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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유플랫폼, 주류 자판기 소상공인 매장 무료 설치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소셜벤처기업 도시공유플랫폼은 ‘스마트상점 기술공급업체’ 3년 연속 선정 기념으로 소상공인 점포에 ‘주류자판기’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류판매기’ 설치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7월 31일까지 도시공유플랫폼 홈페이지(일대일 온라인 문의)를 통해 판매기의 무료 설치를 신청할 수 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2020년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 주류를 무인으로 인공지능(AI) 자동판매기를 통해 판매할 수 있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업체로 선정돼 이달 기준 전국 60곳의 소상공인 매장에 100여 대의 무인 주류자판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고의적인 술 구매로 억울한 소상공인을 막고자 시작한 주류 자동판매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인 ‘스마트상점’을 통해 일반 판매 1대 800만원의 주류자판기를 정부 지원사업 선정 소상공인에게 1대 700만원에 공급하고 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무인 편의점, 무인 밀키트 판매점,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등 무인 운영 준비된 소상공인을 선정해 주류판매기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단지 관광상품 판매점, 캠핑장 매점 등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24시간 매장 운영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대해선 운영·설치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스마트상점 기술공급업체로 3년간 연속 선정돼 소상공인 매장에 주류자판기를 설치 운영하면서 소상공인의 자부담을 해소 방안을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무료 설치 프로젝트 또한 소상공인과 협업을 통해 ‘수익 공유’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pr9028@ekn.kr도시공유플랫폼 매장 사진 인천광역시 봉오대로 껀어네방앗간 인천가정점 매장 안에 설치된 도시공유플랫폼 주류판매기.

롯데免, 모바일 여권서비스 면세업계 단독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면세점은 ‘모바일 여권서비스’를 업계 단독 도입하며 내외국인 고객의 면세쇼핑 편의 제고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관세청이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 15대 과제를 발표하면 최근 데이터 연계 보호 기술을 도입한 시내면세점에서 스마트폰 인증으로 신원 확인 및 면세품 구매가 허용됐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디지털 분산 신분증명(DID) 특허를 보유한 로드시스템과 선제적으로 협업에 나섰고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이날부터 롯데면세점 내외국인 회원이라면 모바일 여권으로 편리하게 서울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에서 면세쇼핑을 즐길 수 있다. 부산점과 제주점 또한 승인절차를 마치는 즉시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 여권은 롯데면세점 애플리케이션 내 ‘마이페이지’ 탭에 접속한 후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최초 1회만 인증하면 최대 10년의 여권 유효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먼저, 카메라 OCR(광학식 문자판독장치)을 통해 여권번호와 유효기간 등 정보를 1차 인식한 후 스마트폰을 여권 위에 올려두면 전자여권 IC칩을 자동으로 스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디지털 분산 신분증명(DID)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QR코드가 발행되면 모바일 여권 등록이 완료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한국 면세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모바일 여권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롯데면세점을 이용하는 내외국인 고객이 더욱 편리한 시내면세점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r9028@ekn.k롯데면세점 모바일 여권 롯데면세점 ‘모바일 여권서비스’ 등록 절차 관련 이미지

"해외 배송 5일 이내로" 위메프,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위메프는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큐텐 자회사)와 손잡고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W프라임’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W프라임은 배송, 상품 보관, 재고관리 등 입점 파트너사 물류 업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다. 특히 큐익스프레스가 진출한 글로벌 11개국 19개 물류 거점을 활용, 국내는 물론 해외 배송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창고 보관비, 입고 검수비, 하차비 등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제공하면서 풀필먼트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목표다.배송 일자 또한 크게 줄였다. W프라임 전용관 상품은 통상적으로 국내는 익일, 해외는 5일 이내에 이용자가 받아볼 수 있다. 투데이특가, 위메프데이 등 매출 증대가 가능한 프로모션 노출도 적극 지원 예정이다.그룹사 플랫폼과 상품 연동도 가능하다. W프라임 이용 시 티몬의 ‘T프라임’, 인터파크커머스의 ‘I프라임’ 전용관에도 입점할 수 있다.위메프는 지난 4월 ‘W프라임’ 시범 서비스 오픈 이후 두 자릿수의 파트너사가 입점을 마치고, 현재 1000여 개 상품을 전용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패션 △뷰티 △리빙 △식품 △가전?디지털 △해외직구 등 12개 카테고리를 운영 중이다.위메프 관계자는 "W프라임은 배송 업무 전반을 원스톱 관리 가능한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라며 "파트너가 상품과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상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위메트 통합풀필먼트 서비스 W프라임 이미지

CU, 중앙아시아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카자흐스탄에 진출하면서 인접국 몽골 편의점 시장 평정에 이어 중앙아시아에 ‘K-편의점 로드(길)’를 확장한다.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카자흐스탄 현지기업 ‘신 라인(Shin-Line)’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 ‘CU Central Asia’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aster Franchise)을 체결하고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BGF리테일이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 및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이다. 이번 계약으로카자흐스탄 시장에 발을 내딛는 글로벌 편의점 1호 브랜드 기록을 세운 CU는 지난 2018년 몽골에 이어 카자흐스탄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중앙아시아의 K-편의점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했다. 현지 CU 편의점 사업파트너인 신 라인은 카자흐스탄 아이스크림 시장 40%를 점유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다. 카자흐스탄 및 중앙아시아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유제품은 물론 라면·냉동식품 등 편의점과 밀접한 상품으로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아울러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전역에 콜드체인(cold-chain·냉장냉동 물류망) 시스템도 구축해 편의점에서 주로 취급하는 저온·냉동식품들의 보관 및 유통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구매력평가지수를 기반으로 산출한 국민 1인당 GDP가 지난해 3만달러(약 3850만원)을 돌파할 정도로 중앙아시아 5개국 가운데 가장 높고, 전체 인구에서 30세 미만의 청년층이 절반이 넘는 53%를 차지하고 있어 편의점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근거리 쇼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소형유통점 사업환경이 낙후한 카자흐스탄 시장을 주목하고, K-편의점 같은 현대화된 편의점의 시장성이 충분히 먹힐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 여기에 현지 젊은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K-컬처 한류의 인기도 카자흐스탄 내 CU의 사업 확장을 견인하는 매력 요소로 꼽히고 있다. BGF리테일은 내년 상반기 중 CU 카자흐스탄 1호점을 선보이고, 이후 5년에 걸쳐 매장 500개를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몽골·카자흐스탄 진출을 기반으로 중앙아시아 다른 나라로 추가 진출해 ‘K-편의점 로드’를 만든다는 포부이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지난 3월 몽골에서 CU 편의점 300개 돌파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에서도 130여개를 확장하는 등 CU가 편의점 글로벌 스탠다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카자흐스탄에서도 ‘K-편의점의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r9028@ekn.krCU 카자흐스탄 진출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왼쪽)가 19일 카자흐스탄에서 편의점 CU의 카자흐스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뒤 사업 파트너인 신-라인(Shin-Line) 신 안드레이 대표와 악수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이마트24,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과 이업종 간 컬래버레이션(협업)이 활발한 가운데 후발주자 이마트24가 유독 ‘게임 컬래버’에 집중하며 MZ세대와 매출 이중공략 효과를 누리고 있다. 19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올 상반기까지 게임사와 총 열 번째 컬래버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진행한 게임 컬래버만 해도 총 5번이다. 게임 컬래버 마케팅을 갈수록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게임 컬래버에 역량을 쏟는 이유는 게임사와 협업 결과로 고객유입과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24의 게임 컬래버 마케팅은 지난해뿐만 아니라 올해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달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와 손잡고 ‘단진24’ 팝업스토어를 출점했는데, 단진24를 선보인 지난달 5일부터 24일간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객수가 무려 1만9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마트24는 지난해 10월 한 달간 위메이드의 게임 ‘미르M’과 컬래버 작품인 고객체험형 팝업스토어 ‘미르24’를 운영해 누적 방문객 2만1000여 명이 다녀갔고, 이어 ‘뇌제의 도시락’, ‘패황의 버거’를 비롯한 위메이드 ‘미르M’ 협업상품도 각 상품군에서 월간 매출 톱(TOP) 3위에서 순위를 다투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마트24가 지난해 11월 게임사와 손잡고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앱 ‘E-verse’ (이-버스, Emart24+Universe)도 점포 고객 유입이 크게 늘어나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버스는 앱 출시 초기 한달 간 평균 DAU(일간 활성 이용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2.9배(193%) 증가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앱을 이용한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나 예약구매 건수에서 꾸준히 우상향세에 보이고 있다. 또한, 과거 무작위 제공 쿠폰의 경우 한 자릿수 사용률에 그친 반면 소비자가 이마트24 모바일앱에서 게임을 통해 직접 획득한 쿠폰은 사용률이 70%를 상회하고 있는 만큼 게임 리워드 형식의 쿠폰 제공이 색다른 것에 반응하는 젊은 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마트24 측은 "게임업체와 컬래버레이션을 지속해 진행하는 것은 ‘게임 컬래버 맛집’으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라며 "편의점의 주 고객층인 MZ세대에게 이마트24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각인시켜 장기 충성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pr9028@ekn.kr이마트24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컬래버 이마트24가 넷마블과 손잡고 선보이는 모바일 게임 ‘신의 탑 : 새로운 세계(7월 출시)’ 컬래버 상품.

외식물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전반적인 소비자물가는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것과 달리 외식 비용은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김밥·자장면 등 주요 외식품목의 올해 가격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5년 전과 비교해 최고 4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의 서울지역 평균 가격은 5년 전인 2018년보다 평균 28.4% 상승했다. 외식품목 8개 가운데 5년새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김밥으로, 2018년 5월 2192원에서 지난달 3200원으로 46%나 치솟았다. 같은 기간 자장면 가격도 2018년 5월 4923원에서 올해 5월 6915원으로 40.5% 껑충 뛰어 두 번째로 상승 폭이 컸다. 상승률 30%를 보인 외식 품목으로는 칼국수(6731원→8808원), 김치찌개 백반(6000원→7846원)으로 5년 새 나란히 30.9%, 30.8% 뛰어올랐다. 이밖에 냉면 24.6%(8769원→1만923원)를 비롯해 △비빔밥 21.6%(8385원→1만192원) △삼계탕 16.7%(1만4077원→1만6423원) △삼겹살 16.1%(1만6489원→1만9150원·200g 환산 기준)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5년간 비교 조사에서 서민들이 즐겨 찾는 외식 메뉴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8개 외식 품목 가운데 지난 5월 기준 1만원 지폐 한 장으로 먹을 수 있는 외식 메뉴는 김밥·자장면·칼국수·김치찌개 백반 등 절반에 불과했다. 걱정스러운 부분은 이같은 외식물가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국제곡물 가격의 불안정에 국내 전기료·인건비 상승 등 국내외 비용증가 악재가 겹친 때문이다. 앞서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외식물가지수는 117.43(2020년=100)으로 직전 4월(117.15)보다 0.2% 올랐다. 지난 2020년 12월 이후 30개월 연속 오름세다. 이는 5월 전체 소비자 물가상승률(3.3%)을 훌쩍 뛰어넘은데다 지난해 5월 대비 6.9% 상승한 수치다. 외식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9%포인트 끌어올린 셈이다. 또한, 외식물가 상승률이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현상은 2021년 6월 이후 2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pr9028@ekn.kr소비자원 참가격 외식품목 가격 비교 소비자원 참가격 외식품목 가격 비교. 자료제공=연합뉴스

BAT 전자담배, 여름 겨냥 디자인·맛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전통담배의 강자 BAT로스만스가 여름 시즌을 겨냥한 전자담배 상품군을 늘리면서 시장 점유 올리기에 나선다. 19일 BAT에 따르면, 올해 여름 시즌을 겨냥해 저감형 궐련형 전자담배 대표 브랜드인 ‘네오’의 상품군을 강화했다. BAT의 전자담배기기 브랜드 ‘글로’의 전용 스틱인 네오의 신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여 네오 상품군을 모두 6가지 맛으로 늘린 것이다. 기업 비전인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 구축을 실천해 오는 2030년까지 비연소 제품군 소비자 5000만명을 확보하려는 목표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서라고 BAT는 설명했다. 네오의 신제품 2종은 모두 캡슐을 포함하고 있다. ‘네오 샤인 부스트’는 달콤한 맛과 함께 캡슐을 터트리면 입안 가득 상쾌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다른 신제품 ‘네오 토바코 스위치’도 특유의 부드러운 담배맛과 함께 캡슐을 터뜨리면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아울러 BAT는 올해 새로 출시한 글로 상위버전 제품 ‘글로 하이퍼 X2’의 추가 모델도 선보였다. 이번에 나온 글로 하이퍼 X2의 신모델은 ‘메탈 블루’ 색상 제품이다. 메탈 블루의 가세로 글로 하이퍼 X2는 △민트 블루 △메탈 블랙 △메탈 오렌지 △블랙 레드 △화이트 골드를 포함해 총 6개 라인업을 구축했다. BAT는 지난 2월 공개된 글로 하이퍼 X2가 소비자 편의성을 더 높이는 동시에 감각미가 돋보인 디자인으로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기존의 스틱 글로 사용과 비교해 전자담배의 더욱 풍부한 맛과 만족감을 제공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번 네오와 글로 하이퍼 X2의 메탈 블루 모델은 여름이라는 계절 특수성을 고려한 신제품이다. 즉, 네오 2종은 날씨가 더워질수록 깔끔하고, 달콤하고 시원한 향이 있는 스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수요를, 메탈 블루는 색상이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시각적으로 시원함을 제공하려는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것이다. BAT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디자인과 맛에 혁신을 더함으로써 글로와 네오 브랜드를 통한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 제공과 소비자와 소통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기기 ‘글로 하이퍼 X2’ 신규 모델 ‘메탈 블루’ 홍보 이미지. 사진=BAT로스만스

이마트에브리데이, 소방공무원 가족 힐링캠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 14∼16일 사흘간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19일 이마트에브리데이에 따르면, 지난 14일 충북 괴산 코오롱스포츠 캠핑파크에서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열고 소방공무원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휴식 시간을 제공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소방청·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공동으로 소방공무원 가족 50개팀을 초청한 힐링캠프에서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캠핑장 이용 및 숙박·취사용품 일체, 캠핑용 먹거리,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프로그램도 캠핑의 기본지식을 소개하는 ‘캠핑교실’을 비롯해 해설과 함께 숲길을 걷는 ‘에코 트레킹’, 한밤중 산길을 걷는 ‘별빛 트레킹’, 아이들을 위한 접시돌리기, 애니메이션 상영 등으로 구성돼 소방공무원 가족들이 모처럼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는 "심리적·육체적 재난에 반복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특성 상 마음건강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하는 휴식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pr9028@ekn.kr이마트에브리데이 소방공무원 가족 힐링캠프 지난 14일 충북 괴산 코오롱스포츠 캠핑파크에서 열린 ‘소방가족 힐링캠프’에서 이마트에브리데이 임직원과 참가 소방공무원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 어린이 놀이터 그림 공모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는 3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오는 7월 1∼2일 이틀 간 7~10세(2017∼2014년생) 어린이들 대상으로 이마트를 주제로 한 ‘놀이터 그림 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 놀이터 그림 공모전에 어린이 소비자가 원하는 놀이기구 등을 직접 그려 제출하면, 박웅현 TBWA 코리아(KOREA) 조직문화연구소장(전 TBWA KOREA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아리송(ARISONG) 등 전문가그룹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1등 당선작은 8월 중 이마트 죽전점에 실제로 어린이들이 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2주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자와 수상자 모두에게 이마티콘 등 경품도 제공한다. 참여자에겐 이마티콘 5000원권을 증정하며, 1등(1명)에게는 이마티콘 50만원권을, 2등(3명)에게는 이마티콘 30만원권을, 3등(5명)에게는 이마티콘 10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이마트 컬처클럽(문화센터) 50곳에서 진행되며, 매장별 10~20여명의 고객을 선착순 모집한다. 공모기간은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각 매장의 컬처클럽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컬처클럽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이마트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미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온라인과 차별화되는 공간과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놀이터 그림 공모전 이미지 이마트 놀이터 그림 공모전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 18일 보르도 생떼밀리옹에서 자사 소속 송승배 와인담당 엠디(MD·상품기획자)가 쥐라드 쌩떼밀리옹(Jurade Saint-milion) 협회로부터 국내 최연소로 생떼밀리옹(Saint-milion) 기사 작위 ‘쥐라드(Jurade)’를 수여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생떼밀리옹 쥐라드’ 기사 작위는 메독 지역의 ‘코망드리(commanderie)’, 부르고뉴의 ‘슈발리에(chevalier)’ 작위와 함께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815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생떼밀리옹 쥐라드는 지난 12세기에 설립돼 현재까지도 생떼밀리옹 지역 와인 생산과 발전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역사 깊은 기관이다. 쥐라드 기사 작위 수여자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로서 인정받는다는 의미를 지니며, 와인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나아가 생떼밀리옹 지역 와인을 홍보하는 엠버서더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쥐라드 기사 작위를 지닌 인물은 전 세계 3000여명이며, 선정 대상은 쥐라드 와인 보호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왕족이나 한 국가의 수장, 와인업계 전문가 등이다. 모나코의 알베르 2세(Albert II) 왕자와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안드레아스 라르손(Andreas LARSSON), 한국국제소믈리에 협회장, 배우 정준호 등이 수여 받은 바 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 담당 MD는 지난 2021년부터 국내 최대규모의 샴페인 행사를 기획해 다양한 상품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무려 10만병의 샴페인을 판매하며 프랑스 샴페인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세븐일레븐은 송MD와 함께 와인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2021년 ‘앙리마티스 와인’을 선보이며 프랑스산 와인과 프랑스 유명 화가의 컬레버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현재까지 ‘앙리마티스 나디아’, ‘앙리마티스 카디아’, ‘앙리마티스 하트’ 3종은 누적판매 30만병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송승배 소믈리에 세븐일레븐 와인담당 MD는 "지난 2019년부터 와인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집 앞 편의점에서도 고퀄리티의 합리적인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달려왔다"며 "미래에도 국내 와인 트렌드가 세븐일레븐에서 지속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와인 소싱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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