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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키즈 오케스트라, 16일 ‘리조이스 콘서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달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롯데콘서트홀에서 국내 클래식 꿈나무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1기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재능 있는 유소년들이 이른 시기에 오케스트라를 경험하고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지도하에 기량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클래식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이번에 열리는 콘서트는 지난 5월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1기 단원이 된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77명의 클래식 꿈나무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리조이스(RE:JOICE) 콘서트’는 이민형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라일리의 ‘인 씨(In C)’,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중 ‘아침의 기분’, ‘산 속 마왕 동굴에서’,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을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들려준다. 이번 콘서트 이후 9월에는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를 열 예정이며, 10월엔 크리스마스 클래식 음원을 제작하는 등의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어린 클래식 꿈나무들의 꿈을 응원하며, 이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연습하고 서로 소통하고 나누면서 더 나은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리조이스 캠페인을 통해 여성을 넘어 다양한 고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230807롯데 키즈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마스터클래스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 113층에서 진행된 ‘롯데키즈 오케스트라’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클라리넷 마스터 클래스

쿠팡이츠, 경기 동두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과 쿠팡이츠서비스가 경기 동두천시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지난 14일 경기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와 연계하여 경기 동두천시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개별 지역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지원 효과를 더욱 높이고자 했다. 쿠팡은 지난 2020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매를 꾸준히 돕고 있다. 온라인 판매 교육을 비롯해 쿠팡이츠 입점 절차에 대한 코칭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고객용 쿠폰도 지원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판매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경기 동두천시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협약으로 배달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상공인이 보다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초기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진입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친환경 포장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 및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쿠팡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통해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 사이를 연결해 왔다. 쿠팡에 따르면,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년여간 전국 135개 시장에서 1,600여 점포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600여 가맹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평균 20% 늘어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하여 더 많은 지역의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진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성훈 쿠팡이츠서비스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전통시장이 더욱 많은 고객을 만나 성장기회를 얻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동반 성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9028@ekn.kr쿠팡 김종춘 쿠팡 상무(왼쪽부터)와 백광현 경기도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유성훈 쿠팡이츠서비스 본부장,홍기은 쿠팡이츠서비스 부문장이 지난 14일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트렌타 잘나가네"…스타벅스, 아이스 커피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앞으로 스타벅스 매장에서 아이스 커피도 트렌타 크기로 맛볼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일부 제품에 적용됐던 트렌타 크기 컵을 아이스 커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트렌타 컵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4주년을 맞아 지난달 20일 출시한 887㎖ 상당의 대용량 제품이다. 그동안 트렌타 크기 음료는 콜드 브루·자몽 허니 블랙 티·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3종에 한해 판매됐다. 출시 후 약 3주 동안 누적 판매량만 60만 잔을 넘어갈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인기에 힘입어 새 메뉴로 아이스 커피를 추가한 데 이어 스타벅스 코리아는 바이오 플라스틱인 에코젠 소재로 만든 ‘사이렌 트렌타 콜드컵’도 선보인다.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텀블러를 꾸밀 수 있는 데코 스티커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콜드컵과 트렌타 음료를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음료 가격을 2000원 할인하는 행사도 판매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이명훈 스타벅스 코리아 음료팀장은 "트렌타 음료 두 잔 중 한 잔이 콜드 브루일 정도로 대용량 커피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체감해 무더운 여름과 어울리는 아이스 커피를 트렌타 메뉴에 추가했다"며 "향후 판매 동향과 고객 반응을 토대로 트렌타 크기 판매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트렌타 스타벅스 코리아가 판매하는 트렌타 사이즈 아이스 커피.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모두투어, 2분기연속 흑자행진…상반기 영업익 100억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모두투어는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을 내며 2분기 연속흑자를 기록했다. 모두투어는 14일 올해 반기 실적보고서 공시에서 2분기(4∼6월) 매출액 390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1∼2분기 합친 상반기 실적에서도 매출액 81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전체 송출객은 30만 명, 패키지 송출객은 18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42%, 50%까지 회복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2분기의 경우 여행업계에서 전통적인 비수기로 구분되지만 본격 엔데믹을 맞아 동남아시아와 일본 등의 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 성수기와 추석 황금연휴가 있는 3분기에는 중국 여행 시장의 회복까지 예상돼 하반기 실적에 기대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모두투어

HLB제약, 상반기 매출 676억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종합 제약바이오 기업 HLB제약이 창사 이래 최대 반기 매출을 달성했다. 그러나 ‘콴첼’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분기에 적자전환했다. 15일 HLB제약에 따르면, HLB제약은 올해 상반기에 전년동기 대비 약 60% 성장한 6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2분기만 보면 35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107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HLB제약은 상반기에도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올해 최대 매출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매출 증가 요인으로는 주력사업인 전문의약품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4.2% 가량 증가하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4월 출시한 관절 전문 브랜드 ‘콴첼’도 HLB제약의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생산설비 확충을 통한 위탁생산(CMO) 매출 증가도 성장에 기여했다. 반면, 상반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79억원, 17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지난 1분기에는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기록했지만, 2분기에 영업손실은 85억원, 당기순손실은 177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적자전환은 지난 4월 론칭한 ‘콴첼’의 광고비용 증가와 일부 전환사채에 대한 이자 및 평가손실 반영 영향으로 풀이된다. HLB제약은 현재 콴첼의 매출 증가세를 감안하면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콴첼을 제외한 의약품 부문에서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HLB제약이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혈전증 치료제 ‘엘리퀴스’(제품명 아픽사반)를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개발하는 임상시험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아픽사반이 연매출 23조원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만큼 투약 편의성을 높인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성공하면 큰 폭의 성장세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ch0054@ekn.krHLB제약 박재형 HLB제약 대표(앞줄 가운데)가 관계자들과 함께 관절 전문 브랜드 ‘콴첼’ 출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HLB제약

셀트리온, 2분기 매출·영업익 감소...영업이익률은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셀트리온그룹 3사가 2분기에 엇갈린 실적을 보였다. 15일 셀트리온그룹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5240억원, 영업이익 1830억원, 영업이익률 34.9%를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케미컬부문 국제조달 입찰시기 조정, 용역 매출 등 기타 매출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후속 신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증가로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했으며 이에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률도 34.9%로 개선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61.7%, 항암제 트룩시마 22.1%, 허쥬마 19.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램시마와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제품을 상회하는 견고한 점유율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올해 1분기 기준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 30.2%, 트룩시마가 30.5%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견고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오는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22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로 글로벌 임상과 허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유럽 품목허가 신청,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의 유럽 및 미국 품목허가 신청,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의 미국 품목허가 신청을 각각 완료했으며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 등도 현재 임상 3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의 글로벌 판매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258억원, 영업이익 341억원, 당기순이익 17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조 294억원을 달성하며 상반기 매출로는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램시마의 처방이 꾸준한 가운데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 및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유럽 판매가 증가하면서 동사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셀트리온제약은 2분기에 분기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셀트리온제약은 2분기 매출액 1102억원, 영업이익 148억원, 영업이익률 13.4 %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수치이다. 1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두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이며 호실적을 올렸다. 특히, 국내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는 2분기에만 약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간장용제 ‘고덱스캡슐’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의 꾸준한 성장이 매출 증대를 도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플라이마, 램시마SC 등 차세대 품목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돼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후속 신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글로벌 임상과 허가도 차질없이 진행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약 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셀트리온 셀트리온 본사 모습

마사회 경주마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지난 2021년 세계 랭킹 1위 경주마에 올랐던 한국마사회 소속 씨수말 ‘닉스고’의 1세대 자마가 처음 한국에 들어왔다. 14일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미국 켄터키주에서 출발한 닉스고의 자마가 태평양을 건너 지난 5일 제주도 목장에 도착했다. 앞서 닉스고는 지난 2021년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 페가수스 월드컵 등에서 우승하며 그 해 북미 연도 대표마, 세계 랭킹 1위 경주마, 론진 세계 최고 경주마 등에 선정됐다. 닉스고는 마사회가 서울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유전체 분석으로 어린 말의 경주능력을 사전에 예측하는 프로그램 ‘케이닉스(K-Nicks)’를 통해 발굴한 경주마다. 2017년 마사회가 케이닉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미국 킨랜드 경매에서 약 8만7000달러(약 1억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닉스고는 은퇴할 때까지 자신의 몸값의 100배가 넘는 상금을 벌어들였다. 화려하게 현역에서 은퇴한 닉스고는 지난해 미국 켄터키주에서 씨수말 활동을 시작했다. 닉스고는 교배 첫 해에만 151두의 씨암말과 짝을 지었고, 올해 태어난 닉스고의 자마 중 한 마리가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온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닉스고의 자마와 자마의 어미 말 ‘스레드 더 니들’은 10일간의 검역절차를 거쳐 지난 5일 제주도에 있는 목장에 새 보금자리를 차렸다. 두 말의 주인은 제주도 남원읍에서 경주마 목장 ‘힐링팜’을 운영하는 김상욱 대표로, 김 대표는 지난해 미국에서 닉스고 자마를 임신한 암말 스레드 더 니들을 구매했고, 지난 2월 미국에서 닉스고 자마를 순산한 스레드 더 니들과 닉스고 자마를 이번에 한국으로 들여왔다. 이로써 김 대표는 국내 1호 닉스고 자마 도입 농가가 됐다. 김상욱 대표는 "긴 여정을 마치고 힐링팜에 자리 잡은 두 말은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특히 닉스고 자마의 성장과 발달은 아주 우수해 보인다"며 "세계 1위 경주마의 혈통에 거는 국내 경마팬과 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마사회는 지난해 김 대표를 포함해 국내 생산농가의 씨암말 10두를 대상으로 미국 현지에서 닉스고와의 무상 교배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닉스고 무상 교배를 지원받은 국내 농가의 암말 8두가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 암말들은 내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내산 닉스고 자마를 출산할 예정이다. 케이닉스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이진우 마사회 해외종축개발TF 부장은 "올해 태어난 닉스고 자마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씨수말 닉스고의 가치가 결정되는 만큼 미국 현지에서도 어린 자마들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며 "아직 시기는 미정이지만 향후 닉스고 역시 한국으로 들어와 국내 생산농가에게 교배를 지원함으로써 한국산 경주마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한국마사회 닉스고 자마 제주에 도착한 닉스고 자마와 자마의 모마 스레드더니들. 사진=한국마사회

이마트, 2분기 어닝쇼크…영업손실 530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물가 상승 영향으로 2분기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5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23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2711억원으로 1.7%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1032억원으로 지난해(631억원)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회사 측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시장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SCK컴퍼니의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및 신세계 건설의 원가 상승으로 인한 매출 이익률 하락이 영업손실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분기 이마트 별도 기준 매출은 3조9390억원으로 0.5% 줄었고, 영업손실은 191억원에서 258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는 대규모 점포 리뉴얼 투자, 가양점(지난해 9월)과 성수점(올해 4월)의 영업종료, 전기료 상승 등에 따른 에너지 비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할인점은 영업적자가 지난해 369억원에서 올해 499억원으로 확대됐고, 트레이더스는 영업이익이 140억원에서 135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반면에 노브랜드 등 전문점은 수익성 위주의 사업 구조 개편이 효과를 보면서 영업이익이 38억원에서 10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은 엇갈렸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364억원)이 23.4% 줄었고, 스타필드의 신세계 프라퍼티는 지난해 88억원에서 올해 -5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다만 이커머스 계열은 적자 폭을 줄이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SSG닷컴은 영업적자가 405억원에서 183억원으로, G마켓은 182억원에서 113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물류비를 효율화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한 게 주요인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밖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엔데믹(endemic·풍토병화된 감염병)을 맞아 투숙률이 크게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85억원으로 지난해(14억원)보다 507% 급증했다. 신세계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원가 상승에 따른 매출이익률 하락으로 30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미래형 점포로의 전환을 위한 리뉴얼 투자 효과가 가시화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더 타운몰’ 형태로 리뉴얼된 킨텍스점 등은 매출이 리뉴얼 이전 대비 최대 30% 가까이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G마켓은 올해 4분기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목표로 비효율 판매 채널 및 일회성 프로모션 축소, 물류 운영 효율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SSG닷컴도 식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하반기 첫 달인 7월뿐만 아니라 8월 영업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핵심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한 매출 턴어라운드와 지속적인 효율화 작업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통해 뚜렷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pr9028@ekn.kr이마트 로고

빙그레, 가격인상 않고도 상반기 영업흑자 2배↑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빙그레가 올해 아이스크림의 해외수출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상반기보다 2배 이상 늘렸다. 14일 빙그레가 공시한 올해 반기(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4~6월) 영업이익 462억원을 합친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이 약 5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 226억원과 비교해 약 2.6배 크게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액도 2분기 3887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6822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2분기(3644억원)보다 6.6%, 지난해 상반기(6201억원)보다 11.0% 나란히 상승했다. 빙그레는 상반기에 국내 매출 5141억원, 해외매출(수출) 775억원을 올렸다. 특히, 아이스크림 수출액이 465억원으로 전체 수출의 60%를 차지했고, 지난 2021년 빙그레 아이스크림 전체수출(426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해 빙그레 아이스크림 전체 수출의 약 90%를 1~6월 기간에 팔아치웠다. 빙그레는 상반기 해외매출이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약 27% 늘어나며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게 전체 수익 개선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업계에선 기후변화 이상고온 현상이 전세계에 걸쳐 발생하면서 아이스크림 글로벌 수요 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했다. 빙그레는 최근 4~6월 2분기 실적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6.6%, 219%, 269%로 나란히 고공행진했다. 더욱이 빙그레가 올해 원유를 포함한 주요 원료의 가격변동 요인이 있음에도 상반기에 가격 인상을 하지 않고 원가절감 노력, 판매관리비 효율화에 주력해 호실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빙그레 CI

휴온스그룹, 자회사 모두 날았다...2분기 실적 역대 최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휴온스그룹이 상장·비상장 자회사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37억원, 영업이익 3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 15.6%, 77.2%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분기 기준 휴온스글로벌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휴온스, 휴메딕스, 휴엠앤씨 등 상장 자회사와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비상장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주효했다. 앞서 지난 8일 휴온스그룹 주력사인 휴온스는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407억원, 영업이익 1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 13.4%, 64.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에스테틱 자회사인 휴메딕스는 2분기에 별도기준 매출 398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 25%, 49% 성장했다. 휴메딕스는 코로나 엔데믹 효과로 국내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과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필러 수출 증가와 브라질 등 남미지역의 해외 필러 수요도 급증했다. 헬스케어 부자재 자회사인 휴엠앤씨도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126억원, 영업이익 14억원으로 각 9%, 38% 성장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엠엔씨의 호실적 배경에는 의료용기 등 글라스 사업부문의 성장이 주효했다. 최근에는 미용수요 확대와 고령화로 증가하는 의료용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에 글라스 생산공장을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연구와 보툴리눔 톡신을 제조하는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수출기반 수요 증가에 원가율 개선효과를 누리며 매출 127억, 영업이익 44억원으로 각 48%, 130% 성장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맞춰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신규 바이오공장을 착공하기도 했다. 비상장 의료기기 자회사 휴온스메디텍은 매출 151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그룹 성장에 힘을 보탰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혁신과 체질개선에 무게를 두고 수출확대 등 전략을 통해 지속성장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위기에서 기회를 찾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견고한 입지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휴온스글로벌 휴온스그룹 지주사 휴온스글로벌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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