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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이~추석연휴] 멀리 가봤자 고생∼호캉스로 편하게 충전 어때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추석을 맞아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특급호텔들이 할인 혜택과 함께 공연, 전통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28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자사 호텔·리조트·테마파크 이용권 등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세일페스타는 한화리조트 멤버십 가입자에게 증정되는 객실 선결제 할인권인 ‘가을쿠폰팩’과 매주 수요일마다 객실 상품과 테마파크 입장권 등을 선착순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수요 오픈런’ 등으로 구성됐다. 세일페스타 행사 기간은 오는 10월 13일까지로, 숙박 이용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도 추석 연휴가 포함된 오는 10월 8일까지 2박 이상 투숙 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하는 ‘스윗 스위트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호캉스를 즐기려는 투숙객을 위해 16주년 기념 패키지 등의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스프린 골프 이용권과 뷰티 키트 세트 등의 추가 선물을 증정한다고 호텔은 소개했다. 연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신라호텔은 황금연휴 동안 호텔 내에서 클래식 콘서트와 야외 재즈 공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투숙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27일부터 4일간 열리는 클래식 콘서트에서는 최근 다양한 시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현악 4중주 ‘리수스 콰르텟’ △첼리스트 임이환 △첼리스트 윤석우 △기타리스트 네드 달링턴 등이 공연한다. 또한, 추석 연휴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야외 수영장에서 콘트라베이스, 기타, 재즈드럼 연주자로 구성된 재즈 콰르텟이 재즈를 연주하는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두 콘서트는 해당 패키지 이용 시 관람 가능하다. 파라다이스 시티도 추석을 맞아 대형 광장 ‘플라자’에서 ‘연희집단 The 광대’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민속놀이, 전통 탈 가면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강추(秋) 전통 연희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 부산도 추석 당일인 오는 29일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28일과 30일에 ‘상투 과자 만들기’ 키즈 클래스를 지원할 예정이다.kys@ekn.kr특급호텔 할인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의 추석 맞이 행사 포스터. 사진=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특급호텔 할인 서울신라 서울신라호텔 내 시설 전경. 사진=호텔신라

KAIST, 인공지능 이용해 조현병 원인치료 길 열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정신분열증으로 알려진 조현병은 환청, 환영, 인지장애 등의 증상으로 대표되는 정신질환이다.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그동안 증상 억제만이 가능했던 조현병의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 KAIST(카이스트, 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이도헌 교수 및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 공동연구팀이 미국 스탠리 의과학연구소와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으로 개인의 유전형과 조현병 사이의 선천적 병리 모델과 조현병 예측 마커를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현병은 지난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 2019년 진주 방화사건, 2023년 대전 칼부림 사건 등 일부 환자들의 강력범죄와 환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심각성에도 조현병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리스페리돈, 클로자핀 등 항정신병제에 의한 증상의 억제만이 가능한 실정이다. 이도헌 교수 연구팀은 미국 스탠리연구소의 다수준 뇌 조직 데이터에 최근 주목받는 인공지능 기술인 ‘설명가능한 심층학습’ 기술을 접목, 선천적 유전형과 조현병 사이의 병리를 설명하는 인공신경망 모델을 구축했다. 이어서 모델을 해석해 선천적 유전형이 유전자·단백질 발현 조절을 통해 뇌의 전전두엽피질, 안와전두엽피질 신경세포의 발생을 변화시켜 조현병 취약성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뇌의 신경세포 밀도를 감소시키는 유전형 조합을 조현병 예측 마커로 제시, 개인화된 조현병 예측과 세포 치료 등을 통한 조현병 원인치료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도헌 교수는 바이오의료 분야의 경우 ‘속내를 알 수 없는 인공지능’보다는 ‘속내를 해석가능한 인공지능’이 꼭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하면서, "기존의 인공지능과 비교했을 때 이번 연구에서는 인공신경망의 중간 노드에 유전자 이름, 세포의 상태와 같은 구체적인 생물학적 의미가 부여된 노드를 배치하고 그들간의 연결관계를 기계학습기법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도헌 교수와 조유상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상현 미국 스탠리연구소 박사, 마리 웹스터 박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가 발간하는 세계적 학술지 ‘기능유전체학 브리핑’ 2023년 9월호에 게재됐다. kch0054@ekn.krKAIST 이도헌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왼쪽), 조유상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대웅제약 ‘나보타’, 상반기 국내 보툴리눔 톡신 매출 1위 등극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대웅제약은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올해 상반기 매출 75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 나보타는 상반기에 국내 기업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대웅제약은 올 한해 전체 나보타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나보타는 지난해 14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해외 매출은 1099억원으로 80%에 육박했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매출은 매년 급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20년 504억원이던 매출은 2021년 796억원, 지난해 1420억원으로 2년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해외 매출의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K-톡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해외 매출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올해 나보타 3공장 건립을 결정했다. 나보타 3공장은 내년 준공 예정으로, 완공 후 연간 나보타 생산량은 지금보다 260% 증가한 1300만 바이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 2월 아시아 국가의 보툴리눔톡신 제제로는 최초로 나보타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고, 같은 해 5월 미국 현지에서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미국 시장점유율 10%를 넘어섰으며 지난 6월 에볼루스는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에 이어 이탈리아에도 나보타(유럽 제품명 누시바)를 출시하며 톡신 양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중국과 호주에서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미용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치료시장 진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보타의 미국 내 치료시장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는 최근 나보타에 대해 ‘편두통 치료용 신경독소 조성물’로 미국 특허를 받았다.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65억달러(약 8조3000억원) 규모로, 미용시장이 47%, 치료시장이 53%를 차지한다. 이 중 치료시장은 ‘보톡스’ 개발사 앨러간을 인수합병한 애브비가 95%를 차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치료 적응증을 획득하고 사업을 본격화하면 치료시장의 지각변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나보타가 올 상반기 약진을 통해 한국 보툴리눔톡신 제조기업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며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미용시장은 물론 빠른 시간 내 글로벌 치료시장까지 진출해 전 세계 대표 톡신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대웅제약 나보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CJ제일제당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제일제당이 공동개발에 참여한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칫솔’의 지속가능 기능성을 인정받아 올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받았다. 27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은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적용한 칫솔로, 친환경 제품 전문 디자인기업 리벨롭과 공동 개발한 시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칫솔 시제품의 손잡이 부분 개발을 담당했다. 석유계 플라스틱이 아닌 PHA와 산업생분해 소재 PLA를 적용해 지속가능성을 높인 점을 좋게 평가받아 레드닷 주최측으로부터 디자인 콘셉트 부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분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PHA는 미생물이 세포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 환경에서 분해되는 특징이 있다. 전 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업체만이 대량생산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기능성뿐 아니라 위생을 높인 디자인도 주목받았다. 해당 칫솔은 머리 부분이 안쪽으로 살짝 휘어진 형태로 만들어져 세면대 등에 놓더라도 바닥에 닿지 않아 물기가 잘 마르는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별도의 칫솔 거치대나 살균기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PHA의 높은 활용도를 알리고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PHA 적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PHA와 PLA를 혼합한 화장품 용기를 개발해 리만코리아의 화장품 브랜드 ‘인셀덤’ 제품에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CJ올리브영, 유한킴벌리, 호텔 체인 아코르(ACCOR), 바닐라코(BANILACO) 등 여러 기업과 협업해 화장품 용기, 생활용품 포장재 등 다양한 분야로 PHA 활용도를 넓히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PHA를 식품접촉물질(FCS)로 승인한 것을 계기로 국내외 식품 포장재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CJ제일제당과 리벨롭 공동개발 칫솔 제품. 사진=CJ제일제당

강원랜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서 힐링 체험존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강원랜드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참가해 오는 10월 6일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 강원랜드는 리조트사업부인 하이원리조트의 웰니스 프로그램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획득 등 강원랜드의 ESG경영 성과를 소개한다. 또한,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이 운영하는 치유공간인 하이힐링원과 함께 우드버닝 체험존도 운영한다. 우드버닝 체험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준비된 나무 책갈피를 인두로 직접 그을려 원하는 문구나 그림을 새기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박영신 강원랜드 홍보실장은 "강원랜드는 천혜의 산림자연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홍보부스에 방문해 나무향기와 함께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지난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 달간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속초·인제·양양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이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산림청 등이 후원하며, 주 행사장인 고성군 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해 고성군 통일전망대, 속초시 설악산자생식물원, 인제군 용대관광지, 양양군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등지에서 산림 관련 전시와 학술포럼을 비롯해 DMZ 투어, 목공예체험, 스포츠클라이밍, 나무장난감놀이마당 축제 등이 펼쳐진다. 한편, ‘치유의 쉼’ 테마의 하이원 웰니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2회 연속 선정되며 산림 힐링 웰니스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kch0054@ekn.kr강원랜드 강원특별자치도 고성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강원랜드 홍보부스 모습. 사진=강원랜드

헬로카봇·터닝메카드·차징탑스피너…초이락 추석완구 총출동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 대표 IP 3종 ‘헬로카봇’, ‘터닝메카드’, ‘차징 탑스피너’ 완구가 추석을 맞아 총출동한다. 27일 초이락컨텐츠컴퍼니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비밀친구’인 헬로카봇 시즌13에 등장한 ‘레포스’는 운동과 건강을 콘셉트로 하는 카봇이다. 만나는 누구에게든 운동을 권유하고, 에너지와 자신감이 넘치는 긍정의 카봇이다. 운동 카봇답게 로봇 모드가 되었을 때, 유연한 관절을 바탕으로 멋진 옆차기 자세 등 아주 다양한 동작을 구연해낼 수 있다. 아직도 많은 팬을 보유한 터닝메카드는 올 추석에 ‘컴팩트’ 시리즈 중 ‘코카트’, ‘게리온’, ‘바벨’, ‘그리폰’ 등 4종을 선보인다. 그리폰은 터닝메카드 제품군 중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다. 그리폰이 ‘스핑크스’와 결합해 ‘그리핑크스’로 합체되기 때문이다. 올 추석에는 ‘랜덤기어 그리즐리아’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출시된 ‘랜덤기어 블래스트드래곤’, ‘랜덤기어 울프스톰’, ‘랜덤기어 루미엘호크’, ‘랜덤기어 라이그리스’ 등 4종에 없는 새로운 레어템이 숨어있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이달 초 발매된 헬로카봇 ‘크리스탈 큐브시계’와 헬로카봇 ‘크리스탈 호크X’와 함께 라면, 더 없이 화려한 추석이 된다"면서 "터닝메카드와 차징 탑스피너도 여러 채널에서 방영 중인만큼 애니메이션과 완구로 어린이들의 추석 연휴를 즐겁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pr9028@ekn.kr초이락 추석완구 초이락컨텐츠컴퍼니 대표 완구 3종 이미지

로보락 로봇청소기 "G마켓·옥션 ‘한가위 빅세일’ 매출 1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로보락은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G마켓·옥션 ‘한가위 빅세일’에서 자사 로봇청소기가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로보락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4월 출시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Pro Ultra’(S8 프로 울트라)를 포함한 로봇청소기 3종과 무선 청소기 2종 등 인기 제품 5종을 최대 16% 할인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중 로보락 S8 Pro Ultra는 이번 한가위 빅세일에서 총 124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행사 전체 판매 제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로보락은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프로모션에서 10회 연속 단일 제품 판매 1위, 브랜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보락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담은 제품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스마트한 청소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로보락 로봇청소기, G마켓옥션 ‘한가위 빅세일’ 판매 이미지. 로보락 로봇청소기, G마켓옥션 ‘한가위 빅세일’ 판매 이미지.

경희사이버대 후마니타스학과, ‘2023학년도 제3차 독서토론회’ 성황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후마니타스학과는 지난 23일 경희대 정경대에서 ‘2023학년도 제3차 독서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독서토론회는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독서토론회로, 오프라인과 온라인(ZOOM)을 병행해 진행됐다. 후마니타스학과는 휴머니즘(인문정신) 증진과 학과 교육과정의 심화를 목표로 매년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토론회는 학과 특성화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의 토론 및 소통 역량을 제고하고 논리성과 비판적 시각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독서토론회의 주제 도서는 토드 로즈의 ‘집단 착각’이다. 토드 로즈는 교육 신경과학 분야의 선도적인 사상가로, 미국 하버드대 교육대학원에서 지성·두뇌·교육 프로그램과 개개인학 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구글, 애플, TEDx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직장, 학교, 사회에서의 ‘개개인성의 원칙’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독서토론회에 참석한 후마니타스학과 학생들은 ‘다수의 사람이 모이면 왜 구성원들이 믿지 않던 것들을 믿게 되는지’, ‘자신의 보이지 않는 편견이 있는지’와 같은 질문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회를 마친 후 김춘희(23학번) 학우는 "독서토론회에서 나를 표현해 보고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격려하고 변화를 이끌 작은 팁들을 찾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대(21학번) 학우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독서토론회는 전국 각지에 있는 학우들과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대학생활의 일부로, 삶과 경험, 가치관이 녹아 있는 토론은 제3의 뇌를 장착해 준다"며 "스스로가 선택한 독서는 우리를 한 뼘 더 성장하게 해주는 선물이자 디딤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후마니타스학과 독서토론회는 본 학과의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회 행사는 진행 3주 전에 공지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도서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후마니타스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kch0054@ekn.kr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2023학년도 제3차 독서토론회’ 안내 포스터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서울, 세계 최고 스마트시티 인프라 보유"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성균관대학교 유지범 총장이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3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서울이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나노공학 전문가이기도 한 유 총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서울은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로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 갖춘 도시"라며 "서울시가 앞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기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스마트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혁신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포용적인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가 주관하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23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에서는 ‘디지털 혁신의 도전과 포용’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AI) 전문가와 글로벌 공공 인프라 및 스마트도시 연구 리더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제1세션 ‘디지털 기술의 도전과 미래’, 제2세션 ‘포용적 스마트도시의 방향과 미래’, 제3세션 ‘스마트도시의 기준 스마트시티 인덱스’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사회의 명암, 포용적 스마트도시를 지향하기 위한 정책과 비전 등에 대한 심도있는 발표 및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포럼에는 세계 4대 컨설팅·회계법인 중 하나인 언스트&영(EY) 아시아·태평양 인프라스트럭처의 빌 뱅크스 총괄 리더도 기조연사로 참석했으며,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담자로 나서 디지털 시대 시민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뱅크스 총괄 리더는 "디지털 정부를 구현하려면 우선 접근이 편리해야 하지만, 정부 사이트는 각 정보들이 서로 연결돼 있지 않고 단계도 많아 복잡하다"며 "민간 부문과 협력해 시민, 특히 디지털 약자가 쓰기 편리하도록 공공 인프라를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에서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서울의 상황을 설명하고 "디지털 약자들을 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ch0054@ekn.kr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3 서울 스마트시티 포럼’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아이스크림에듀, 서울랜드 티켓 증정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이스크림에듀의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서비스 ‘아이스크림 홈런’은 서울랜드와 함께 가을 한정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아 ‘리틀홈런’부터 중등 스마트러닝 ‘홈런 중등’까지 홈런 무료체험을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중과 주말 모두 사용 가능한 서울랜드 종일권을 증정하는 게 골자다. 아이스크림 홈런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홈런 무료체험을 신청하면 된다. 아이스크림 홈런 관계자는 "피크닉 시즌에 가족과 나들이도 즐기고 홈런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즐겁고 소중한 시간 보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ekn.kr첨부1. 아이스크림에듀 서울랜드 티켓 증정 이미지 아이스크림에듀 서울랜드 티켓 증정 이벤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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