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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베일 벗은 스타필드수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신세계가 수도권 남부의 핵심상권인 경기도 수원에 신개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의 2.0버전을 공개했다.오는 26일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24일 언론에 선보인 스타필드 수원은 신세계가 표방한 대로 20~30대 MZ세대 아지트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기존 스타필드 매장들이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동 위주의 공간이었다면,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가 선호하는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 성수동 인기 문화공간 ‘LDCD‘ 등이 모인 ‘핫플레이스’로 구성된 복합쇼핑몰의 콘텐츠를 자랑하는 공간이었다.특히, 4층부터 7층까지 조성된 ‘별마당 도서관’과 골프와 테니스 등의 운동을 할 수 있는 ‘콩고드 피트니스 클럽’까지 매장별로 준비한 각종 체험 요소를 즐길 수 있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24일 공개한 스타필드 수원은 주변 상권을 고려해 MZ세대를 핵심 고객층으로 잡고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는 볼거리인 ‘별마당 도서관’과 반려견과 함께 잔디밭에서 뛰어놀 수 있는 ‘스타가든’ 등을 선보인 것이 특징으로, 아직 정식 개점 전임에도 매장을 찾은 고객들로 벌써부터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스타필드 수원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스타필드 코엑스에 조성돼 방문객들의 주목을 산 것으로 널리 알려진 ‘별마당 도서관’이었다. 이곳의 ‘별마당 도서관’은 일부 도서관 구역이 따로 마련된 코엑스와 달리 매장 4층부터 7층까지 22m 높이의 서고로 마련됐다.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는 동시에 도서관 조형물을 관람하고 따로 마련된 공간에서 독서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로, 실제로 각 층에서 손이 닿는 공간에 놓인 책을 집어 근처에 마련된 의자에서 독서를 이어갈 수 있었다.별마당 도서관에는 현재 3만 6000권의 책이 비치된 상태로, 원하는 서적을 찾아 읽으려는 고객을 위해 도서검색대도 마련한 등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도서관의 모습을 모두 갖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5층에는 주말 하루 평균 400명이 찾는 성수동의 레코드(LP)카페인 ‘바이닐’이 매장을 열어 독서를 즐기는 동시에 레코드판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띄었다.별마당 도서관 옆에는 일반적인 쇼핑센터에서 찾아보기 힘든 가게인 MZ세대가 선호하는 ‘네 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기와 ‘문구 덕후’들을 위한 가게인 모나미가 입점해있는 것도 독특한 점이었다.또한,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의 주목을 끌기 위해 인기 디저트 브랜드인 ‘노티드’와 성수동의 우명 복합문화공간인 ‘LCDC’ 매장 등 다양한 핫플레이스를 준비했다. 잠실의 인기 가게로 이름난 런던베이글뮤지엄도 곧 개점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MZ 인기 브랜드 ‘유스’를 비롯해 고감도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이는 편집숍 ‘옵스큐라’, 국내 대표 컨템포러리 편집숍 ‘아이엠샵’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슈즈 편집숍 ‘듀드 아이엠샵’ 등을 만나볼 수 있다.단순 입점 뿐 아닌, 매장에서의 체험 요소를 살린 것도 스타필드 수원의 독특한 점이었다. 목욕용품 브랜드 러쉬의 경우 일반적으로 체험이 어려우나, 이곳 매장에는 스파실이 따로 마련돼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의류 매장인 ‘안다르’도 요가와 필라테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매장 내에 별도로 마련했다. 쇼핑센터를 찾은 고객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6층과 7층에는 1500평(약 4959㎡) 규모의 스포츠 공간인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이 조성됐다. 이곳은 스크린게임, 어프로치존이 있는 골프 연습장·수영장·테니스코트·사우나까지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조성된 공간으로, 특히 골프룸의 경우 스크린골프 시설과 함께 실내에 골프장이 일부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일일 이용권, 장기 회원권 등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이용 가능해 당일 매장을 찾은 고객도 스포츠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객이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적합한 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6층에는 골프, 테니스 전문 용품 매장이 다양하게 입점해있다.8층에는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펫 동반 시설인 ‘스타가든’이 마련됐다. 이곳은 7층에서 음식을 구매한 후 8층 야외 공간에서 반려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잔디밭이 깔린 전용 놀이터도 함께 준비되어있다. 놀이터는 중대형견과 소형견 등 견종 크기별로 따로 마련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스타필드 수원은 기존 핵심 고객층인 아동을 동반한 부모 고객을 위해 매장에 각종 놀이시설을 마련하고, 7층 식음료 매장에 아동 전문 디저트 매장과 아동용 놀이터 시설 등도 함께 준비했다.한편, 수원시 정자동에서 개점한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 약 10만 평(33만 1000㎡), 동시주차 가능대수 4500대에 달하는 수원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이다.스타필드 수원의 ‘별마당 도서관’ 전경. 사진=김유승 기자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브롬스타즈’ 팝업스토어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김유승 기자스타필드 수원 내 반려견 동반 야외 시설인 ‘스타가든’ 모습. 사진=김유승 기자

오영주 장관 "중대재해법 유예 中企 적극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27일 시행)을 사흘 앞두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법 적용 유예 등 중소기업계 현안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장관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 간담회에 참석해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업계가 요구하고 있는 납품대금(단가) 연동제의 안착,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등 현안 해결에도 힘쓰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오 장관이 주베트남 대사 시절 현지 한국 중소기업들을 자주 방문해 현안을 챙겨온 것으로 들었다"며 오 장관과 중기부의 정책 지원 역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 회장은 "오늘(24일) 아침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각각 예방하고, 오는 27일 예정된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촉구했다"고 전하며 "중소기업계 의견을 충분히 전달한 만큼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유예법안이 통과될 수 있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오 장관은 "오늘(24일) 오전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호소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고 화답하며 "중소기업들이 중대재해법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기문 회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도 촉구했다. 김 회장은 "전국 300여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공동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를 담합으로 간주하고 규제한다"면서 "일본은 정부가 협동조합 공동사업을 장려한다.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시 B2B(기업간) 거래에는 담합을 적용하지 않는 협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노력해 달라"고 오 장관에게 건의했다. 오 장관도 올해 주력할 중소기업 정책 과제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구매 확대를 언급했다. 오 장관은 "일부 국내 경제지표가 나아지고 있으나 내수부진 등으로 민생경제는 여전히 어렵다"며 "중소기업 내수 판로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을 지속 확대하고, 구매예산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3년 주기로 지정하는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을 올해 지정할 계획"이라며 "업계 의견을 반영하는 절차 신설 등 제도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오 장관은 스마트공장 고도화 등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적극 지원, 상반기 중에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수립과 ‘디지털전환(DX) 로드맵’ 연내 마련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771만 중소기업인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중기부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삼아 정기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 판로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간 경쟁제품’ 지정 추진 △명문장수기업 확인 업종 제한 기준 폐지 △납품대금연동제 실태조사 강화 및 예외조항 개선 등 현안과제 17건을 중기부에 전달했다. kch0054@ekn.kr중소기업중앙회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2번째)이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오른쪽 2번째) 등 참석자들과 업계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앞줄 왼쪽 6번째)이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앞줄 왼쪽 7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강명수 회장이 지난 22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사항을 릴레이 방식으로 확산하는 챌린지로, 환경부 주관의 범국민 릴레이 운동이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의 지명을 받은 강명수 회장은 "개인적으로 플라스틱 및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부질없어 보일 정도로 환경은 이미 많이 손상됐지만 그 회복의 시작도 이런 작은 실천일 수밖에 없다"며 챌린지 참여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밖에 표준협회는 기업의 ESG 활동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지속가능성지수 개발 △2008년부터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제정 △2011년부터 온실가스검인증 및 지속가능성경영 교육 △2021년 ESG추진단 신설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강명수 회장은 챌린지 다음주자로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을 지명했다. kch0054@ekn.kr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22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영화 홀드백 추진에 극장 찬성, 관객 반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지난해 한국영화 관람 관객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50%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극장과 한국영화가 침체를 겪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OTT) 공개 유예기간인 ‘홀드백’ 규정 추진에 나섰다. 이같은 정부의 움직임에 극장가는 영화업계의 생존을 위해 홀드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극장을 찾는 관객들은 OTT서비스와 홀드백이 극장가 외면의 핵심 문제가 아니라 주장하며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23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문광부는 한국영화산업 침체를 막기 위해 오는 2월 중 영화 제작 시 정부 모태펀드 지원을 받은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홀드백 의무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광부가 홀드백 의무화 방안 추진에 나선 것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조사 결과 지난해 한국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6075만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2017~2019년 평균) 대비 53.7%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영화 매출액도 함께 감소해 64.4%에 불과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해 한국영화 부진은 영화 관람 가격 인상과 OTT 서비스의 성장으로 인해 중소규모로 제작돼 300만∼500만명 정도의 관객 수를 기록한 작품이 드물었다는 점이 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극장가는 한국 영화업계의 부활과 OTT서비스와의 공정 경쟁을 위해 홀드백 기간 법적 제정은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CGV 관계자는 "현재는 영화 상영 시 곧 있으면 OTT 서비스로 나올 테니 OTT 서비스로 보면 된다는 기대심리가 있는 만큼, 홀드백이 제정되면 관객들이 영화를 극장에서 더 많이 즐길 거라는 기대가 있다"며 "영화관에서의 영화 관람은 영화를 투자, 제작, 배급하는 영화계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수익을 마련하는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영화관 입장료 매출액의 3%는 영화발전기금으로 사용돼 독립영화와 신인 감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반면 OTT 플랫폼은 국내 영화계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지 않은 만큼, 극장 매출이 지속 하락해 투자 제작 지원 기금이 줄어들 경우 결국 콘텐츠의 질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이다. 실제로 프랑스의 경우 OTT서비스의 대표주자인 넷플릭스가 영화업계의 지원을 약속한 뒤 홀드백을 기존 36개월에서 15개월로 축소했다. 독일과 이탈리아도 각각 1년, 3개월 등의 홀드백 법정 의무화 기간을 거치고 있다. 일본과 영국은 홀드백이 법제화되지 않았으나, 각 1년, 2년의 평균 유예 기간을 두는 추세이다. 반면, 현재 한국의 홀드백 기간은 평균 98일로 빠르면 3~4주 만에 OTT서비스에 영화를 공개하는 일도 빈번하게 나오고 있다. 그러나 관객들은 홀드백 기간 연장이 극장에서의 영화 관람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인 미국 유나이티드 탤런트 에이전시의 지난해 조사(15~69세 미국인 2000명 대상)에 따르면, 응답자 3분의 2가 홀드백 기간 연장이 극장에서의 영화 관람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국내 관객들은 극장을 찾지 않는 핵심 이유가 영화 관람 가격이 최저임금을 상회하는 1만 5000원(주말 기준)으로 오른 만큼 부담이 커졌고, 일부 인기 영화만 극장에서 상영되는 등 다변화되지 못한 영화 생태계 때문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극장 부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영화 지원 기금 부족 문제와 관련해서도 관객에게 부담을 넘기기보다는 OTT 업계와의 절충을 거쳐야 한다는 비판을 이어가며 영화업계와 상이한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kys@ekn.kr영화업계 관객 홀드백 의견 차이 영화관 내부 전경. 사진=연합뉴스

메가박스 수원스타필드점 24일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메가박스 수원스타필드점이 24일부터 영화 상영에 들어간다. 메가박스는 23일 "복합문화공간 스타필드수원 7층에 총 6개 관, 전체 1007석 규모의 메가박스 수원스타필드점 문을 24일 연다"고 밝혔다. 메가박스 수원스타필드점은 사운드 특화상영관 ‘돌비 애트모스관’, 소파 좌석 시설의 ‘컴포트관’ 등 특별관과 함께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키즈용 콘텐츠관’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전용 영화관람권과 랜덤 굿즈 등으로 구성된 ‘웰컴 럭키박스’와 ‘스타필드올데이 패키지’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수원스타필드점 오픈을 기념해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의 봄’,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어’ 등 인기 상영작을 ‘1만원 할인 균일가’로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28일 사흘간 ‘탑건: 매버릭’,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엘리멘탈(더빙)’ 등 이전 인기작품을 돌비 시스템으로 관람할 수 있는 ‘돌비 애트모스 기획전’도 연다. kys@ekn.kr메가박스 수원스타필드 메가박스 수원스타필드점 입구 모습. 사진=메가박스

정수기 제조기업 오비오, 태양광 설비로 ESG 경영 실천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정수기·냉온수기 전문 제조 기업 오비오가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체계에 돌입한다. 오비오는 올해 본사 사옥에 200㎾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 설비와 670㎾ 규모의 발전사업형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오비오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 설비의 총 발전용량은 870㎾로, 연간 예상 총 발전량은 1200㎿에 달한다. 이는 연간 약 2억 7000만원 이상의 전기 요금을 절감해 연간 약 524톤의 온실 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다. 특히, 오비오는 전기 자체 조달 및 재생 에너지 판매로 전력 요금 감축뿐 아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비오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 주차장에 전기 자동차 충전소를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비오는 산업통상지원부가 주관하는 ESG 지원 및 컨설팅 등에 참여하는 등 ESG 경영을 본격 추진한다. 이은천 오비오 대표는 "올해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가치로 오비오가 ESG 경영에 본격 돌입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보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오는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칠레 등 전 세계 50개국에 1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으로 지난해 일본 시장 누적 수출액 640억원을 기록했다.kys@ekn.kr오비오 사옥 전경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오비오 사옥 전경. 사진=오비오

[K-스타트업의 도약 70] 비주얼 "개성미 만점 주얼리 브랜드 1500여개 다 모았죠"

20세기 글로벌경제를 제조와 금융 중심의 ‘골리앗기업’이 이끌었다면, 21세기 경제는 혁신창업기업 스타트업(start-up) ‘다윗기업’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실제로 최근 20여년 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변화의 주인공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타트업이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 알리바바, 틱톡은 물론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넥슨, 쿠팡 등도 시작은 개인창업에서 출발했다. 이들 스타트업들이 역외와 역내 경제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새로운 직종(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한낱 ‘양치기’에서 당당한 ‘장군’로 성장한 ‘스타’ 스타트업을 꿈꾸며 벤치마킹하는 국내외 창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기 위한 과정은 매우 험난하다. 스타트업(창업)은 했지만 점프업(성장)하기까지 성공보다 좌절이 더 많은 ‘정글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돌팔매질을 연마하는 ‘다윗 후예’ 스타트업들을 소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가격이 높아도 제품마다 특색이 강하고 브랜드 색채가 담긴 주얼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액세서리 전문 플랫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트업 비주얼이 운영하는 주얼리 전문 플랫폼 ‘아몬즈’가 주인공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주얼리 브랜드 1500여 개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얼리는 고가 제품인 만큼 구매 시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실제로 보고 사는 경우가 많았으나,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며 디지털 구매도 함께 늘어났다. 비주얼은 이 수요에 맞춰 주얼리 시장을 온-오프 라인 연계(O2O) 디지털화 하는데 초점을 맞춘 스타트업이다. 허세일 비주얼 대표는 "이태원, 연남동 등에서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는 20대의 젊은 판매자부터 기업 형태를 띌 정도로 규모 있는 주얼리 브랜드 운영자까지 약 1500개의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판매하는 상품은 10만 개에 달한다. 또한, 셀러들이 제작한 상품 뿐 아닌 자체브랜드(PB) 제품 ‘마마카사르’, ‘위아몬즈’ 등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허 대표는 "아몬즈가 다른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캐주얼보다는 브랜드 색채가 담긴 제품을 추구해 트렌드에 부합하는 액세서리를 판매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타 플랫폼들은 브랜드 기반으로 제품을 노출하는 반면, 상품 위주로 제품을 보여준다는 점도 아몬즈의 특장점이다. 가령, 타 플랫폼은 특정 브랜드가 시즌 상품을 출시했을 때 기획전 형태로 각 브랜드의 상품을 보여준다면, 아몬즈는 특징을 위주로 상품을 분류해 반지의 경우 오픈링, 체인반지, 트위스트링, 실반지 등 10개가 넘는 다양한 키워드로 제품을 찾을 수 있게 했다고 허 대표는 설명했다. 제품을 직접 살펴본 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서울 신사동에 아몬즈랩 오프라인 매장을 연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이에 힘입어 아몬즈는 현재 약 1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회원층은 20대부터 40대까지의 여성 고객으로, 한 고객이 1년에 약 4번 정도 아몬즈를 찾을 정도로 재구매율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고객대응(CS)과 재고 배송 관리하는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판매자와 소비자의 편의를 높였기 때문으로, 올해부터는 주문자의 생산 위탁을 받아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OEM·ODM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아몬즈와 계약한 브랜드들이 반지, 목걸이, 팔찌 등 대표 액세서리 외의 다른 영역으로 판매 제품을 늘리고 있는 만큼, 머리띠·장갑·모자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도 함께 가지고 있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아몬즈의 매출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4% 크게 늘어났고, 지난해 매출도 약 13%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 상승률이 주춤한 것은 아몬즈가 플랫폼 매출 증가보다는 영업이익 개선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고 허 대표는 설명했다. 비주얼은 △중소벤처기업부 2023 아기유니콘 기업 선정 △2023 ESG우수중소기업 선정 △2020 DB스타즈 과기부장관상 등의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올해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비주얼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이아몬드와 금 등의 고가 상품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허 대표는 "경기가 나빠질수록 자산 가치가 있는 고가 제품과 단가가 낮은 저가 제품으로 구매가 양극화되는 만큼, 이에 부합하는 상품군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주얼은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금품 악세사리를 현금이나 포인트로 전환하는 주얼리 매입 서비스도 함께 하고 있다. 비주얼의 올해 목표는 아몬즈 플랫폼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것으로, 고객층을 늘리기 위해 올해 CJ의 쇼핑몰에 입점하는 형태로 협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롯데, 현대 H몰 등의 다른 대형 유통사와 협업하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다. 허세일 비주얼 대표는 "올해는 일본에 진출한지 3년차 되는 해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매장을 내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준비가 돼 이제 일본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kys@ekn.krK-스타트업 프로필 허세일 비주얼 대표. 사진=비주얼 K-스타트업 플랫폼 이미지 비주얼의 ‘아몬즈’ 플랫폼 홍보 포스터. 사진=비주얼 K-스타트업 미니컷 550

[신간도서 출간]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투자자여도 아니어도 일생에 한 번은 버핏에 빠져보라."‘정통 오타쿠’들이 초심자 눈높이로 풀어낸 ‘버핏 입문서’가 나왔다.위대한 투자자이자 경영자이며 자선사업가로 세계적 존경을 받는 워런 버핏. 신간은 그를 배우고 닮고 싶지만, 방대하고 심오한 버핏 문헌의 문턱을 넘기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버핏 입문서’다. 그 유명한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찰리 멍거와 함께 진행한 주주총회 질의응답(Q&A), 언론 인터뷰와 강연 등을 바탕으로 버핏의 투자와 사고 체계의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버핏과 멍거 전문 저널리스트 김재현 박사와 ‘믿고 보는 투자서 전문 번역가’ 이건 선생이 ‘찰리 멍거 바이블’에 이어 또다시 의기투합해 엮고 지은 책이다. 버핏의 일관된 투자 원칙과 경영 철학, 주요 투자 사례 분석과 실전 투자 기법 등은 물론 인생 선배로서의 촌철살인 조언까지 담아 투자자가 아니어도 누구에게나 유용한 교훈과 지혜가 가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버핏은 여러 차례 주주총회(2014년, 2022년 등)에서 자신의 부동산과 주식 투자를 사례로 투자의 기본을 설명했다. 책은 이를 3가지로 요약하며 풀어냈다. 1986년 오마하 인근의 농장, 1993년 뉴욕대 부근 상가 등 버핏이 부동산에 투자한 핵심 이유는 ‘자산의 생산성’에 있었다.이처럼 ‘자산의 미래 생산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가 버핏이 꼽은 투자의 기본 첫 번째이고, 두 번째는 수익만을 생각하고 매일의 가격은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세 번째는 거시경제와 시장 예측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것이다. 버크셔 주총 Q&A(1992년, 2002년 등) 등에서 버핏이 한 말을 소개하고 해설을 덧붙인다.2011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에게 보낸 주주 서한을 통해 버핏이 말하는 ‘나쁜 투자, 이상한 투자, 좋은 투자’ 세 가지 투자 유형을 분석했다. 버핏은 돈의 금액이 표시된 머니마켓펀드나 채권, 은행예금을 나쁜 투자의 사례로 드는데, 구매력 하락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힌다. 이상한 투자의 사례로 금을, 좋은 투자의 사례로 주식과 농장 등을 들었는데, 2020년 주주총회 등 버핏이 직접 이야기한 내용을 토대로 자세한 해설을 실었다.버핏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중 하나다. 투자자로서 자선사업가로서 한 인간으로서 수없이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책은 투자자로서의 버핏뿐 아니라 인간 버핏으로서의 다양한 면모 또한 분석한다.투자자에게 유리한 성격적 특성은 무엇일까? 버핏의 MBTI 분석 자료를 토대로 버핏 워너비에게 도움이 될 내용 또한 정리했다. ‘페트로차이나’ 등의 투자 사례, 파산 위기에 빠진 투자은행 ‘살로몬브러더스’를 구한 일화 등을 통해 버핏의 사고 체계를 깊게 들여다본다.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추천사를 통해 "투자서뿐 아니라 대중적인 철학서이자 처세서, 에세이로도 손색없는 책"이라고 말했다.제목 :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 버핏 워너비를 위한 버핏학 개론 1교시저자 : 김재현, 이건번역 : 이건발행처 : 에프엔미디어yes@ekn.kr[신간도서 출간]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신간도서 출간] 2024 9대 테마 투자 트렌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반도체와 2차전지에서 플랫폼과 신성장산업까지. 올해를 뜨겁게 달굴 9대 업종과 투자 트렌드를 집중 분석한 책이 나왔다.‘어떤 테마’가 증시를 주도할까? 가장 주목해야 할 ‘업종과 종목’은 무엇일까?한해의 투자 계획을 점검하고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가장 중요한 이슈일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산업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시장을 선도할 업종과 종목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다. 수많은 업종과 종목을 일일이 점검하고 분석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신간 ‘2024 9대 테마 투자 트렌드’는 투자자들이 한 해 동안 곁에 두고 틈틈이 꺼내 봐야 할 필독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책은 정교한 시장 분석과 차별화된 투자 아이디어로 최근 여의도에서 가장 핫한 증권사로 평가받고 있는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의 최고 애널리스트들이 올해 가장 중요한 테마를 9가지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산업과 기업을 낱낱이 분석한 책이다. 전문가들을 위한 어렵고 난해한 자료가 아니라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투자자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가득하다.책의 목표는 명확하다. 2024년에 시장을 선도할 9개 산업에 대해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 대중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산업 전망을 설명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것이다. 그러한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과학적인 데이터와 일목요연한 차트와 그래픽, 풍부한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9개 테마를 충분히 이해한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통해 행복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2024 9대 테마 투자 트렌드 - 가장 빨리 내다보는 미래 핵심 이슈와 투자 전략저자 :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발행처 : 한스미디어yes@ekn.kr[신간도서 출간] 2024 9대 테마 투자 트렌드

[신간도서 출간] 4평이면 충분하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당신이 지나치던 보잘것없는 공간에 주목하라."소자본으로 성공한 브랜드, 요즘 핫플레이스에는 ‘이것’이 있다. 4평 남짓한 작은 공간, 반지하, 맨땅, 오래된 건물과 낙후된 상권까지. 바로 지리·공간적 약점이다. 백화점 신사업 발굴부터 외국계 부동산 회사를 거친 부동산 개발자이자 공간 기획 전문가인 저자는 불리한 부동산 조건을 영리하게 활용한 22개 브랜드를 엄선해 그들의 입지 전략과 공간 기획 비법을 분석했다. 단순히 브랜드의 성공으로 이야기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적 인사이트를 촘촘하게 녹여 냈다는 것이 이 책만의 강점이다.본문은 부동산의 특성에 따라 크게 5부로 구성된다. 저자는 작은 부동산, 숨은 부동산, 주거 부동산, 오래된 부동산, 땅 부동산 키워드로 나눈 후 각 입지에 부합하면서 롱런하는 알짜배기 브랜드를 소개한다. 모두가 초호화 역세 상권을 두드릴 때 낙후된 상권과 저평가된 건물을 200% 활용한 이들이다. 자신들의 콘셉트에 충실한 공간 기획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성공한 브랜드들의 입지 노하우와 공간 활용법을 밀도 높게 들려준다.좁은 골목 4평 매장에서 향기로 발길을 붙잡은 향 전문 브랜드 그랑핸드, 협소하고 오래된 지상 1.5층의 주택 공간을 자유분방한 유럽 정육점처럼 브랜딩하며 국내 샤퀴테리(유럽식 가공육)의 대중화를 이끈 소금집델리 등 명확한 타기팅과 콘셉트, 마케팅으로 성공한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이야기를 감각적인 사진과 함께 구성해 해당 공간을 직접 경험하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이 무심코 지나치던 볼품없는 공간에서 돈과 사람을 부르는 황금알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래 핫플레이스를 찾는 소자본 창업가, 저비용 투자로 성공의 공간을 만나고 싶은 부동산 관계자, 완전히 새로운 브랜딩 이야기를 알고 싶은 브랜드·공간 기획자 및 마케터, 부동산 가치를 높여 줄 임차인을 찾는 건물주 및 토지주, 공간과 부동산 키워드에 관심이 있는 지적인 독자 모두가 흥미를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4평이면 충분하다 - 오래가는 브랜드의 한 끗 차이 입지 전략 센스저자 : 우창균발행처 : 블랙피쉬yes@ekn.kr[신간도서 출간] 4평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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