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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 모빌리티가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의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인가전 인수합병(M&A) 절차를 밟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예비실사 진행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번에 KG 모빌리티가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는 회생계획안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에 대한 채권자 등의 동의가 있을 경우 회생절차를 종결할 수 있게 됐다.KG 모빌리티는 성공적인 기업체질 변화 경험 등을 활용해 에디슨모터스를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대형 전기 버스에 국한된 라인업의 한계 극복 위한 중·소형 트럭·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 △연구개발 및 구매소싱 분야의 협업 강화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글로벌시장 확대로 판매물량 증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KG 모빌리티 관계자는 "고객신뢰 회복과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에디슨 모터스의 신속한 회생절차 종결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며 "인수 후 영업망 회복 등을 바탕으로 판매 증대와 수익성 개선, 글로벌시장 확대를 통해 에디슨모터스를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종합 상용차회사로 성장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KG 모빌리티 본사 전경.

한온시스템,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온시스템은 ‘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한온시스템은 보고서를 통해 연결·별도 재무제표 제공 및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 진행한 지난해 ESG 주요 성과를 공개하고 올해 목표와 중장기 계획을 소개했다. 지난해 대표적인 성과로는 책임감 있는 친환경 경영을 위한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와 2040 탄소중립 넷 제로 달성을 위한 ‘과학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가입’을 언급했다. ‘비즈니스 기후행동 캠페인 동참’에 대한 설명도 담았다. 한온시스템은 열 관리 솔루션의 설계, 상품 조달 및 제조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앞으로 최우선 과제로 잡았다.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Scope1 배출량을 50%, Scope2 배출량을 80% 감축하는 중간 목표를 세우며, 2040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차 솔루션 개발에는 탄소 중립 생태계 기반 구축이 필수가 됐다"며 "올해도 온실가스 배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직원, 주주, 고객, 협력사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한온시스템_지속가능경영보고서 한온시스템_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혼다, 7월 자동차 서비스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여름철 휴가 시즌을 맞아 7월 한 달간 혼다 자동차 고객 대상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 캠페인 쿠폰은 국내 혼다 자동차 고객 전용 차량 관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마이 혼다’를 설치하고 이용 중인 고객 대상으로 발행된다. 쿠폰은 전국 공식 혼다 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정비 시 사용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0가지 필수 항목 무상점검과 타이어 및 배터리 10% 부품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서비스 상품(컴포트, 워런티 플러스) 구매 시에는 에어클리너와 와이퍼 블레이드 50% 부품 할인이 적용된다. 혼다 중고차 구매 고객 중 공식 서비스센터에 첫 내방한 경우 엔진오일 무상 교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센터에 직접 내방이 어려운 경우 이용 가능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와 사고 시 전 거리 무상 견인 서비스도 상시 운영 중이다. 본 서비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이 혼다 앱 또는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및 서비스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kji01@ekn.kr[혼다]7월 자동차 서비스 캠페인 포스터 혼다코리아는 ‘마이 혼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서비스 캠페인 쿠폰을 발행한다.

폭스바겐, 여름철 무더위·장마 대비 서비스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다음달 5일까지 ‘2023 폭스바겐 서비스 여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철 주행에 대비한 차량 점검 서비스 및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여름철 사전 관리가 필요한 주요 부분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는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3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및 폭스바겐 라이프스타일 제품 전 품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는 전문 테크니션이 진단기 접속을 통해 고장 코드를 파악하고, 차량 리프트업 상태에서 브레이크 및 서스펜션, 하부 누유, 엔진 미션 점검 등을 포함한 27가지 영역의 68개 항목을 상세하게 진단한다.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차량용 쓰레기 봉투를 증정하며, 특정 금액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폭스바겐 정품 액세서리 사은품을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유상 수리 시에는 헤리티지 우산, 50만원 이상 유상 수리 시에는 폴딩박스 혹은 비치백 중 한가지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모델카, 플레이모빌, 캠핑 체어, 보스턴 백 등 폭스바겐의 아이코닉한 정품 라이프스타일 제품 전 품목 2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2023 폭스바겐 여름 캠페인은 폭스바겐 전국 공식 7개 딜러사의 33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 홈페이지 및 마이 폭스바겐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이미지_2023 폭스바겐 서비스 여름 캠페인 폭스바겐코리아는 여름 캠페인을 통해 무상 점검 서비스, 사은품 증정 혜택 등을 제공한다.

미니, 전 세계 최초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MINI 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JCW의 특화 공간인 ‘JCW 퍼포먼스 쇼룸’을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JCW 퍼포먼스 쇼룸은 충분한 제품 및 브랜드 경험을 통해 JCW만의 프리미엄 품질과 주행 성능을 체험하고, JCW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JCW 퍼포먼스 쇼룸에서는 뉴 MINI JCW를 비롯해 뉴 MINI JCW 컨버터블, 뉴 MINI JCW 컨트리맨 및 뉴 MINI JCW 클럽맨에 이르기까지 JCW 전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쇼룸 내 JCW 존은 JCW의 역사와 모터레이싱 헤리티지, 그리고 브랜드 정체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헤리티지 월이 특징이다. 또 JCW 오리지널 액세서리 파츠가 다양하게 전시된 JCW 파츠 데크에는 QR 코드가 있어 평소 JCW 오리지널 파츠 구매를 고민했던 고객이 손쉽게 현장에서 구매 및 부착 일정을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을 위한 보다 전문화된 시승 프로그램과 제품 상담도 제공된다.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로 구성된 JCW 특화 시승 프로그램은 JCW의 개성을 살려 순간 가속, 코너링, 고속안정성, 제동능력, 론치컨트롤, 매뉴얼 기어 쉬프트 등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운영된다. 여기에 전시장 지역 특성을 살려 인근 카페를 시승 경유지로 방문, 간단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JCW의 매력을 여유롭게 즐길 수 시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 내 새롭게 개설된 JCW 전문 교육 과정을 수료한 JCW 인증 사원과 MINI 상품 전문가인 ‘MINI 지니어스’가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과 구매 상담을 진행해 고객에게 보다 신뢰도 높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JCW 퍼포먼스 쇼룸은 전국 4개 MINI 전시장 도이치모터스 수원오토월드,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컴플렉스, 코오롱모터스 대구, 동성모터스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kji01@ekn.kr사진-JCW 퍼포먼스 쇼룸 오픈 MINI 코리아의 ‘JCW 퍼포먼스 쇼룸’에는 JCW 전 라인업이 상시 전시된다.

지프, 구리 서비스센터 개소…"경기 동부 서비스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지프가 구리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리, 남양주, 하남 등 경기 동부지역과 서울 동북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 및 확대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문을 연 구리 지프 서비스센터는 구리시 토평동에 자리한다. 구리시 초입에 위치해 남양주와 하남에 거주하는 고객도 부담 없이 방문 가능하다. 지난 3월 신규 오픈한 구리 지프 전용 전시장과도 약 25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원스톱 사후 서비스가 가능하다. 구리 지프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863㎡(약 261평) 규모에 지상 2층으로 구성된다. 총 5개의 워크베이를 마련해 월 평균 최대 475대의 일반수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고객 라운지와 최신식 시설을 갖춰 내방객은 넓고 안락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구리 지프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지프는 현재까지 전국 22개 지프 전용 전시장과 21개의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kji01@ekn.kr사진자료1-구리 지프 서비스센터 외관 지프의 구리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863㎡(약 261평) 규모에 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벤츠, 여름맞이 순정 부품 할인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순정 부품 할인하는 ‘2023 여름맞이 캠페인’을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 환경 지원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향후 약 6주간 여름철 집중 관리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과 주요 부품 할인 혜택 등을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오일을 비롯해 냉각수, 에어필터, 타이어, 와이퍼,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배터리 등 여름철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주요 항목들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 여름철 쾌적한 운행에 필요한 와이퍼블레이드 및 실내 공기정화 필터 등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부품에 대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컬렉션 샵’에서 선글라스, 여행용 캐리어 등 여름휴가 기획 상품과 사계절 플로어 매트 등 평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차량 제품도 15% 할인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철 고객의 즐거운 운전 경험을 위해 △타이어 4본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교환 비용 지원 서비스 제공 및 사은품을 증정하고 △모바일 지도 앱에서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3000명 고객에게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무료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고객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여름맞이 캠페인은 전국 77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날부터 동시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ji01@ekn.kr[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진행하는 ‘2023 여름맞이 캠페인’은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한국타이어, 지속가능경영 성과 담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2/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2010년부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이라는 한국타이어의 ESG 비전 체계를 기반으로 △환경친화적 순환 구조 △지속가능 제품 △책임 있는 참여 등 세 가지 주요 카테고리에 대한 활동성과를 보고했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한국타이어의 노력은 ESG 관리 체계 강화에서부터 출발했다. 지난 2009년 CSR 전담 조직 신설을 시작으로, 2010년 ESG 전략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발족, 2018년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정책과 친환경 순환 경제 체제 구축 전략인 E.서클 선언 등을 추진했다. 이어 2021년에는 ESG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비전과 성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하며 전사 차원의 ESG 수준을 지속 향상시켰다. 지난해 5월에는 지속가능경영의 초석이 되는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공표하며 투명하고 건전한 ESG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올해에는 ‘사외이사 윤리강령’ 제정 및 이사회 운영에 대한 정기적 평가 도입을 의결하는 등 책임 있는 지배구조 확립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한 환경친화적 밸류 체인 구축에도 나섰다. 기후변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경영 활동에 반영하고 있으며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한 고효율 설비 도입, 에너지 사용 최적화, 재생에너지 사용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에너지 저감 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3월에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제출했다. 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의 총량을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46.2% 감축한다는 목표다. 또 밸류 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 3) 총량도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27.5%까지 줄이는 등 원료 취득부터 유통, 투자 등 제품 생산 및 주요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를 중장기적으로 감축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5월에는 금호석유화학과 친환경 고기능성 합성고무(Eco-SSBR)를 적용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히며 저탄소 경영에 나서고 있다. 지속가능 제품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원료 취득부터 제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저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설계와 원료 취득 단계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재료를 발굴하고 적용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천연자원의 고갈을 방지하고 탄소 배출을 감축했다. 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를 이용해 정보를 공유하는 ‘인텔리전트 타이어’, 공기를 주입할 필요 없는 비공기입 타이어 ‘아이플렉스(i-Flex)’ 등 기술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에는 미래 스마트 시티에 최적화된 콘셉트 제품인 모듈형 바퀴 로봇 ‘휠봇(WheelBot)’을 실물로 구현하며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과 인권경영의 실천, 임직원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kji01@ekn.kr[사진자료1]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이라는 비전 체계를 기반으로 ‘2022/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SK렌터카 "사회적 가치 1434억 창출"…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SK렌터카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연간 1434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3일 밝혔다.SK렌터카는 이번 보고서에서 스페셜 파트 ‘Better’를 신설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SK의 경영원칙 ‘DBL(Double Bottom Line)’에 따른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와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SK렌터카의 경제 간접 기여, 환경 및 사회 성과 등을 화폐로 환산하면 총 143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SK렌터카 영업이익(951억원)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수치다.SK렌터카는 지난해 SK렌터카가 추진한 비즈니스 전략 및 ESG 활동을 보고서에 담았다. 먼저 지난해 SK렌터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 및 서비스 플랫폼화에 집중하며 비즈니스 체질 개선에 나섰다. 탄만큼 요금 내는 ‘타고페이’, 중고차를 타보고 인수를 결정하는 ‘타고바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O2O 홈정비 서비스’ 등을 새롭게 출시하며 온라인 플랫폼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했다. 또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편리한 전기차 사용을 돕는 ‘EV링크’를 출시했다.지난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했다.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회사의 변화 방향성 공유와 상호 소통을 주제로 ‘Values Camp’를 운영했으며, 인권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인권경영선언’을 제정하고 세부 운영 지침을 마련했다. 또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제주 지역 렌터카 1위 사업자로서 사업장 소재 지역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한끼나눔’, ‘행복두끼’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결식 인구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자원 효율화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비즈니스를 펼치기도 했다. 2030년까지 보유한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에만 약 7000대의 전기차를 구매했다. 이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는 약 1만3800톤에 달하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0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다.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를 도입했으며, 이 같은 전사적 노력을 통해 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ISO 37001)’을 취득했다. 2023년에는 여성 기타비상무이사를 새롭게 선임해 이사회 40%를 여성으로 구성하는 등 이사회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SK렌터카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렌터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kji01@ekn.krSK렌터카는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3일 발간했다.

불스원, 충남소방본부에 소방세정티슈 1만개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불스원이 소방관의 건강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진행한 ‘소방관 서포터즈’ 캠페인에서 모금된 물품을 전달하는 소방세정티슈 기부물품 전달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세정티슈 기부 전달식은 지난달 28일 충남 홍성군 소재의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금영 불스원 부사장을 비롯해 김연상 충남소방본부 본부장, 설수진 베스티안 재단 대표 등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불스원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기부된 4000만원 상당의 소방세정티슈 1만 개를 전달했다. 불스원은 지난 4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네이버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 굿액션(네이버 공익 플랫폼 ‘해피빈’)에서 소방세정티슈 기부 캠페인을 펼쳐왔다. 또 불스원의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캠페인 참여자가 불스원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한 건수만큼 불스원이 소방세정티슈를 함께 기부하는 캠페인 이벤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과 캠페인 물품은 충남 지역 소방관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불스원 소방세정티슈는 소방대원이 화재진압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어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여 불스원과 국립소방연구원이 공동 개발하고 국립 소방연구원이 출원한 국가소유 특허를 활용하여 불스원이 상품화한 제품이다. 이금영 불스원 부사장은 "이번 소방세정티슈 기부 캠페인은 국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불스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캠페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여 시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불스원 소방세정티슈 기부물품 전달식 1 (왼쪽부터) 이금영 불스원 부사장, 김연상 충남소방본부 본부장, 설수진 베스티안 재단 대표가 소방세정티슈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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