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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2만3840대···벤츠 1위 탈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05 10:08

전년 比 4.3%↓···베스트셀링카는 ‘벤츠 E 350 4MATIC’

벤츠 더 뉴 E-클래스

▲벤츠 더 뉴 E-클래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840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533대, BMW 5664대, 아우디 2260대, 볼보 2156대, 렉서스 1376대, 포르쉐 1117대 순으로 나타났다.

미니(786대), 토요타(785대), 랜드로버(633대), 쉐보레(565대), 포드(552대), 폭스바겐(452대), 지프(274대), 푸조(166대), 링컨(126대), 캐딜락(88대), 혼다(71대), GMC(70대), 폴스타(67대), 벤틀리(35대), 롤스로이스(23대), 마세라티(21대), DS(9대), 람보르기니(8대), 재규어(3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709대(53.3%), 2000~3000cc 미만 7472대(31.3%), 3000~4000cc 미만 1214대(5.1%), 4000cc 이상 649대(2.7%), 기타(전기차) 1796대(7.5%)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9933대(83.6%), 일본 2232대(9.4%), 미국 1675대(7.0%)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35대(42.9%), 하이브리드 8608대(36.1%), 디젤 2277대(9.6%), 전기 1796대(7.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24대(3.9%)로 나타났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3840대 중 개인구매가 1만5154대로 63.6%, 법인구매가 8686대로 36.4%였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1275대), 렉서스 ES300h(1003대), BMW 520(823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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