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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P2E 합법화가 숙원사업?"…게임업계 CEO ‘말말말’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국내 게임업계는 국내의 P2E 규제에 어떻게 대응해왔나. 주요 게임사 임원들의 공식 발언을 모아봤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 "규제를 안 하는 것도 문제이고 하는 것도 문제다. 출시 자체는 열어두되, 이후 나오는 부작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게 어떨까 싶다. 그러면 사회와 산업 흐름이 같이 갈 수 있다고 본다." (2022년 1월 27일, 제5회 NTP에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기업에게 법과 규제, 제도 등은 주어진 조건이다. 그것을 고치는 것이 우리 업무는 아니다. 글로벌에서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우리 역량을 국내 규제를 개선하는 데 많이 쓰지는 않을 것 같다. 다만 입법이나 행정을 하시는 분들이 고민을 하신다면, 경험을 통해 습득한 의견을 나누겠다." (2022년 5월 27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송재준 컴투스 전 대표 "국내 P2E 규제로 해외시장만을 타깃으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무조건 규제만 할 것이 아니라 정책적으로 잘 풀어나간다면 한국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 생각한다."(2022년 1월 11일,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 정책 발표회에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게임의 본질인 재미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P2E는 지속성 측면에서 지양하고 있다. 우리는 C2E(크리에이트 투 언)가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2022년 2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 "블록체인 기술이 게이머들에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P2E 차원에서 접근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지난 5월 1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강대현 넥슨 최고운영책임자 "P2E는 수명이 짧다. 우리는 이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넥슨은 P2E 트렌드에 얽매이기보다 넥슨만의 길을 찾아 가겠다." (지난 2022년 8월, 블록체인 컨퍼런스 ‘어돕션’에서) hsjung@ekn.kr방준혁 넷마블 의장.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송재준 컴투스 전 대표.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강대현 넥슨 최고운영책임자.

삼성페이, CU 등 제휴 마케팅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페이’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브랜드들과 다채로운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1020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교통카드와 협업을 통해 삼성페이 결제 고객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삼성전자는 CU편의점과 다음달 30일까지 ‘삼성페이 X CU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020세대가 선호하는 CU편의점 상품 20종을 삼성페이로 구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매주 1000명에게 △CU 모바일 상품권 △갤럭시 스토어 할인쿠폰 5000원권 △갤럭시 Z 플립4 △갤럭시 워치5 40mm,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 신규 가입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전원에게 각각 CU 모바일 쿠폰 1만원과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외에도 5월 한달 동안 지갑 없는 라이프스타일 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제공한다. 삼삼성페이에서 사용 가능한 티머니 교통카드·캐시비 교통카드와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엔데믹을 맞아 최근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춰 티웨이항공과 제휴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페이로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티웨이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은 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매한 항공권을 삼성페이에 등록하면 ‘GS25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 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학생증을 사용하고 있는 고등학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자신의 학생증을 삼성페이에 등록한 후 체크카드로 최초로 결제를 진행하면 5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삼성페이 제휴 마케팅 (1) 삼성전자가 CU편의점과 함께 다음달 30일까지 ‘삼성페이 X CU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친근하고 재밌게 다가간다…캐릭터 대전 뛰어든 車 업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자동차 업계가 브랜드의 역사와 신차 출시 계획 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차원에서 자체 캐릭터를 만들거나 협업하는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고 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3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친환경 캐릭터 ‘순로기’를 활용한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순로기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초식동물 순록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앞으로 볼보가 지향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될 예정이다.순로기는 평행세계의 다른 지구에서 살고 있다가 어느날 밤 알 수 없는 빛에 휩싸이며 웜홀 속으로 빨려 들어 우리가 사는 지구로 왔다. 이후 ‘이 곳 지구의 온난화를 막아서 죽어가는 순록들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구를 지킨다는 세계관을 지녔다.볼보는 지난 31일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첫 번째 영상을 시작으로, 매월 첫 번째 주 금요일 오후 6시마다 메인 콘텐츠를, 세번째 주 금요일에는 서브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 미션을 수행하는 웹 예능과 인터뷰, 브이로그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5일부터 7일 어린이날 연휴 동안에는 순로기와 함께하는 ‘볼보 빌리지’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포르쉐는 2019년부터 캐릭터를 내세웠다. 당시 포르쉐는 애니메이션 ‘플레이모빌: 더 무비’를 선보였다. 당시 타이칸의 프로토타입 모델 포르쉐 미션 E는 영화 속에서 시크릿 에이전트 캐릭터인 렉스 대셔의 차량으로 등장한다.2020년엔 ‘포르쉐포키즈’ 캠페인의 메인 캐릭터가 되는 ‘톰 타르가’와 ‘티나 터보’를 선보였다. 어린들이들은 포르쉐 홈페이지에서 톰과 티나와 함께 온라인 학습과 놀이를 경함할 수 있었다. 또 ‘이(e)-모빌리티 챌린지’를 통해 전기 에너지가 어디에 저장되는지 전동화를 배울 수 있고, 포르셰 역사도 습득할 수 있었다.국내 완성차는 최근 캐릭터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023 캐스퍼’ 출시를 기념해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캐스퍼x양파쿵야’ 이모티콘을 출시하고 자사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이벤트를 전개했다. 또 올해 초엔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아 토끼 캐릭터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 ‘부원’과 협업을 선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ji01@ekn.kr볼보자동차코리아의 친환경 캐릭터 ‘순로기’가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잔디광장에서 열린 ‘볼보 빌리지’에서 어린이들과 촬영을 하고 있다.포르쉐 AG는 2019년 ‘플레이모빌: 더 무비’에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미션 E’를 시크릿 에이전트 카로 선보였다.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토끼 캐릭터로 유명한 ‘부원’ 작가와 협업해 전시를 진행했다.

"너덜트·모니카 강의 듣고 경품 받자…연남동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Y)’의 브랜드 팝업 스토어 ‘Y캠퍼스’를 열었다. 20대 맞춤 체험 프로그램과 공감·응원을 담은 강연, 다양한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21일 KT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소재한 카페콤마를 20대를 위한 Y캠퍼스로 재구성, 지난 19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Y는 KT가 지난 2016년 대학생과 20대를 위한 전용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출시한 브랜드다. KT는 여러 대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20대를 위한 ‘Y덤’, 20대 전용 플랫폼 ’Y박스‘,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 신진 아티스트 그룹 ‘Y아티스트 레이블’ 등 20대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Y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번 Y브랜드 팝업 스토어에도 Y퓨처리스트의 아이디어가 반영됐으며, 메인 일러스트 제작은 Y아티스트 18인이 맡았다. 팝업 스토어는 Y캠퍼스라는 명칭에 맞게 대학 캠퍼스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지하 1층은 강의실과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상영관이 있으며, △1층 입학처 △1.5층 캐비닛(포토존) △2층 과방 △ 3층 중앙도서관 △4층 동아리관 및 야외테라스관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명사 강연은 ’전공 강의‘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지올팍(19일), KT롤스터(20일), 코미디언 김용명(21일)에 이어 크리에이터 너덜트(23일), 댄서 모니카(24일)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교양 강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캐릭터 그리기, 스마트폰 촬영&보정, 레진 키링 클래스, 조향 클래스(LG생활건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입학통지서, 학생증, 졸업선물, 학위수여식 등 실제 캠퍼스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캠퍼스 곳곳의 미션을 수행하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Y캠퍼스는 오는 28일까지 열흘간 운영되며 방문 가능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강의 신청은 KT의 20대 전용플랫폼 Y박스를 통해 가능하다. 강연 별로 전공은 50명, 교양은 30명씩 각각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유튜브 Y스튜디오 채널에서 강연 생중계도 병행된다. KT는 앞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Y캠퍼스를 매학기 운영할 계획이다.sojin@ekn.krY캠퍼스 18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KT의 20대 전용 브랜드 팝업 스토어 ‘Y캠퍼스’. Y캠퍼스 16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공간에 꾸며진 캐비닛 존. Y캠퍼스 15 Y캠퍼스 2층 과방. Y캠퍼스 5 Y캠퍼스 3층 중앙도서관.

흔들리는 TSMC, 추격하는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전세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추격에 고삐를 죄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TSMC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3% 감소한 1479억대만달러(약 6조3500억원)로 지난 3월에 이어 두달 연속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는 IT 기기 수요 감소로 TSMC의 주요 고객사인 애플, AMD, 엔비디아, 미디어텍, 퀄컴 등이 반도체 생산 주문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잉 재고에 시달리고 있는 일부 고객사는 TSMC에 위약금을 내면서까지 장기 공급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문이 줄면서 TSMC의 일부 라인 가동률은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다.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는 "TSMC의 6·7나노 공정 가동률은 50% 이하로 떨어졌고 5㎚ 공정 수요도 둔화한 데 더해 8인치 팹 주문도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반기 사업 전망 악화에 TSMC는 투자 규모를 축소하고 나섰다. TSMC는 최근 반도체 팹(공장) 설비 투자액을 3억6610만달러(약 4840억원)로 의결했다. 이는 지난 2월 이사회에서 의결한 설비 투자 예산 69억6000만달러(약 9조2000억원)에 비해 약 96% 급감한 금액이다. 웬델 황 TSM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거시경제 여건 악화와 시장 수요 약세에 따라 1분기 고객들이 수요를 조정한 영향을 받았다"며 "2분기에도 고객들의 추가 재고 조정에 사업이 계속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반면 삼성전자는 올해 50조원에 달하는 설비투자를 흔들림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편성한 설비투자 가운데 10조~15조원을 파운드리에 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사장은 지난 4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강연에서 "냉정하게 얘기하면 4나노 기술력은 우리가 2년 정도 뒤처졌고 3나노는 1년 정도 뒤처진 것 같지만, 2나노로 가면 (TSMC와) 같게 될 것"이라며 "5년 안에 TSMC를 앞설 수 있다"고 자신했다.아울러 삼성전자는 170억달러(약 23조원) 이상이 투자된 미국 테일러 공장의 클린룸 설비 착공을 시작했다. 내년 하반기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 시스템반도체 등의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역시 경영 전면에 나선 뒤 가장 긴 출장인 22일 동안 미국에 머물며 TSMC 고객사인 엔디비아와 애플 대표 등과 만나 수주전에 직접 뛰어들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부문의 4나노 수율(양품 비율)은 75%로 전년 대비 큰 폭의 개선 추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2세대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양산이 순조롭게 이뤄져 대만의 TSMC와의 기술격차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gore@ekn.kr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현대차,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23’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현대차가 세계 최대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를 통해 ‘현대차 헤리티지(heritage·유산)’ 알리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20∼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빌라 데스테)에서 고성능 N 브랜드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인 ‘N 비전 74’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 노하우가 적용된 고성능 기술을 양산 모델에 반영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투입되는 차량을 말한다. 빌라 데스테는 1929년 처음 시작된 세계 최대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로, 클래식카, 콘셉트카, 이륜차로 나눠 전시와 경연이 진행된다. 현대차는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2018년 참가해 ‘에센시아 콘셉트’를 전시했고, 현대차 브랜드로는 올해 처음 참가했다. N 비전 74는 현대차가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던 국내 최초의 스포츠카이자 콘셉트카인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차량에는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는데, 전동화 단계를 넘는 고성능 N브랜드의 미래 비전이 담겼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충전에 5분이 걸리지 않는 N 비전 74는 차량 전면에 85kW급 수소연료전지 스택이 자리했고,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에는 62kWh 리튬이온 배터리, 후면에는 용량 2.1kg의 수소탱크 2개가 장착됐다. 후륜에 장착된 좌우 독립형 듀얼 모터는 680마력의 출력을 내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은 4초 이하다. 주행 거리도 600㎞에 육박한다. N 비전 74는 디자인적으로 포니 쿠페 콘셉트의 쐐기 모양의 노즈와 종이접기를 연상케 하는 기하학적 선을 재현했다. 또 공기역학적으로 재해석된 차체에는 전용 고성능 휠이 탑재됐고, 전조등과 후미등에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부사장은 "현대차 디자인 헤리티지의 시작점이 되었던 이탈리아에서 차량을 전시하게 돼 영광"이라며 "N 비전 74는 과거의 노력에 대한 헌사이자 미래를 향한 우리의 선언"이라고 말했다.(사진 1) 현대차,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데스테 2023 참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1일(현지시간)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데스테 2023’ 행사에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초대형 OLED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이 세계적 권위의 학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LG디스플레이는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초대형 OLED’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적용된 신기술 연구 논문이 각각 ‘올해의 우수논문(Distinguished Paper)’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한데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회 및 전시회다. 매년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연구자가 제출하는 500여편 이상의 논문 중 각 분야별로 혁신적 성과를 낸 상위 20여편의 논문에만 우수논문상을 수여한다.신홍재 연구위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프리미엄 TV를 위한 신개념 초대형 OLED’를 주제로 80인치 이상 초대형 OLED 개발에 적용된 주요 기술을 소개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OLED는 화면이 커질수록 고화질을 균일하게 표현하는 것이 어렵지만, 연구팀은 △패널 및 구동 기술 개선 △유기발광 소자 성능 향상 △베젤 최소화 등을 통해 80인치 이상 초대형 OLED TV 패널을 잇달아 개발하는데 성공하며 OLED 혁신을 이끌어온 점을 인정 받았다.특히 ‘메타 테크놀로지’ 신기술로 현존 OLED TV 중 가장 밝은 2100니트(1nit는 촛불 하나의 밝기)를 달성하고 에너지 효율은 22% 개선한 3세대 OLED TV 패널을 소개하며 초대형 TV도 LG디스플레이의 OLED가 최적임을 강조했다.정해윤 책임을 비롯한 선행기술연구소 연구팀은 ‘고해상도 마이크로 LED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논문에 선정됐다.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리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해 궁극의 프리 폼(Free-Form) 디스플레이로 불린다.LG디스플레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3’에서 OLED,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논문 15편을 발표할 예정이다.윤수영 LG디스플레이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는 "혁신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초대형 및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혁신적 폼팩터 개발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12인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르노코리아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XM3 E-TECH 하이브리드 챌린지’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XM3 E-TECH 하이브리드 챌린지’ 이벤트를 오는 7월16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차량을 시승하고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시승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1명)을 증정한다. 매주 각 20명씩 추첨해 10명에게는 차량 1박2일 시승권을, 다른 10명에게는 주유 쿠폰 3만원권을 선물한다. yes@ekn.kr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Tech 하이브리드 01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LG U+ ‘아이들나라’, 독점 오리지널로 키즈 고객 콘텐츠 시청경험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을 독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은 똑똑하지만 그저 놀고만 싶어하는 박사와 지식 탐구에 열정을 불태우는 꼬마 조수가 우주, 자연, 세계, 과학, 역사, 동식물, 스포츠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백과사전 속으로 탐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았다. 편당 10~15분 내외의 콘텐츠 총 50편으로 구성됐다. 박사로는 최근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개그맨 황제성이, 꼬마 조수로는 귀여운 외모와 입담으로 주목받는 아역배우 김규나가 출연해 DK백과사전 기반의 필수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DK백과사전은 전세계 베스트셀러 백과사전 시리즈이자, 비주얼 어린이 교양서로 잘 알려져 있다. LG유플러스는 부적절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콘텐츠 시청경험도 지속 혁신해 나가기 위해 자녀가 열광하는 셀럽, 트렌드, 선호 장르 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습과 재미를 모두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선보일 방침이다. 콘텐츠 시청을 원하는 고객은 가입한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아이들나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남궁진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콘텐츠팀장은 "전세계로부터 사랑받는 도서 출판 브랜드 DK와 약 1여년 간의 논의 끝에 콘텐츠를 만들게 되었고, 키즈 콘텐츠 경험이 많은 제작진과 함께 작업하며 백과사전 내용을 재미있게 영상화하려고 노력했다"며 "아이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부모와 아이 고객 모두의 콘텐츠 소비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아이들나라 LG유플러스 홍보모델이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차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23’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대표 클래식·콘셉트카 전시회에서 럭셔리 자동차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현대 헤리티지’ 알리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19~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23’에서 고성능 N 브랜드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인 ‘N Vision 74’를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 노하우가 적용된 고성능 기술을 양산 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연구개발 및 검증하는 차량을 의미한다. ‘빌라 데스테에서 열리는 우아함의 경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는 1929년 처음 시작돼 매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유서 깊은 클래식·콘셉트카 전시회다. △클래식카(Historic Cars) △콘셉트카(ConceptCars & Prototypes) △이륜차(Motorcycles) 부문별 전시 및 경연이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제네시스 브랜드가 참가해 ‘에센시아 콘셉트’를 전시했으며 현대차는 이번이 첫 참가다. ‘N Vision 74’는 현대차가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국내 최초의 콘셉트카 ‘포니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포니 쿠페 콘셉트’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현대차 임직원들의 열정과 ‘대담한 정신’을 계승한 기술, 디자인, 고성능 감성이 총망라됐다. 이와 동시에, ‘N Vision 74’는 전동화를 넘어 그 다음까지 바라보는 고성능 N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차량이다. 친환경 시대에도 ‘운전의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N Vision 74’는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가장 특징적이다. 가혹한 모터스포츠 환경에서도 출력 저하가 없으며 5분 수준의 짧은 충전 시간을 자랑한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차량 전면에는 85kW급 수소연료전지 스택이 자리하며,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에는 62kWh 리튬이온 배터리, 후면에는 용량 2.1kg의 수소탱크 2개가 장착돼 있다. 후륜에 장착된 좌우 독립형 듀얼 모터는 680마력의 출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초 이하다. 주행 거리는 600km에 육박한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사장은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데스테에 참가하게 된 것은 대단한 영광이며 현대차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거쳐온 놀라운 여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는 단순 이동 수단에서 인류의 라이프스타일을 확장시켜주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고, 과거에는 상상에 그쳤던 것들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현대차는 고유의 유산에서 얻은 영감을 토대로 새로운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길을 열어 디자인 혁신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부사장)은 "현대 디자인 DNA근간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디자인 헤리티지의 시작점이 됐던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명망 있는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N Vision 74는 과거의 노력에 대한 헌사이자 미래를 향한 우리의 선언이며, 포니 쿠페 컨셉트의 대담한 정신을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계승해 한국 최초의 스포츠카를 만들고자 했던 엔지니어들의 꿈을 실현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yes@ekn.kr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19~21일(현지시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19~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클래식·콘셉트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19~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클래식·콘 19~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클래식·콘셉트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 전시된 현대차 ‘N Vision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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