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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 잡는다" 롯데百, 본점 ‘K-패션’ 매장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본점에 ‘K패션’ 브랜드를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일 본점 3층에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K-패션’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앤더슨벨(Andersson Bell)’의 시그니처 매장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2014년 한국에서 론칭된 ‘앤더슨벨’은 2016년 뉴욕의 대형 백화점인 ‘바니스 뉴욕’을 시작으로 약 150여개의 해외샵을 운영하며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국내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다.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4 봄·여름 시즌(S/S) 밀라노 패션위크’에서는 국내 패션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유명 명품 브랜드들과 메인 시간대에 런웨이를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시그니처 매장인 만큼,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테마는 ‘빙하’로, 물 속의 빙하처럼 무한한 ‘앤더슨벨’의 가능성을 표현했다. 특히, 매장 곳곳에 빛의 굴절과 반사를 활용한 에메랄드빛 얼음 오브제를 적극 활용해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핑크색을 사용해 따듯함을 더했다. 가을 신상품도 유통사 단독으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서울 안국동에 위치한 ‘앤더슨벨’의 쇼룸을 제외한 다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달 18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올해 가을 겨울 시즌(F/W) 신상품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만 일주일 빠른 11일부터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모터싸이클 레더 재킷’, ‘3way 블록킹 데님 재킷’, ‘왁스 코티드 카펜터 와이드 팬츠’, ‘핸드 트위스트 어쉬매트릭 니트 탑’등으로, 시즌마다 변화하는 유행을 따르기 보다는 ‘앤더슨벨’만의 고유함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롯데백화점이 이처럼 K-패션 브랜드를 강화한 것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과 함께 본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7월 본점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6배 가까이 증가했고, 2분기부터는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약 80%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패션’ 브랜드들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준성 롯데백화점 여성패션1팀장(Women’s Fashion1)은 "‘앤더슨벨’은 지난해 청담동에서 경복궁 인근의 안국동으로 쇼룸을 옮겼을 정도로 국내 2030세대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데 적극적인 만큼, 본점과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본점에 감도 높은 ‘K-패션’ 브랜드들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롯데백화점 앤더슨벨 대표 이미지 롯데백화점이 이달 11일 본점에 시그니처 매장을 오픈하는 ‘K-패션’ 브랜드 엔더스벨 대표 이미지

롯데바이오, 로슈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로슈그룹의 진단사업부인 ‘로슈진단’과 손잡고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속도를 낸다. 9일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최근 독일 펜츠베르크에 있는 로슈진단 커스텀바이오텍센터에서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레이너 밀러 로슈진단 커스텀바이오텍 부사장,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바이오의약품 CDMO 업무협약을 맺었다. 로슈진단과 협약 체결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한국 내 CDMO 메가플랜트의 생산공정 설계를 위한 하드웨어 및 자동화시스템 구축, 기술 자문, 설비 지원 등 다방면에서 로슈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오벤처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메가플랜트 단지에 조성할 예정인 ‘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 바이오벤처들과 기술개발 협력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진단 분야를 선도하는 로슈진단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잠재 고객사로부터 두터운 신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로슈진단의 아시아시장 공급망 강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 수행, 전 세계 환자에 더 나은 치료 환경 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슈진단과 함께 자사 국내 메가플랜트의 생산공정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체외진단 분야의 글로벌 리딩기업인 로슈진단과의 시너지로 국내 메가플랜트를 원활히 가동해 업무의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고객사의 니즈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왼쪽)가 레이너 밀러 로슈진단 커스텀바이오텍 부사장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차메디텍, 엑소좀 활용한 병의원 화장품 ‘셀터미 리바이브 EX’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인 차메디텍의 병·의원 화장품 브랜드 ‘셀터미’가 신제품 ‘셀터미 리바이브 EX’를 출시했다. 셀터미 리바이브 EX는 지난 2월 출시한 ‘셀터미 리바이브 N’과 마찬가지로 피부에 도포(塗布)하는 방식의 ‘토피컬 스킨 부스터’이다. 토피컬 스킨 부스터는 찌르지 않고 피부에 화장품을 발라 기저막에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병의원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처치할 수 있으며, 붓기나 멍, 통증, 붉은기 등으로 인한 회복기간이 불필요해 처치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셀터미 리바이브 EX의 주성분은 인체 유산균에서 유래하는 엑소좀(세포외소포)이다. 기존 스킨 부스터의 엑소좀이 인체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것과 달리, 사람 피부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인체 유산균에서 유래된 성분이다. 자외선이나 유해균과 같은 외부 자극으로 발생하는 피부 노화나 색소침착, 붉은기, 투명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인체 유산균 엑소좀은 차메디텍이 피부용도로 특허출원한 독자성분으로, 인체 줄기세포 유래의 엑소좀에 비해 많은 양을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고, 원료 수준에서 항염, 콜라겐 생성, 항산화 활성이 일반 줄기세포 엑소좀에 비해 우수하다. 차메디텍은 기존 출시된 셀터미 리바이브 N을 ‘니도겐’ 성분과 토피컬 스킨 부스터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입시키고, 셀터미 리바이브 EX는 차별화된 유산균 엑소좀으로 시장을 재편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2013년 차바이오텍의 의료기기 개발사업 부문에서 분할돼 설립된 차메디텍은 다양한 성장인자, 펩타이드, 천연추출물을 직접 개발 생산하며, 이를 활용한 의약품 부원료,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다양한 사업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김석진 차메디텍 대표는 "이번 엑소좀 제품 출시에 이어 올해 중에 폴리카프로락톤(PCL) 등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스킨부스터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출도 추진해 K-뷰티로 각광받는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차메디텍 셀터미 리바이브 EX 차메디텍의 병의원 화장품 ‘셀터미 리바이브 EX’. 사진=차메디텍

데블스도어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대용량 하이볼을 마실 수 있는 수제맥주 펍이 나왔다. 신세계푸드는 자사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에서 1.75ℓ대용량 하이볼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통상 350㎖~500㎖ 용량의 일반 하이볼과 비교하면 최대 5배 많은 셈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 제품은 오리지널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와 탄산수를 조합한 하이볼이다. 달콤한 바닐라, 캐러멜 향은 물론 상큼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가격은 3만원이다. 대용량 하이볼을 시작으로 신세계푸드는 향후 주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데블스도어 위스키 오픈런’ 프로모션을 통해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러셀, 와일드 터키 등을 한정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추후 수요가 높은 산토리, 발베니 등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하이볼과 대용량 제품 수요에 맞춰 일반 하이볼 보다 넉넉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1.75ℓ 대용량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inahohc@ekn.kr신세계푸드-데블스도어 대용량 하이볼 출시 01 9일 서울 서초구 데블스도어 매장에서 모델들이 대용량 하이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휴온스, 2분기 매출 1407억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휴온스가 마취제 수출 증가와 건강기능식품 선전 등에 힘입어 2분기에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9일 휴온스에 따르면, 휴온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407억원, 영업이익 179억원, 당기순이익 1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 13.4%, 64.5%, 98.2% 성장했다고 8일 공시했다. 상반기 전체 매출은 26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했고, 상반기 영업이익은 28.6% 증가한 291억원, 당기순이익은 77.2% 증가한 28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해외수출 확대와 내실경영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우선, 전문의약품(ETC)이 매출액 6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32% 성장했다. 마취제, 순환기계,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 처방의약품 매출 전반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마취제의 미국 수출액이 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미국 식품의약품(FDA) 허가를 받은 4개 품목은 상반기 총 12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연간매출 123억원을 넘어섰다. 뷰티·웰빙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494억원으로 전년대비 9% 성장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신제품 ‘메노락토 프리미엄’과 ‘전립선사군자’ 출시 효과를 톡톡히 보며 매출액 200억원을 기록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탁(CMO) 사업도 매출액 168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2.7%를 기록했다. 의약품 해외수출 확대, 건기식 온라인 판매 증가, 자회사 흑자전환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자회사 휴온스푸디언스는 2분기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며 매출액 106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 했다. 휴온스는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북미지역에 수출하는 마취 주사제의 수출 확대를 위해 리도카인 주사제의 FDA 승인 추가 획득과 캐나다 수출 확대를 꾀한다. 또한 개별인정형 원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출시와 온라인 확대를 통해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안구건조증 신약 ‘HUC-1394’의 임상 1상 신청을 제출했으며, 부작용을 최소화한 복합 점안제 ‘HUC2-007’의 임상 3상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 휴온스는 창사 이래 최초로 중간배당 지급을 결정했다. 중간배당금은 주당 300원으로 오는 25일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휴온스는 지난 2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해 주당배당금을 직전 사업연도 보다 최소 0%에서 최대 30%까지 상향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올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수출 확대 전략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내실경영에 힘쓰는 한편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선제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지속가능 성장을 이끄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휴온스 휴온스그룹 지주사 휴온스글로벌 본사 전경

BBQ 임직원, 보호아동에 여름나기 삼계탕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은 보육시설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BBQ는 말복(10일)을 앞둔 지난 8일 경기 이천의 아동보육원 ‘성애원’에서 윤경주 제너시스BBQ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BBQ삼계탕 50인분을 보호아동들에게 직접 조리·배식하는 나눔 봉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성애원은 사단복지법인 성원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아동보육시설이다. 이날 BBQ 임직원들은 식사를 끝난 뒤 식당 정리와 설거지까지 마무리 활동도 수행했다. 윤경주 회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쳤을 아이들이 삼계탕을 먹고 건강을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지원과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BBQ 지난 8일 경기 이천 소재 아동보육원 성애원에서 윤경주 제너시스BBQ그룹 부회장(오른쪽)이 아이들에게 삼계탕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동아제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아제약이 자체개발한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구강 청결제 ‘어린이 가그린’ 패키지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어린이 가그린은 양치에 서툰 어린이를 위한 제품으로, 무 알코올 및 적정 불소 함량을 담아 충치 관리를 돕는 제품이다. 청포도, 딸기, 사과 등 총 3가지 향으로 출시돼 아이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이번 신규 패키지에 자체 개발 캐릭터인 ‘가글링즈’, ‘카악이’, ‘오롤로’, ‘가글봇’을 담았다. 입속 세상을 ‘가글리아’라는 세계로 설정, 가글리아에 살고 있는 가글링즈, 충치 악당 카악이, 충치의 위협에서 지켜주는 초능력 히어로 오롤로와 가글봇까지 총 4명의 캐릭터를 개발했다. 앞으로 어린이를 위한 동화와 다양한 굿즈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패키지 리뉴얼 출시 기념으로 어린이 가그린 2종과 오롤로 안전가방 커버로 구성된 ‘어린이 가그린 히어로 키트’를 선보였다. 안전가방 커버를 어린이 책가방에 씌우면 자동차 헤드라이트에 반사돼 운전자가 어린이의 위치를 바로 식별할 수 있다. 어린이 가그린과 히어로 키트는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어린이 가그린을 통해 어린이 구강건강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전 제품에 투명한 용기를 적용하고 수거·분리에 용이한 패키지 라벨을 적용해 분리배출에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멸종위기동물을 보호하는 ‘세이브 투 세이브(SAVE 2 SAVE)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가그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서울대공원 멸종위기동물 관리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이들의 양치 시간이 즐거울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였다"며 "가글링즈, 카악이, 오롤로, 가글봇 등 새 친구들과 함께 아이들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동아제약 어린이 가그린 동아제약 어린이 가그린 사과향, 청포도향, 딸기향 제품

김범석 투자매직, 쿠팡 ‘거침없이 흑자 하이킥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이 지난 4∼6월 2분기에 역대최대 매출과 4분기연속 흑자를 동시에 달성했다. 쿠팡이 9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2분기(6조3500억원)보다 21% 늘어난 7조 6749억원(58억3788만달러·분기 환율 1314.68)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달러 기준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16% 늘어난 실적이다. 2분기 영업이익도 1940억원(1억4764만달러)으로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4분기 연속 ‘흑자 릴레이’를 이어갔다. 올해 회계연도 기준으로도 2분기 연속 흑자이며, 직전 1∼3월 1분기(1362억원)와 비교해 42% 크게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당기순이익도 역대최대인 1908억원(1억4519만달러)을 올렸고, 앞선 1분기(1160억원·9085만달러)보다 약 17% 신장했다. 특히,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847억원, 당기순손실 952억원의 저조한 실적을 감안하면, 쿠팡은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수익성 개선으로 흑자전환을 거둔 셈이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년간의 독보적 투자와 고객 경험과 운영 탁월성 양쪽에 집중한 끝에 수익성과 지속적인 고성장 모두 놓치지 않고 달성했다"며 2분기 실적 호조 비결을 설명했다. 이어 "매출과 활성고객(분기에 제품 한 번이라도 구매한 고객 수)는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등 ‘플라이 휠(사업성장 모델)’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고객 증가율은 지난 4분기(전년동기 대비 1% 성장), 올 1분기(5%), 올 2분기(10%)로 전년 분기와 비교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실제로 쿠팡의 1인당 고객 매출은 296달러(38만9100원)으로 지난해보다 5% 상승했다. 이처럼 매출과 이익, 고객이 모두 늘어나면서 현금 흐름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의 마일스톤(이정표)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김 창업자는 "2분기에 12개월 누적 기준으로 영업 현금흐름은 20억달러(2조 6340억원), 잉여 현금흐름 10억달러(1조 3170억원) 이상을 달성했으며, 순이익도 1억4500만달러(1909억 6500만원)을 내며 4분기 연속 의미 있는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10% 이상의 조정 에비타(EBITDA·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마진율이라는 장기목표 가이던스를 달성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3.8% 오른 3억 달러 규모의 조정 EBITDA 흑자를 냈으며, 마진율도 5.1% 기록한 데 따른 자신감을 피력한 것이다. 또한, 김 창업자는 쿠팡이츠와 와우 멤버십과 연계한 할인 프로그램이 유료 멤버십 회원 증가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대만 해외사업도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쿠팡은 지난 4월부터 와우 회원에 쿠팡이츠 배달음식을 최대 10%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서울·수도권에 이어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다. 김 창업자는 쿠팡이 와우 회원에게 횟수 제한 없이 매 주문마다 최대 1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헌이익의 흑자분을 재투자했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쿠팡이츠 할인 혜택을 선보인 지역에서 쿠팡이츠 사용 전체 와우 회원 수가 80%, 평균 지출액이 20%, 할인 출시지역의 쿠팡이츠 점유율이 5% 이상 나란히 증가했다. 쿠팡은 사업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대만 고객에게 수백만 개 이상의 한국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0%가 한국 중소기업들이 만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창업자는 이날 "한국에서 구현한 혁신적인 커머스 경험이 전 세계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쿠팡의 해외사업 성장도 언급했다. 특히, 지난해 진출한 대만에서 쿠팡 로켓배송이 지난 2분기 현지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앱을 기록했고, 출시 첫 10개월 기간 성장이 한국에서 처음 10개월 성장했던 것보다 빠르다고 설명했다. 김 창업자는 "신사업 기준이 높아 내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투자는 중단하거나 낮은 우선순위의 투자는 연기했다"면서도 "대만은 현재 그 기준을 넘어섰으며, 앞으로 높은 수준의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올해 대만 사업과 쿠팡플레이·쿠팡이츠 등 신사업에 4억 달러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pr9028@ekn.kr김범석 쿠팡 창업자 김범석 쿠팡 창업자

쿠팡,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쾌거…4분기 연속 흑자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4분기 연속 흑자를 동시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쿠팡이 9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6조3500억원) 대비 21% 늘어난 7조6749억원(58억3788만달러·분기 환율 1314.68)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했다. 달러 기준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16%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40억원(1억4764만달러)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4분기 연속 영업흑자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회계연도 들어선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최대 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분기(1362억원)와 비교해 42% 늘어났다. 분기 당기순이익도 역대 최대인 1908억원(1억4519만달러)을 기록하며 전분기(1160억원·9085만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847억원, 당기순손실 952억원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수익성 개선으로 흑자전환한 것이다. 활성 고객(분기에 제품 한번이라도 구매한고객)도 크게 늘었다. 쿠팡의 활성 고객은 1971만명으로, 전년 동기(1788만명)과 비교해 10% 늘어나며 2000만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쿠팡의 1인당 고객 매출은 296달러(38만9100원)로 전년 대비 5% 늘었다. 쿠팡은 이번 2분기 수익성 개선 흐름의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쿠팡 측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지난 12개월 누적 기준 20억달러의 영업현금흐름과 11억 달러의 잉여 현금흐름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 1분기 사상 처음으로 12개월 기준 잉여현금흐름 4억5100만달러를 기록했는데, 2분기에 지표의 개선 속도가 가팔라진 것이다. 쿠팡의 핵심 비즈니스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 분야 매출은 56억8159만달러(7조4694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21% 늘었고, 달러 기준으로 16% 증가했다. 쿠팡의 매출 총이익은 15억2378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 늘어났고, 조정 에비타(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3억22만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3억달러 돌파, 5.1%의 마진율을 기록. 조정 에비타는 1년 전 6617만달러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쿠팡플레이·쿠팡이츠·해외사업·핀테크 등 신사업(developing offerings)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억5629만달러(2054억원)로 전년 대비 2% 감소했고, 조정 에비타 손실은 1억737만달러로 전년(3166만달러)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신사업에 투자를 늘린 결과로 해석된다. 거랍 아난드 쿠팡 CFO(최고 재무관리자)는 "활성고객 성장이 가속화되는 동시에 연속적으로 기록적인 수익을 달성했다"며 "하지만 방대한 유통시장에서 여전히 쿠팡 시장점유율은 한자릿수에 불과하며, 고객이 항상 ‘와우’ 할 수 있도록 비교 불가한 수준의 투자와 고객 만족에 변함없이 집중한 끝에 수익성확대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됐다"고 말했다.pr9028@ekn.kr쿠팡 사옥 전경 쿠팡 사옥 전경

야미랩, 맛있는 다이어트 보조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야미랩이 첫 제품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보조제 ‘아그작’을 출시했다. 아그작은 ‘다이어트 보조제도 맛있을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야미랩이 선보인 제품으로, 씹어먹는 행동을 표현하는 의성어 ‘아그작’을 제품명으로 내걸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건강기능식품인 아그작은 물과 함께 섭취해야 하는 기존의 환 형태의 제품과 달리, 식전·식후 언제나 간식처럼 간편하게 씹어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성분인 가르시니아 열매의 ‘가르시니아 캄보이자 추출물(HCA)’은 과다섭취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녹차 등에서 추출한 ‘L-테아닌’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B군 등 비타민 5종을 더해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지방·탄수화물의 대사에 관여하는 판토텐산 등도 추가했다. 부원료로 △유기농 생호박씨 단백 분말 △레드비트 주스 분말 △과일채소 혼합분말 △17종의 혼합유산균 등도 추가했으며, 청포도 맛으로 상큼함을 더했다. 아그작은 하루 2회, 1회 1포씩 먹을 수 있도록 포장했으며, 디자인과 컬러감을 더해 남녀노소 직장인과 MZ세대까지 사무실, 책상, 식탁 어디든 비치해 두고 언제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야미랩 관계자는 "‘스트레스 없이 살을 뺄 수는 없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아그작을 개발했다"며 "아그작을 통한 맛있고, 재미있고, 효과있는 다이어트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야미랩 야미랩 다이어트 보조제 ‘아그작’. 사진=야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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