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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원천기술 오비오, 日 수출 640억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정수기·냉온수기 제조 기업으로 코웨이의 일본 ODM(제조자개발생산) 수출을 담당한 오비오가 올해 일본 수출액 640억원을 돌파하고, 대일수출 실적 43% 상승률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13일 오비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5년간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시장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을 이어왔다. 특히, 수도 직결형 정수기 설치가 어려운 일본 현지 특성에 맞춰 제품 상단에 물통을 설치해 수돗물을 붓고 필터를 통해 정수된 물을 이용하는 정수기(급수용 워터서버)를 최초 출시해 일본에서 매년 20% 이상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코웨이의 일본수출 ODM 사업을 맡아 국내 정수기·냉온수기 전문 제조 기업 역량을 과시했다. 앞서 2020년 삼성전자 협력사로 ‘비스포크 정수기’를 합작개발로 생산했다. 이같은 제조 역량에 힘입어 오비오는 미국을 비롯해 싱가포르·베트남·칠레 등 전 세계 50개국 100여개 고객사를 유치해 지난해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이 무려 약 78%에 이르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카메룬·바레인 등 불모지로 불리는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도 진출하는 성과도 일궈냈다. 이은천 오비오 대표는 "1998년 설립 이후 오비오는 품질과 혁신에 끊임없이 헌신한 결과 일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을 넘어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력과 기술력 강화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ys@ekn.kr오비오 정수기 제품 오비오 정수기 제품들.

코웨이, 연매출 4조 눈앞 코웨이…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연간 매출 4조원 첫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렌털 가전기업 코웨이가 매트리스 사업 후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해로 매트리스 사업에 뛰어든 지 12년을 맞은 코웨이는 후발주자로서 매트리스의 차별화를 위해 언제든 경도(매트리스의 딱딱함 정도)를 바꿀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내세워 기존 침대업체를 상대로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13일 렌털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 2020년 매트리스 매출액 2000억원대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 생활 브랜드 ‘비렉스’를 선보인 이후 매트리스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같은 매트리스 사업 호조는 누웠을 때 느낌을 뜻하는 착와감의 변경 가능 제품을 통한 차별화 시도와 소비자들의 렌털제품 선호 트렌드가 주효한 결과로 회사는 풀이했다. 코웨이 매트리스 대표제품으로는 올해 상반기 출시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를 꼽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스프링 대신 공기 주입 방식의 신소재 ‘슬립셀’을 적용해 공기 압력 조절을 통해 매트리스 경도를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각자 취향에 맞는 경도가 다른 부부를 위해 하나의 침대도 좌우를 분리해 각각 경도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코웨이는 소개했다. 또한, 최근 매트리스 상단의 탑퍼를 뒤집어 착와감을 변경할 수 있는 ‘비렉스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를 새로 선보였다. 해당 매트리스도 부드러운 소프트 HD폼과 탄탄한 하드 HD폼으로 구성돼 고객의 취향 변화에 따라 착와감을 선택 가능하다. 코웨이는 침대를 한번 사면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경도를 변경할 수 없다는 문제에서 착안해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경도 조절 및 교체 가능하도록 차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고객의 수면 취향이 바뀌거나 체중 증감, 임신 등 체형 변화가 생겨도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기술 차별화에 힘입어 코웨이의 매트리스 판매율이 성장을 거듭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실제로 매트리스가 속한 비렉스 전체 제품군은 3분기(7~9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 늘어난 6011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성장세가 4분기에도 유지될 경우 창사 이래 연간 매출 4조원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내다본다. 더욱이 매트리스 렌털사업이 위생관리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관리해 준다는 장점에서 최근 불거진 빈대 출현에 살충방제 서비스 장점을 곁들일 수 있어 그만큼 코웨이 매트리스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코웨이 관계자는 "생활 브랜드 비렉스를 선보인 이후 매트리스 라인업을 더욱 강화를 위해 뒤집어 사용할 수 있는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와 신소재를 적용한 ‘스마트 매트리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매트리스 관련 문의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업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kys@ekn.kr코웨이 매트리스 호조 코웨이의 ‘비렉스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 제품. 사진=코웨이

로보락, 11번가 ‘2023 그랜드 십일절’ 전체 매출 1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로보락(Roborock)은 11번가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3 그랜드 십일절’에서 전체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로보락은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23 그랜드 십일절에서 총 1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판매 제품 중 매출 1위에 올랐다. 로보락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4월 출시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Pro Ultra’(S8 프로 울트라)를 포함한 청소기 7종을 최대 24%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로봇청소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행사 기간 동안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전체 판매 제품 중 매출 1위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ekn.kr로보락, 11번가 ‘2023 그랜드 십일절’ 전체 매출 1위 로보락 11번가 ‘2023 그랜드 십일절’ 전체 매출 1위 포스터.

생활공작소-한샘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구매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생활공작소는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함께 의류관리전용 기프트 세트를 선보이고 이를 증정하는 특별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생활공작소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한샘과 의류관리전용 기프트 세트를 선보였다. 기프트 세트는 의류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울 세제 1L, 바르는 세제 220ML, 이염방지시트 60매, 딥크린 고농축 캡슐형 세탁세제 등 세탁 용품 4종으로 구성됐다. 추가로 제습제와 무표백 키친타올을 담았다. 이번 기프트 세트의 울 세제는 가을, 겨울철 필수템인 울 세제는 니트, 카디건, 울, 캐시미어, 속옷 등 고급의류에 사용할 수 있는 중성세제로 생활공작소 베스트 셀러 중 하나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또 인기제품인 제습제와 무표백 키친 타올을 함께 담아 생활공작소 제품을 아직 사용해보지 못한 고객들이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기프트 세트는 한샘의 온·오프라인 몰에서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기프트 세트는 양사의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과는 달리 다채로운 컬러로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의 주 고객층인 신혼부부와 MZ세대 커플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제작 됐다"며 "한샘과 특별 제작한 기프트 세트에는 세탁용품 외에도 인기 제품인 제습제와 무표백 키친타올을 담아 고객들이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yes@ekn.kr생활공작소-한샘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구매 이벤트 생활공작소-한샘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구매 이벤트 포스터.

[K-스타트업의 도약 60] 부엔까미노 "사회초년생 슬기로운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목동’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치솟는 물가와 소셜미디어(SNS) 위주의 소비문화 성행으로 사회초년생의 월급 관리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요즈음, 지출 씀씀이를 약 30% 줄여주는 ‘통장 쪼개기’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통장관리앱이 나와 각광받고 있다. 통장 쪼개기는 매달 각기 목적이 다른 여러 계좌에 일정 금액을 입금 후 해당 금액에 맞춰 소비하는 습관을 일컫는 말로, 수동 이체를 반복해야 한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이같은 통장 쪼개기의 단점을 개선한 사회초년생 통장관리 서비스 앱이 ‘세이블’로, 핀테크 스타트업 ‘부엔까미노’의 대표작이다. 부엔까미노에서 출시한 세이블은 현재 사용 목적별 리스트 형태의 계좌 관리와 생활비 계좌에 예산 자동 입금, 일괄 자동 저축과 저축 목표 관리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앱이다. 이수영 부엔까미노 대표는 "일반 금융 서비스는 이체, 금융상품 가입 절차 등 인프라 부분을 지원하고 개선해나간다면, 세이블은 사람들이 금융 인프라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저축과 계좌 관리 등의 재무 설계를 돕는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일반 금융사는 자사 계좌에만 자동 저축 기능을 제공하려는 경향이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느낄 수밖에 없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나선 것이라고 이 대표는 덧붙였다. 이를 위해 부엔까미노는 각 계좌를 묶어 돈을 모으는 이유를 설정하고, 달성률을 관리하는 저축 목표 달성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즉,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계좌는 묶어 관리하고, 하나의 계좌에 여러 목표를 연결한 경우 어떤 목표들을 설정했는지 볼 수 있는 계획 중심 계좌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목표는 종잣돈 모으기, 여행, 고가 가전제품 구매 등으로 개인이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만큼, 저축에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세이블 앱은 현재 약 2만 5000회 이상 다운로드 된 상태로, 실제 회원 가입자 수는 1만 5000여 명에 이른다. 특히, 실제 사용률이라고 볼 수 있는 계좌등록 비율이 지속 개선돼 41.8%까지 올라온 점이 고무적이라고 이 대표는 말했다. 계좌등록 비율 상승에 힘입어 부엔까미노는 ‘2023 블록체인 핀테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장려상과 ‘2021 하나비즈 뉴비즈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했고, 오픈뱅킹 플랫폼 비교참여사업자서비스에도 지정됐다. 부엔까미노는 향후 이용자들의 수를 늘리고 저축 의지를 고무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앱 사용 시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의 보상을 ‘세이블’에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건강한 소비습관의 생활화를 돕기 위해 향후 인공지능(AI)를 접목해 사회초년생 뿐 아닌 전 연령대의 평균 소비 규모를 산출해 개인에게 적절한 소비 습관과 재무 설계를 제시한다는 목표도 함께 가지고 있다. 한편, 부엔까미노의 궁극적 목표는 사회초년생 월급관리 서비스에서 시작해 금융 앱으로 자리잡아 금융상품 비교 수익성 확보 및 예적금 비교추천부터 대출·보험·펀드까지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재태크보다 저축이 더 중요한 시기의 사회초년생 월급관리 서비스로 시작해 자본금을 모을 수 있도록 돕고 재무상태 분석 및 평가부터 재무목표 수립, 재무 설계안 제시를 통해 필요한 금융 상품을 목적에 맞게 가입할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비교추천플랫폼 시장이 예·적금 및 펀드를 합쳐 약 334조에 달하는 만큼, 플랫폼에서 1%의 수수료만 받는다고 해도 총 3조가 넘는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수영 대표는 "목표를 설정해 돈을 모으면 달성률에 따라 적립금을 제공하고 그 금액만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약 60조의 시장규모를 지닌 SNBL(Save Now Buy Late) 기능을 내년 출시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소비습관 확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ys@ekn.krK-스타트업 추가 이미지 부엔까미노의 ‘세이블’ 자동 이체 기능 홍보 포스터. 사진=부엔까미노 K-스타트업 대표 이수영 부엔까미노 대표. 사진=김유승 기 K-스타트업 미니컷 550

대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비결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대기업들이 지속성장과 기술혁신을 위한 수단으로 혁신경영 및 기술 역량을 가진 중소벤처 및 창업기업과 협업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혁신을 위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 기업이나 연구소 등에서 끌어오는 협업 틀로, 인적·물적 자원이 적은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에게도 기술 연구와 상업화를 위한 필수 지원 채널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대기업과 중소벤처·스타트업 당사자들은 그 비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관의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컴업 2023’ 둘째 날인 지난 8일 ‘오픈이노베이션 데이’가 화제의 자리였다. 이날 오픈이노베이션 데이에서 엔비디아·네이버클라우드·교보생명 등 20여 개의 글로벌 기업 및 이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제 사례와 협업 모델을 공유했다.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한 스타트업들은 성공 비결로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구체적인 제안 제시와 대기업 검토 속도에 맞추기, 원하는 지원 사항의 명확한 요구 등을 꼽았다. 특히, 교보생명과 협업한 휴먼스케이프는 어린이보험 자사 플랫폼 내 노출, 임산부 마케팅 활용 데이터베이스 확보 등 구체적 이득 사항을 제시해 협업을 지속시킬 수 있었다며 성공 비결을 소개했다.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인 휴먼스케이프의 장인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 보험을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규 채널 확보를 위해 교보생명에 오픈이노베이션을 제안했다"며 "교보생명 측에서는 임신 주차에 맞는 어린이 보험 플랫폼 내 노출, 매월 신규 임산부 8000건 마케팅 활용 데이터베이스 확보 등 구체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보생명의 20∼40대 여성 및 가족 구성원을 위한 신규 상품 테스트를 위해 마미톡플래너 등의 휴먼스케이프 채널을 활용하겠다는 협업 과제도 추가 제안했다. 이 덕분에 오픈이노베이션에 성공하고 이후로도 꾸준히 협업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장 대표는 부연설명했다. 또다른 오픈이노베이션 성공사례로 나선 간편 전자계약 지원 스타트업 모두싸인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은 케이스다. 모두싸인의 김여섭 이사는 "공공사업 진출에 난항을 겪던 중, 네이버클라우드에서 공공사스개발지원사업을 알려주고 선정될 수 있도록 공공·금융 쪽 지원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고 템플릿을 지원해줘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엔디비아의 지원을 받은 박상준 메디컬IP(흑백 메디컬 이미지를 AI 통해 컬러 이미지로 변경) 대표도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협업 연구로 CT 등 기존 의학 영상 이미지를 컬러 변경하는 프리미엄 레벨 모델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기업 관계자들도 "스타트업을 만나보면 해당 기업에서 잘 하는 것만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 뒤 "협업에 더 초점을 두고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을 통해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제안을 줘야한다"고 오픈이노베이션 성공비결을 조언했다. 아울러 협업을 하기 위해 최소 몇 개월의 기간을 두고 주제를 세우거나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하는 만큼 실행과 현업 적용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고 대기업 관계자들은 도움말을 보탰다. 즉, 대기업은 초반 속도가 느리나 한 번 결정되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대기업의 속도에 맞춰 협업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당부였다. 스타트업 관계자들도 "대기업은 팀 개수가 많으니 어떤 것을 어느 팀에 이야기해야하는지 명확히 파악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며 "대기업도 스타트업도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만큼,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솔직하게 말하는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 2023’은 사우디·UAE·미국 등 전 세계 35개국의 스타트업계 관계자가 방문한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kys@ekn.kr컴업 2023 오픈이노베이션데이 지난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컴업 2023’에서 대기업 관계자들이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공을 위한 조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

미래엔, 개정 교육과정 반영 ‘하루 한장’ 신간·개정판 출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미래엔이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초등 학습서 ‘하루 한장’ 어휘·독해 신간과 개정판을 출시한다. ‘하루 한장’ 어휘·독해 시리즈는 초등 국정 국어 교과서 발행사인 미래엔이 개발한 교과 연계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미래엔은 내년부터 초등 1·2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신간 △독해 플러스 △어휘 편과 개정판 △독해 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시리즈는 학년마다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1학년 1단계, 2학년 2단계 출간에 이어 3단계부터 6단계는 향후 순차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하루 한장 독해’ 개정판은 초등 국어 교과서와 연계한 독해 기본서다. 미래엔 관계자는 "이번에 출간한 ‘하루 한장’ 시리즈는 독해 기본서부터 독해 실전서, 어휘 학습서까지 초등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라인업으로 구성했다"며 "새로워진 ‘하루 한장’ 시리즈로 부담 없이 공부 습관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미래엔, 개정 교육과정 반영 ‘하루 한장’ 신간·개정판 출간

금성출판사 캠핑, 예비초 한글 학습 위한 리딩텐트 ‘한글 편’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금성출판사의 유아 전문 인공지능(AI) 스마트학습 ‘캠핑 키드키드’가 예비 초등학생의 한글 학습을 위한 도서 큐레이션 AI북랜드 ‘리딩텐트 한글 편’을 선보였따. 4~7세 유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캠핑’은 뇌 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설계된 디지털, 교재, 교구 3단계 반복 학습을 제공한다. 유아 맞춤형 온·오프라인 통합 커리큘럼과 전문 선생님의 1:1 맞춤 관리가 이뤄진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놀이, 인성 등 초등 입학에 필요한 전 과목 기초 학습을 지원한다. 또 개개인 발달 과정과 성향에 맞는 맞춤형 독서 큐레이션 서비스 ‘AI 북랜드’도 제공한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리딩텐트 한글 편’에는 AI북랜드에 탑재된 1200여권의 도서 중 한글 학습과 관련된 도서를 엄선해 제공한다. 애니메이션과 인터랙션이 가미된 2가지 유형의 전자책 독서와 5가지 이상의 독후 활동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독서 교육을 지원한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AI북랜드 리딩텐트 한글 편은 내년 3월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을 비롯해 한글떼기 학습 중인 유아를 위한 도서 큐레이션"이라며 "엄선된 도서들을 읽고 써보는 반복 학습을 통해 한글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든 학습의 기본인 문해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yes@ekn.kr금성출판사 캠핑, 예비초 한글 학습 위한 리딩텐트 ‘한글 편’

[신간도서] 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토종 한국인이 테슬라에서 일하는 법을 담은 책 ‘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를 출간했다.시간은 한국 토종 엔지니어로서 LG화학 입사, 예일대 MBA 유학 이후 테슬라 인턴십을 거쳐 애플에서 근무하다 다시금 테슬라로 돌아와 배터리 구매 그룹장이 된 미스터 테슬라의 실리콘밸리 고군분투기를 담았다.책에서는 △제1원칙으로 사고하라 △What이 아닌 Why로 질문하라 △어제의 계획을 오늘 180도 바꿔라 △오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하라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를 뛰어넘는 날카로운 분석력을 가져라 등 내부자만 알 수 있는 테슬라식 성공원칙과 성장원리, 경영철학 등을 제대로 엿볼 수 있다.실리콘밸리의 치열한 삶에서 저자가 얻은 것이 애플과 테슬라라는 이름값만은 아니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혁신하는 ‘테슬라의 모든 것’을 고스란히 일과 삶의 가르침으로 받아들이고 자기 삶에 적용해왔다. 그 결과 기가팩토리 네바다의 디자인팀 인턴으로 미국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저자가 기가팩토리 상하이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테슬라의 폭발적인 성공에 기여하고, 배터리 구매 그룹장으로 승진할 수 있었다.책은 애플 및 테슬라에서 배운 많은 것을 담고 있지만, 구태의연한 성공담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실리콘밸리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이나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가질 법한 고민에 최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하려고 애썼기 때문이다. 네트워킹을 통해 취업하는 비결, 부하직원을 코칭하는 법, 효율적인 회의를 위한 디테일, 번아웃을 이겨내는 노하우 등 저자가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한 직장생활 팁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제목 : 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저자 : 박규하발행처 : 비즈니스북스yes@ekn.kr[신간도서] 나는 테슬라에서 인생 주행법을 배웠다

[신간도서] 도쿄 윤카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날로그로 꽃피운 슬로 육아’로 ‘육아의 자기다움’을 추구했던 저자 윤영희가 이번엔 창업에 성공한 ‘도쿄 윤카페’ 사장이 돼 ‘온리 원의 법칙’으로 돌아왔다.저자는 20년간 일본 도쿄에서 전업주부로 살다가 고국에 계신 부모님을 떠나보내고 삶의 의욕을 잃었다. 그런 그가 창업을 통해 진짜 자기다움을 찾고 온전한 자립과 자유에 다다른 법칙을 공개한다. 외국에서, 그것도 20년 간 전업주부였던 그가 창업을 결심하고,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시기를 버틴 비법은 무엇일까?신간 ‘도쿄 윤카페’는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다는 식의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따라해 볼 엄두가 안 나는 넘사벽의 창업 스토리도 아니다. 저자가 직접 몸으로 겪어냈고, 여전히 새롭게 개척하는 중인, 살아 있는 실천비법을 이 책에 담아냈다. 결혼 후 쭉 실천해온 미니멀리즘의 생활 방식이 소자본 창업에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 유명 백화점 식당의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 일하며 배운 점은 무엇이고, 단순한 삶을 위해 윤상이 오랜 시간 동안 실천해온 철학과 루틴은 무엇인지. 체력을 키우는 것부터,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고요한 가게를 쓸고 닦으며 외롭고 힘든 시간을 버틴 이야기 등 자신이 걸어온 여정을 담담히 들려준다.저자는 말한다. 나다움을 찾으면, ‘넘버원’이 아니라 ‘온리 원’의 법칙만 적용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진짜 자기를 찾아가는 힘은 모두에게 존재한다고. 일단 시작하라고.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 간절한 변화를 꿈꾸는 이들, 진짜 나를 찾아가고픈 이들에게 다정하면서도 단호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도쿄 윤카페 - 20년차 전업주부의 소자본 창업기저자 : 윤영희발행처 : 책구름yes@ekn.kr[신간도서] 도쿄 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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