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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싼타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싼타페’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상반기 다양한 신차 출시로 달궈졌던 자동차 업계가 하반기에도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싼타페, 기아 카니발, BMW 5시리즈의 완전변경·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되고 KG모빌리티가 토레스 전기차 버전을 내세우는 등 자동차 시장은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8월 싼타페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싼타페는 휠베이스 길이는 2815mm로 전 세대보다 50mm 길어져 실내 공간이 전 세대 대비 더 넓어질 예정이다. 디자인은 4세대 유선형이 아닌 과거 갤로퍼의 각진 디자인을 계승해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감성을 더한다.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성됐다. 2~3열 풀-플랫 폴딩 지원 등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시트 포지션 및 트림을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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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지난 2021년 7월에 출시한 쏘렌토 연식 변경 모델 ‘더 2022 쏘렌토’가 정차해 있다. |
기아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대거 내놓는다. 우선 지난해 승용차 판매 대수 1위를 차지하며 중형 SUV 시장의 절대강자가 된 쏘렌토의 부분변경 모델을 하반기에 출시한다. 신형 쏘렌토는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최신 안전·편의사항 적용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또 지난해 판매량 6만대에 육박한 미니밴 시장의 절대강자 카니발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신형 카니발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해 선보인다.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시그니처 램프와 웅장한 볼륨에서 느껴지는 존재감을 강조할 예정이다.
KG모빌리티는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유일의 중형급 전기 SUV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20km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 디자인은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강조해 강인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예정 판매가격은 4850만~5200만원대로 지역별 보조금에 따라 300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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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지난 5월 공개한 ‘ 뉴 5시리즈’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
BMW코리아의 5시리즈 완전변경 모델은 오는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뉴 5시리즈 차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 97mm, 너비 32mm, 높이 36mm 늘어났다. 특히 BMW는 5시리즈 라인업 최초로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를 선보이는 점이 주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하반기에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더 뉴 EQE SUV’와 GLC의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EQE SUV는 공기역학적 디자인, 실용성 높은 실내 공간 등이 돋보인다. EQE 350+ SUV 모델의 경우 유럽 WLTP 기준 최대 596km 주행을 지원한다. 최대 170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단 15분 충전으로 최대 21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 GLC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5mm 길어진 차체로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비율을 자랑한다. 특히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된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으로 차량의 폭을 강조한다.
kji0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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