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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소니센터 부산점’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소니코리아는 ‘소니센터’를 부산에 공식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카메라·오디오 사용자와의 밀접한 소통 및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소니센터는 소니코리아와 파트너가 함께 운영하는 프리미엄 판매 채널이다. 강남, 남대문, 파주, 울산, 광주, 창원 등 주요 거점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이번 부산점 오픈으로 국내 운영 지점은 총 7개로 확대됐다. 부산 남포역 7번 출구 앞에 위치한 소니센터 부산점에서는 카메라, 렌즈, 액세서리, 오디오 등 소니 컨슈머 전 제품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브이로그 특화 기능이 특징인 ZV 라인업과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yes@ekn.kr[사진자료] 소니센터 부산_외관 소니센터 부산점 전경.

LG이노텍, 美 최고 권위 발명상 ‘에디슨 어워즈’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이노텍은 초슬림·고화질 TV 시대를 새롭게 연 것으로 평가받는 자성(磁性)부품으로 미국 ‘에디슨 어워즈 2023’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즈는 발명가 에디슨의 혁신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이다. ‘혁신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미국 전역 각 산업 분야의 경영진 및 학자로 구성된 3000여명의 심사위원이 약 7개월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매년 16개 분야에서 각각 금·은·동 수상작을 선정한다. 에디슨 어워즈는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국내 혁신기업에게 최고의 레퍼런스가 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올해 LG이노텍이 출품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박형 자성부품 ‘넥슬림(Nexlim)’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열린 시상식에서 ‘상용 기술(Commercial technology)’ 분야 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넥슬림은 TV용 파워 모듈과 차량용 파워·충전기 등에 장착돼 전압을 바꾸거나 전류 파동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신호를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자성부품이다. 발열 등으로 인한 전력손실을 최소화해 전자 제품·전기차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18년부터 더 커진 화면에 두께는 얇아진 고화질·초슬림 TV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되면서, TV 제조 업체들은 제품 디자인 설계에 난항을 겪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수준의 대화면·고화질 TV 사양을 구현하기 위해 자성부품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려야 했는데 이와 동시에 TV 두께를 줄이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TV 전체 두께의 절반을 차지하던 기존 자성부품을 대체할 수 있는 초박형 자성부품 개발이 당시 업계 화두로 떠오른 이유다. LG이노텍은 지난 2017년부터 이 같은 전자 업계 트렌드를 한발 앞서 예측하고 발빠르게 초박형 자성부품 개발에 돌입했다. 그 결과 2020년 두께 9.9mm의 넥슬림 자성부품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지난해에는 넥슬림의 두께를 7mm까지 슬림화 했다. 이처럼 자성부품의 두께를 대폭 줄일 수 있었던 비결은 넥슬림의 주소재로 쓰인 ‘고효율 페라이트(Ferrite)’ 자성소재에 있다. LG이노텍은 일반 자성소재 대비 에너지 손실은 최대 40% 줄이고, 파워 밀도는 3배 높아진 페라이트 자성소재(X-2)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넥슬림에 적용했다. 넥슬림을 개발한 배석 LG이노텍 연구위원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도입해 단 6개월 만에 초저손실·고효율 성능을 극대화하는 최적화된 소재 조성 비율을 찾아냈다"며 "이뿐 아니라 자성부품 내부에서 전력을 변환하는 부품인 인덕터와 트랜스포머를 하나로 통합해 자성부품의 두께를 더욱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민석 LG이노텍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에디슨 어워드 수상으로 LG이노텍은 자성소재·부품 분야에서 축적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글로벌 고객사들에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미래 혁신소재 선행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 이어가며,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1]LG이노텍 넥슬림 자성부품 LG이노텍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자성부품 ‘넥슬림’

글로벌 ‘칩카경쟁’ 불 붙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글로벌 시장 칩(Chip)·카(Car)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미국에 이어 유럽도 본격적으로 ‘반도체 자국주의’를 강화하며 치킨게임의 서막을 열었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대표적인 미래 성장 동력인 전기차 분야 선점을 위해 각 국가·기업간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복잡한 정세 속 중국은 반도체·전기차 ‘나홀로 굴기(?起)’를 추진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와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최근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반도체법’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투입 금액은 430억유로(약 62조원)다. 미국이 반도체 기업들에게 지급한다고 약속한 보조금 총액과 비슷한 규모다.이를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의 20%를 차지하겠다는 게 EU의 목표다. EU는 현재 글로벌 반도체 수요의 20%를 차지해 미국과 중국에 이은 3대 소비시장이다. 다만 공급망 점유율은 10%에 불과하다. 유럽의 최대 약점은 반도체 생산 역량이다. 이에 따라 향후 삼성전자를 비롯해 대만 TSMC, 미국 인텔 등에 러브콜을 적극적으로 보낼 것으로 관측된다. TSMC는 이미 독일 드레스덴에 생산시설을 건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미국의 행보는 더욱 노골적이다. 반도체 시장 ‘독식’을 위해 반도체지원법을 시행하고 있다. 생산 보조금(390억달러)과 연구개발(R&D) 지원금(132억달러) 등 5년간 총 527억달러(약 69조5000억원)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대신 그 요건으로 기밀 정보 제출, 초과이익 환수 등 무리한 조항을 내걸고 있다.삼성전자는 당장 사정권이다. 170억달러(약 22조5000억원)를 투입해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보조금 의향서 제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150억달러(약 19조9000억원)를 투입해 메모리 반도체 첨단 패키징 제조시설을 만들 예정이다.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각국간 신경전도 치열하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앞세워 전기차 새 판 짜기를 시도하면서 시장 판도 자체가 변하고 있다. 미국은 IRA 세부지침에 따라 보조금을 받게 되는 차종을 발표했다. 현대차·기아 등 해외 브랜드는 제외하고 테슬라,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포드 등 미국 기업만 포함됐다. 최근에는 독일 폭스바겐은 미국 업체가 아닌 회사의 전기차 가운데 처음으로 보조금 지급대상에 들어갔다.전기차를 팔고 싶으면 자국 땅에서 이를 생산하라는 게 미국의 입장이다. 중국은 일찍부터 자국 이차전지 기업에만 보조금을 몰아주며 전기차 산업 역량을 키워왔다. 유럽 역시 이에 발맞춰 비슷한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글로벌 기업들은 전기차 가격 내리기 ‘치킨게임’을 시작했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올해 들어서만 6번 차량 판매가를 낮췄다. 모델 Y의 경우 연초 대비 20% 싸졌다. 이어 포드가 머스탱 마하-E의 판매가를 내리고 루시드도 가격 인하 경쟁에 합류했다. 폭스바겐은 최근 신차 ID.2를 소개하며 출고가가 2만5000달러(약 3300만원)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이 중국의 공세에 따른 것으로 해석한다. 일찍부터 자동차·이차전지 업체들을 육성해온 중국은 최근 글로벌 저가형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이 전세계 광산을 돌며 ‘리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도 향후 자동차 시장 지형도를 바꿀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yes@ekn.kr자료사진.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 2라인 전경테슬라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는 모습.

[글로벌 칩카경쟁] 韓은 외국산 전기차에 혈세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미국이 자국우선주의 기조 아래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가 보조금을 못 받게 된 가운데, 우리 정부도 수입 전기차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우리 정부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국내 완성차 업계 위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 재무부는 17일(현지시간) ‘자국 우선주의’ 기조 하에 추진 중인 IRA 세부지침에 따른 보조금 지급대상 전기차 제조업체와 세액공제 조건 등을 공개했다. 미국은 IRA 법조항에서 최종적으로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세액공제 형태로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했다. 결과적으로 보조금을 받는 전기차는 16개(하위 모델 포함 22개) 대상 차종으로 테슬라, 제너럴모터스(GM) 등 모두 미국 브랜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한국에서 수입차 업체는 여전히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 해당된다. 환경부가 지난 2월에 발표한 ‘2023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에 따르면 사후관리(AS) 평가제도 도입으로 수입산 전기승용차 보조금은 최대 100만원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보조금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국내 전기차 위주의 개정안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중국, 유럽처럼 칼자루를 쥐고 휘두르긴 어렵다"면서도 "대신 국내 전기차 산업에 도움이 되는 조건과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수입차 업계에 대한 보조금 요건을 구체화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미국처럼 ‘우리나라에서만 만들어야 한다’는 방식이 아니라 ‘조건을 맞추면 보조금을 준다’는 식으로 보조금 정책을 유도해야 한다"며 "또 수입차 업계가 전기차를 들여올 때 충전소를 보급하는 등 국내 산업에 대한 재투자가 이뤄지게 해야 한다"고 했다.국내 자동차 업계에 대해선 보조금 요건을 완화하는 방식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국내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인센티브를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자국 산업을 보호하는 방법도 있다"며 "결국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재투자를 유도하는 정부의 능동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다만 국내 완성차 업계 위주로 보조금 지급이 지속될 경우, 수출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기도 한다.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전세계에서 전기차 보조금은 전부 일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 추세를 다시 바꿀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더 늘리기는 어렵다"고 했다.이 원장은 정부가 국산 전기차 위주로 보조금 정책을 개편하는 데 대해선 회의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국산 전기차 위주로 재편하면 해외시장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kji01@ekn.kr23일 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우리 정부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국내 완성차 업계 위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기아 오토랜드광주 1공장

SK온,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최초 ‘에디슨 어워즈’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배터리 전문기업 SK온이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인 ‘2023 에디슨 어워즈(2023 Edison Awards)’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스타트업이나 연구개발 전문기업이 아닌,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이 에디슨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SK온이 처음이다. 23일 SK온은 자사의 NCM9 배터리가 에디슨 어워즈 ‘EV 배터리 향상(EV Battery Enhancement)’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NCM9 배터리는 니켈 비중을 약 90% 수준까지 높인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다. 2019년 SK온이 세계 최초 개발했다. 니켈 함량이 높은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주행거리, 출력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니켈 함량 증가로 수명 및 열적 안정성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어 고도의 제조 기술력이 필요하다. SK온은 자체 ‘Z-폴딩’ 기술을 적용해 이를 보완했다. ‘Z-폴딩’ 기술은 배터리 내부 분리막을 지그재그 모양으로 쌓아 안전성을 높인다. 앞서 NCM9 배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전시회 CES 2023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SK온은 CES 2023에서 SF 배터리(Super Fast Battery)로 ‘내장기술(Embedded Technologies)’ 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배터리 충전 속도 성능 면에서도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했다. SK온 관계자는 "CES 최고혁신상에 이어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상을 탐으로써 SK온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라며 "앞으로도 초격차 기술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을 기리기 위해 1987년 제정된 에디슨 어워즈는 ‘에디슨 유니버스’라는 비영리 재단이 매년 시상한다. 7000개 이상의 제품이 출품되며, 전문 경영인, 학자, 엔지니어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약 7개월에 걸쳐 평가를 진행한다. 교육, 교통, 에너지, 항공, 제조, 통신 등 각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 혁신 제품 및 서비스, 인물이 심사 대상이다. 애플, 엔비디아, 스페이스X, IBM, 보잉 등 글로벌 기업들이 역대 수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hsjung@ekn.kr배터리 SK온 NCM9 배터리.

"프리미엄 중 가장 가볍다"…LG전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신제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제품은 동급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중 가장 가볍고,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LG전자는 핵심부품인 스마트 인버터 모터 무게를 20% 정도 줄이는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무게를 약 130g 줄였다. 최대 흡입력은 250W로 기존보다 약 13% 강해졌다. 다음달에는 이번 제품과 무게는 동일하면서 최대 흡입력은 280W에 달하는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출하가 기준 159만원(250W), 174만원(280W)이다.이번 신제품은 안심 스팀 물걸레 흡입구도 또 한번 업그레이드 됐다. 상황 별로 필요에 따라 세 가지 물걸레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스팀 물걸레 온도가 약 60도로 바닥에 굳은 초콜릿이나 고깃 기름 같은 잘 닦이지 않는 오염까지 일반 물걸레보다 수월하게 제거하는 ‘안심 스팀 물걸레’ △안심 스팀 물걸레보다 10도 정도 낮지만 더 오랜 시간 넓은 공간을 청소하는 ‘온수 물걸레’ △물을 데우지 않고 사용하는 ‘물걸레’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LG전자는 청소기와 올인원타워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신제품에 2.3인치 LCD 화면을 적용했다. 올인원타워는 무선청소기 충전과 액세서리 보관은 물론 먼지통 비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신개념 거치대다. 고객은 LG 씽큐 앱뿐만 아니라 LCD 화면을 보면서 청소기에서 직접 다양한 옵션을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전원을 켰을 때 초기 흡입력 모드, 물걸레 모드 종류와 물 공급량, 배터리 수명 연장 모드 등을 미리 설정해두면 사용할 때마다 설정을 변경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신제품은 기존과 같이 고객이 손쉽게 청소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필터, 먼지통 필터, 배기 필터 분리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먼지통까지 분리해 물로 세척할 수 있도록 했다.LG 코드제로 A9S와 올인원타워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이 제품은 전문가가 엄선한 오브제컬렉션 컬러인 카밍 베이지, 카밍 그린, 에센스 그라파이트 색상으로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룬다. 신제품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도 인정받았다.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선도해온 코드제로 A9S의 강력한 성능과 가벼운 무게에 업그레이드된 안심 스팀 물걸레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성까지 더한 신제품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LG전자가 동급 최경량의 가벼운 무게에 강력한 흡입력을 겸비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SK엔무브, 새 슬로건 공개하고 캠페인 진행…"에너지효율화 기업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엔무브(舊 SK루브리컨츠)가 사명변경 이후 새 슬로건으로 ‘에너지 효율 그 너머로 무브(We Save Energy and Move Forward)’를 선포하고, 그 의지를 담은 ‘그린무브(GreEnmov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K엔무브가 새롭게 선포한 슬로건은 구성원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기유, 윤활유 사업을 넘어 에너지 효율 개선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미다.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인 그린무브 캠페인은 하루 1번 계단 이용하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 효율을 위한 실천적 활동이다. SK엔무브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본사 사무실과 지크(ZIC) 엔진오일 국내 대리점에서 전등 소등 캠페인을 펼쳤다. 한유에너지, 안국루브텍, KK(舊 경북광유), NTK 등 국내 판매 대리점이 참여해 에너지 효율의 가치를 실천했다. SK엔무브 구성원들은 주말 동안 각 가정에서도 자발적으로 소등에 참여했다. SK엔무브는 기존 기유, 윤활유 사업에서는 연비 개선을 통해 ‘연료 효율(fuel efficiency)’을 높이고, 신사업에서는 전력소비를 줄여 ‘전기 효율(electrical efficiency)’을 높이는 방향으로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연료 효율 측면에서는 기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미 SK엔무브는 저점도 엔진오일을 개발해 연비를 향상시키면서 엔진보호 성능도 뛰어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내연기관차 뿐 아니라 전기차용 기어박스오일 등 전기차용 윤활유 제품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전기 효율 측면에서는 고급 기유를 열관리 유체(Thermal Fluids)로 사용하는 열관리(Thermal Management)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가시화되고 있는 사업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이다. 액침냉각은 냉각유에 데이터서버를 직접 침전시켜 냉각하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로, 기존 공랭 방식 대비 냉각효율이 뛰어나 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SK엔무브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인 미국 GRC사에 2500만달러(약 324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향후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배터리 열관리 등 액체 기반 열관리 사업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해 전기 효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엔무브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화 기업은 SK엔무브가 갖춘 역량으로 향후 지속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목표"라며 "안정적인 기유, 윤활유 사업을 기반으로 미래에도 성장가능한 전기차, 열관리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SK엔무브 SK엔무브 구성원들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 모여 새 슬로건 ‘에너지 효율 그 너머로 무브(We Save Energy and Move Forward)’를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카카오, 새 먹거리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오픈AI의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전 세계적인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정보기술(IT) 공룡 네이버·카카오도 한국어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이버 "챗GPT보다 한국어 6500배↑"2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자 자체적으로 ‘한국어 기반 생성형 AI’를 개발 중이다. 네이버는 대화형 검색 서비스 ‘서치GPT’를 선보일 예정이며, 카카오는 초거대 AI 언어 모델 ‘코(Ko)GPT’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 AI 검색 서비스 ‘서치 GPT’를 개발 중이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해 지난 2021년 첫선을 보인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네이버 표 생성형 AI는 한국어 기반 편의성과 압도적인 점유율의 네이버 플랫폼 서비스와 연계로 인한 높은 접근성이 강점이다.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AI 기술 총괄은 지난 2월 열린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네이버 데뷰 2023’에서 "하이퍼클로바X는 ‘챗GPT’ 대비 한국어를 6500배 더 많이 학습하고, 사용자가 바라는 AI의 모습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개선된 AI"라고 강조했다.이를 기반으로 한 서치GPT는 △정보의 신뢰성 △네이버 서비스와 연결성 △멀티모달 등 세 가지를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사용자의 검색 의도에 최적화된 정보를 이미지, 동영상, 음성 등과 함께 활용해 직관적인 형태로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 기반 ‘서치GPT’를 오는 6월, ‘하이퍼클로바X’는 7월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코GPT+칼로’, 카톡에 AI 기술 접목카카오의 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은 지난해 10월 초거대 AI 언어모델 코GPT를 공개했다. 지난달에는 카카오톡으로 이용할 수 있는 GPT 기반 챗봇 서비스 ‘다다음(ddmm)’을 오픈베타 버전으로 선보였다. 다다음은 서비스 시작 하루 만에 1만3000여명의 이용자를 모았는데 프로젝트 재정비를 위해 현재는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상태다.다다음은 카카오브레인의 ‘코GPT’와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가 결합한 서비스로 △텍스트 이미지화 △추천(맛집·쇼핑 정보·콘텐츠·여행지 등) △복잡한 정보 검색 △언어 공부 △번역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챗봇 외에도 ‘코GPT’와 ‘칼로’를 중심으로 카카오톡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시도를 지속 중이다.카카오 표 ‘생성형 AI’의 경쟁력은 ‘한국어 특화’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의 연계성이다. 김광섭 카카오브레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코GPT에 대해 "한국어를 사전적, 문맥적으로 이해해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초거대 AI 언어모델"이라며 올 상반기 초거대 언어모델 출시를 예고했다.sojin@ekn.kr네이버 ‘서치GPT’ 샘플 이미지.카카오브레인 초거대 인공지능 언어 모델 ‘코지피티(KoGPT)’ 이미지.

LG유플러스, 크리에이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동영상 크리에이터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U+서비스를 고객에게 소개하는 ‘와이낫 부스터스’ 캠페인 시즌1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와이낫 부스터스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유독’, ‘U+tv’ 등 LG유플러스의 핵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총 100일간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 고객 맞춤형 구독 서비스 유독 등 총 5개의 주제로 콘텐츠 제작 미션이 주어진다. 이번 와이낫 부스터스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와 구독자 263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진용진’이 멘토로 참여해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수하고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크리에이터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구독자 500명 이상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계정을 가진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크리에이터는 다음달 1일까지 와이낫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최종 합격 여부는 다음달 4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8일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기간 중 영상 제작에 도움이 되는 음원 플랫폼 및 유독 서비스 이용권이 제공되고, 콘텐츠 제작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활동지원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최종 우수자 3명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LG유플러스 디지털 전속 크리에이터 활동 및 메타 파트너십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와이낫 부스터스는 일상의 편견을 깨는 과감한 생각과 도전으로 고객의 일상에 즐거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실천 캠페인인 ‘WHY NOT?(와이낫)’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8일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자사 서비스 관련 영상 콘텐츠 제작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은 "SNS 영상에 특화된 마케팅 파트너 메타(Meta)와 함께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육성하고 유플러스만의 서비스를 고객의 생생한 이야기로서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ㅇ LG유플러스는 동영상 크리에이터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U+서비스를 고객에게 소개하는 ‘와이낫 부스터스’ 캠페인 시즌1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 임금 교섭 결렬…쟁의 조정 신청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삼성전자 노조는 21일 사측과의 임금교섭의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등 쟁의권 확보를 위한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이날 조정 신청을 통해 노동부의 중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쟁의 조정은 노사 간 임금·근로시간·복지·해고 기타 대우 등 근로조건의 결정에 관한 주장의 불일치로 인해 분쟁이 발생했을 때, 제3자인 노동위원회에 조속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는 제도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2월21일 임금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달 18일까지 약 5개월간 18차례의 본교섭과 2차례의 대표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노조는 사측에 최근 △경쟁사보다 높은 임금인상률(최소 6% 이상) 또는 일시금 보상 △고정시간외 수당 17.7시간 철회 △재충전 휴가 5일 △노조창립일 1일 등의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나 사측은 노조에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노조는 교섭 결렬 선언문에서 "역대급 사업 실적에도 사측은 매번 경영 환경이 어렵다며 노조의 안건 50개를 모두 무시했다"며 "매번 임금 교섭 때마다 사측의 최종 제시안을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발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노위는 조정신청이 있는 날부터 10일간의 조정기간을 갖는다. 조정기간 내에 일반적으로 2~3회의 사전조정을 실시한다. 이어 중노위는 노사 양쪽의 주장을 청취하고 관련 사실을 조사한 후, 본조정을 개최해 조정안을 제시한다. 만약 노사가 모두 조정안을 받아들이면 조정이 성립되고, 한쪽이라도 거부해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노동조합은 합법적으로 쟁의에 들어갈 수 있는 권리, 쟁의권을 얻는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이날 현재 조합원은 9000명 수준으로 전체 직원 약 12만명 중 8%정도다. 노조는 지난해도 쟁의권을 확보했지만 파업에 나서지는 않았다. 만일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다면 삼성전자 창사 이래 54년 만에 처음이다. 삼성전자 측은 "중노위 조정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노조와의 대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i01@ekn.kr2023041401010006412 삼성전자 노조는 21일 올해 사측과의 임금교섭의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등 쟁의권 확보를 위한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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