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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오는 6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는 4.0L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571 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9초, 최고 속도는 250km/h (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6km/l이다. 또 스포츠 디퍼렌셜이 탑재된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다이내믹한 코너링에도 차량이 더욱 안정적이고 빠르게 곡선으로 진입하도록 도와주며 더욱 뛰어난 민첩성과 안전성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외관은 ‘아우디 프롤로그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범퍼, 도어 실, 머플러팁을 업그레이드해 기존 A8과 구별되도록 디자인 되었다. 전면과 후면에 기본으로 적용된 S8 뱃지와 앞/뒤 범퍼, 로고,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 그리고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이 탑재된 카본 전동 사이드 미러가 세련되고 날카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후면에는 S 모델에만 적용되는 디퓨저에 크롬 트림의 테일파이프 4개가 자리하고 있다. 널찍한 육각형 싱글 프레임 그릴과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21인치 10-Y 스포크 에보 스타일 휠은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한다. 실내는 카본 벡터 인레이, 카본 기어봉,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돼 더욱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 뉴 아우디 S8 TFSI’에는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됐다. 특히 전면부 카메라와 함께 작동해 노면을 미리 식별하고 전자 섀시 플랫폼을 통해 서스펜션을 보다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서스펜션의 탑재로 스포츠 드라이빙과 세단의 안락한 주행을 모두 가능하게 했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헤드 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까지 고려한 다양한 안전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가격은 2억1630만원이다.더 뉴 아우디 S8 L TFSI ‘더 뉴 아우디 S8 L TFSI’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차, 전기차 고객 전용 금융 프로모션 ‘E-FINANCE’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 ‘E-FINANCE’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부 금리를 인하해주고 다음달까지 출고 고객에게는 충전 비용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현대차는 이들 전기차를 구매한 고객이 표준형, 유예형, 거치형 등 어떤 할부 방식을 선택하더라도 지난달 대비 1.0%p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고객이 아이오닉 6를 모빌리티 표준형 60개월 할부로 6월에 구입 시의 금리가 5.9%라면, 같은 조건으로 7월에 구입시에는 4.9%의 금리가 적용된다. 현대차는 또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을 출고하는 고객에게 최대 160만 크레딧(1원=1크레딧) 상당의 전기차 충전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금리와 전기료 상승으로 고객의 전기차 구매와 운행 비용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 전기차 고객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 ‘E-FI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 ‘E-FINANCE’ 포스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수입자동차 업계가 한정판 차량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1억원을 훌쩍 넘는 데다 별도의 할인이나 프로모션이 없는데도 판매 개시 직후 완판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매달 한정판 모델을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 6월에는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온라인 스페셜’을 23대 한정으로 판매했다. 벤츠는 6월 한정 차량에 특별한 색상을 적용해 SL의 매력을 극대화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서머 브리즈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선샤인 총 2종을 각각 14대, 9대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두 차량의 가격(부가세 포함)은 △서마 브리즈 2억4006만원 △선샤인 2억3898만원이다. 앞서 공개한 한정판 모델들은 출시되자마자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2월에 선보인 ‘더 뉴 EQS 450 4MATIC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가격이 1억6000만원이 넘는데도 출시 30분 만에 준비된 물량 12대가 모두 계약됐다. 온라인 한정판은 기본 모델에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과 MBUX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디지털과 사양, 고급 소재를 더해 차별화를 더했다.이 밖에도 △1월 마이바흐 S 580 4MATIC 블루 스타 더스트 나이트(24대·3억1781만 원) △3월 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10대·1억8687만원), 골든 데이라이트(13대·1억9167만원) △4월 E 450 4MATIC 카브리올레 루벨라이트 레드 메탈릭(10대·1억1156만원),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20대·1억1771만원) 등 올해 들어 출시한 대부분의 한정판 모델이 완판됐다.BMW코리아는 일찍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한정판 차량 출시로 마케팅 효과를 누렸다. BMW코리아는 2019년 말 온라인숍을 개소한 이후 매달 한정판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고 있다. 특히 BMW가 지난 5월 온라인 한정판 모델로 출시한 ‘BMW 뉴 XM 퍼스트에디션’은 없어서 못 파는 수준이었다. 해당 모델은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을 내세운 한정판 차량으로, 국내 총 15대 배정됐다. 차량은 2회에 걸처 추첨 방식으로 판매되는데 1회 온라인 드로우는 8대를 대상으로 지난 5월10일부터 16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신청자는 916명, 경쟁률은 115대1(중복 신청 제외)을 기록했다. 가격은 2억 2530만원이다.지난해 3월 ‘i4 퍼스트 에디션’ 역시 판매 개시 후 2시간40분 만에 준비된 69대가 모두 팔렸고, 같은 해 7월 ‘M850i x드라이브 쿠페 퍼스트 에디션’ 등은 25대가 판매 당일에 전량 판매됐다. 당해 1월 4대 한정 판매한 ‘M4 컴페티션 × KITH 드로’ 역시 온라인 추첨 방식을 도입해 2만40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하며 최종 경쟁률 6060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kji01@ekn.kr메르세데스-벤츠가 6월 한정판 모델로 출시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온라인 스페셜 선샤인이 정차해 있다.BMW가 지난 5월에 한정 출시한 ‘뉴 XM 퍼스트에디션’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R&D 거점 찾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 탄야 파욘(Tanja Fajon) 슬로베니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비롯한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은 남양연구소에서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등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소개받고, 전동화·자율주행 신기술 등을 체험했다.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는 마트야쉬 한 경제·관광·체육부장관과 록 캐플 기업진흥청 대표,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등과 함께 했으며, 현대차그룹에서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김용화 현대차 CTO(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사절단을 맞았다. 이들은 먼저 남양연구소 설계동에서 현대차의 R&D 핵심 거점인 남양연구소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현대차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자율주행기술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래 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자율주행차 ‘쏠라티(대형 승합차) 로보셔틀’에 탑승해 남양연구소 설계동에서 기아 디자인센터로 이동했다. 쏠라티 로보셔틀은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한 후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레벨 4수준의 자율주행 핵심기술이 적용된 차량이다. 탄야 피온 부총리 일행은 현대차의 자율주행차로 이동하면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기아 디자인센터에서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와 모터, 배터리 등 전동화 차량 핵심부품을 관람하고, ‘EV6’와 ‘EV9’에 적용된 첨단 친환경 신기술과 신소재를 경험했다. 특히 경제사절단은 EV9에 적용된 바이오 폴리우레탄(PU)과 식물 기반 재료 등으로 만들어진 친환경·재활용 소재를 살펴보는 등 차량 운행과정 뿐 아니라 생산과정에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현대차의 노력과 의지에 대해 공감을 나타냈다. 이어 현대차는 경제사절단이 그룹의 핵심 전동화 차량의 실체적인 성능과 높은 상품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남양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EV6 GT와 EV9을 시승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경제사절단은 "EV9가 대형 SUV인데도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디자인이 강인하면서도 세련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EV9에 적용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EV6 GT에 대해선 "폭발적인 엔진성능과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해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차량"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의 남양연구소 방문을 통해 전동화, 자율주행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설명하고, 사절단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20230702_(사진2)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 남양연구소 방문 지난달 30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아 디자인센터에서 현대차그룹 관계자와 슬로베니아 경제사절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 여섯번째부터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탄야 파욘 슬로베니아 부총리, 기아 송호성 사장, 마트야쉬 한 경제·관광·체육부장관, 현대차그룹 김용화 CTO

[시승기] 디펜더의 귀환, 랜드로버의 진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디펜더는 정통 오프로드의 ‘전설’로 통한다. 랜드로버 75년 역사를 상징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디펜더가 ‘올 뉴 디펜더’로 새롭게 출시됐을 때 소비자들을 ‘왕의 귀환’이라고 했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이 차를 국내에 내놓으며 "올 뉴 디펜더는 21세기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뛰어난 성능으로 모험가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오프로더"라고 소개했다. 랜드로버 브랜드 진화를 상징하는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를 시승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품고 8인승으로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존재감이 상당하다. 커다란 몸집에 근육을 더해 남성미를 풍긴다. 시중에 ‘디펜더를 표방한’ 경쟁 차들이 상당수지만 오리지널의 후광은 사뭇 다르다. 분명 단순하게 각진 얼굴을 지녔지만 디테일을 잘 살린 덕분에 나름 아기자기한 맛도 있다. 이 차가 세계 여성의 날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는 사실이 다시 떠올랐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5358mm, 전폭 1996mm, 전고 1970mm, 축거 3022mm다. 카니발보다도 200mm 이상 길다. 전폭은 비슷하지만 전고가 200mm 넘게 높아 확실히 커 보인다. 에스컬레이드보다 길이가 22mm 짧지만 높이가 25mm 높은 수준이다. 실내 공간이 넉넉할 수밖에 없는 크기다. 올 뉴 디펜더 110 대비 리어 오버행이 340mm 확장됐다. 키 180cm 성인 남성이 3열에 앉아도 무릎 아래 공간이 답답하지 않았다. 랜드로버 측은 이 차의 3열 시트가 1200mm의 폭과 804mm의 레그룸을 갖췄다고 소개하고 있다. 3열에 3명이 앉을 수 있는 구조다. 가운데 좌석도 꽤 넓어 안락한 편이다. 3열 시트를 모두 펼쳐 상태에서 트렁크 공간은 389L를 활용할 수 있다. 마트에서 장을 본 뒤 박스 두어개는 넣을 수 있는 정도다. 좌석은 다양한 형태로 폴딩이 가능하다. 2·3열을 다 접으면 2291L를 활용할 수 있다. 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캠핑 등 레저 활동에도 안성맞춤인 셈이다. 인테리어 감성은 고급스럽다. 기존 랜드로버 차량들과 비슷한데 전체적으로 선이 굵어 시원한 맛이 있다.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다.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스크린이 탑재됐다. 신형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품었다. 엔진은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힘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6초다. 2.6t의 공차중량을 감안하면 무서운 속도다. 온로드 주행이 상당히 부드러워 놀라웠다. 특히 코너 탈출능력이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나다는 평가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상당히 부드럽게 작동한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로에서 사용해도 적절하게 앞 차와 거리를 유지해줘 놀라웠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장거리 여행을 다니기에도 적합한 차라는 분석이다. 디펜더의 진면목은 오프로드에서 나온다. 올 뉴 디펜더 130 전 모델에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오프로드에서 추가로 전륜 71.5mm, 후륜 73.5mm를 들어올릴 수 있다. 시스템을 활용하면 지상고를 최대 430mm까지 높일 수 있고 최대 900mm 도강 기능까지 제공한다. 이밖에 △지형 및 노면 상태에 따라 주행 조건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빙판이나 모래 같은 노면이나 오프로드 주행, 고속 코너링 등 까다로운 주행 조건에서도 최적의 트랙션과 험로 탈출 성능을 제공하는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등 오프로드 기술이 기본 탑재된다. 디펜더를 타보면 랜드로버 브랜드가 얼마나 진화했는지 알 수 있다. 오프로드 뿐 아니라 온로드 주행감각까지 절정으로 끌어올려 운전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의 가격은 1억3707만~1억4217만원이다. yes@ekn.kr사진자료_올 뉴 디펜더 130 (1) 사진자료_올 뉴 디펜더 130 (4) 사진자료_올 뉴 디펜더 130 (7) 사진자료_올 뉴 디펜더 130 (5) 사진자료_올 뉴 디펜더 130 (6) 사진자료_올 뉴 디펜더 130 (3)

만트럭버스코리아, 강원지역 센터 확장 이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만트럭버스센터 동해’를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확장 이전한 동해 센터는 뛰어난 고객 접근성을 갖췄다. 동해 IC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7번 국도(동해대로)에 인접해 운행 중 서비스센터 방문이 용이하다. 특히 동해항 및 시멘트 생산업체 인근에 자리해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서비스 처리 역량 역시 한층 강화됐다. 만트럭버스센터 동해는 총면적 3,075㎡(932 평)의 부지에 사무실, 메인 워크샵, 도장 부스 등 총 2개동으로 지어졌다. 총 6개의 독립형 워크베이를 설치해 6대의 트럭이 동시에 정비를 받을 수 있다. 또 독일 만트럭버스 본사가 규정한 엄격한 표준규격을 충족시키는 최신 설비를 완비해 수준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해 센터에는 수입 상용차 전문 정비사들이 상주하면서 보다 신속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비 신청을 비롯한 소모성 부품 구입 등 각종 상담과 구매를 도와주는 리셉션과 차량 정비 시간 동안 고객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를 마련하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센터 동해의 확장 이전을 통해 더욱 쾌적한 시설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의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첨부이미지 (1)] 동해 서비스센터 전경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만트럭버스센터 동해’는 동해 IC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넥센타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넥센타이어는 자사가 주최하는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 2라운드가 오는 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약 350대의 참가 차량 및 바이크와 함께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06년부터 국내 모터스포츠의 지속적인 저변 확대와 모터스포츠 산업 기초종목의 육성을 위해 모터스포츠 대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공동주최,타이틀 후원사의 권리로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새롭게 개최하며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레이싱 선수 뿐만 아니라,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일반인,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필요한 서킷 드라이빙 입문자, 자동차 동호회 등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참가자가 목표한 랩타임에 얼마나 근접한지를 놓고 겨루는 방식의 ‘타겟 트라이얼’ 레이스와 경기 코스에 장애물 구간을 설정해 놓고 완주한 시간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짐카나’ 레이스로 구성된다. ‘타겟 트라이얼’ 레이스는 참가자의 역량에 따라 두개의 클래스로 나누어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개개인의 실력에 맞게 경기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한성자동차가 후원하는 ‘짐카나’ 레이스는 엔진의 구동방식에 따라 두개의 클래스로 나누어질 예정이며, 별도의 AMG 클래스도 마련해 운영된다. 또 대회 참가자들의 드라이빙 스킬 향상을 위해 넥센타이어의 공식 파트너팀인 서한GP 소속의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장현진 선수와 포뮬러3(F3) 레이스에서 우승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임채원 선수가 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및 레이싱타이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행사 이름에 걸맞게 서킷에서는 200여대의 바이크 퍼레이드 주행이 펼쳐질 예정이며, 패독(레이싱카가 서킷에 들어가기 전 대기하는 장소)에서는 새로운 자동차 동호회 문화가 된 카밋과 바이크 전시, 한유그룹의 헤리티지 리무진 차량을 포함한 차량 용품이 전시된다. 여기에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트랙 체험(레이싱카 택시, 서킷 사파리, 오프로드 체험, 그리드 워크)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연간 총 5라운드로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관람객들은 별도의 입장권 예매 절차 없이 에버랜드 셔틀을 이용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kji01@ekn.kr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2라운드 개최 넥센타이어가 주최하는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 은 용인 스피드웨이엣 개최될 예정이다.

벤츠 한성모터스, 부산 지역 취약계층 위해 여름 침구세트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가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이들이 폭염 속에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한성모터스는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보살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지난 26일 펼쳐진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한성모터스와 부산 수 지난 26일 펼쳐진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한성모터스와 부산 수영구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세종문화회관,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4000만 원을 후원했다.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돼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해 10월에는 ‘2022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총 79명의 단원이 참가한 바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2010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판 ‘엘 시스테마’라고 불리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9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업시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토요타 (왼쪽부터) 안호상 세종문화회관사장과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쎄보모빌리티, 울산서 ‘초소형 전기차 공유 서비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쎄보모빌리티는 울산광역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초소형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쎄보모빌리티는 28일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과 자사의 초소형 전기차 쎄보C를 제공하고 전용 주차면을 제공받는 협약식을 가졌다. 쎄보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위해 캠시스의 차량대여 사업 자회사인 에프씨엠과 함께 쎄보C 10대를 제공한다. 최근 지자체별로 특화된 공유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한 초소형 전기차 보급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울산광역시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개발한 관광 특화형 애플리케이션인 ‘왔어울산’과 연계 제공한다.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기업인 아우토크립트가 카셰어링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의 투어 패스 상품 중 하나인 카셰어링 이용권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쎄보C는 8월1일부터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장생포 고래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곽용선 쎄보모빌리티 전무는 "기존에 차량 공유 서비스가 중소형 차들 위주였지만 이번 프로젝트처럼 특화된 분야에 초소형 전기차를 투입하는 것이 지자체별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지자체별 특화사업에 쎄보C를 활용하려는 문의와 협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쎄보모빌리티,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수 '차량 공유 서비스'에 쎄보모빌리티가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수 ‘차량 공유 서비스’에 제공하는 쎄보C 차량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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