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한국타이어, 나진성 작가 협업 디지털 콘텐츠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러스트레이터 ‘나진성(J-EIGHT)’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Hankook X Digital Creator 시즌3’의 디지털 콘텐츠를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에 10일 공개했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가 낯선 MZ세대에게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해는 최종민, 네르 작가와 한국타이어의 제품으로 구성된 디지털 콘텐츠를 발행했다. 작업에 참여한 나진성 작가는 스트릿 문화와 레트로 콘셉트를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의류, 음료, 게임 등의 산업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작가는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9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한국타이어의 기술 경쟁력을 아트워크로 표현했다. 협업은 생동감 넘치는 포뮬러 E 레이싱 트랙을 배경으로 ‘한국(Hankook)’ 브랜드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리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10일부터 4월 16일까지 계정 팔로우와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 게시글에 게재된 퀴즈 정답을 맞힌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50명에게 ‘아크릴 네임택’ 굿즈를 선물한다. 또 굿즈와 함께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사진을 찍고 한국타이어 계정 태그와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물을 개인 계정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의 참가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디지털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협업으로 MZ세대와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포뮬러 E 시즌9 기간 동안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Mono Mars)’를 활용하여 전기차 레이싱 경기를 알리고,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행한다. 이외에도 브랜드 간 경계를 허문 프로젝트도 이어간다. 올해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하프커피’와 팝업스토어를 열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스바나’와 컬래버레이션 의류를 출시했다. 지난해는 캐주얼 의류 브랜드 ‘시스템’, ‘시스템옴므’와 한국타이어만의 개성이 담긴 의류를 제작해 MZ세대의 호응을 끌어냈다. kji01@ekn.kr[사진자료]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러스트레이터 ‘나진성(J-EIGHT)’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Hankook X Digital Creator 시즌3’의 디지털 콘텐츠를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에 10일 공개했다.

아우디, 서비스·기술 경진대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 2023 한국 결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전 세계 아우디 A/S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분야는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 8~9일 이틀 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아우디 트윈컵 2023 한국 결선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9개 팀 (서비스 부문 10팀, 테크놀로지 부문 19팀) 56명이 참가했다. 평가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토대로, 이론과 실제 상황을 고려한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 그리고 실제 차량으로 실시하는 팀별 실기 테스트 및 개인별 필기 테스트를 통해 진행되었다. 아우디 트윈컵 2023 한국 결선 서비스 부문 최종 1위는 코오롱아우토 ‘KolonSongpa’ 팀, 2위는 태안모터스 ‘Teian’ 팀이 이름을 올렸으며, 테크놀로지 부문 최종 1위는 유카로오토모빌 ‘Progressive’ 팀, 2위는 위본모터스 ‘MOST1’ 팀, 3위는 위본모터스 ‘road’ 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부문별 개인 성적 우수자 2인을 선발, 총 4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올해는 서비스 부문에 코오롱아우토 김대진, 태안모터스 오형록, 테크놀로지 부문에 유카로오토모빌 김현수, 위본모터스 한우현이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세계 결선에 출전하게 된다. 앞서 한국팀은 뛰어난 서비스 품질 및 기술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서 2013년 종합우승, 2015년 서비스 부문 2위 수상, 2016년 서비스부문 1위 수상에 이어 2021년 종합 2위의 영예를 안으며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바 있다. kji01@ekn.kr아우디 트윈컵 2023 아우디 코리아가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 2023 한국 결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벤츠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순수 전기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를 10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두번째로 선보이는 고성능 전기 세단이다. AMG의 전용 전기 듀얼 모터와 함께 사운드, 외관 및 인테리어 디자인, 각종 옵션 등에 AMG 전용 솔루션이 적용되어 AMG만의 스포티하고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며,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전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도를 자랑한다. 박양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전략기획팀 상무는 "벤츠는 전동화 전략에 따라 2022년 모든 세그먼트에 전기차를 완성한 이후,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고성능 브랜드 AMG로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더 뉴 AMG EQE는 메르세데스-AMG의 기술력과 독보적 감성으로 전기차에 스포티함과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결합해 전기 주행 퍼포먼스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관은 활 모양의 원-보우 라인 등 벤츠의 전기차 모델의 진보적인 럭셔리를 잇는 한편, AMG만의 특징적인 요소 또한 다수 반영해 눈길을 끈다. 차량 전면부에는 크롬 재질의 수직 스트럿과 함께 벤츠 스타 로고 및 AMG 레터링이 통합된 AMG 전용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에 더해 프론트 스플리터는 하이 글로스 블랙과 크롬 트림으로 AMG모델임을 선명히 드러낸다. 외관 디자인은 공기역학적 효율도 놓치지 않았다. 양쪽에는 소위 ‘에어 커튼’ 효과를 내기 위한 고광택 블랙의 에어 디퓨저가 탑재되어 있다. AMG 전용 사이드 스커트, 공기 역학적으로 최적화된 디퓨저가 장착된 AMG 전용 리어 에이프런, 더 커진 리어 스포일러는 AMG EQE의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한다. 인테리어 또한 AMG특유의 스포티한 스타일이 특징적이다. 마이크로컷 극세사와 빨간색 탑 스티치로 이루어진 특별한 시트 커버를 포함한 AMG 나파 가죽 시트와 나파 가죽 소재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AMG 레터링이 새겨진 AMG 스포츠 페달과 AMG플로어 매트, 발광 도어 실 트림 등도 AMG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전한다. 이에 더해 운전석, 조수석, 중앙 디스플레이까지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혁신적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기본으로 탑재해 운전석과 실내 전체의 시각적인 미감을 완성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는 최신 리튬 이온 기술을 사용해 제조된 90.56kWh의 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최대 354km(국내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170kW까지의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AMG EQE에 탑재된 배터리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 및 효율적인 열 관리, 최적의 배터리 작동 온도를 보장하는 배터리 설계 등이 모두 AMG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설정됐다. 더 뉴 AMG EQE에 적용된 AMG 전용 전기 모터는 강력한 파워, 효율성 및 소음 안정의 최적의 균형을 이룬다. 전기 모터에는 AMG 퍼포먼스 4매틱+ 완전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에 주행 상황에 맞게 토크를 배분하고, 기계적 사륜구동 시스템보다 더욱 빠르게 반응한다. EQE 53 4MATIC+ 는 최고 출력 460kW 및 최대 토크 950N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5초가 소요돼, 현존하는 메르세데스 전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도를 자랑한다. 최대 3.6도의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기도 하다. 또 AMG의 역동적인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돼 안전성과 편안함을 높였다. 또 운전자의 취향 및 주행 상황에 맞게 엔진, 변속기, 핸들링을 개별 설정할 수 있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에서 슬리퍼리’,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인디비주얼’ 5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되어 안락함부터 스포티함까지 다양한 주행 경험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차량의 부가세 포함 가격은 1억 4380만 원이며, 전국 64개 메르세데스-공식 전시장 및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kji01@ekn.kr사진1-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순수 전기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를 10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사진4-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인테리어 사진2-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SK렌터카, 창립 35주년 기념 봉사활동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SK렌터카가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전국 단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SK렌터카는 환경 보호와 취약 계층을 돕는 테마로 본사가 위치한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제주 등 전국 단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가 참석한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줍깅’ 활동을 펼쳤다. ‘줍깅(줍기+조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구성원은 삼일빌딩 본사 내 별도 마련한 공간에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선물용 생필품을 포장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 동작구 소재 국립현충원에서 줍깅과 묘역 주변을 정화했다. 전국 주요 거점에서 근무하는 구성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부산에서는 부산역 인근 줍깅 활동과 헌혈을, 대구에서는 노인 무료 급식 배식과 바자회 행사 보조를 지원했다. 대전과 광주에서는 피자를 직접 만들어 취약 계층에 배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시설 주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울산에서는 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폰 사용법을 강의하는 수업을 보조하고, 제주에서는 SK렌터카가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 협재 해변의 해안 정화 활동을 수행했다. ‘반려해변’이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반려 동물을 입양하고 키우는 것처럼 기업과 단체에서 특정 해변을 입양해 돌본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올해로 통합법인 출범 4년차인 동시에 창립 35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구성원임과 동시에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 설명 1.] 지난 7일 황일문 SK렌터카 지난 7일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우측 첫번째 줄 11번째)와 구성원들이 함께 창립 35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에서 ‘줍깅’ 활동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에어컨 필터 최대 25% 특별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오는 15일까지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와 프리미엄 합성 엔진오일을 각각 최대 25%,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르노코리아 직영 및 협력 AS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 대상이다. 이번 특별 할인 혜택은 공임을 제외한 부품에 한한다. 보험, 보증, 사고 수리차량 및 단순 부품 구매 시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yes@ekn.kr르노코리아 봄맞이 할인 이벤트 포스터. 르노코리아 봄맞이 할인 이벤트 포스터.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미래테크 진로탐구’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전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스파이어링 클래스의 ‘미래테크 진로탐구’ 분야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테크 분야 개념교육과 실습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미래테크 수업은 △메타버스 △AI △드론 △3D프린팅 △양자컴퓨터 △아두이노 6가지 과목 중 선정된 학교에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은 각 과목에 관한 기본 지식교육 및 실습과 이와 관련된 진로직업 탐구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지방 및 도서산간지역 학생 우선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래테크 부문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지방권 학생들의 진로교육 불평등의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테크 분야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이와 별도로 청소년들의 자립을 테마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진로쌤’, ‘유스버스’,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드림커넥트’와 함께 진행하며 전국 중학교(60개 학급) 140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5월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교육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모집 포스터내 큐알코드를 스캔해 참고하면 된다. yes@ekn.kr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미래테크 진로탐구’ 모집 포스터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미래테크 진로탐구’ 모집 포스터

홍은표 현대차 영업이사, 누적 5000대 ‘판매거장’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홍은표 천안북부지점 영업이사가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지금까지 단 17명만 이름을 올렸다. 홍 영업이사는 지난 1988년 현대차에 입사해 35년만에 18번째 판매거장에 등극했다. 홍 영업이사는 "믿음과 성실함, 꾸준함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한 것이 판매비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영업 현장에서 최고의 노력과 열정으로 고객 감동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현대차가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 주자가 되는데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1) 현대차 홍은표 영업이사 누적 판매 5000대를 넘겨 ‘판매거장’에 등극한 홍은표 현대차 천안북부지점 영업이사.

국산차 수출단가 평균 3000만원 육박…역대 최고수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의 자동차 수출 단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익성 높은 레저용차량(RV)과 고가 부품이 많은 친환경차 수출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자동차 1대당 수출 가격은 2만1276달러(약 2810만원)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1만5147달러(약 1998만원)에서 5년 만에 40.5% 오른 수치다. 올해 들어서는 2월 평균 수출 단가가 2만2515달러(약 2970만원)로 작년 평균을 웃돌았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 대수(230만333대)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데 비해 수출 금액(489억4105만달러·약 64조5780억원)은 같은 기간 18% 늘어 수출이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달성하고 있다. 이는 세단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RV차 판매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는 추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RV 수출(164만5773대)은 전년보다 14.4% 증가했고, 전체 승용차 수출에서 RV 모델 비중도 2017년 56.8%에서 지난해 74.2%로 커졌다.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도 배터리와 각종 전자장비 등 상대적으로 고가 부품을 사용해 내연기관차보다 수출 단가가 높아 수출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대표 전기차 아이오닉5는 7만1380대 수출돼 전년(4만3237대) 대비 65.1% 늘었고, 기아 EV6의 수출량(5만8414대)은 전년(1만8354대)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현대차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 등 전용 전기차와 니로, 레이, 코란도 등의 전동화 모델도 각국 시장에 진출해 있다. 올해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수출 단가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지도 관심이다. 올 하반기 해외 출시 예정인 EV9의 권장소비자가격은 5만달러 후반(약 6600만원)에서 7만달러(약 924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세우며 선전한 자동차 산업이 올해에도 수출 견인차 역할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작년보다 64.2% 증가한 65억2000만달러로, 2월(56억달러)에 세운 역대 최고 기록을 한 달 만에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4.2% 늘어난 수치다. kji01@ekn.kr2023_오토랜드광주 1공장 (14) 국내 완성차업계의 자동차 수출 단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기아 오토랜드광주 1공장의 모습.

캐딜락, 소방차용 후방 안전 경고등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캐딜락이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3500만원 상당의 소방차용 후방 안전 경고등 13개를 한국소방산업협회를 통해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캐딜락이 2019년부터 5년 연속 이어오고 있는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은 GM 그룹 차원에서 추구하는 ‘3-Zero(교통사고 제로, 배출가스 제로, 교통체증 제로) 비전’ 중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사회를 위해 영웅적 활동을 펼치는 소방관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캠페인이다. 특히 캐딜락은 지난해 브랜드 120주년을 맞아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김연경 선수외 다수의 레전드 스포츠 스타가 포함된 ‘팀 캐딜락’ 전원이 참가한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 시즌2’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한정판으로 판매한 ‘120주년 스페셜 패키지’와 브랜드 컬렉션 제품 판매 수익금을 더해 35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캐딜락은 소방관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자는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의 취지를 살려 소방차용 후방 안전 경고등을 기부품으로 결정했다. 소방차 후방 상단에 설치되는 양방향 유도등 및 안전 경고등은 직관적인 시그널을 통해 긴급 소방 상황 시 출동용 소방차들과 주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kji01@ekn.kr캐딜락_안전 경고등 기부_단체사진 캐딜락이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 일환으로 소방차용 안전 경고등을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하며 기부품 전달을 위한 행사를 지난 7일 순천소방서에서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이은정 캐딜락 코리아 마케팅 담당 부장(맨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외 순천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승기] 현대차 세단의 진화 "그랜저가 그랜저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호도가 더 높은 국내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연이어 꿰차고 있다. 올해 1분기 판매량은 2만9864대. 월평균 1만대 가까이 팔리며 준대형 세단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차 신형 그랜저 3.5 가솔린 모델을 시승했다. 우선 미래지향적인 얼굴이 눈길을 잡는다. 이전 세대 모델과 완전히 달라진 외관이다.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가 포인트다. 독특한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그랜저만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후면부는 슬림한 라인의 리어 콤비램프와 함께 볼륨감이 강조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5035mm, 전폭 1880mm, 전고 1460mm, 축거 2895mm 등이다. 이전 모델보다 길이와 축간 거리가 각각 45mm, 10mm 길어졌다. 과거 대형 세단으로 여겨졌던 ‘길이 5m’를 넘겼다는 게 눈길을 잡는다. BMW 5시리즈보다도 길이가 70mm 더 길다.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종의 새로운 디자인의 휠을 선보인 것도 특징이다. 1세대 그랜저의 휠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20인치 고휘도 스퍼터링 휠’을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추가해 운영한다. 실내는 넓다.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통합해 시야가 탁 트인 기분이다. 중앙 하단에는 10.25인치 대화면 통합 공조 조작장치를 넣었다. 100% 터치로 이용할 수 있다. 덕분에 센터페시아에 조작 버튼이 최소화됐다.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변속 레버가 스티어링 휠 오른쪽으로 위치해 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1세대 그랜저 느낌을 살린 ‘원 스포크 스타일’ 스티어링 휠도 이 차의 매력포인트다. 현대차는 그랜저 내·외장 곳곳에 △항균처리된 인조가죽 △천연염색이 적용된 나파가죽 △친환경 안료 컬러 등 지속가능한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6.6kg·m의 힘을 발휘한다. 18인치 기준 10.4km/L의 공인복합연비를 인증받았다. 가속 능력은 안정감에 초점을 맞춘 듯하다. 확 치고나가는 맛보다는 탑승자가 조용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그랜저에는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 구조 △분리형 카페트 △흡음 타이어 등이 장착됐다.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자세를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특히 커브 구간에서 차체가 바닥에 딱 달라붙는 느낌이 강해졌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탑재한 것도 승차감 향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방 카메라 및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방의 노면 정보를 미리 인지하고 이에 적합한 서스펜션 제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효율성이 상당히 향상됐다. 정속주행을 할 경우 기존 복합연비보다 20~30% 이상 높은 실연비를 확인할 수 있다. 엔진은 속도와 분당 회전수(RPM)에 따라 간접분사(MPI) 또는 직접분사(GDI) 방식을 선택해 연료를 최적으로 분사해준다. 차량 운전 조건에 맞춰 냉각수온 최적화 제어를 해주는 통합 유량 제어 밸브 기술도 적용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안전 하차 보조(SEA) △후측방 모니터(BVM)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같은 편의 기능 역시 장착됐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앞차와 거리 조절을 넘어 끼어드는 차량을 인지하는 능력도 향상된 듯하다. 앞차와의 거리 조절도 속도와 주행환경 등을 감안해 능동적으로 한다. 이미 베스트셀링카로 이름이 높은 차다. 신형 그랜저로 돌아오며 스타일은 살리고 기능은 늘었다. 가족용 뿐 아니라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을 원하는 오너 드라이버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그랜저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3716만원에서 시작된다. yes@ekn.kr221019 (사진3)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디자인 최초 공개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221114 (사진1)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세계 최초 출시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221114 (사진8)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세계 최초 출시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221019 (사진6)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디자인 최초 공개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221114 (사진4)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세계 최초 출시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221114 (사진7)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세계 최초 출시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221019 (사진4)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디자인 최초 공개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221114 (사진2)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세계 최초 출시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