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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獨 자동차 전문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넥센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 매거진 테스트에서 ‘그린 타이어’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아우토 빌트’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로 차량 및 타이어를 대상으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해 소비자에게 알린다. 이번 테스트는 35개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올시즌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아우토 빌트’는 올해 처음으로 안전한 이동성과 깨끗한 환경에 기여한 타이어를 ‘그린 타이어(Green Tire)’ 등급으로 선정, 넥센타이어를 포함한 2개의 브랜드가 선정됐다. ‘그린 타이어’ 등급을 획득한 ‘엔블루 포시즌 2’는 타사 제품 대비 마일리지와 연비 테스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엔블루 포시즌 2’는 여름 빗길부터 겨울철 눈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올웨더 타이어다. ‘V’형 패턴 디자인을 바탕으로 젖은 노면에서 원활한 배수 성능을 위한 폭넓은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와 패턴 표면의 마이크로 커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디자인을 통해 1세대 제품 대비 젖은 노면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숄더 블록에는 블록 강성을 높여주는 3D 커프 기술을 적용해 모든 기후 조건에서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톱날 형상을 가진 블록 엣지 디자인은 눈길에서의 제동 성능을 효과적으로 높여준다. kji01@ekn.kr넥센타이어, 독일 '아우토 빌트' 매거진 '그린 타이어' 획득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포시즌 2’는 ‘아우토 빌트’ 매거진 테스트에서 그린 타이어 등급을 획득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국내 미니밴을 대표하는 기아 카니발이 2020년 4세대 출시 이후 3년 만에 ‘더 뉴 카니발’이라는 이름을 달고 부분 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기아는 오는 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이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기아는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ia360’에서 더 뉴 카니발 포토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더 뉴 카니발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뿐만 아니라 △디자인 특화 트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운영하고 △승차감 및 정숙성 개선 △다채로운 첨단 및 편의사양 추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더 뉴 카니발의 외관은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입고 새롭게 진화했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고 고급스러운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는 스타맵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하는 동시에 번호판 위치를 아래로 내리고 노출형 핸들을 히든 타입으로 변경해 깔끔한 이미지의 테일게이트를 구현했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의 실내를 ‘평온함과 안락함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재정의 했다. 이 차원에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수평선의 넓은 느낌을 강조하는 디자인 요소들과 입체감을 강화해 주는 라이팅으로 꾸몄다. 각각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매끄럽게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을 적용해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제공한다. 더 뉴 카니발은 중대형급 레저용차량(RV)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했으며, 쇽업소버(Shock Absorber) 개선과 흡차음재 보강을 통해 패밀리카에 걸맞은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구동모터를 활용한 기술인 △E-라이드(E-Ride) △E-핸들링(E-Handling) △E-EHA(Electrically Evasive Handling Assist)를 탑재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해 차량을 항상 최신의 소프트웨어로 유지시켜주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UV-C 살균 암레스트 수납함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추가했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을 7인승과 9인승 두 모델로 운영하고 그래비티 트림을 신규로 운영한다. 그래비티 트림은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사이드 스텝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고 전용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다크 메탈 색상의 가니쉬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더 뉴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3.5 가솔린 3470만원부터 △2.2 디젤 3665만원부터 △1.6 터보 하이브리드 3925만원부터다. 9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 최고 연비는 △3.5 가솔린 9.0km/L △2.2 디젤 13.1km/L △1.6 터보 하이브리드 14.0km/L이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카니발은 고객이 선호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고 웅장한 디자인과 신규 첨단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대표 대형 RV로서 모든 가족 및 법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 7) 더 뉴 카니발 기아는 7일 ‘Kia360’에서 ‘더 뉴 카니발’ 포토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사진 2)더 뉴 카니발 인테리어 ‘더 뉴 카니발’의 실내 모습. (사진 9) 더 뉴 카니발 ‘더 뉴 카니발’의 테일게이트.

KG 모빌리티 ‘그린메이트 마음 충전기’ 지원 마을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 모빌리티는 교통 소외지역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그린메이트(Green Mate) 마음 충전기’ 참여 마을을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예정 고객의 실 거주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이다. 마을 공용인 만큼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 거주하면 신청 가능하다. KG 모빌리티 홈페이지에 접소해 신청자 정보와 간단한 사연 등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회사는 내부 선정 절차를 통해 최종 10개 마을을 선발해 내년 상반기 인프라 확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yes@ekn.krKG모빌리티_토레스_EVX_기증 KG 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 EVX 이미지.

한국지엠, 쉐보레 콜로라도 고객 초청 ‘명예 엠버서더’ 위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 콜로라도 고객을 초청해 ‘명예 엠버서더’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주인공인 박경란(56, 경북 경산시) 고객 가족은 제트스키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지난달 쉐보레 콜로라도 2대를 구매했다. 이후 박 씨는 불의의 사고로 차량과 함께 저수지 아래로 추락했으나 침수 1시간여만에 수심 5m 아래서 안전하게 구조됐다. 한국지엠은 극한 상황 속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며 무사귀환한 박씨를 축하하고, 콜로라도 명예 엠버서더 위촉과 함께 수백만원 상당의 주유권, 2년 또는 4만km 보증 기간이 연장되는 쉐보레 플러스 케어 서비스 등 축하선물을 건넸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은 "제너럴모터스(GM)의 비전과 목적의 핵심은 언제나 안전, 품질, 그리고 세심한 장인정신에 있다"며 "고객들은 멋진 외관의 자동차를 원하지만 고객의 안전과 마음의 평온을 보장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GM 엔지니어들"이라고 말했다. yes@ekn.kr6일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진행된 명예 엠버서더 임명식에서 6일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진행된 명예 엠버서더 임명식에서 박경란 고객(앞줄 가운데)과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폴스타-SK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폴스타가 SK온과 향후 출시 예정인 전기 4도어 GT 폴스타 5(의 배터리 셀 모듈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폴스타는 빠른 충전과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가능케 하고,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SK온의 우수한 배터리 셀 기술을 배터리 공급 계약의 이유로 꼽았다. 폴스타 5에 탑재 예정인 하이니켈 배터리 모듈은 56cm의 초장폭 셀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은 에너지 밀도를 자랑한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폴스타와 SK온은 초기 MOU(양해각서) 체결 및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현재 폴스타 5는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으며,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여 폴스타 그랜드 투어러(GT)에 걸맞은 성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동섭 SK온 CEO는 "폴스타의 최상위급 전기차 모델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폴스타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 5는 폴스타의 프리셉트 콘셉트 카(의 진화형 모델로 2025년에 생산될 예정이다. 또 폴스타 자사 유튜브 채널 내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콘셉트에서 현실로(From Concept to Car)’를 통해 폴스타 5가 양산화되는 과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이미지] 폴스타 4도어 GT 폴스타 5 프로토타입 (1) 폴스타 4도어 GT 폴스타 5 프로토타입의 모습.

친환경·고유가 흐름에 밀려나는 디젤車…비중 한자릿수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친환경차 바람이 불고 경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디젤차(경유차)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급기야 올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디젤차 판매 비중은 10%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는 국내에 디젤 승용차 판매가 전면 허용된 2005년 이후 처음이다. 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신규 등록 디젤차는 총 2만2460대로 전년 동월(2만9885대) 대비 24.8% 감소했다. 올해 1~10월 디젤차 누적 판매량은 26만2334대로 전체 판매량의 17.9%를 차지한다. 반면 지난달 하이브리드차 신규등록은 2만5982대로 전년 동월 대비 65.2% 늘었다. 디젤 엔진 판매 비중이 높았던 수입차 업계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9월 수입 디젤차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2만5001대) 대비 40.6% 줄어든 1만7777대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기 수입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 1만8423대보다도 낮은 수치다. 디젤차는 힘과 연비가 좋다는 장점으로 2010년대 중반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실제 디젤차 등록 대수가 전체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45.9%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경유 연료가 대기오염의 주범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폭스바겐이 경유차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낮게 조작한 ‘디젤 게이트’ 사건이 일어나면서 디젤차에 대한 수요는 하향세를 타기 시작했다. 실제 디젤차 신규 등록대수 점유율은 △2016년 40.9% △2017년 36.7% △2018년 35.6% △2019년 28.0% △2020년 24.0% △2021년 17.3% △2022년 12.6%로 매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디젤차에 대한 수요는 점점 줄어들 전망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경유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결국 국내 디젤차의 전체 차량 등록 비중은 올해 한 자릿수로 떨어질 전망이다. 업계는 디젤차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자 디젤 모델을 단종시키는 수순을 밟고 있다. 국내 완성차의 경우 현대자동차는 2021년 11월 이후 경유차 세단을 생산하지 않고 있다. 또 2019년 아반떼 디젤에 이어 싼타페, GV80 디젤 모델을 단종할 예정이다. 기아도 최근 셀토스 디젤 모델을 단종했다.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 한국지엠에서도 일부 상용차를 제외하면 디젤 모델이 사라졌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특히 최근 들어 하이브리드차가 강세를 보이는 추세"라며 "특히 사우디·러시아의 원유 감산 조치, 이·팔 분쟁으로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디젤차에 대한 니즈가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kji01@ekn.kr주유소 휘발윳값 하락세 지난 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앞에 유가 정보가 게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MZ ‘취향 저격’ 옵션 살펴보니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이 선보인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한층 강력해진 매력으로 ‘MZ세대’의 취향을 사로잡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7월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이후 다양한 디자인·컬러 선택지를 제공하고 고급 옵션을 추가해 입맛을 맞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부터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다목적성, 동급 대비 찾아보기 힘든 프리미엄 옵션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까다로운 MZ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며 높은 상품성을 통해 젊은 운전자들의 인생 첫차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젊은 세대들에게 있어 디자인은 첫 차를 선택하는 핵심적인 구매 요소 중 하나다. 자동차를 남들과 다른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유니크한 디자인과 컬러를 선호하는 이유에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30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겨냥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2020년 국내 출시 당시부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RS와 ACTIV 트림의 디자인을 달리해 선택권을 주는 것은 물론, 이비자 블루 등 동급에서 볼 수 없던 화려한 컬러를 통해 소비자들을 매료시켰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 출시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마찬가지다. 이전보다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로 MZ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RS와 ACTIV 트림의 디자인 특징을 그대로 살리는 것은 물론 차량 전면부의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하고 LED 주간주행등을 한층 날카롭게 다듬는 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표현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완전히 새로워졌다. 타겟 소비자층인 MZ세대가 나만의 공간을 중요시하는 것에 착안, 운전자에 초점을 맞춘 드라이버 포커스 디자인을 적용해 8인치의 컬러 클러스터와 중앙 11인치의 컬러 터치스크린이 모두 운전자 쪽을 향하는 구성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적용했다. 외장 컬러도 새로워졌다. 기본 컬러인 스노우 화이트 펄, 스털링 그레이, 모던 블랙, 밀라노 레드, 새비지 블루에 더해, RS 트림은 피스타치오 카키, 토피넛 브라운 컬러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루프 컬러는 모던 블랙으로 고정된다. ACTIV는 전용 컬러로 어반 옐로우가 준비되며, 루프 컬러는 퓨어 화이트가 적용돼 다양한 조합으로 개성을 표출할 수 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점 역시 2030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부분이다. 시장에선 상대적으로 개발비용이 적게 드는 도심형 SUV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최근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MZ 소비자들에겐 정통 SUV만의 다목적성은 여전히 놓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차체에 포스코의 기가스틸(GIGA Steel) 22%를 포함, 차체의 78%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위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하며 가벼우면서도 강성이 뛰어난 차체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는 여타 소형 SUV와 달리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고 쉐보레는 소개했다. 여기에 버튼 하나로 전륜구동(FWD) 모드 및 사륜구동(AWD)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 시스템을 적용했다. 오프로드 성능과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소형SUV를 뛰어넘는 차체 크기와 풀플랫을 지원하는 적재함을 통해 차박과 캠핑이 모두 가능하다. 국내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여기는 프리미엄 옵션들도 눈길을 끈다. 트레일블레이저에는 경쟁 모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을 통해 선 없이 스마트폰의 통화, 음악, 네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동급에서 유일하게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로 간단한 발 동작만으로도 전동 트렁크를 열 수 있는 것은 물론, 동급최초로 적용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과 차음 유리인 어쿠스틱 윈드실드 글래스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상황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을 개폐해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높이는 액티브 에어로 셔터와 자외선 차단 글래스 등이 소형 SUV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급 옵션들이 탑재됐다. 쉐보레는 오는 30일까지 생애 첫 차 구매 고객을 위한 매력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0%) 혜택 또는 5.0%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20%)을 제공한다. yes@ekn.kr사진자료_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_온로드 컷 (1)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자료_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_단체 사진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자료_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_실내 (1)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자료_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_오프로드 컷 (2)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볼보, 어린이 시설 5곳에 친환경 가구 기증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볼보 파빌리온’ 프로젝트로 제작한 친환경 구조물을 재가공한 벤치와 테이블을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 5곳에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볼보 파빌리온’은 볼보자동차의 친환경 비전을 알리고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지난 10월 예술의전당 잔디광장에서 진행됐다.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제작한 친환경 구조물인 ‘볼보 파빌리온’은 건축 디자인 작업 초기 단계부터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스튜디오 히치’가 디자인하였고, 재활용이 가능한 타이벡(Tyvek)과 폐목재 등을 사용해 제작됐다. 이후 파빌리온에 사용된 소재들은 어린이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퍼즐벤치와 테이블로 재탄생했다. 총 47개의 퍼즐벤치와 테이블은 △카멜레온 어린이 미술관 △구로 기적의도서관 △목동초등학교 △경기초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유치원 등 서울 소재 어린이 시설 총 5곳에 기증돼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나누고자 이번 기증을 진행하게 됐다"며 "볼보자동차는 도로 위의 안전뿐만 아니라 내 아이가 살아갈 내일을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2_볼보자동차 파빌리온 기부 사진_경기초등학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기증한 퍼즐벤치와 테이블이 경기초등학교 도서관에 놓여 있다.

BMW, 사륜구동 소형 SAV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가 소형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뉴 X1의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인 ‘뉴 X1 xDrive20i’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뉴 X1의 외관은 매끈하게 다듬어진 차체 패널과 긴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한다. 헤드라이트에 적용된 ‘ㄱ’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과 일체형 키드니 그릴이 스포티한 감각을 드러내며, 입체적인 디자인의 리어라이트와 대형 디퓨저가 뒷모습을 한층 날렵하게 완성했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운전자 중심의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또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가 조화를 이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앞좌석에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스포츠 시트가 탑재되며, 뒷좌석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트렁크 적재공간 역시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자랑한다. 기본 540리터,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600리터까지 확장되며 전동식 트렁크는 발동작으로 열고 닫을 수 있다. 뉴 X1 xDrive20i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조합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뉴 X1 xDrive20i xLine 트림에는 차로 유지 보조 기능,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뉴 X1 xDrive20i M 스포츠 트림에는 차선 변경 보조 기능이 추가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및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진입 경로에 따라 후진 조향을 돕는 ‘후진 보조’ 기능 및 서라운드 뷰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2가지 트림에 모두 기본 탑재된다. BMW 뉴 X1 xDrive20i는 xLine 및 M 스포츠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뉴 X1 xDrive20i xLine이 6210만원, 뉴 X1 xDrive20i M 스포츠가 6680만원이다. kji01@ekn.krbmw BMW 뉴 X1 xDrive20i’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넥센타이어, 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넥센타이어는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UPER 6000 클래스에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8라운드에서 시즌 합산 482포인트를 기록하며 경쟁 타이어 제조사 보다 28포인트 앞선 성적으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을 차지했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은 SUPER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타이어 제조사별 상위 성적 5명의 선수가 매 라운드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타이어 제조사에게 시즌 챔피언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지난 2022시즌 처음으로 신설됐다. 넥센타이어는 2023시즌 프로 레이싱팀인 서한GP,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 CJ로지스틱스 레이싱과 타이어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연간 8개의 라운드 중 우승(1위) 2회, 준우승(2위) 6회, 3위 5회의 성적을 기록, 총 13번의 포디움에 오르며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을 획득했다. 또 매 라운드 결승경기 중 가장 빠른 랩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시상하는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에서도 넥센타이어를 사용하는 선수가 연간 8라운드 중 6번을 수상했다. 최종 8라운드에서는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SS01’을 장착한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 선수가 1위를 달성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초고성능 슬릭 타이어를 개발한지 약 3년여 만에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등극했다"며 "넥센타이어와 함께한 파트너 레이싱팀들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짧은 기간 동안 모터스포츠에 역량을 쏟아 부었기에 가능 했던 일이며, 이를 통해 넥센타이어의 기술력이 한층 향상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kji01@ekn.kr넥센타이어 지난 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등극한 넥센타이어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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