킹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종합 모빌리티 어워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가 주최하고 KAIS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공동 주관한다. 2023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서울모빌리티쇼 참가기업 및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하드웨어(승·상용차, 도심항공모빌리티, 퍼스널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소프트웨어(MaaS, SaaS 등 모빌리티 무형 서비스 등) △모빌리티 테크(부품, 액세서리 등 제품의 신기술) 3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한 기술기업을 시상한다. 조직위는 지난달 1일부터 기업들의 공모를 받은 후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업체를 본선 진출사로 선정했다. 심사는 기업들이 제출한 참가신청서 및 기술 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혁신성과 기술성, 상품성, 발전성을 중점 검토해 진행됐다. 본선 진출 기업으로는 모빌리티 하드웨어 부문 △블루샤크코리아 △비스포크엔지니어링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이스온, 소프트웨어 부문 △에스케이렌터카-에이치엘만도 △위밋모빌리티 △차봇 △테이슨, 테크 부문 △베스텔라랩 △에스오에스랩 △에티포스 △히트케이가 선정됐다. 본선 진출기업들은 다음달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서 결선 발표회에 참가한다. 조직위는 발표를 토대로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 업체를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종합평가 1위 기업에는 대상(1개사, 300만원 및 상장·상패 부여)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최우수상(부문별 1개사, 총 3개사, 상금 100만원 및 상장·상패 부여)과 우수상(부문별 2개사, 총 6개사, 상장 및 부스비 50만원 할인), 특별상(3개사, 상장 및 부스비 50만원 할인)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광고 지원, 전시장 내 부스에 어워드 수상 배너 설치 등의 혜택 또한 제공된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위원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우수 혁신기업 발굴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서울모빌리티쇼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를 통해 유망한 기술 기업들을 조망하고 이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며 모빌리티 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자료 1_서울모빌리티어워드 로고 서울모빌리티쇼 ‘모빌리티어워드’ 관련 이미지.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내수 판매 성공’ 결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한국지엠 연구개발법인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회사는 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들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앰버서더로 임명했다. 모든 앰버서더들은 티셔츠에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을 기원하며 사인을 주고받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렘펠 사장은 "제너럴모터스(GM)의 모든 임직원들의 자부심이 담겨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통해 시장에서 최고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입증해 보일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성공적으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우수성을 우리의 파트너들이 고객에게 증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자료_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로 내수 판매 성공 결의_1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내수 판매 결의 행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이 쉐보레 대리점 대표 및 카매니저의 티셔츠에 사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프리미엄 AGM 배터리 국내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다음달 1일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AGM 배터리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AGM 배터리는 최근 보편화되는 스타트 스톱(Start-Stop) 기술 적용 차량 및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한국앤컴퍼니에서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ES 사업본부는 3월 2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전국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AGM 배터리 브랜드 론칭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론칭을 통해 기존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단일로 선보였던 한국앤컴퍼니의 국내 납축전지 배터리 라인업은 프리미엄 AGM 배터리와 MF배터리 각각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로 이원화하여 운영한다. 한국앤컴퍼니가 ‘한국 AGM 배터리’를 국내에 선보이게 된 것은 보편화된 고효율 엔진 시스템과 스마트 전력 관리 차량 기술, 다수의 전장 부품 탑재 등으로 고성능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앤컴퍼니는 강력한 시동 성능, 최고 충전 효율, 최장 품질 보증 등으로 증명된 ‘한국 AGM 배터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배터리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시동 성능에서 국내 납축전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엑스 프레임 플러스 극판 기술’과 ‘AGM 극판군 압축 기술’을 적용해 한층 강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약 110% 향상된 저온시동성능(CCA)으로 추운 날씨에서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이와 함께 급속충전회복성능(DCA)도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약 175% 향상시키며 ISG(Idling-Stop-Go) 기술 적용 차량이 요구하는 급속충전 성능을 충족, 운행 중 배터리 충전 부족에 따른 출력 감소로 ISG 기능이 비활성화 되는 현상을 방지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성능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국 AGM 배터리’ 구매 고객에게 업계 최장인 2년·4만km의 프리미엄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장수명 ALLC 기술’이 적용된 만큼 성능은 물론 제품 수명까지 개선해 고객들이 고품질의 배터리를 오랜 기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국 AGM 배터리’는 오는 4월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과 아트라스비엑스 배터리 대리점, 전국 차량용 배터리 판매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판매처는 한국앤컴퍼니 제품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해당 사이트에서 내 차량에 맞는 맞춤형 배터리 검색, 제품 구매 상담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kji01@ekn.kr[사진자료] 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다음달 1일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AGM 배터리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케이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케이카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과 광고 캠페인 공개에 앞서 사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케이카는 이날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 등 SNS 채널을 통해 4월부터 함께할 새로운 브랜드 모델을 유추할 수 있는 티징 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이미지는 새 모델의 실루엣을 통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티징 이미지 속 새로운 모델을 알아맞히는 이벤트도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케이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4월 7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케이카는 차원이 다른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중고차 업계 선두주자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모델 및 메시지와 함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제작했다. 새로운 캠페인은 다음달 1일부터 TV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올해 새롭게 케이카와 함께할 브랜드 모델 공개에 앞서 케이카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브랜드 모델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케이카만이 가진 경쟁력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K Car 보도사진] K Car(케이카) 케이카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과 광고 캠페인 공개에 앞서 사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알톤스포츠, ‘니모FD’·‘키즈 스페셜’ 무상 서비스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알톤스포츠는 고객 안전을 위해 일부 니모FD 시리즈와 키즈 스페셜의 무상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무상 서비스 대상은 접이식 전기자전거 니모 FD 시리즈 중 니모FD, 니모FD 플러스1, 니모FD 플러스2, 니모FD 에디션 등이다. 연식에 상관없이 무상으로 프레임을 교체 받을 수 있다. 교체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제품 구매처에 방문하거나 알톤스포츠 고객센터를 통해 입고 가능한 알톤 대리점을 확인 후 방문하면 프레임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니모FD 일부 제품에서 주행 간 피로 누적으로 폴딩 용접부가 파손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고객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무상 교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는 또 어린이 자전거 알톤 키즈 스페셜(2020-2022 연식)의 안장 및 바구니 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작년 12월부터 무상 리콜을 진행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알톤스포츠 홈페이지 AS게시판 혹은 고객센터에 연락처 등록 후 본사 안내에 따라 해당 부품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자발적 무상 서비스(리콜)는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 방침에 따른 조치"라며 "앞으로 더욱 제품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사진] 니모 FD 알톤스포츠는 고객 안전을 위해 일부 니모FD 시리즈와 키즈 스페셜의 무상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쉐보레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쉐보레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공식 출시를 22일 선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과 우수한 연비,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폭 넓은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쉐보레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공개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행사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로 지엠의 새로운 타깃 세그먼트인 크로스오버 시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 세계 시장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올해 가장 기대 받고 있는 모델 중 하나로, 쉐보레 브랜드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렘펠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 경쟁력에 대해선 "원가 절감 차원으로 엔지니어링과 생산 측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많은 대수를 생산할 수 있는 차종이라 판단했기 때문에 고물량 생산 전략을 택했다"고 밝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 RS 트림과 아웃도어 느낌을 강조한 ACTIV 트림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알파벳 X 형상으로 대표된다. 차량 전면, 측면, 후면 모두에 디테일을 살리는 요소로 활용됐다. 덕분에 스포티한 이미지가 돋보였다.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과 근육질의 보디라인 등을 적용해 스포츠카에서 볼 법 한 역동성을 더했다. 직접 타보니 실내 공간이 여유롭고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로 구성됐다는 점이 느껴졌다.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차체를 통해 넓고 낮은 차체 및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2700mm의 넓은 휠베이스와 함께 쉐보레 모델 가운데 짧은 리어 오버행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2열 레그룸을 만들었다. 고강성 경량화 차체와 첨단 파워트레인은 탁월한 퍼포먼스를 위해 설계됐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바디 스트럭처는 지엠의 최신 설계 프로세스인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설계됐다. 이를 통해 탄생한 고강성 경량차체는 뛰어난 운동성능은 물론, 연비와 안정성, 내구성까지 다양한 부분을 만족시킨다. 파워트레인은 지엠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신형 1.2리터 E-Turbo Prime 엔진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의 준수한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또 GENⅢ 6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을 통해 리터당 12.7km(17인치 모델 기준)라는 우수한 연비를 실현했으며 제3종 저공해차 인증도 취득해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쉐보레는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화 옵션이 다수 포함돼 있기도 하다. 구체적으로는 △오토 홀드 기능 △2열 에어벤트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이다. 이외에도 LED 테일램프와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샤크핀 안테나를 적용, 외부 디자인에서도 특화된 옵션을 선보인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LS 2052만원 △LT 2366만원 △ACTIV 2681만원 △RS 2739 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kji01@ekn.kr사진자료_TRAX CROSSOVER on the AVENUE 미디어 쇼케이스 (1) 쉐보레가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공개했다. 사진자료_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_실내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실내 공간. 사진자료_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2)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SUV 명가’ 쌍용차 ‘KG 모빌리티’로 새출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명가’ 쌍용자동차가 ‘KG 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꿨다. 쌍용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사명 내 ‘모빌리티’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와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등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개발·적용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KG 모빌리티는 앞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Go Different. KG MOBILITY’도 공개했다. 이는 쌍용차가 지금껏 달려왔던 길 그리고 앞으로 도전해 나갈 미래 방향성을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KG 모빌리티는 사명 변경과 함께 인증 중고차 사업과 특장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35년만에 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첫발을 뗐다"며 "앞으로 존경 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로 성장·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0230322_쌍용차_주주총회_2 22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열린 쌍용차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날 사명을 ‘KG 모빌리티’로 바꾸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현대차, 업사이클링 패션 프로젝트 ‘현대 리스타일 전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9일까지 서울 성수동 AP 어게인에서 ‘현대 리스타일 전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 비전인 지속가능성을 전달하기 위한 현대차 ‘리스타일’ 프로젝트의 철학과 지난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다. 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와 패션의 이색 협업을 통해 친환경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는 주요 전시 콘텐츠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아디다스의 게스트 디자이너로 유명한 제레미 스캇(Jeremy Scott)과 협업해 제작한 ‘2023 리스타일 컬렉션(이하 2023 컬렉션)’과 지난 3년 간의 컬렉션을 한데 모은 ‘아카이브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의류 컬렉션 공개에 그치지 않고 전동화와 관련한 직·간접적 경험을 제공하고 혁신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소개했다. 전시장 입구에 전동화 차량에 사용된 친환경 소재들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영상을 송출하고, 전동화 라인업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을 모티브로 제작한 소품과 시각 콘텐츠를 곳곳에 배치했따. 별도로 설치된 카페 공간에서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관련 영상이 상영된다. 파라메트릭 픽셀이 들어간 마이크로 미니백, 노트, 키링 등 리스타일 굿즈를 전시 및 판매한다. 필요한 경우 굿즈에 관한 설명을 도슨트에게 받을 수 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시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예약해 방문하거나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도 입장이 가능하다.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전무)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에 맞춰 전동화 혁신 비전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하는 등 다방면의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처음이자 새롭게 시도하는 리스타일 전시를 통해 브랜드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ㅇ 제레미 스캇(Jeremy Scott)이 ‘2023 리스타일 컬렉션’ 앞에서 포즈를 잡고 있다.

벤츠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한국 최초 공개 모델 5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벤츠는 이번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The Star is Reborn’를 주제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EQ 등 모든 헤일로 브랜드를 어우르며 럭셔리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다양한 차량 모델을 ‘아트 갤러리’ 컨셉 하에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벤츠는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AMG SL을 비롯해 전동화 모델과 럭셔리 한정판 모델 등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주요 신차를 코리아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특히 이번 쇼의 히어로 카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은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오는 4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다. AMG SL은 지난 70년간 전 세계 슈퍼 스포츠카의 아이콘으로 사랑받아온 SL이 9년 만에 귀환하는 새로운 세대 변경 모델인 동시에 AMG가 독자 개발한 첫 SL모델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 내 국내 출시가 예정된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E SUV와 고성능 순수 전기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또한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벤츠 코리아 20주년을 맞아 연내 출시 예정인 스페셜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20도 이번 서울 모빌리티 쇼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패션 아이콘 고(故) 버질 아블로가 콜라보한 전기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도 ‘2023 서울 패션위크’에 이어 다시 한 번 많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국내에 최초로 공개되는 한정판 모델 및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쇼카도 함께 전시되어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과 2023년 초 최근 출시된 신차 모델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올해 1월 출시되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더 뉴 EQS 580 4MATIC SUV와 더 뉴 EQE 350 4MATIC은 물론, 지난 해 출시된 AMG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와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세단 EQE 350+도 서울 모빌리티쇼를 통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다. kji01@ekn.kr21C0502_00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한국 최초 공개 모델 5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4MATIC+.

폴스타, 국내 첫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폴스타가 디자인 전문가와 전공 학생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폴스타 디자인 토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폴스타의 전시 공간인 ‘스페이스 서울’에서 열린 폴스타 디자인 토크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디자인에 대해 각 분야의 디자인 전문가들과 토론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브랜드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향후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직접 자동차 디자인 분야를 경험하고 배우면서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패널로는 구상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 학과 교수를 비롯해 미니멀리즘 디자인 가구 브랜드 임대선 이스턴에디션의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 김경준 누깍 코리아 대표가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구상 교수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기능성과 형태에 대한 미니 강연을 진행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 명의 패널이 ‘폴스타 2의 미니멀리즘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막시밀리언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 총괄가 실시간 생중계 형태로 참여해 폴스타 2의 미니멀리즘,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뿐만 아니라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노하우와 폴스타 총괄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경험 등을 전달하여 청중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폴스타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폴스타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들의 실제 모형을 전시하는 등 풍부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2021폴스타 글로벌 디자인 수상작인 다비드 불타지오의 미래 전기차 충전소 디자인 ‘H_UB’와 밍웨이 리우의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자동차 디자인 ‘Glad to be dirty’ 그리고 크리스티안 탈비티의 초소형 나무집 디자인 ‘KOJA’ 가 전시됐다. 해당 작품들은 3주간 스페이스 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전국의 폴스타 2 전시 시승 행사에서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공개될 계획이다. 특히 폴스타 디자인 토크 현장에서는 비건 음식과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만 사용해 2030년까지의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 개발을 선언한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전달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국내 첫 폴스타 디자인 토크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 분야 전문가, 전공 학생들과 함께 폴스타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로 소통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향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동차 외에도 디자인적 가치를 창출해 디자인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폴스타 (왼쪽부터) 구상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 학과 교수와 임대선 이스턴에디션 대표, 김경준 누깍 코리아 대표가 지난 21일 ‘폴스타 디자인 토크’에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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