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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아동급식카드 모바일 결제 지역·상품군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CU는 이달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의 33개 지역으로 아동급식카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늘리고 구매 가능 품목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CU는 지난해 말 업계 최초로 경기도 전 지역의 아동급식카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시작했으며, 지난 3월에는 NH농협은행과 함께 대전, 울산, 제주 등을 포함한 전국 단위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며 소비자 이용 편의성 제고에 앞장서 왔다.이번 서비스 확대는 신한카드와 손잡고 진행하는 것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과 강원도 원주, 춘천에서도 신규로 서비스를 시작해 총 33곳에 이르는 전국 시군에서 아동급식카드를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CU의 아동급식카드 모바일 결제는 포켓CU에 아동급식카드를 등록한 뒤 예약구매 메뉴에서 상품을 미리 결제하고 지정한 날짜에 점포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물 카드 사용에 따른 낙인 효과 등의 불편을 해결하고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구매 대상 상품은 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햄버거, 디저트 등 140여 종이다. 포켓CU 모바일 결제 시 20%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상품 픽업 시 CU 멤버십 포인트 역시 1~2% 적립되는 부가 혜택도 제공한다.이밖에 CU는 이달 서울 지역에서 아동급식카드 적용 상품 범위를 간식류까지 확대한다. 해당 제도는 아동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많은 점포망을 보유한 CU에서 선시행하게 됐다.CU와 서울시는 아동급식카드 구매 가능 상품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고객 요청을 반영하고 결제 시 제한 품목에 따른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특히 학생층의 수요가 높은 음료와 간식류 상품을 대량 포함시켰다.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해 추가로 구매할 수 있게 되는 상품은 3500여 가지에 이른다.서울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해 식사류 상품을 4천원 이상 구매하면 간식류 등을 3천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 시 10% 할인 혜택 역시 자동으로 적용된다.임지훈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CU는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아동급식카드 서비스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지자체들과 협업을 지속하고 전국 최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CU 직원이 아동급식카드 모바일 결제를 진행하고 있다.

aT, 온라인 판매 낮선 농가에 온라인 판로개척 교육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온라인 판매에 익숙치 않은 농가를 위해 농축산물 상품 사진 촬영기법 교육부터 온라인몰 개설,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방송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aT는 농축산물 및 친환경 농가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서울에 이어 20일 대전에서 온라인 유통 역량강화 기초교육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축산물 및 친환경 농가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은 온라인 거래를 희망하는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역량진단을 통해 맞춤별 교육, 컨설팅, 온라인몰 입점과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7일과 20일 열린 교육에는 생산농가 84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온라인 광고,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등록 등 마케팅 실무와 상품 촬영기법 등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온라인시장 진출에 대한 막연했던 마음이 교육을 통해 선명해졌다"며 "상품 사진촬영 기법처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aT는 생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다양한 온라인 판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이브 플랫폼 ‘그립’과 연계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씩 총 6회의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일반 농산물과 친환경 농산물을 선정해 지역채널과 홈쇼핑에도 8월과 10월에 1회씩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에는 온라인몰 개설과 광고,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역량별 심화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목 aT 유통이사는 "유통 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온라인 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단계별 맞춤지원으로 온라인 시장에서 소외되는 농가가 없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온라인 판매 교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온라인 유통 역량강화 기초교육 현장 모습. 사진=aT

[NOW쇼핑타임] 해외직구 득템 기회…온라인몰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커머스 업체들이 최근 해외직구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 기기와 소형가전, 영양제까지 상품 카테고리도 다양하다. 특히, 최근 해외직구 상품이 2030세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주말 국내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구 카테고리 상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영양제에 ‘실용성 갑’ 물병·우산까지…11번가, 아마존 인기상품 가득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인기 직구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핫 딜’을 매일 선보이고 있다. 평소 눈여겨봤던 상품을 저렴하게 득템하려면 ‘핫 딜’을 주목해 보자.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영양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해외직구 플랫폼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검증된 미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퓨리탄프라이드(Puritan’s Pride)’의 ‘루테인 40mg’(120정)을 2개 세트 2만원대 특가에 판매한다. 노화 등으로 인한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로 글루텐 프리 제품이다. 1회 섭취량에는 지아잔틴 1600mcg도 함유돼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글로벌 친환경 정수기 업체 ‘브리타(Brita)’의 ‘프리미엄 필터링 물병’(769㎖)도 주목할만한 상품이다. 브리타 ‘프리미엄 필터링 물병’은 정수 필터가 장착된 물병으로 수돗물을 담으면 필터링 과정을 통해 음용에 적합한 정수 처리된 물로 바꿔주고 불순물도 제거한다. ‘핫딜’을 통해 2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콜게이트(Colgate) 360 소닉 전동 칫솔’은 분당 2만회의 음파 칫솔의 강력한 세정력을 발휘한다. 일반 칫솔로 닿기 힘든 부위의 플라그까지 제거하며 입냄새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혀 클리너로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로 구동되며 2개입 1만원대 특가에 판매중이다. ‘토스(Totes) 자동 우산’도 가성비 직구 상품으로 눈여겨볼만하다 장마철에 유용한 토스 자동 우산은 버튼 한 번에 자동으로 펼쳐지는 접이식 우산이다. 인체공학적 손잡이로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는 최근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기 좋을 소형 사이즈로 할인가 1만원대에 선보이고 있다. ◇ 알리익스프레스에선 고가 스마트워치가 ‘3만원대’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해외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한국시장에서 다양한 소형가전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중 알리바바익스프레스가 추천하는 대표 가성비 제품은 스마트워치, 제우스랩 모니터 등이다. 스마트워치 추천 상품은 ‘2023 스마트 워치 여성 시리즈 8 2.0(화면 블루투스 통화 심박수 혈압 Smartwatch 시계 IWO 시계 8)’ ‘샤오미 2023 블루투스 통화 스마트 워치(전체 화면 스포츠 팔찌, 방수 ECG 건강 모니터, IOS 안드로이드용 스마트워치)’다. 심박수 측정부터 수면패턴 기록, 운동 시 소모 칼로리 확인 등 운동이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3만원대(각 3만1223원, 3만1627원)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눈여겨볼만한 상품은 ‘제우스랩 모니터(P16K)’다. 제우스랩(Zeuslap)사의 모니터는 누적 판매량 1만 건을 돌파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가성비 전자기기 중 하나로 꼽힌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였던 썸머세일기간 웨이하이(威海) 창고의 재고가 매진되는 등 세일 첫날 판매량이 전년 전체 썸머세일 기간의 판매량의 2배를 기록했다. 깔끔한 디자인과 가격 대비 제품 성능이 높아서 국내 온라인 상에서도 긍정적인 구매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격은 19만원대다. ◇ 티몬에선 가성비 ‘무선 이어폰·명품 비타민’ 주목 티몬은 해외직구 핫딜 기획전을 상시 운영하며 모회사인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이 미국과 유럽, 중국과 일본 등 주요 직구 국가에서 직접 소싱하는 제품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국내 기반의 직구 사업자가 아닌 현지 셀러의 상품을 직접 구매함으로써 더 큰 가격 이점과 무료배송에 티몬의 할인 혜택까지 더해 더 저렴한 가격에 직구 쇼핑이 가능하다. 이번 주말 추천 상품은 ‘QCY T13X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과 ‘오쏘몰 이뮨 60일분’이다. QCY T13X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은 ‘대륙의 실수’로까지 일컬어지며, 높은 가성비로 유명한 브랜드로 7월에 출시된 신제품이다. 듀얼 마이크 내장 및 주변 소리를 수집하는 멀티 마이크 알고리즘 사용해 선명하고 생생한 통화 환경 제공한다. 가격은 즉시 할인가로 1만5000원대다. 오쏘몰 이뮨 60일분은 국내에서 명품 비타민으로 잘 알려진 상품으로, 60일분 13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무료배송 조건으로 국내 판매가의 절반 수준으로 구매 가능하다.pr9028@ekn.kr11번가 직구상품 11번가 직구상품(윗줄 왼쪽부터 미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퓨리탄프라이드’ 루테인, 토스 자동우산, 콜게이트 360도 전동칫솔, 브리타 프리미엄 필터링 물병) 알리익스프레스 3만원대 스마트워치 제품 알리익스 프레스 ‘3만원대’ 스마트워치 제품 티몬 해외직구 기획전 티몬 해외직구 핫딜 기획전 이미지

농협, 중복맞이 삼계탕·닭고기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농협은 중복을 맞아 21∼22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닭고기와 삼계탕 ‘반값 특별할인 행사’를 벌인다. 농협은 이번 반값행사에서 목우촌 삼계탕, 닭고기 등 12개 품목을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외식물가의 지속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중복(21일)을 맞아 증가한 보양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노협은 밝혔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복날을 맞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닭고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산물 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농협하나로마트 중복맞이 반값할인 농협하나로마트는 중복(21일)을 맞아 21~22일 이틀간 닭고기와 삼계탕을 ‘반값 특별할인’ 판매한다. 사진=농협

[집중호우 피해주민 돕기] 신세계그룹, 피해 복구 성금 5억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그룹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수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금 기탁과 함께 구호 물품 지원에도 나선다.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은 수해 피해 지역의 지자체와 구호협회를 통해 생필품과 간식류를 전달한다. 이마트는 이달 21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2만여 개, 컵라면 1만3천여 개의 구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물품들은 전국 각지의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이마트 충주점 등 수해 피해 지역 인근 이마트 점포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자체에 직접 구호 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마트24도 지난 17일 충북·충남·경북·전북 12개 시·군의 폭우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선제적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생수, 음료, 컵라면 등 총 5천여 명분 2만여 개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지난 19일 충북·충남·경북·전북 지역의 임시 거주시설에 생활중인 이재민들에게 즉석밥 3000여 개와 컵라면 7000여 개를 피해지역 인근 점포와 물류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이마트와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지원한 구호물품은 6만5000여 개에 달하며 향후 도움을 필요로 하는 피해 지역에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수해 지역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피해 복구 성금과 생필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재민들과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pr9028@ekn.kr신세계그룹 로고 신세계그룹 로고

티몬, 소셜 기부 통해 6·25 참전용사 생활비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티몬은 정전협정 체결 70주년(7월 27일)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6?25 참전용사들의 긴급 생활비를 모금하는 소셜기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셜기부는 생활고를 겪고 있는 6.25 참전용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나라를 위해 전쟁에 나선 학도병과 소년·소녀병들의 평균 연령은 17세, 지금은 대부분 80세를 훌쩍 넘긴 노인이 됐다. 하지만 이들이 지원받는 명예수당은 평범한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티몬과 따뜻한동행은 이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티몬 소셜기부로 2000원부터 1만원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모금액은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6.25 참전용사들의 긴급 생활비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한다.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다음 따뜻한동행과의 소셜기부에서 공개한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꿈을 바친 수많은 6.25 참전용사들이 열악한 예우와 지원에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올해도 따뜻한동행과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캠페인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pr9028@ekn.kr티몬 소셜기부 6.25참전용사지원 티몬 소셜기부 6·25 참전용사 지원 이미지

"잔반 15% 줄였다" 신세계百, AI 스캐너 도입효과 톡톡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직원식당에 ‘AI(인공지능)’ 푸드스캐너를 설치하고 잔반 제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친환경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AI푸드스캐너는 비접촉 스캐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음식의 종류와 양을 분석한 후 잔반량을 파악해 전산화해 데이터베이스에 정보를 남긴다.식판을 반납하고 나가는 길목에는 AI 푸드스캐너를 통해 취합된 잔반·탄소 배출량 등 각종 수치를 바로 볼 수 있는 전자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실시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표시해 잔반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7월 임직원들의 환경의식 개선을 위해 직원식당 내 AI 푸드스캐너를 설치하고 1년간 운영해 잔반량을 15% 줄이고, 직원식당 이용자 절반이 넘는 51%의 잔반제로율을 기록했다.따라서, 신세계는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함께 벌여 음식물 쓰레기를 더욱 줄여나가고 캠페인 효과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이달부터 8월까지 잔반 제로 10회를 달성하는 직원들에게는 비건화장품, 욕실용품 등 친환경 선물세트를 증정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신세계백화점은 잔반 제로 캠페인 외에도 푸드뱅크 식품 기부활동, 아름다운 가게 의류 기부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취약 계층의 결식 해소를 돕기 위해 푸드뱅크와 손잡고 매일 아침신세계백화점 11개점 식품 매장에서 브랜드 운영방침상 버려지는 안전 상품을 수거해 지역 내 소외 계층에 전달하고 있다.이원호 신세계백화점 CSR담당(상무)는 "AI 푸드스캐너 기술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직원식당 잔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의 ESG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신세계백화점 직원들이 잔반제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다낭서 풀파티…‘듀티 페스티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다낭에서 ‘제 1회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Lotte Duty Freedom Festival)’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8월 12일 베트남 다낭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최정상급 DJ가 함께하는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다낭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롯데면세점 다낭공항점과 다낭시내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은 럭셔리 풀파티 콘셉트로 열리며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1000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수영장과 호텔 앞 호이안해변에선 미니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진행되고, 포토존 운영 및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Way Back Home’ 곡으로 유명한 가수 겸 DJ SHAUN을 비롯해 DJ GG, DJ GLORY 등 국내 최정상급 DJ와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 티켓은 동남아 여행 대표 플랫폼인 ‘클룩’에서 한 장당 얼리버드 티켓 100만동(한화 약5만4000원), 일반 티켓 120만 동(한화 약6만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8월 12일까지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겐 롯데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 티켓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에선 다낭을 방문한 고객들이 여름휴가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겐 커피를 제공하며, 8월 31일까지는 30달러(3만8007원) 이상 고매한 고객에게 스파 및 네일아트 이용권을 증정한다. 김기경 롯데면세점 베트남법인장은 "다낭은 한국인을 비롯해 다국적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롯데면세점과 다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베트남 관광시장 회복에 맞춰 롯데면세점 또한 현지에서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고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면세점 다낭 페스티벌 롯데면세점이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하는 ‘듀티 프리덤 페스티벌’ 행사 이미지

전자랜드 유료회원매장 랜드500 서울에 등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가전양판 전문 전자랜드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유료회원제 매장을 서울에도 선보인다. 전자랜드는 서울 동대문 현대아울렛에 유료회원제 매장 ‘랜드500’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인천 작전점에 첫선을 보인 랜드500의 서울지역 첫 매장이라고 전자랜드는 설명했다. 동대문점은 초특가 상품존과 계절가전존, 혼수·입주 패키지 특별존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 광주점, 이천점, 청주 율량점까지 포함해 현재 5개점이 출점해 있다. 오는 27일 6호점인 전남 순천점도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전자랜드 랜드500은 회원에게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구매 혜택과 함께 기존 무료 멤버십 대비 20배 더 많은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 전자랜드는 동대문점 개점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500원에 스탠더드 회원제(연회비 3만원)에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특히, 20∼24일 매일 선착순 77명에게 서큘레이터, 주방·캠핑용품 등 8가지 상품을 500원에 판매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랜드500 매장에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 매장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자랜드 유료회원매장 랜드500 전자랜드 유료회원제 매장 ‘랜드500’의 서울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내부 모습. 사진=전자랜드

마트가 아닌 쇼핑몰…이마트 킨텍스점의 변신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가 경기 일산에 백화점급 규모로 변신한 ‘더 타운몰 킨텍스점’을 21일 개장한다.기존 킨텍스점을 7개월간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 이마트 전문점에 신규 임대매장(테넌트)을 결합시킨 ‘몰 타입 대형마트’로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이마트는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처럼 테넌트와 인기 맛집 등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는 리뉴얼로 오프라인 고객 유입을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일산 지역 랜드마크 쇼핑몰로 떠오른 ‘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매장 면적만 2만6446㎡로 이마트 점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트레이더스가 8595㎡를, 테넌트와 전문점이 리뉴얼 이전보다 약 95% 커진 1만7851㎡를 각각 차지한다.대규모 체험형 몰로 변신한 이마트 킨텍스점은 테넌트 매장 수가 총 98개로 이전보다 4배 늘어나 다채로운 식음(F&B), 엔터테인먼트, 리빙·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로 일산 지역에 최초로 선보이는 입점매장만 34개에 이른다.특히, 이마트는 식음에 대규모로 투자해 총 32곳의 인기 맛집과 백화점급 스윗델리에 만화카페, 골프아카데미 등을 구비해 이마트 리뉴얼 점포 중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를 과시한다.눈길을 끄는 킨텍스점의 대표 맛집으로 1층에 자리잡은 아메리칸 스타일 올데이 브런치 전문점 ‘엉클피터스’이 꼽힌다. 매장 규모 660㎡(200평)에 파주의 유명카페 ‘더티트렁크’, 디저트샵 ‘말똥도넛’ 등 핫플레이스를 탄생시킨 F&B 프로젝트 그룹 등과 협업해 선보이는 킨텍스점의 야심작이기도 하다.이밖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도 마련했다. 1층에 165㎡(50평) 규모로 마련된 ‘아트리움’은 쉼터 역할과 함께 방문객들이 이색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인기 브랜드 팝업스토어, 크리스마스 등 시즌 연출 등이 예정돼 있다.이두섭 이마트 개발담당 상무는"더 타운몰 킨텍스점은 고객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드리고자 일산지역 최초로 입점하는 매장만 34개에 이를 정도로 테넌트 유치에 큰 공을 들인 매장"이라며 "온 가족이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일산 고객들의 ‘최애 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몰 타입 이마트’ 리뉴얼 점포로 지난 2020년 서울 월계점, 지난 3월 인천 연수점에 이어 세 번째로 더 타운몰 킨텍스점의 재개장으로 이마트의 복합쇼핑몰 전환 속도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pr9028@ekn.kr이마트 더타운몰 킨텍스점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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