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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개최…"친환경 모빌리티를 예술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현대차는 3일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메시지도 전달하는 특별한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드로잉 롱기스트런(Drawing Longest Run)’을 열고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공모를 받는다. 이번 콘테스트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 ‘롱기스트런’과 연계해 진행되며 ‘드로잉 롱기스트런’을 슬로건으로 한다. ‘친환경 미래로 달리는 현대자동차’를 주제로 깨끗해진 미래를 상상하고 그 속에서 달리는 현대차의 친환경 자동차를 이미지나 영상 형식으로 만들 수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출품작에는 현대차의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표현되어야 하고 출품 규격은 인스타그램에 최적화된 형태여야 한다. 이미지의 경우 △1:1 비율 △2000*2000픽셀 이상 △100MB 이내여야 하고 영상의 경우 △1:1, 3:4, 9:16 비율 △2000*2000픽셀 이상 △250MB 이내로 만들어야 한다. 현대차는 내·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주제 적합성 △독창성 △예술성 △브랜드 이해도를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시행하며 오는 10월 중 당선작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인원은 영상과 이미지 부문 각각 10명씩 총 20명이며 총 4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21일에 열릴 롱기스트런의 10km 마라톤 대회 ‘파이널런’의 출발 장소인 여의도공원에 전시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콘테스트와 함께 온라인 이벤트도 시행해 1차 심사 통과 작품들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about_hyundai에 올릴 예정이다.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신예 예술가들이 현대차가 전하고 싶은 친환경 메시지를 디지털 아트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0903 (사진자료) 현대차,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개최 현대차의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포스터.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 신규 임원 영입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3일 영업마케팅본부의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위해 신규 임원 영입을 포함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내수 시장 반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 수장으로 새로 영입된 엠마누엘 알나와킬 본부장은 르노 그룹 알핀 브랜드의 판매 운영 부사장 출신으로 알핀 모델의 판매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알핀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고성능 차량 브랜드로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1.8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A110이 주력 모델이다.알나와킬 본부장은 알핀 브랜드 이전 폭스바겐 및 PSA 그룹에서도 판매 위기를 주도적으로 극복해 낸 바 있어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의 내수 시장 반등을 지휘할 적합한 인물로 평가된다. 또한 회사의 최고 경영진 멤버로서 르노코리아가 비전으로 세운 ‘테크놀로지 기반의 자동차 회사로 성장’ 달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르노코리아는 신임 영업마케팅본부장과 함께 마케팅 조직에 네 명의 전문 인재들을 함께 영입했다. 효과적인 시장 대응과 전면적인 판매 전략 개편을 위해 국내외에서 새로 영입한 다양한 경력의 전문 인재들로 르노코리아는 내수 시장 반등과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임동건 신임 상품전략 오퍼레이션장은 여러 국내 완성차 업체와 첨단 산업군에서 제품 마케팅을 담당했던 베테랑이다. 브랜드전략을 맡게 된 신임 하은영 오퍼레이션장은 라이프스타일 및 금융 분야에서 풍부한 브랜드 구축 경험을 쌓은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다.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은 자동차와 소비재(FMCG) 분야에서 고객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해왔던 이원선 오퍼레이션장이 새로 맡는다. 르노 그룹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에서 합류한 박혜정 오퍼레이션장은 재무 및 보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e커머스 조직을 이끈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최근 우리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을 잘 인식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내수 시장 반등을 이끌 새로운 영업?마케팅 리더십 팀을 갖추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서 르노코리아에 합류한 황재섭 판매 네트워크 총괄과 향후 합류할 마케팅 총괄 임원(CMO)과 더불어 큰 시너지가 기대되는 새로운 영업마케팅본부는 테크놀로지 기반으로 성장하는 자동차 회사를 향한 르노코리아의 행보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에마뉘엘 알나와킬 영업마케팅본부장.

테슬라發 ‘전기차 할인 경쟁’ 본격화…폴스타2도 가격 내렸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테슬라가 시작한 ‘전기차 할인 전쟁’에 자동차 업체들이 응수하면서 국내에서 가격 인하가 본격화하고 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고객 선호 사양을 반영해 선주문한 폴스타2 ‘빠른출고 차량’(Pre-configured)을 1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폴스타2는 지난해 1월 국내에 출시됐고, 지난 6월 약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 바 있다. 이번 가격 할인으로 상위 트림인 롱레인지 듀얼모터에 폴옵션이 적용된 차량의 할인가는 1200만원에 이른다.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약 800만원 낮아진다. 이 트림의 경우 보조금 전액 수령 범위(5699만원 이하)에 해당하므로 보조금이 많은 지자체에서는 3000만원대로 가격이 내려간다고 폴스타 측은 설명했다. 폴스타코리아는 이외에도 삼성카드 이용 시 최대 16.4% 캐시백, 선납금·이자 0% 등 금융 프로모션을 지원하며 내달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기존 모델의 판매량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7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 후륜구동 모델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5699만원에 국내 출시했다. 중국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탑재 등으로 가격을 대폭 낮춘 것이다. 수입차 업체뿐 아니라 국내 완성차업체들도 LFP 배터리를 적용한 ‘가성비 전기차’를 내놓고 있다. LFP 배터리는 제조원가가 저렴하고 기존에 전기차용으로 널리 쓰인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비교해 안정성이 높은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기아는 이달 출시되는 ‘더 기아 레이 EV’(레이 EV)에 35.2kWh LFP 배터리를 탑재하고, KG모빌리티도 조만간 출시 예정인 토레스 전동화 모델 ‘토레스 EVX’ 에 LFP 배터리를 적용한다. 이처럼 전기차 가격 낮추기는 최근 전기차 판매 증가세 둔화를 벗어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7월 신규 등록된 전기차는 9만 301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늘었다. 1∼7월 기준 2021년과 지난해 증가율이 전년 대비 89%, 78%였다는 점에서 크게 낮아진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 전기차 업체들이 국산 내연차 수준으로 몸값을 낮추며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선택지에 올릴 가능성이 있다"며 "전기차가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지만, 생활반경 내 충전기 유무 등 환경을 고려해 신중하게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TESLA-TRIAL/ (사진=로이터/연합)

[시승기] 뉴 푸조 408, 예쁜데 멋있는 ‘팔방미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푸조의 신차 408은 데뷔 당시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차다. 작년 6월 베일을 벗었고 투명한 구체 내부에 차를 넣어 루브르-렌즈에 전시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존재감을 발산하기 시작했다. ‘2022 파리 모터쇼’ 현장에서는 푸조의 간판스타 역할을 했다. 올해 5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뉴 푸조 408을 시승했다. 푸조가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채택해 만든 패스트백 모델이다. 얼굴이 너무 예쁘다. 차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부터 수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던 차다. 실제 만나보면 독창적인 실루엣과 디자인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형상을 했는데 곳곳에 포인트를 줘 기존 푸조차와는 다른 인상을 풍긴다. 미래 지향적인 모습의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그릴과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도 잘 어울린다. 루프 뒤쪽의 ‘캣츠 이어’는 루프 스포일러를 대체하는 뉴 408만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다. 차체에 흐르는 라인은 유연한데 각졌다. 분명히 예쁜데 멋지기까지 하다. 전고가 1485mm로 낮은 편이라 세단과 같은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전장은 4700mm, 전폭은 1850mm, 축거는 2790mm다. 308과 비교하면 길이와 축간 거리가 각각 320mm, 110mm나 길다. 그만큼 실내 거주공간이 넓어졌다. 키 180cm 성인남성이 2열에 앉아도 답답한 느낌이 없었다. 운전석은 낮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구현했다. 컴팩트한 스티어링 휠은 세단 특유의 기민한 핸들링 특성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또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나파(Nappa) 가죽 시트 등 실내 곳곳에 고급감이 느껴지는 소재들이 들어갔다. 푸조 특유의 D컷 스티어링 휠과 헤드업 3D 클러스터, 중앙 터치스크린 등도 눈길을 잡는다. 애플 카플레이 또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스마트폰 미러링이 가능하다. 8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LED 라이팅이 적용돼 은은한 빛을 발산한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1.2L 퓨어테크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품었다. 엔진은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힘을 발휘한다. 전체적으로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진 설정이다. 확 치고나가는 맛은 없지만 안정적으로 차체를 움직일 수 있다. 고속에서는 변속기가 꽤 역동적으로 기어를 낮춰 나름 빠른 속도를 즐길 수도 있다. 도심 주행 중에는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능력이 꽤 수준급이라 만족스러웠다. 공인복합연비는 12.9km/L를 인증받았다. 도심에서 11.5km/L, 고속에서 15.0km/L의 효율을 보여준다. 흐름이 원활한 국도에서 연비에 최적화된 정속주행을 해보니 실연비가 16~17km/L 이상까지 치솟았다. 푸조는 뉴 408에 카메라와 레이더가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기존 다른 모델보다 더 정교해졌다. 앞차와 거리를 조절한 뒤 다시 따라붙을 때 어색한 점이 사라졌다.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사각 지대 충돌 알람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예쁜데 멋있는 차다. 잘 달리는데 연비까지 훌륭하다. 개성있고 매력적인 수입차를 찾는 운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 푸조 408의 가격은 4290만~4690만원이다. yes@ekn.kr사진자료1-뉴 푸조 408(NEW PEUGEOT 408) 뉴 푸조 408 사진자료1-뉴 푸조 408(NEW PEUGEOT 408) 정측면 뉴 푸조 408 사진자료2-뉴 푸조 408(NEW PEUGEOT 408) 후측면 뉴 푸조 408 사진자료3-푸조 C-세그먼트 패스트백, '뉴 푸조 408' 뉴 푸조 408 사진자료4-푸조 C-세그먼트 패스트백, '뉴 푸조 408' 인테리어 뉴 푸조 408 사진자료4-뉴 푸조 408(NEW PEUGEOT 408) 인테리어 뉴 푸조 408 사진자료3-뉴 푸조 408(NEW PEUGEOT 408) 인테리어 뉴 푸조 408 사진자료2-푸조 C-세그먼트 패스트백, '뉴 푸조 408' 뉴 푸조 408 사진자료2-뉴 푸조 408(NEW PEUGEOT 408) 측면 뉴 푸조 408

현대차, 지난달 판매 34만7377대…전년 比 3.2%↑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5555대, 해외 29만182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7377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9%, 해외 판매는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디 올 뉴 싼타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 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230810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세계 최초 공개(2) (1)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16일 ‘디 올 뉴 싼타페’를 출시했다.

기아, 지난달 판매 25만5481대…전년 比 5.2%↑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기아는 지난달 국내 4만2225대, 해외 21만2882대, 특수 374대 등 25만5481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4%, 해외는 5.8% 증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및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7) The Kia EV5 외장 기아는 지난달 25일 ‘더 기아 EV5’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혼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9월 말 공식 출시 예정인 ‘올 뉴 CR-V 하이브리드’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투어링(Touring)으로 출시되며 컬러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 및 하이브리드 전용 컬러인 어반 그레이와 블루 등 총 5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인테리어는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오렌지 컬러의 스티치가 적용됐다. 6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재탄생한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SUV 스타일링을 채용했다. 프런트 그릴, 범퍼, 19인치 알로이 휠, 루프레일 등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모두에 적합한 베스트 올라운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의 차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탁월한 환경 성능은 물론, 모든 영역에서 출력 및 토크가 향상되어 직관적이고 압도적인 가속감을 제공한다. 초기 가속부터 고속 주행까지 소음·진동이 개선되고, 스티어링 추종성을 높여 한층 일체감 있는 핸들링이 가능하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 전폭, 휠 베이스가 증가해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구현하며, 8단계로 조절되는 2열 리클라이닝 시트로 탑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적재공간도 동급 최고 수준으로 각종 캠핑 장비나 골프백 4개, 큰 사이즈의 여행용 캐리어들도 거뜬하게 실을 수 있다.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감지 각도가 확대되는 등 대폭 업그레이드됐고 다양한 충돌 상황에서의 탑승자 상해를 최소화하는 신설계 에어백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이러한 안전 성능 강화로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4WD 투어링의 가격은 5590만원이며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 계약이 가능하다. kji01@ekn.kr[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차량이 주행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가성비 전략’ QM6 판매가격 최대 200만원 인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주력 모델 QM6의 판매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QM6의 새로운 가격은 LPG 모델 2.0 LPe △LE 2840만원(91만원↓) △RE 3170만원(195만원↓) △프리미에르 3670만원(123만원↓)이다. 가솔린 모델 2.0 GDe는 △LE 2840만원(41만원↓) △RE 3170만원(144만원↓) △프리미에르 3670만원(72만원↓)이다. QUEST는 △밴 2495만원(185만원↓) △비즈니스 2690만원(120만원↓) △어드벤처 3020만원(200만원↓)으로 바뀐다. XM3 1.6 GTe는 2024년형 모델 출시에 맞춰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차는 290만원 상당의 시그니처 플러스 패키지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들어가면서도 가격 인상은 XM3 1.6 GTe RE에서 232만원 추가된 2680만원이다. 르노코리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존 모델에 대해서도 SM6 TCe 300 최대 340만원, QM6 LPG 모델 최대 310만원 등의 혜택을 담은 풍성한 9월 판매 조건도 함께 선보였다. 추석 명절을 맞아 르노코리아 모든 차량 구매 시 2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되는 재구매 할인 가족 범위 확대가 9월에도 이어진다. 본래 고객 본인과 배우자에게만 제공되는 재구매 혜택은 이번 확대 적용으로 부모, 배우자의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혜택 가족 범위가 늘어난다. 재구매 확대 외 주요 차종에 대한 9월 판매 혜택은 이번 ‘Value up’ 적용 이전 모델들에 적용된다. 기존 2024년형 QM6 LPG 모델은 트림에 따라 최대 170만원 특별 할인,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할인 120만원으로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310만원 혜택이 제공된다. XM3는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20만원에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특별 할인 50만원이 추가 적용된다. 이에 따른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폭은 190만원이다. SM6는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혜택이 TCe 260은 최대 120만원, TCe 300은 최대 170만원이다. 특히 SM6 TCe 300은 특별 할인 150만원이 추가 적용돼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폭은 340만원에 달한다. yes@ekn.kr르노코리아 QM6 르노코리아 QM6

넥센타이어, 고교 산학협업 통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넥센타이어가 고등학교 학생들과 협업을 통한 ‘캐릭터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역사회 내 디자인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과 기업 캐릭터디자인 협업을 진행, 그 결과물을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전시한다. 넥센타이어는 미술 작가, 대학교, KDM+(Korea Design Membership) 등 다양한 디자인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부산디자인진흥원 KDM+ 소속 제품디자인 분야 학생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만든 컨셉타이어 ‘Mearth’가 미국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산학협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창의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차별화’를 주제로 진행 됐으며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패션제품디자인과 학생들이 10개 팀을 이뤄 참여했다. 총 6개월 동안 디자인 리서치, 아이디어 발상, 디자인 시각화, 최종 결과물 도출 등의 단계를 거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넥센타이어 디자인 실무자가 고교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아이디어 교류 및 멘토링도 진행했다. 각 팀별 디자인 결과물을 토대로 제작된 다양한 캐릭터 아이템(키링, 텀블러, 인형 등)은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 1층 로비 공간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업은 예비 디자이너 학생들에게 디자인 실무자의 멘토링과 함께 본인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프로젝트"라며, "동시에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영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kji01@ekn.kr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오는 8일까지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과 협업 결과물을 전시한다.

스텔란티스, 한가위 맞이 지프·푸조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9월 한 달간 지프와 푸조 전 차종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지프는 9월 한 달간 라이프스타일 중형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 23년식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120만원 상당의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을 증정, 무상 장착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은 차량의 승하차를 돕는 발판 역할을 하는 액세서리로, 차량 도어를 열었을 때에만 자동 돌출돼 차량의 외관을 해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글래디에이터는 9월 한 달간 200만원의 혜택가를 추가 적용해 7790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법상 화물차로 분류돼 연간 2만8500원의 낮은 자동차세, 5%의 취득세 및 교육세가 면제되는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지프는 한가위 넉넉한 마음을 담아 개소세 인상분(일부 모델에 한함)을 비롯해 현금 지원, 모델별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지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니게이드의 경우 최대 950만원의 혜택가를 적용 받아 3000만원 초반대부터 차량을 소유할 수 있으며 아이코닉 오프로더 SUV 랭글러 또한 개소세 할인을 더해 최대 409만원까지 혜택을 지원, 고객들은 6000만원대부터 랭글러를 구매할 수 있다. 지프의 가장 친환경적인 모델 랭글러 4xe는 개소세 지원을 포함해 최대 1219만원의 혜택가가 적용된다. 럭셔리 플래그십 SUV 그랜드 체로키는 최대 950만원, 3열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L은 개소세 포함 최대 1190만원을 지원받아 8000만원대로 운용할 수 있으며, 트림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푸조의 경우 전기차 모델인 e-208과 e-2008 SUV를 대상으로 트림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11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36개월 운용리스 이용 시 1년치 월 납입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더하면 e-208과 e-2008 SUV 모두 3000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유할 수 있다. 전기차 외에, 푸조의 대표 패밀리카인 5008 SUV는 최대 461만6000원의 혜택을, SUV와 패스트백 세단의 장점을 고루 갖춘 뉴 408은 100만원 상당의 주유비 지원 및 2년 연장보증(선도래 기준) 혜택을 제공한다 9월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지프 공식 홈페이지 및 푸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ji01@ekn.kr사진자료1-지프 9월 프로모션 스텔란티스코리아는 9월 한달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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