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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걸으면서 쓰레기 줍고, 경품도 받고"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남양유업이 오는 11일까지 고객 참여형 캠페인 ‘지구 살리기(Save the Earth) 플로깅 챌린지’를 연다.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게끔 기획됐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회사인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APP) ‘캐시워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매일 6565보 걷기를 목표로 설정했다. 캠페인 참가자는 행사 기간 동안 거리와 하천 등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게시판에 해당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인증을 마친 모든 이용자에게 500만 캐시를 배당 지급한다. 이 밖에 개인 인스타그램 채널에 플로깅 활동을 추가로 게시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남양유업의 업사이클링 키트 PLA-X 패키지와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스트로우프리 등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가치 소비와 환경 보호를 위해 힘쓰는 소비자들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nahohc@ekn.kr남양유업, 캐시워크_플로깅 챌린지 오는 11일까지 남양유업이 넛지헬스케어와 손잡고 ‘캐시워크’ 앱을 통해 전개하는 ‘Save the Earth 플로깅 챌린지’. 사진=남양유업

지평주조, 신규 CI 공개…"해외진출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국내 주류기업 ‘지평주조’가 새 CI(Corporate Identity, 기업 이미지) 도입과 함께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개했다. 8일 지평주조에 따르면, 신규 CI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반영해 기존 한글에서 영문 ‘지평 브루어리(Jipyeong Brewery)’로 변경됐다. 디자인은 태극 문양에서 착안해 ‘가장 한국적인 술이 세계적인 술’이라는 우리술 문화 공유가치를 담았다. 또, 지평주조의 도전정신과 가능성 등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사용해 한국 술의 발전과 번영을 표방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새로운 CI 도입을 발판으로 지평주조는 올해부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연내 미국과 유럽, 동남아 국가를 포함해 총 10개국에 지평막걸리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로써 향후 3년 내 해외 매출 500만 달러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해외 수출, 주종 라인업 확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등을 성사시켜 소비자들에게 한국 술을 알리고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사진자료] 지평주조의 새로운 CI 로고 7일 지평주조가 공개한 신규 CI(Corporate Identity, 기업 이미지). 사진=지평주조

脫코로나로 휴게소음식·의류 물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방역조치의 사실상 해제로 나들이 등 여행·레저 등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휴게소 먹거리를 포함해 의류·신발 등 야외활동 제품의 물가가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전북 익산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값은 전년보다 평균 5.4% 올랐다. 각종 기념일·공휴일이 있어 전국민의 야외활동 일수가 상대적으로 많은데다 비록 고공행진 양상은 꺾였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물가 기조의 영향을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도로공사 자료에서 휴게소 매출상위 품목별 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끓인 라면은 지난해 5월 평균 3940원에서 지난달 4415원으로 12.1% 가격이 뛰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호두과자도 한봉지 4548원에서 4936원으로 8.5% 오른 것을 포함해 △돈가스 9341원→ 1만111원(8.2%) △어묵우동 6060원→6403원(5.6%) △비빔밥 8783원→9274원(5.6%)으로 나란히 뛰었다. 이밖에, 국밥과 핫도그, 아메리카노 커피도 3~4% 안팎의 증가율을 보였다.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먹거리뿐만 아니라 나들이 의류의 물가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통계청의 지출 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를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의류·신발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4월 1.8%에 그쳤지만, 올 3과 4월 6%대를 거쳐 지난달에는 8%까지 올랐다. 이는 8.3%였던 1992년 5월 이후 3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 5월 의류는 8.4%, 신발은 5.8% 동반상승했다. 상승률이 높았던 품목으로는 △장갑(18.1%) △티셔츠(14.3%) △원피스(13.7%) △여성 하의(13.7%) △아동복·유아복(13.7%) △청바지(11.8%) 순이었다. 전월 대비 상승률로 봐도 5월 의류·신발 물가는 3.1% 올랐다. 통계청은 봄·여름 계절 변화에 따라 신제품 의류가 출시되면서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7월 6.3%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달 3.3%로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항목별로 보면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음식·숙박(7.0%) △기타 상품·서비스(6.4%) △가정용품·가사서비스(6.0%) △주택·수도·전기·연료(5.9%) △식료품·비주류 음료(3.9%) 등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 inahohc@ekn.kr엔데믹 시대의 첫 주말 지난 4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연합

"페스츄리·스프 한번에" 베키아에누보, 컵스프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신세계푸드의 외식 브랜드 ‘베키아에누보’가 홈카페족을 노려 가정 간편식(HMR) ‘페스츄리파이 컵스프’를 출시했다. 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이 컵스프는 양송이 스프와 페스츄리 생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제품이다. 중탕한 스프를 컵에 붓고 냉장고에서 해동을 거친 생지를 컵 위에 뚜껑처럼 덮어 에어프라이어에 5분 정도 조리하면 된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1만980원이다. 베키아에누보는 오프라인 매장 외에도 향후 온라인몰로 판매 채널을 넓힐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베이커리 제품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제품 라인업과 판매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베키아에누보_컵스프 6일 신세계푸드의 외식 브랜드 ‘베키아에누보’가 출시한 가정 간편식(HMR) ‘페스츄리파이 컵스프’. 사진=신세계푸드

SPC 베라, 세계 피자 마스터 협업 행사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SPC의 나폴리 피자 전문점 ‘베라(Vera)’는 세계 피자 마스터 협업 행사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이틀 간 서울 용산구 베라 한남점에서 열린 행사는 ‘2023서울푸드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내한한 미국 피자대회 챔피언 ‘레아 스크루토(Leah Scurto)’ 등 3명의 피자 마스터들이 개발한 피자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베라와 이들 마스터가 선보인 피자는 △스위트&스파이시 살시차 피자 △포레스트 머쉬룸&프레시 치즈 피자 △미트&치즈 피자 △부라타 마리나라 피자까지 총 4종이다. 이날 준비한 피자 200판 모두 판매됐으며, 매출도 평소보다 30% 증가하는 등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고객 반응이 좋았던 제품의 경우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SPC 베라 관계자는 "피자 장인들과 함께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더 완벽한 피자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과 장인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특별한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inahohc@ekn.kr지난 2일 SPC의 나폴리 피자 브랜드 ‘베라’ 한남점에서 열린 세계 피자 마스터 협업 행사에서 베라 임직원들과 피자 마스터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PC

무더위에 5월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CJ제일제당의 대표 보양식 ‘비비고 삼계탕’ 매출이 전년 동월보다 15% 늘었다.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비비고 삼계탕의 매출은 전년보다 약 30% 늘면서 150만봉 가량 판매됐다. 출시 이듬해인 2017년과 비교하면 4배 정도 증가한 셈이다. 이 제품은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상품과 닭다리 중심의 상품 두 가지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에 5~7분 정도 조리하면 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외식 삼계탕 대비 가성비가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무더위가 시작되면서 CJ제일제당은 외식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만큼 올 여름 성수기 제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삼계탕 판매량이 6~8월에 60% 이상 집중되는 만큼 비비고 삼계탕을 앞세워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다음 달 예정된 복날을 맞아 여러 판매처 대상으로 다양한 기획전도 열 계획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삼계탕 등 국물요리 제품은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취향과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inahohc@ekn.kr한 고객이 마트 매대에서 비비고 삼계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풀무원재단,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풀무원재단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5∼11일 ‘탄소 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명 당 총 6.5㎏ 이상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에 탄소배출 저감 활동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면 된다. 실천 방안으로는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하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나 머그잔 사용 △일주일에 하루 고기 없는 식사하기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 이용 △비닐봉투나 종이 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쓰레기 줍기·올바른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이다. 추첨을 통해 인증샷을 올린 1명에게는 ‘재활용 나일론 소재 파타고니아 토트백’을, 5명에게는 ‘재활용 소재 파타고니아 힙색’을 각각 증정한다. 김지원 풀무원재단 사업담당은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환경 캠페인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풀무원재단_탄소발자국 줄이기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풀무원재단은 세계 환경의 날 맞이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풀무원

CJ제일제당, 메밀 맛·식감 살린 막국수 2종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제일제당은 막국수 신제품을 통해 여름 계절면 시장을 공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고소한 들기름막국수’, ‘시원한 동치미비빔막국수’ 2종으로, 면에 메밀 겉껍질을 통째로 갈아 볶은 메밀가루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살린 게 특징이다. 또, 메밀 고유의 자연스러운 색감도 살렸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먼저 고소한 들기름막국수는 김가루 분말과 참깨, 간장 소스로 감칠맛을 높였다. 시원한 동치미비빔막국수는 다친 채소와 황태, 참기름을 활용한 비법 양념장에 15일간 숙성한 동치미 육수로 개운한 맛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CJ더마켓에서 할인 기획전도 연다. 행사 기간 동안 막국수 신제품과 ‘동치미 물냉면’, ‘함흥 비빔냉면’ 등 여름면 제품을 최대 25% 저렴하게 판매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과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며 여름 계절면 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CJ메밀막국수 4일 CJ제일제당이 출시한 막국수 신제품 2종. 사진=CJ제일제당

골든블루, 광안리서 쉐리위스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오는 10일까지 부산 광안리 몰트바 5곳에서 ‘노마드 바위크(Nomad Bar Week)’ 이벤트를 연다. 골든블루는 "지난 3월부터 독점수입해 유통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 ‘노마드’의 부산지역 소비자 접점 및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 말 ‘노마드 마스터 클래스’에 이어 6월 ‘노마드 바위크’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노마드는 스코틀랜드를 벗어난 지역(아웃랜드)인 스페인에서 최종 양조된 쉐리 피니쉬드(Sherry finished) 위스키다. 스코틀랜드 증류소에서 1차 숙성된 스피릿(위스키 증류원액)을 스페인의 쉐리와인 캐스크에서 최소 6년간 숙성된 30가지 이상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엄선해 블렌딩한 제품이다. 와인의 풍부한 쉐리향과 함께 바닐라, 말린 과일의 우아하고 복합적인 향미와 달콤함이 특징이라고 골든블루는 소개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노마드 바위크는 드링크 노마디즘(Drink Nomadism)의 주제에 맞게 노마드 제품의 이름처럼 술을 찾아 다니는 유목민이 되어 5개의 몰트바에서 한 잔의 칵테일을 마시고 스탬프를 모으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행사가 열리는 광안리 일대 몰트바는 △바흐르 △드렁큰스테이션 △조셉 △모로가도 △더할라윅 등 5곳이다. 5곳 바마다 서로 다른 노마드 베이스 칵테일을 선보이며, 칵테일 한 잔당 1개 스탬프가 지급되며, 총 5개 스탬프를 얻으면 ‘노마드 미니어처 세트’와 함께 경품 추첨 이벤트 응모권이 제공된다. 당첨자에겐 골든블루 위스키 굿즈 등 경품이 주어진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출시 이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노마드’ 인지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이색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노마드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골든블루 노마드 바위크 이벤트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의 ‘노마드 바위크’ 이벤트 홍보 이미지.

식당서 한그릇 1만원 넘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때이른 더위로 여름철 대표 음식인 냉면을 전문 음식점이 아닌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집냉면’ 제품이 인기를 끌자 식품사들이 앞다퉈 관련 밀키트(즉석식품) 제품 출시와 함께 기획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고물가에 따른 외식비 상승으로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집냉면 제품의 저렴한 비용과 편리한 조리법 등을 선호하면서 매출이 늘어나자 기업들이 관련 밀키트 제품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것이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통상 냉면은 전체 매출의 약 60%가 6~8월에 나오는데, 올해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일찌감치 밀키트 냉면 제품 판매량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 속 간편식 냉면을 구매하면 외식 가격 대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지역 기준 냉면(1인분) 가격은 평균 1만923원이다. 커플이 식당에서 냉면을 구매해 먹는다면 2만원을 가볍게 넘는 셈이다. 반면에 2인분 기준으로 출시되는 냉면 밀키트는 이에 절반 수준이다. 아워홈이 해마다 3~8월에만 선보이는 인기 냉면 제품 ‘동치미 물냉면(840g, 2인분)’, ‘함흥비빔냉면(422g, 2인분)’이 대표 사례다. 두 제품 가격은 공식 온라인몰 기준 동치미 물냉면, 함흥비빔냉면 모두 한 봉지 당 정상가 6270원이다.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저온에서 두 번 숙성 시켜 면발의 식감을 살렸으며, 제품별로 냉면 사리·육수·비빔장·소스 등이 동봉돼 별도로 재료를 구매할 필요가 없는 점도 특징이다. 이 같은 장점으로 올해 냉면 등 여름면 판매를 시작한 3월 한 달 동안 이들 제품 판매량만 전년보다 10% 늘었다고 아워홈은 전했다. 풀무원이 생면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달 최초로 선보인 냉면 밀키트도 눈에 띈다. 풀무원의 냉면 밀키트는 ‘물냉면 밀키트(982g, 2인분)’와 ‘회냉면 밀키트(610g, 2인분)’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제품별로 냉면사리부터 소스, 초절임 얼갈이배추, 명태회 무침, 삶은 달걀 등 주요 재료가 들어 있으며, 두 제품 모두 초고압제면 방식으로 면발의 탄력을 높인 게 특징이다. 가격은 공식 온라인몰인 샵풀무원 정상가 기준 각각 물냉면 밀키트는 1만3000원, 회냉면 밀키트는 1만4000원이다. 현재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해당 온라인 몰에서 최대 16%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지난달 22~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샵)풀무원’에서 해당 냉면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불만족할 경우 전액 환불해주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냉장면으로 만든 첫 냉면 제품인 만큼 그동안 쌓아온 냉장면 기술력을 강조한다는 취지로, 실제로 환불을 문의한 고객도 소수에 그쳤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CJ제일제당도 이달 초부터 자사몰 등에서 동치미물냉면·함흥 비빔냉면 등 인기 제품을 포함한 냉면 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예년보다 3주 온라인 할인전을 앞당겨 수요 잡기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냉면 밀키트 등 시원한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고물가에 따라 외식비용이 부담스러운 상황과 맞물리면서 매출이 더 빠르게 효과를 늘어나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inahohc@ekn.kr동아냉면 냉면 서울 소재 한 냉면집에서 판매하는 비빔냉면.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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