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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오는 31일까지 경찰청·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제3회 전국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연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전국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은 어린이가 직접 그림을 그리며 스스로 안전 대응 수칙을 익히도록 돕고,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공모전은 △아이CU 캠페인 △아동 실종 예방 △아동 학대 예방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이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하면 된다. 만 18세 미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8절 또는 4절 도화지에 채색한 그림의 스캔본을 지정된 양식에 맞춰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부문별로 참가자 연령에 따라 유치부·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중등부, 고등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실시한다. 수상작은 내부 심사와 SNS를 통한 국민 투표를 거쳐 오는 5월 발표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함께 BGF리테일 대표이사상(아이CU 캠페인), 보건복지부장관상(아동 실종 예방 부문), 경찰청장상(아동 학대 예방 부문)이 수여된다. 아울러 부문별 20명씩 총 60명에게 좋은친구상이 주어지며, 부상으로 CU모바일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한다. 또, 참가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 CU모바일상품권도 증정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우리사회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아동안전그림공모전 오는 31일까지 BGF리테일이 개최하는 ‘전국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포스터. 사진=BGF리테일

현대百 어린이책미술관, 제주 세계유산마을 전시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6월 11일까지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소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3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 가든에서 ‘제주도 돌땡이와 갈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비영리단체인 ‘제주도서관친구들’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의 지원을 받아 시작한 프로젝트 ‘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을 품다’로 완성된 그림책에 실린 작품을 소개한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자연유산 근처 초등학교에 다니는 49명의 어린이들이 주변 자연경관 곳곳을 관찰하면서 그린 아크릴화, 목탄 드로잉 등 총 50점을 관람할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은 자리돔, 참돔, 우럭 등 제주도 바다 생명체와 숲과 나무, 각종 식물들을 들여다보며 상상력과 개성이 담긴 그림을 완성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김건혁 어린이 ‘참돔’, 엄승진 어린이 ‘갈치’, 이시윤 어린이 ‘곰비늘고사리’, 이산희 어린이 ‘돌’ 등이다. 이 밖에 전시에서 세계자연유산마을을 그림책으로 완성하는 프로젝트 과정을 담은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자세한 전시 정보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는 의지는 우리 주변 자연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관찰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는 걸 어린이들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현대 오는 6월 11일까지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소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렌 스페이스원 내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열리는 ‘제주도 돌땡이와 갈치’ 전시. 사진=현대백화점

스타필드, 봄 맞이 풍성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첫 봄을 맞아 ‘플라워 페스티벌’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스타필드 고양은 오는 15일까지 건물 1층 고메 스트리트 앞에서 ‘프레시 가든(Fresh Garden)’ 꽃 시장을 선보인다. 화사한 봄꽃과 공기정화식물, 다양한 화분이 준비돼 플렌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제격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또, 화분에 그림을 그려 나만의 화분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23일까지 스타필드 안성도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을 개최한다. 꽃 정기구독 브랜드 ‘꾸까’와 함께 유럽풍의 재래식 꽃 시장을 조성했다. 국내외 화훼 농가에서 공수한 제철 꽃이 준비돼 취향대로 꽃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국적인 분위기의 포토존에서 감성 넘치는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다양한 꽃 장식으로 중무장한 ‘핑크 파라다이스(Pink Paradise)’를 전개한다. 플랜테리어 디자인 그룹 ’마초의 사춘기’와 손잡고 사람 키보다 큰 자이언트 플라워와 솜사탕 같은 구름나무 등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다시 찾아온 봄의 기쁨과 생동감을 전하고자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지난 몇 년 간 움츠러들었던 고객 마음에도 봄의 설렘이 꽃피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스타필드 오는 23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리는 ‘파머스 마켓’.

롯데百, 잠실 롯데월드몰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인기 있는 다이슨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한정판 단독 상품도 구경할 수 있고 모든 제품 실구매 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1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다이슨 스타일 랩(Dyson StyleLab)’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은 직접 경험을 중시하는 Z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자)를 겨냥해 모든 다이슨 헤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내 스타일링 공간에서 다이슨의 ‘에어랩’과 ‘슈퍼소닉’ 등을 이용해 취향대로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아울러 인증샷을 좋아하는 Z세대 특성을 반영해 팝업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했으며, 열화상 카메라도 설치해 고객들이 다이슨의 지능형 열제어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존도 조성했다. 한정판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의 ‘토파즈 오렌지’ 색상 제품 등 이번 팝업 매장에서 볼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준비했다. 이 밖에 새로운 노즐이 추가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프러시안 블루’, ‘니켈·코퍼’ 등 여러 제품의 다양한 색상 버전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에코백·배지 등 감사품은 물론 고급 선물 포장 서비스와 함께 제품에 이름 등 문구를 각인해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현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부문장은 "젠지 세대(GEN Z, Z세대)에게 헤어스타일링은 미적 가치를 넘어 자기 표현의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과 체험 요소가 결합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pr9028@ekn.kr1. [롯데백화점] 다이슨 Gez Z 컨셉 대표 이미지 영국 가전제품 업체 ‘다이슨’의 헤어 드라이어 ‘슈퍼소닉’. 사진=롯데백화점

CJ제일제당, 마켓컬리 전용식품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CJ제일제당이 새벽배송 이커머스 기업 컬리와 손잡고 공동 상품 개발 등에 나선다. 컬리는 CJ제일제당과 지난 9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JBP)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신선식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가정간편식(HMR) 등 전반적인 식품 개발을 양사가 함께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의 상품 기획 시점부터 컬리 MD가 참여해 연내에 ‘컬리 온리’ 단독 상품 출시를 목표로 힘을 모을 예정이다. 데이터 및 마케팅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양사가 보유한 판매 데이터와 식품 시장 분석 리포트 등의 공유를 통해 마켓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상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국내 식품 시장에서 두 회사의 각기 다른 경쟁력이 결합되면 의미 있는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컬리는 뛰어난 상품 큐레이션 역량 뿐 아니라, 풀콜드체인을 통한 샛별배송 서비스로 유명한 국내 대표 일상 장보기 앱 ‘마켓컬리’를 운영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비비고 등 글로벌 1등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식품 제조 기반도 갖추고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식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두 회사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1등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을 통해 최상의 제품을 최선의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컬리_CJ제일제당과 파트너십 체결_ 서귀생 컬리 상품본부장(왼쪽부터)와 최재훈 최고커머스책임자, 김슬아 대표, CJ제일제당 식품한국사업총괄, 최자은 한국마케팅본부장, 김현진 디지털사업본부장, 임현동 이커머스세일즈 담당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에서 공동 상품개발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CJ대한통운은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슈퍼레이스와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에는 모터스포츠의 특성인 빠른 ‘스피드’를 살려 ‘CJ대한통운 Fastest Lap Award’를 신설하기도 했다. 이 상은 매 라운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선수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CJ대한통운의 지원 속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팬데믹 이전의 열기를 회복했다. 특히 유관중 경기로 재개된 지난해 개막전에 2만8226명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다음달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첫 시동을 건다. 올해는 시그니처인 ‘나이트레이스’를 수도권 경기로 확대하고, 람보르기니, 포르쉐와 같은 슈퍼카와 바이크 레이스까지 다양한 재미요소를 추가해 메가스포츠 이벤트로 기획하고 있다. 허신열 CJ대한통운 커뮤니케이션담당은 "빠른 스피드와 첨단 기술을 도입해 레이싱 머신의 속도와 정교함을 추구하는 모터스포츠와 CJ대한통운의 가치가 부합해 슈퍼레이스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최근 출시한 통합브랜드 ‘오네’와 슈퍼레이스간 협업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강화 및 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개막전 지난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개막전 장면. 사진=CJ대한통운

한진, 석유화학분야 물류시장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진이 석유화학분야 물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한진은 지난달 환경부로부터 18개 품목에 대해 유해화학물질운반업 인·면허 자격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한진은 지난 2019년에도 관련 인·면허 자격을 획득했지만 화학물질관리법이 점차 강화되고 고객사 입찰 시 관련 자격증 요구 증가하자 관련 자격을 추가 취득했다.한진은 이번 자격 추가 취득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래 각 고객사로부터 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대한 서류를 확보하고 지난해 말 법정인증을 취득한 안전 장비를 추가 확보했다.올해 초부터는 약 5주간 한국환경공단과 환경부로부터 취급시설 등에 대한 현장검사를 받았으며 지난달 13일부로 유해화학물질 운반업 자격을 최종 취득했다.한진은 이미 포항 소재의 화학·에너지 기업의 유치를 완료했다. 추후에는 국내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한 전남·울산·중부·구미·세종 지역의 석유화학분야 물류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한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세계 4위 규모의 화학산업국가로 매년 화학물질 유통·물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신규 물류시장의 진입을 확대하고 물류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lsj@ekn.kr한진이 석유화학분야 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한진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GS칼텍스가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 및 글로벌 여행짐 서비스 굿럭컴퍼니(Goodlugg)와 함께 주유소 픽업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주유소 픽업 센터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심지 소형 물류허브 역할을 하는 곳으로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로 주유소에서 최초로 시작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0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이케아 코리아 및 굿럭컴퍼니와 물류 거점인 주유소 픽업 센터를 전국 주요 시/도에 1개소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의 주요 입점사인 이케아 코리아는 공식 온라인 몰 또는 앱을 통해 주문한 제품(한 변의 최대 길이가 180cm를 넘지 않고 부피 0.6㎥ 미만, 무게 100kg 이하인 가구 제품)을 자동으로 주소지에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로 매칭해 고객이 차량으로 직접 픽업 가능하도록 하여 조금 더 저렴한 배송비용 9000원(제주 2만9000원)으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배송옵션으로 운영하고 있다또 다른 입점사인 굿럭은 여행짐을 집에서 여행지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송하인의 창고에서 수하인의 문 앞까지 일관되게 화물을 운송하는 것)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주유소 픽업 센터에 각 지역 배송매니저가 여행짐을 가져다 놓으면 모아서 공항까지 한 번에 이동시킴으로 불필요한 물류차량 트래픽을 줄일 수 있는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현재 기존 픽업 센터인 서울(강남/성북), 경기(의정부/평택), 대전, 광주, 대구, 충남(천안), 강원(원주), 경남(창원) 및 새롭게 추가된 픽업 센터로는 서울(동작/영등포/은평), 경기(고양/구리/성남/수원), 인천(부평/연수), 대전, 부산, 제주, 충북(청주), 강원(강릉/춘천), 전남(목포/여수), 전북(군산/전주), 경북(구미/포항) 으로 주요 시/도별 1개소 이상을 운영하게 되어 전국적인 물류 거점을 다수 확보했다.GS칼텍스 관계자는 "주유소는 차량 진입이 용이하고, 물품의 보관과 적재가 편리하며,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어 물류 거점으로서 가치가 높다"면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GS칼텍스는 기존 주유소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자 여러 기업들과 주유소 픽업 센터를 통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국 GS칼텍스 픽업센터

롯데 유통군,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물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 유통군은 지난 9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롯데마트와 롯데홈쇼핑, 세븐일레븐이 힘을 모아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의류, 담요, 물티슈 등 생필품으로 구성했다. 롯데 유통군은 구호물품 품질 검수부터 물품이 현지에 전달되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롯데 유통군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소비자와 임직원, 회사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마트와 롯데하이마트 주요 매장에서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세군 모금함을 운영했고, 롯데온에서는 응원 댓글 달기 캠페인을 통해 성금 모금 페이지의 댓글 한 개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임직원 전용 모금 계좌도 운영했다. 롯데 유통 계열사가 마련한 구호물품까지 더해져 총 1억1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이 조성됐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HQ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고객과 임직원, 회사가 한마음으로 마련한 물품과 성금이 튀르키예 국민의 상처 치유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롯데 유통군은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롯데-유통군] 튀르키예 구호물품 전달(가로컷1) 이선대 롯데 유통군HQ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부터)와 뮤지르 오우즈(M?nir O?UZ) 주한튀르키예대사관 상무관,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이 지난 9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삼가격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인삼 가격 하락이 지속되자 정부가 인삼 할인행사를 늘려 생산농가 돕기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인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의 유통채널인 하나로마트에서 올해 5차례에 걸쳐 인삼 할인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선물용 또는 생식·요리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일반 수삼 가격은 지난해부터 750g에 2만8000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홍삼 가공용으로 쓰는 수삼(파삼)은 2019년 1만3949원에서 올해 1월 6000원을 기록, 절반 이하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농식품부는 전반적인 소비 감소와 코로나 유행으로 해외시장 매출 정체, 인삼 수급 시간차 등으로 인삼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농식품부는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기반이 약화할 것을 우려해 대규모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소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우선 대형 하나로마트 28곳을 중심으로 5차례에 걸쳐 최대 50% 할인행사를 한다. 첫 행사는 이달 31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한다.공영홈쇼핑에서도 판매하고, 지방자치단체 자체 소비촉진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홍삼 가공제품의 신규소비처 확대를 위해 캡슐형 홍삼차, 홍삼달임액(파우치) 등 새로운 형태의 홍삼가공제품 판촉행사를 열고 기업의 대형급식소를 대상으로 연중 후식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아울러 인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를 위해 저리로 대환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회생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이밖에 수삼을 전문 유통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주산지에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pr9028@ekn.kr인삼 재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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