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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나진성’ 작가와 콜라보로 제작한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 시즌3의 두 번째 아트워크를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에 28일 공개했다. 협업에 참여한 나진성 작가는 스트릿 문화와 레트로 콘셉트를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지난 4월 공개한 ‘디지털 크리에이터 시즌3’의 첫 번째 작업에서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생동감 넘치는 레이싱 트랙을 배경으로 한국타이어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감각적인 아트워크로 표현했다. 이번에 공개한 콘텐츠는 포뮬러 E 시상대를 배경으로 레이싱 경기 이후 감동적인 승리와 환희를 표현했다. 트로피, 샴페인, 포뮬러 E 볼 등 아이템과 ‘아이온’, ‘포뮬러 E 3세대(GEN3)’ 차량을 일러스트로 구현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타이어, 그리고 포뮬러 E와 함께하는 여행 콘셉트의 ‘여권 커버’ 특별 굿즈도 선보인다. 특별 제작된 여권 커버는 한국타이어 글로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와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 게시글에 게재된 퀴즈 정답을 댓글로 맞힌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50명에게 여권 커버 굿즈를 선물한다. 디지털 콘텐츠는 한국타이어 인스타그램 계정을 포함한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등 다양한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시즌3의 세 번째 아트워크도 준비 중에 있으며, 여행 콘셉트의 새로운 콜라보 굿즈를 추가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kji01@ekn.kr[사진자료]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나진성 작가의 콜라보 작품은 다양한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기아 ‘보스반도체’에 20억원 추가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보스반도체에 2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8월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설립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2호 펀드를 통해 해당 기업에 투자를 감행했다. 보스반도체는 고객사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 및 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보스반도체는 차량용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설계 기술, 안전 및 신뢰성 관련 기술,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등에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팹리스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스타트업에 투자금을 우선 제공하고 후속 투자 유치 시 산정된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투자자의 지분을 결정하는 게 골자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투자로 보스반도체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 등에 일부 적용 가능한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자동차 및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최적화 및 차별화된 고성능 반도체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일부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개발을 위해 보스반도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보스반도체 임직원들이 현대차·기아의 투자를 받은 이후 기념 보스반도체 임직원들이 현대차·기아의 투자를 받은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포니의 시간’ 전시에 전직 임원 초청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직 임원들을 초청해 최근 복원한 ‘포니 쿠페 콘셉트’를 소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27일 ‘포니의 시간’ 전시가 개최되고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직 임원 모임 ‘자우회’ 회원 10여명을 초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이들을 직접 맞이했다. 현대차 헤리티지 전시 프로젝트인 ‘포니의 시간’은 대한민국 첫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가 쌓아 올린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며 당시 시대적 배경, 디자인, 철학적 고민 등 다각도에서 헤리티지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전직 임원들은 ‘포니 쿠페 콘셉트’를 비롯해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Rolling Lab) ‘N 비전 74’, 포니 1세대 등 다양한 포니 차량들을 둘러봤다. yes@ekn.kr27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왼쪽에서 27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전직 임원 모임 ‘자우회’ 회원들과 ‘포니의 시간’ 전시를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케이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케이카는 자동차에 관심 있는 서울 소재 대안학교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일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7일 케이카의 주요 비즈니스인 중고차 유통과 경매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경기도 오산시 케이카 오산동탄직영점·오산경매장에서 이뤄졌다. 중고차 매입·진단·판매 등 중고차 유통 과정은 물론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중고차 입찰 상황을 생중계로 관람하는 등 케이카 중고차 비즈니스의 주요 업무 과정을 체험했다. 프로그램 주최는 사단법인 희망씨, 주관은 케이카, 전국금속노동조합 서울지부 케이카 지회, 서울대안교육협의회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이번 일터체험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동차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청소년들이 중고차에 대한 더 큰 흥미와 이해를 갖길 바란다"며 "향후 케이카는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중고차 시장을 더 개선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케이카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케이카 오산동탄직영점과 오산경매장에서 케이카 임직원과 대안학교 재학생, 선생님이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G 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 모빌리티는 ‘Vision Adventure Mobility 2030’을 주제로 진행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4월 1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출품작들을 심사해 18점의 작품을 골랐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렸다. JASPER팀(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연합팀, 이창현외 3명)이 대상을 차지하며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밖에 △금상(500만원)은 Turtle팀(국민대학교 장시아외 3명)이 △은상(각 300만원)은 서울대학교 김용현씨와 방송통신대학교 고한결씨가 각각 선정됐다.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은 "KG 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한 대학생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 드리고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번 공모전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발전은 물론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일을 펼쳐나가길 바라며 앞으로 KG 모빌리티의 활약도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20230627_디자인공모전_단체사진1 26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KG 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린카, 여름휴가 시즌 앞두고 ‘얼리버드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그린카는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8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예약을 진행하는 시점에 따라 차량 대여 요금을 최대 70%이상 할인 받을 수 있는 게 골자다. 1차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다음달 9일까지 펼쳐진다. 대여 결제금액에 따라 할인금액이 달라진다.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6만8000원 △20만원 이상 결제 시 13만9000원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1만9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2차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다음달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펼쳐진다. 할인 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그린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린카 전 차종 예약이 가능하고, 제주지역은 제외된다. 그린카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그린카 고객들에게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시원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폭넓은 혜택을 드리고자 차종과 이용 시간 제한을 없앴다"며 "여름 휴가길을 포함해 고객들의 다양한 이동 스타일에 맞추어 더 합리적이고 편리한 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사진자료] 그린카, 여름 휴가 성수기 맞아 얼리버드 프로모션 그린카 여름 휴가 성수기 맞아 얼리버드 프로모션 포스터.

車 업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올해 하반기 완성차 업계가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대거 출시할 계획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차급을 막론하고 이어지고 있는 SUV에 대한 인기가 어떤 차종으로 향할지 주목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전기 SUV인 아이오닉5의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5 N’을 출시한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서스펜션, 브레이크, 배터리 등 현대차가 축적한 고성능 자동차 기술이 적용된 모델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20일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브랜드의 첫 고성능 전기차가 될 것"이라며 "포르쉐 타이칸과 같이 시연을 해보면 (아이오닉5 N의) 성능이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고속주행 시 출력 저하 등의 부분에서 훨씬 유리했다"며 "2억원에 달하는 타이칸보다 더 큰 가치를 시장에 준다면 고객의 지불 가치도 충분할 것"이라고 했다.기아도 올해 하반기 플래그십 전기 SUV인 EV9의 고성능 모델인 ‘EV9 GT-line’을 출시할 계획이다. EV9은 국내 최초 3열 대형 SUV,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주목받아 사전계약 시작 8일 만인 지난 16일 이미 1만대를 돌파했다. EV9 GT-line은 여기에 현대차그룹 최초로 2개의 라이다를 포함해 15개의 센서를 장착해, 레벨3의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본선 주행 때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앞 차와의 안전거리 및 차로를 유지하며 최고 80km/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포르쉐는 올 하반기 최고 인기 차종 카이엔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예약고객이 몰리면서 벌써 출고 대기 기간이 1년 반 이상으로 길어졌다.특히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첨단 기능, 작동 방식의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카이엔 최초로 앞좌석 승객을 위한 개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외부 디자인의 경우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추가되고 역동적인 디테일이 더해졌다.신형 카이엔은 더 강력해진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6기통 엔진을 장착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기존 모델 대비 30kW 향상된 176마력(PS, 130kW)의 새로운 전기 모터를 탑재해 총 470마력(PS)을 발휘한다. 또 25.9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장비 레벨에 따라 WLTP기준 최대 90㎞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11kW 온보드 충전기를 사용해, 최적의 조건에서의 충전 시간도 2시간 30분 미만이 될 전망이다. 신형 카이엔은 이르면 오는 8~9월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kji01@ekn.kr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정차해 있다.기아 ‘EV9’ 차량이 도로 위에 서 있다.포르쉐 카이엔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모비스 ‘기술 혁신’ 미래차 시장 선도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 발전, 차량 전장 기술의 고도화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내놨다. 기술 ‘차별화’를 넘어 ‘혁신’으로 글로벌 위상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2023 미디어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 미래 전략을 소개하고 신기술 시연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현대모비스가 올해 CES 2023에서 강조한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 전략과 연계한 것이다. 미래 성장 산업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 공략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는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를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게 시스템화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을 의미한다.현대모비스는 이날 테크 데이에서 ‘고급화-안전성-가변성’을 키워드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34인치 초대형 커브드 화면이 움직이는 ‘스위블(가변형) 디스플레이’와 위아래로 돌돌 말리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홀로그램 AR-HUD와 25인치 고화질 로컬디밍 HUD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Passenger Interactive 디스플레이 △퀀텀닷(Q) Mini LED 디스플레이 △ Natural 3D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AR-HUD △Micro LED 등 시장 선도 기술을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Passenger Interactive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고화질, 대형 디스플레이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콕핏’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또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개발 중인 Micro LED, QD Mini LED 디스플레이도 고화질과 긴 수명, 저전력 소모 등이 강점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 가장 앞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대화면, 고화질, 신기술(3D, AR 등), 프라이버시 모드, 디자인 차별화 등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 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의 첨단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는 추세다. 시장조사기관 DSCC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올해 90억 달러에서 오는 2027년에는 140억달러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모비스는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 기술에 대한 자체 설계, 검증, 생산 역량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의 핵심 영역인 광학 및 기구 설계, 품질과 신뢰성 검증, 공급망 관리 등 종합 매니지먼트 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디스플레이 패널의 경우 전문 제조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이처럼 자체 역량을 확보하게 되면 기술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 요구 사항에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한영훈 현대모비스 EC랩장은 "공간에 대한 혁신과 사용자 만족도 향상, 탑승객 안전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현대모비스는 이번 테크 데이에서 스위블과 롤러블 디스플레이, 25인치 로컬디밍 HUD 등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스플레이 기술 3종의 시연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가 해당 기술을 공개된 자리에서 직접 시연해 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스위블 디스플레이와 25인치 로컬디밍 HUD는 올해 초 열린 CES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고객 프로모션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AR HUD,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고부가 전장 제품 수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회사의 올해 핵심 부품 분야 해외 수주 목표액은 53억5000만달러다. 이 가운데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이 포함되는 전장 분야 해외 수주 목표는 18억3000만달러다.yes@ekn.kr26일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2023 미디어 테크데이에서 한영훈 현대모비스 EC랩장(상무)가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벤츠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스위스 명문 악단 루체른 심포니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협연 ‘2023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 임윤찬’을 공식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의 아홉 번째 활동이다. 이번 공연은 200여년의 오랜 역사와 함께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루체른 심포니와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협연으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른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상임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의 지휘 하에 임윤찬의 피아노 협연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d단조,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은 단조의 깊은 서정미를 담은 곡으로,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 세미 파이널에서 선보여 많은 찬사를 받은 모차르트 협주곡 22번에 이어 다시 한번 관객에게 모차르트 협연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와 함께 이번 공연에 고객들을 초청해 최고의 브랜드에 걸맞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도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을 통해 문화예술 후원 및 파트너십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브랜드 경험을 전할 수 있는 고객 접점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하는 데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kji01@ekn.kr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후원하는 연 ‘2023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 임윤찬’은 오는 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에 200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인천에 정착한 아프간 특별 기여자 21가족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한국지엠 임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프간 기여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조기 정착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올해는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연수구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의 한국어 교육, 취미활동 지원, 부모 교육 프로그램 및 가족 여행을 지원하는 등 교육의 기회 확대 및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인천 지역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제너럴모터스(GM)의 다양성 및 포용성 최우선 가치를 토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26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26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직원과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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