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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뉴 푸조 308, 매력적인 ‘연비 깡패’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세련된 얼굴이 일단 눈길을 잡는다. 쾌적한 주행감각과 매력적인 핸들링 능력을 보여줬다. 연료 효율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푸조의 해치백 ‘뉴 푸조 308’ 얘기다. 뉴 푸조 308을 시승했다. 국내에는 푸조 최신 엠블럼을 장착한 채 처음 소개된 신차다. 9년만에 돌아온 완전변경 모델이기도 하다. 업체 측은 이 차를 ‘가장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한 해치백’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새 엠블럼은 사자 머리를 형상화했다. 지난 212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며 프리미엄 업마켓을 공략하려는 푸조의 새로운 의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다. 비율이 꽤나 역동적이다.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것 같은 악동 같은 이미지다. 실내는 고급스러워졌다. 대시보드와 중앙 콘솔에 운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모았다. 나머지는 충전 구역과 수납 공간으로 분리해 편의성을 높였다. 중앙 터치 스크린은 기존 7인치에서 10인치로 커졌다. 터치식 i-토글 디스플레이도 들어갔다. 공간도 넓어졌다. 축간 거리를 늘려 무릎 아래 공간이 답답하지 않았다. 뉴 푸조 308의 제원상 크기는 전장 4380mm, 전폭 1830mm, 전고 1455mm, 축거 2680mm다. i30보다 길이는 75mm 짧지만 축간 거리는 30mm 길다. 적재 용량은 기본 412L를 제공한다. 2열을 접으면 최대 1323L까지 활용할 수 있다. 시트는 60:40으로 접힌다. 1.5L 블루HDi 엔진을 품었다. 8단 자동 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엔진은 최고출력 131마력,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푸조는 변속기를 기존 6단에서 8단 자동으로 바꾸고 차체 무게를 줄여 연료 소비를 최대 7%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실연비가 잘 나와 놀라웠다. 뉴 푸조 308의 공인복합연비는 17.2km/L다. 도심에서 15.6km/L, 고속에서 19.6km/L의 효율을 보여준다. 가벼운 차체에 효율적인 엔진을 올리다보니 기름값에 대한 부담은 거의 없을 듯하다. 흐름이 원활한 도로에서 정속 주행을 할 경우 실연비가 20km/L를 쉽게 넘어갔다. 안전·편의 사양도 업그레이드됐다.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한층 진화했다는 분석이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로에서도 차를 부드럽게 잘 이끌었다. 차선 유지 보조 기능도 수준급으로 동작한다.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사각 지대 충돌 알람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은 기본 장착됐다. 매력적인 ‘연비 깡패’다. 뉴 308은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스타일의 차다. 주관이 뚜렷하고 남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즐기며 ‘나’를 위한 소비에 의미를 두는 운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뉴 푸조 308의 가격은 3680만~4230만원이다. yes@ekn.kr뉴 푸조 308 뉴 푸조 308 뉴 푸조 308 뉴 푸조 308 뉴 푸조 308 뉴 푸조 308 뉴 푸조 308 뉴 푸조 308 뉴 푸조 308 뉴 푸조 308 뉴 푸조 308 뉴 푸조 308 뉴 푸조 308 뉴 푸조 308

벤츠, 2023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티켓 판매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2023년 시즌 티켓 판매를 본격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10월 런칭 이후 국내 고객들과 퍼포먼스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메르세데스-AMG 본사에서 개발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AMG 본사의 인증을 받은 국내 전문 강사진들이 참가자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강력한 레이싱 DNA를 자랑하는 내연기관 AMG 차량뿐만 아니라 벤츠의 고성능 순수전기차 라인업인 메르세데스-AMG EQ의 최신 모델부터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패밀리 프로그램’ 등, 순수 전기 퍼포먼스 모델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모델 및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AMG 모델을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컴팩트 AMG부터 GT까지 다양한 AMG 차량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설의 오프로더인 메르세데스-AMG G 63을 특별히 제작된 오프로드 모듈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택시 드라이빙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G-클래스 선호도가 높은 국내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 출시된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고성능 AMG 라인의 첫 번째 전기차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등 메르세데스-AMG의 퍼포먼스 럭셔리와 혁신적인 전기 구동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AMG EQ의 최신 모델들도 새롭게 추가된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패밀리 프로그램’이 선택 사항으로 추가됐다. ‘패밀리 프로그램’은 부모 중 한 명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즐기는 동안 다른 보호자와 자녀들은 에버랜드 VIP 투어와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AMG 스피드웨이에서의 택시 드라이빙 체험도 제공되어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패밀리 프로그램’은 주말 및 공휴일에 진행되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특정 프로그램 참가 시 추가(1인당 20만원)로 구매할 수 있다. 박진경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케팅 담당 상무는 "2023년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AMG 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패밀리 프로그램 옵션을 더해, 더욱 즐겁고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국내 고객들과 퍼포먼스 드라이빙 애호가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또한 이번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는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과 더불어, 오프로더의 전설 AMG G 63을 위한 특별한 오프로드 모듈 등 더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2023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홈페이지의 바이 온라인 메뉴에서 누구나 신청 및 참가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입문자를 위한 △‘AMG 익스피리언스(60만원·4시간)’부터 △‘AMG 퍼포먼스(100만원·8시간)’ △‘AMG GT 익스피리언스(100만원·8시간)’ △AMG 어드밴스드(200만원·16시간)’ 등 4개로 구성된다.사진1 -2023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2023년 시즌 티켓 판매를 본격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쉐보레, 볼트 EUV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쉐보레는 오는 30일까지 ‘볼트 EUV’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볼트 EUV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선택 시 선착순 200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이후 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의 현금을 준다. 해당 프로모션은 5.9% 이율의 36개월 할부 또는 6.5% 이율의 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수금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고객이 볼트 EUV 전시차를 구매할 경우 차량 판매가의 1%에 해당하는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서영득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무 전무는 "오랜 기간 출고를 기다린 볼트 EUV 계약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4월 간 진행되는 볼트 EUV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추가 편성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볼트 EUV의 탁월한 성능을 많은 고객분들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쉐보레 4월 볼트 EUV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 포스터. 쉐보레 4월 볼트 EUV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 포스터.

볼보, 자동차 업계 최초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내는 조명인 ‘썬라이크 LED’를 차량에 탑재한다고 14일 밝혔다. 볼보자동차 차세대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Volvo EX90에 탑재될 72개의 썬라이크 LED 신형 조명은 기존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되는 LED보다 자연스러운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낮은 빛 반사율과 높은 색채 구현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표현한다. 깜빡이지 않는 빛을 방출하고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해 주기 때문에 눈의 피로와 두통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썬라이크 LED는 자연광을 모방해 재현한 조명으로 인체 호르몬의 24시간 주기 리듬 유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썬라이크 조명을 차량에 적용함으로써 볼보자동차의 탑승자들에게 마치 자연에 있는 듯한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댄 피젯 볼보자동차 색상 및 소재 총괄은 "볼보자동차의 실내 디자인에서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언제나 고객의 편의"로 "이번 썬라이크 LED 도입처럼 볼보자동차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보다 새로워진 프리미엄 승차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1_썬라이크 LED 라이트박스 볼보자동차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내는 조명인 ‘썬라이크 LED’를 차량에 탑재한다고 14일 밝혔다.

불스원, 소방세정 티슈 기부 캠페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불스원이 소방공무원의 건강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민 기부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소방세정티슈 기부 캠페인 ‘소방관 서포터즈’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티슈는 소방대원이 화재진압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어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여 불스원이 국립소방연구원에서 개발한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한 제품이다. 불스원은 유해물질로부터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보호해줄 제품을 개발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며 화재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전국의 소방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네이버 해피빈에서 이번 기부 캠페인을 준비했다. 실제로 화재 진압을 마친 소방공무원은 별도의 세척과정 없이 소방서로 복귀하고 있다. 하지만 화재 진압 과정에서 피부나 보호장비에 들러붙게 되는 다양한 유해물질은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며 이로 인해 소방공무원의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4일까지 한달 간 네이버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 굿액션(네이버 공익 플랫폼 ‘해피빈’)에서 진행된다. 불스원의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화재 진압 현장에서 수많은 위협에 노출되고 있는 소방관과 소방세정티슈에 대해 알아보는 참여형 미션을 운영한다. 캠페인 미션에 참여한 참여자들에게는 해피빈의 기부 아이템인 ‘콩’을 지급한다. 또 오는 19일에 진행되는 불스원의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캠페인 참여자가 불스원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한 건수만큼 불스원이 소방세정티슈를 기부하는 캠페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불스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소방세정티슈와 모금액은 충남지역 소방관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불스원 관계자는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의 건강을 지켜줄 제품을 개발하자는 취지에 불스원 임직원 모두가 공감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네티즌들이 참여해 소방관들의 노고에 함께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불스원 소방세정 티슈 불스원이 소방공무원의 건강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민 기부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소방세정티슈 기부 캠페인 ‘소방관 서포터즈’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폴스타, 현대백화점 판교점 명품관 입점…한 달간 전시공간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폴스타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명품관에 수입 자동차 최초로 입점해 다음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차량 전시와 시승, 출고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팝업 스토어 ‘투 온 투어(2 on Tour)’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투 온 투어는 폴스타가 고객의 일상으로 찾아가 제품과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 해온 팝업 스토어이다. 이번 행사는 운영 기간을 한 달로 연장하고 차량 출고까지 지원하는 등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기존과 차별화된다. 이현기 폴스타코리아 네트워크 총괄 부장은 "명품 브랜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백화점 1층 명품관 입점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럭셔리 디자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폴스타 2 구매 고객의 38%가 거주하는 서울 및 경기 남부권 고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폴스타 2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부는 갤러리 같이 고급스럽고 미니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폴스타 2 한 대가 전시되며 스페셜리스트의 설명을 통해 차량과 브랜드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총 세 대의 시승차량도 마련, 예약 및 현장 시승도 지원한다. 해당 기간 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폴스타 2를 주문하거나 출고할 경우 백화점 상품권도 제공한다. 폴스타 전시공간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명품관 GATE 2에 위치하며 월요일에서 목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에서 일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kji01@ekn.kr[이미지1] 폴스타코리아, 현대백화점 판교점 명품관 입점 폴스타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명품관에 수입 자동차 최초로 입점해 다음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차량 전시와 시승, 출고까지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팝업 스토어 ‘투 온 투어(2 on Tour)’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장애인 고용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장애인 노동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23년도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개최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주 및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4월을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을 다수 고용한 ‘사업주’ 및 장애를 극복하고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장애인 노동자’, ‘업무유공자’ 등 장애인 고용촉진에 이바지한 이들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표창을 수상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김미영 사원은 2016년도부터 근무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근로자로, 우수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증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장애인 근로자를 배려하고 세심하게 관리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모범적 회사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내 제안 활동과 더불어 사회 경험이 부족한 장애인 동료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 역할도 자처해왔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의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장애인 자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에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 건물 지하 주차장에 ‘동그라미 세차장’을 오픈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대전 유성구 소재의 한국엔지니어링랩 건물에도 세차장과 카페를 새롭게 오픈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장애인 고용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2015년 설립 당시 총 78명(장애인 42명, 비장애인 36명)이었던 직원 수는 올해 기준 159명(장애인 90명, 비장애인 69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직업능력개발원과 연계해 장애인특수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중증 장애인들에게 사업장을 현장실습 장소로 제공하며 지역사회와도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19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 인증 및 장애인고용 촉진 유공 국무총리상, 2018년 지적 발달장애인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여러 차례 상을 수상하며 장애인 고용을 통한 선순환 구조 확립 노력을 인정받았다. kji01@ekn.kr[사진자료1] 한국타이어, 장애인 고용 김미영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사원(왼쪽에서 두번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등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푸조·DS, 전기차 전용 금융 프로그램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고금리 시대 높아진 고객 부담을 낮추는 동시 탄소 중립을 향한 발걸음을 가속화하기 위해 푸조와 DS 오토모빌 브랜드 전기차 3종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내연 기관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의 전기차를 구매는 하고 싶지만,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이자 및 월 납입금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60개월 무이자 할부 및 운용 리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푸조 e-208의 경우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선수금 45% 납입 기준으로 알뤼르 트림은 월 29만원대, GT는 3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동일 조건으로 푸조 e-2008 SUV는 알뤼르와 GT트림 모두 월 30만원대에 소유할 수 있다. 60개월 운용 리스 프로그램의 경우는 선납금 45% 지불 시 e-208과 e-2008 모두 월 10만원대부터 운용 가능해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의 경우 선납금 30%과 45% 중 선택할 수 있다. 초기 부담을 낮춘 선납금 30% 상품은 월 54만원, 월 납입 부담을 낮춘 45% 상품은 월 39만원대에 이용 가능하며, 60개월 운용 리스 프로그램은 선납금에 따라 월 24만원 또는 39만원대로 운용할 수 있다. 푸조 e-208과 e-2008 SUV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상품성으로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베스트셀링 전기차이다. 국내에선 50kWh 배터리를 탑재해 e-208의 경우 1회 충전으로 환경부 기준 280km, e-2008 SUV는 2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복합 기준),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 만에 약 80%의 배터리를 충전한다. DS 3 E-텐스는 포뮬러 E 챔피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디자인, 그리고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첨단 안전 및 편의 품목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1회 충전 시 260km(복합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이번 전기차 금융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푸조와 DS 홈페이지 및 각 전시장(전시장 별 조건 상이)에 하면 된다.사진자료1-푸조 e-208 및 e-2008 SUV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푸조와 DS 오토모빌 브랜드 전기차 3종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전기차 SUV 승자 누가될까…車 업계 신차 출시 각축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국내외 완성차 업계가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올해 핵심 신차로 출시하는데 앞장서며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는 배터리 용량 확대와 레저 수요 증가로 전기차 SUV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자 소비자 관심을 끌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13일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417km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롱레인지, 17인치 휠 적용 기준)를 갖췄다.이번 차량은 코나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에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해 독특한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특히 범퍼부터 후드까지 매끈하게 다듬어진 우아한 형상은 코나 일렉트릭의 순수한 볼륨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동급 SUV 대비 우수한 0.27의 공력계수(Cd)와 동급 최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을 가능하게 했다.기아는 프리미엄급 전기차 SUV ‘The Kia EV9’을 지난달 고양 킨텍스서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격 공개했다. EV9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이다.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파워트레인과 성능에도 공을 들였다. 99.8kWh급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초급속 충전 시스템과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다양한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EV9의 고성능 라인업인 GT-Line에는 자동차 전용도로 자율주행 시스템인 ‘레벨3 자율주행’을 탑재해 편의성과 상품성을 끌어올렸다.수입 완성차 업체도 연달아 전기차 SUV를 출시하며 입지 다지기에 들어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럭셔리 전기차 SUV인 ‘더 뉴 EQE SUV’를 선보인다. 해당 차량은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VA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90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600km의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BMW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고성능 전기 하이브리드 SUV ‘뉴 XM’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뉴 XM’은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 전기 모델로,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결합한 파워트레인을 갖춰 최고 출력 653마력, 최대 토크 81.6kg·m를 발휘토록 설계됐다. 1회 충전 시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가능거리는 약 62km다.한국 시장 내 ‘불매 운동’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일본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차 SUV를 출시했다. 한국토요타는 전기 하이브리드(PHEV) SUV RAV4를 지난 2월 국내에 출시했다. RAV4는 운전자가 맞춤형으로 전기 또는 가솔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배터리 완전 충전 시 최대 63km의 주행가능거리로, 가까운 곳을 운행할 경우 전기만으로도 주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kji01@ekn.kr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13일 출시했다.기아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The Kia EV9’ 실차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SUV’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자동차 전공 대학생 직무교육·멘토링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박 2일간 ‘2023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110명의 국내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16기 경력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대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력개발 워크숍은 학생들에게 이론적인 기술 교육 외, 실제 현업에서 해당 기술이 활용되는 다양한 직군을 소개하고 본인에게 맞는 직종을 선택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11개 대학의 학생들과 학과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16기 경력개발 워크숍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 및 경력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 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의 대표이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리더와의 대화’, AMG 스피드웨이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업 전문가들의 지도와 조언뿐 아니라, 벤츠의 최신 전기차량, 고성능 차량 등 10여 대표 차량을 통해 벤츠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력개발 워크숍에 참여한 이철승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의장은 "1박 2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미래 자동차 역군들이 자신의 역량을 향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차세대 자동차 산업을 위한 전문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발전과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품질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예신 대림대학교 학생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를 통해 글로벌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여러 직군 선배들을 통해 생생한 조언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수한 엔지니어로 성장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 현장을 선도하는 미래를 꿈꾼다"는 소회를 밝혔다. kji01@ekn.kr[사진 1]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110명 자동차 전공 대학생 대상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16기 경력개발 워크숍’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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