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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온라인 플랫폼 공식 오픈…옴니 채널 비즈니스 본격 시동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온·오프라인 옴니(Omni) 채널 비즈니스로 본격 전환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공식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은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균일가로 혼다 자동차 국내 판매 전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혼다코리아는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고 쉽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고객 니즈와 온라인 구매 패턴 분석을 통해 혼다만의 차별화된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되었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시승신청, 견적산출, 계약금 및 잔금 결제 등 차량 구매 전 과정 100%를 온라인에서 진행 가능하다. 출고 예상 시점까지 조회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전국 혼다 자동차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납차 가능하다. 또 ‘온라인 쇼룸’에서는 내외관 이미지를 360도로 확인할 수 있어 비대면으로 온라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시승 예약의 경우 실시간으로 혼다 자동차 딜러 전시장과 연계된다. 전시장 방문 시 기존 세일즈 컨설턴트가 아닌 차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상담 노하우를 갖춘 ‘혼다 큐레이터’가 고객을 맞이하게 되며, 차량 설명, 시승, 상담에 보다 집중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은 온라인 구매 트렌드 변화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들이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 구매 여정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원 프라이스 정책, 혼다 큐레이터 등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한발 더 앞서가는 제도를 통해 변화된 혼다를 경험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온라인 플랫폼 오픈 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견적 저장을 완료한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같은 기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올 뉴 CR-V 터보’를 구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kji01@ekn.kr[혼다]온라인 플랫폼 공식 오픈 혼다코리아가 온·오프라인 옴니(Omni) 채널 비즈니스로 본격 전환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공식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 위한 ‘EV 서비스 패키지’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네시스는 전기차 고객을 위한 혜택을 담은 ‘EV 서비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휴사들과 협업해 다양한 상품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기차 충전 크레딧 혜택 포함 여부에 따라 ‘어드밴스’와 ‘프리미엄’으로 구분된다. 어드밴스 패키지는 △출고 시 장착되는 미쉐린 OE 타이어 4본 교체 서비스 △불스원 프리미엄 세차 3회 바우처로 구성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10만원 H선불카드 바우처 △하이캐디 골프 캐디백 배송 서비스 2회 바우처 중 1가지 서비스를 선택해 더할 수 있다. 프리미엄 패키지는 어드밴스 패키지에 SK일렉링크 60만 충전 크레딧이 추가로 제공된다. 해당 충전 크레딧은 한 장의 카드만으로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인프라 E-Pit, 제네시스 EV 충전소는 물론 SK일렉링크 충전소, 로밍제휴사 충전소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EV 서비스 패키지’는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어드밴스 패키지의 가격은 GV60(19인치 휠) 기준 148만원부터다. 제네시스 전용 신용카드로 결제 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제네시스 멤버십 포인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EV 서비스 패키지 출시를 통해 럭셔리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오너십 경험을 보다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제네시스가 20일 전기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EV 제네시스가 20일 전기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EV 서비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GMC ‘시에라’ 출시 이틀만에 초도물량 100대 완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은 GMC ‘시에라’의 초도물량 100대가 출시 이틀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20일 밝혔다. GMC 측은 계약 고객의 빠른 인도를 위한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정윤 한국지엠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GMC 시에라는 국내 처음으로 정식 출시된 럭셔리 픽업트럭으"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GMC의 픽업트럭 시에라 GMC의 픽업트럭 시에라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영역 우주까지 확장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상, 해상, 항공을 넘어 우주로 모빌리티의 영역을 확장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연구기관들과 함께 ‘달 탐사 전용 로버(Rover)’의 개발모델 제작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달 탐사용 로버 개발을 위해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등 국내 우주 분야 6개 연구기관들과 다자간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연구기관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달 탐사 로버의 초기 모델 제작 방향을 구체화다. 달의 남극부에 착륙해 광물 채취, 환경 분석 등 각종 과학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달 탐사용 로버 개발 착수 소식과 함께 현대차그룹은 이날 로버 개발모델 콘셉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개발모델의 콘셉트는 달 표면 탐사 전용 소형 자율주행 모빌리티다. 태양광을 통한 자체 충전 시스템과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300도 이상에 달하는 등 달 표면의 극한 환경을 견디기 위한 열관리 및 방사능 차폐 장치, 금속 구동 휠과 같은 높은 수준의 기술을 연구기관들과 공동 개발한다. 개발모델은 최대 중량 70kg을 목표로 크게 상·하부로 나뉜다. 상부는 달 표면 탐사 기능을 주로 수행하게 된다. 하부는 구동계로서 현대차그룹의 혁신 기술이 대거 활용될 예정이다. 개발모델 하부는 달 표면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플랫폼 형태로 개발된다. 향후 상부 기능이 추가 또는 변경되더라도 동일한 하부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달 탐사 로버 개발모델 제작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에는 실제 달 표면과 유사한 환경에서 주행 및 임무 수행 연구를 계속 추진하면서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27년에 실제 달표면 탐사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인류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해 인류의 진보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꾸준히 밝혀왔다"며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메타모빌리티’와 같은 미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과감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yes@ekn.kr현대차그룹이 국내 연구기관들과 함께 ‘달 탐사 전용 로버(Rov 현대차그룹이 국내 연구기관들과 함께 ‘달 탐사 전용 로버(Rover)’의 개발모델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사전계약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디 엣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차는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대중에게 이미지가 공개됐다. 쏘나타 디 엣지는 SDV(Software-Defined Vehicle) 기반의 편의 사양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하고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대거 적용한 게 특징이다. 현대차는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에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펜더 LED 방향지시등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전좌석) △운전석 전동시트(8way) 등을 기본 적용했다. 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18인치 알로이 휠·피렐리 타이어 등 고급 사양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2.0 가솔린 2787만~3530만원, 1.6 가솔린 터보 2854만~3597만원, 2.0 LPG 2875만~3560만원, N라인 3623만~3888만원, 2.0 하이브리드 3305만원부터 각각 시작된다(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는 사전계약에 맞춰 △광고 캠페인 △성수동 특별 팝업 운영 △사전계약 특별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익숙함도 완전히 새롭게’라는 메시지를 담은 TV 광고 캠페인을 실시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차급 디자인을 갖춘 쏘나타 디 엣지만의 매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쏘나타 디 엣지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첨단 안전·편의 사양 무상 장착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계약 기간 내 쏘나타 디 엣지를 계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네비게이션 커브드 디스플레이(10명) △2등 디지털 키 2(20명) △3등 빌트인 캠 2(70명) 등 고객 선호 첨단 사양을 무료로 장착해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디 엣지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모든 면에서 컨템포러리한 세단’"이라며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쏘나타 디 엣지는 중형 세단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1)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사전계약 실시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볼보,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 체험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어린이날 연휴인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잔디광장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친환경 캐릭터 ‘순로기’와 고객들이 함께 하는 ‘볼보 빌리지’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맑은 공기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볼보 빌리지’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멜로망스, 10cm, 김태우 등 아티스트 초청 특별 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특히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캐릭터 ‘순로기’의 15m 대형 인형과 리사이클 페이퍼 아트로 구현해 낸 하연우 작가의 순로기 리사이클 포토존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여기에 해당 순로기 포토존을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준비된 프로그램으로는 전자 패드를 통해 색칠한 순로기를 LED 화면에 구현하는 ‘인터랙티브 드로우 프로그램’과 친환경 에코백 DIY, 순로기 인형 뽑기 게임,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매직쇼, 버블쇼 등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스웨덴식 휴식인 ‘피카 타임’처럼 행사장 내 설치된 파라솔과 피크닉 매트에서 다양한 스낵과 음료까지 맛볼 수 있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전무는 "저희 친환경 캐릭터인 ‘순로기’를 중심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제시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많은 고객과 나누고자 볼보 빌리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야외 광장에서 가족, 연인, 혹은 친구 등 소중한 분들과 함께 볼보 빌리지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볼보 빌리지 행사 참가는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오는 28일에 공지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어린이날 연휴인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잔디광장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친환경 캐릭터 ‘순로기’와 고객들이 함께 하는 ‘볼보 빌리지’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로드벤처 AT52’ 제품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이다.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수상 제품인 ‘로드벤처 AT52’는 돌길, 진흙길 등 험한 북미의 오프로드 지형에 강한 성능을 갖춘 온 & 오프로드 겸용 타이어로 픽업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프 운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트레드의 센터블록 지그재그 디자인을 통해 오프로드 성능을 향상시키고, 하이테크놀로지(구조 및 신소재)를 통한 내구력 및 견인력을 강화시키며 온·오프로드 모든 지형 및 기후조건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이드월에는 사이드월 보호 블록 디자인을 적용시켜 강인한 이미지를 연상시킴과 동시에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타이어 손상을 최소화하고 펑크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조만식 연구개발본부장은 "금호타이어의 로드벤처 AT52는 금호타이어의 대표 온/오프로드 타이어로서 오프로드 차주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지난달 유럽 유력 전문지 아데아체와 아우토 빌트, 스포츠 오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금호타이어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인정받으며 제품 역량을 입증 받고 있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 금호타이어_레드닷디자인어워드 수상(AT52) 금호타이어가 ‘로드벤처 AT52’ 제품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 대한장애인체육회 5000만원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요타자동차 본사는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토요타는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1년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 및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아 패러게임의 한국팀 공식 스폰서로 경기 활동 및 현지 생활을 지원하고, 11월에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장애인 선수들의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올해 열리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아 패러게임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업무협약식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지난 19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올해 中서 10억달러 수주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만나 올해 10억달러 수주액을 달성한다는 게 목표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18일부터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상해모터쇼’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전장, 전동화 등 양산 가능한 신기술 24종을 선보이고 있다. 미래형 통합 칵핏 솔루션(M.Vics 4.0), 인캐빈 센싱, 전자식 조향시스템(Steer by Wire), 홀로그램 AR HUD 등을 전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상해 모터쇼를 중국 현지 수주를 확장하는 사업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BYD, BMW, 스텔란티스 등 80여개 완성차 고객사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임원 약 200명을 초청해 프라이빗 부스에서 수주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고객사의 요청 사항과 관심 품목 등을 파악해 개별 미팅 안건을 확정하고 전시 콘텐츠를 선정하는 등 사전 준비를 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수주 활동을 할 경우에 상품 기획부터 개발, 수주 이후 양산에 이르기까지 현지에서 일관된 대응이 가능한 조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올렸다. 이는 코로나 봉쇄 정책과 반도체 수급난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지 조직의 유기적 협업과 안정적인 양산 대응 역량으로 고객 신뢰도를 높여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는 모터쇼 기간 중인 19일에는 중국 현지 언론 등을 초청해 프레스 발표회도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서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동화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기차 핵심 부품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영업부문장 부사장은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빠른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수준의 제품 경쟁력과 안정된 현지 영업, 생산 조직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2023 상해모터쇼 현대모비스 부스2 2023 상해모터쇼 현대모비스 부스 전경.

벤츠 전기차 vs BMW 수소차…친환경車 승자 누가될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수입차 업계 1, 2위를 다투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친환경차를 두고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벤츠는 올해 정통 전기차를 내세우고 있고, BMW는 수소연료전기차(FCEV)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 10일 고성능 전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는 최신 리튬 이온 기술을 사용해 제조된 90.56kWh의 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최대 354km(국내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170kW까지의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EQE 53 4MATIC+ 는 최고 출력 460kW 및 최대 토크 950N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5초가 소요돼, 현존하는 메르세데스 전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도를 자랑한다.올해 초엔 중대형 전기 SUV ‘더 뉴 EQS SUV’ 국내 출시했다. 더 뉴 EQS SUV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럭셔리 SUV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는 스탠다드 모델로 ‘더 뉴 EQS 450 4MATIC SUV’와 ‘더 뉴 EQS 580 4MATIC SUV’가 출시됐다.더 뉴 EQS 450 4MATIC SUV와 EQS 580 4MATIC SUV에는 모두 107.1kWh 용량의 배터리와 벤츠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각각 최대 459 km 와 447km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EQS SUV에 탑재된 배터리는 최대 200kW까지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10%에서 80%까지 약 31분 안에 충전할 수 있다.BMW는 수소연료전지 모델로 친환경차 경쟁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지난 12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에서 BMW의 FCEV iX5 하이드로젠을 공개했다. BMW 그룹은 탄소 배출 없는 개인 모빌리티의 추가적인 선택지로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MW X5를 기반으로 개발된 BMW iX5 하이드로젠 파일럿 모델은 수소연료전기차(FCEV)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수소연료전지 기술은 향후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모빌리티를 위한 BMW 그룹의 드라이브 트레인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BMW 그룹 수소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위르겐 굴트너 박사는 "BMW는 기존의 내연기관, 전기차 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수소연료전지차 역시 선택지에 두고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kji01@ekn.kr벤츠는 지난 10일 고성능 전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1월 중대형 전기 SUV ‘더 뉴 EQS SUV’ 국내 출시했다.BMW코리아는 지난 12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에서 BMW의 FCEV iX5 하이드로젠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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