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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3Q 영업익 333억원…전년比 68%↑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코스맥스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7% 늘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4583억원으로 15.5% 증가했다. 국내법인 내수 성장과 해외 수출 매출의 증가에 따른 호조다. 화장품 비수기에도 국내법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났으며, 동남아 법인 현지 고객사의 실적 상승도 영업이익을 증가시켰다는 설며이다. 실제로 3분기 국내 법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80억 원, 258억 원으로 39.3%, 121.5%씩 늘었다.리오프닝 효과 유지에 따른 내수 시장 호조와 일본 내 K-색조 제품 인기로 해외 신규 인디브랜드 주문량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코스맥스는 말했다. 반면에 3분기 해외 사업 부문은 중국·미국·태국 등에서 매출이 감소하며 영업이익도 줄었다. 중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237억원으로, 순이익도 46억원으로 38.1% 감소했다. 미국 법인 매출도 369억원을 기록해 17.7% 감소했으며, 순손실도 10.6% 증가한 125억원으로 집계됐다. 태국 법인은 2.9% 줄어든 66억원의 매출로 순손실은 71% 감소한 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은 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고, 순이익도 83.8% 증가한 9억원으로 집계됐다. inahohc@ekn.krci 코스맥스 CI(기업정체성). 사진=코스맥스

휴젤, 3분기 역대 최대 매출...보툴리눔톡신·HA필러 ‘쌍끌이’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48억원, 영업이익 346억원, 당기순이익 4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보툴리눔톡신과 히알루론산(HA)필러의 국내외 동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 39.5%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도 58.4%나 급증했다. 매출은 역대 3분기 최대이며,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리눔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가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1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해외는 태국·대만·일본 등 아시아지역을 비롯해 남미, 호주 등에서의 선전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HA필러 더채움(수출명 레볼렉스·더말렉스·퍼스니카)과 바이리즌은 전년동기 대비 40% 성장했다. 국내 매출은 마케팅 및 학술활동 강화로 140% 이상 대폭 증가했으며, 해외의 경우 유럽에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20%대 고성장을 기록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역시 신제품 출시와 면세점 입점 등 유통채널 다각화로 35%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휴젤은 4분기에도 보툴리눔톡신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유럽은 최근 스위스에서 허가를 획득해 진출 국가를 넓혀가고 있으며, 지난해 허가를 획득한 캐나다도 매출이 본격 발생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은 내년 1분기 중 품목허가가 예상된다. HA필러의 글로벌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유럽의 경우, 네덜란드·벨기에로 진출 국가를 확대하는 등 향후 3년 내 시장점유율을 2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태국은 지난 8월 품목 허가를 획득해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휴젤은 태국에서 보툴리눔톡신 시장점유율 1위이자 국내 최초로 현지에 HA 필러, 보툴리눔톡신, 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한 기업으로서 제품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맞춤 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미주 지역에서 전방위로 성장하며 역대 3분기 사상 최대 매출,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며 "신규 진출한 국가들에서 브랜드 가치와 자산을 제고하는데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휴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사진=휴젤

CJ제일제당, 3Q 영업익 2753억원…전년比 28.8%↓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제일제당은 대한통운을 제외한 올 3분기 영업이익 2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8% 줄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6734억원으로 9.1% 감소했다. 식품사업 부문 매출은 매출 3조59억원, 영업이익 2341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21%)와 2분기(-14.9%)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감소했던 반면에, 3분기에는 12% 늘며 증가세로 전환됐다. 햇반과 비비고 등 핵심제품을 앞세워 외식 소비 둔화에 따라 늘어나는 내식 수요를 공략해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이 늘었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판매·관리비를 효율화한 것이 주효했다. 해외 식품 사업은 글로벌전략제품(Global Strategic Product: 만두·치킨·P-Rice·K-소스·김치·김·롤)을 앞세워 확장을 이어갔다. 핵심 권역인 북미에서 만두가 그로서리 경로 점유율 50%를 넘어서며 1등 자리를 굳혔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8987억 원, 영업이익 10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기저 부담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을 비롯해 발린, 알지닌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은 30%대의 높은 매출 성장을 유지했다. 조미소재·Nutrition·미래식품 소재 등이 주력인 FNT사업부문은 매출 1595억원, 36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방 수요 부진이 지속됐으나, 신규 수요 발굴로 프리미엄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의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매출 6092억원과 영업손실 5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사료·축산 수요 부진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만두·피자 등 1등 제품 지위 강화 및 유럽·오세아니아 등 신규 지역 메인스트림 진입을 가속화하고, 국내에서도 차별화 제품을 앞세워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오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품목 판매를 지속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FNT사업부문은 ‘액티브엔리치’ 항산화 솔루션 등을 앞세워 글로벌 뉴트리션 소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inahohc@ekn.kr[사진]CJ제일제당 CI(국문) (1) CJ제일제당 CI(기업정체성). 사진=CJ제일제당

"치킨 사면 해피포인트 적립"…SPC섹타나인·BBQ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SPC 계열사 섹타나인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와 손잡고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인다. 섹타나인은 지난 5월 BBQ와 맺은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관련 행사를 실시한다. 1일 BBQ앱(APP)에서 해피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첫 선보인데 이어, 오는 30일까지 해당 앱으로 주문하면 해피포인트 적립과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BBQ앱 주문 시 해피포인트를 1000포인트 이상 사용하면 1000원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달 중 섹타나인의 배달·픽업 플랫폼 서비스인 해피오더로 BBQ 모든 메뉴를 배달·픽업 주문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BBQ 매장에서 현장 결제시 해피포인트를 적립,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양사 고객 만족을 목표로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BBQ-섹타나인 사진=SPC

"고물가 부담 덜자" CU, 초저가 2천원대 샐러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CU는 2000원대 초저가 샐러드 신상품 ‘놀라운 샐러드 5종(2300~2500원)’과 ‘편키트랩 드레싱 6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놀라운 샐러드’는 드레싱 없이 신선한 야채와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고명을 종류별로 담았다. 양배추 샐러드, 계란 샐러드 같은 기본적인 구성부터 치즈견과 샐러드, 치킨텐더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같이 든든한 토핑을 더한 것까지 총 5종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발사믹, 오리엔탈, 상큼키위, 치폴레, 코울슬로, 고소참깨 등 각자 원하는 드레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편키트랩 소용량 드레싱’ 6종(700원)도 함께 선보인다. 편키트랩 드레싱은 1개 당 40g으로 넉넉하게 담아 샐러드뿐만 아니라 튀김, 샤브샤브 등 각종 요리와 함께 찍어먹는 디핑 소스로 활용하기도 좋다. 일반적으로 한 가지 드레싱만 동봉돼 있는 기존 샐러드 상품과는 달리, CU의 놀라운 샐러드와 편키트랩 드레싱을 각자 입맛대로 DIY(Do it Yourself) 하면 30가지 샐러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다. 드레싱 여러 개를 한 번에 곁들일 수도 있다. 샐러드, 드레싱을 함께 구매하면 500원 할인이 적용되며, 기존 NB(제조업자상품) 샐러드 상품보다 30% 이상 저렴한 2000원대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가정간편식)팀 팀장은 "드레싱이 일률적으로 적용된 기존 샐러드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용해 따로 조합이 가능한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 상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CU 초저가 2000원 샐러드 CU 모델이 초저가 2000원대 샐러드를 홍보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켈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연말을 앞두고 하이트진로가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캔맥주(463㎖)와 병맥주(500㎖) 제품 2종으로, 오는 14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주요 상권 내 음식점, 술집 등 주류 판매업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특별한 모임이 많은 연말께 특별한 에디션을 매년 선보인다. 병맥주 제품은 2018년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 이후 5년 만에 선보인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제품 디자인은 크리스마스·겨울을 상징하는 캐릭터와 함께 북유럽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켈리의 맥아 원산지인 덴마크 국기에서 착안한 하트 모양 엠블럼을 적용하고 눈 내리는 배경에 귀여운 눈사람과 산타클로스 캐릭터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하이트진로는 특별 제작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잔을 포함한 기획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소중한 사람들과의 모임이 특별한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켈리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북유럽 덴마크 겨울 감성을 담아낸 켈리의 첫 에디션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inahohc@ekn.kr[하이트진로 사진자료] 켈리 크리스마스에디션 포스터 이미지 켈리 크리스마스 에디션 포스터. 사진=하이트진로

SPC쉐이크쉑, 여의도 IFC몰서 신규 매장 개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SPC그룹의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오는 12월 중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 28번째 매장 ‘여의도점’을 연다. 신규 매장 개점에 앞서 공사 시작부터 개장 전까지 설치되는 호딩 아트(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을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매장을 열 때마다 호딩 아트로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의도점 호딩아트는 일러스트레이터 ‘싸비노(sabinus)’와 함께 쉐이크쉑을 즐기는 일상의 즐거움을 대표 메뉴 버거, 프라이, 쉐이크와 함께 표현했다. 여의도점 개점을 호딩에 부착된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표 메뉴를 증정하는 ‘버거 드롭’ 행사를 실시한다. 쉐이크쉑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여의도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몬에이드 쿠폰도 증정한다. 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28호점 개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따뜻한 환대) 문화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여의도 IFC몰 쉐이크쉑 오는 12월 개장하는 SPC의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IFC몰 호딩 아트. 사진=SPC

코스맥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코스맥스는 지난 9일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한 ‘2023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지질기반 나노 베지클 피부 전달체’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질 기반 나노 베지클 피부 전달체는 지난해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선보인 코스맥스의 피부 전달체 신기술이다. 화장품과 피부의 상호 작용을 돕는다는 의미에서 ‘스킨 커뮤니케이터(Skin-Communicator™)’로 이름 지었다. 스킨 커뮤니케이터는 코스맥스가 이효민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보건복지부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수행하면서 개발한 물질이다. 피부 각질층의 세포간지질과 유사한 성분을 이용해 피부장벽의 손상없이 피부를 유연화하면서 피부흡수를 촉진시키는 원리다. 스킨 커뮤니케이터를 적용한 화장품은 종전 자사 제품 대비 피부 흡수율이 증가하면서 각각 미백 효능은 20%, 주름 개선 효능은 80% 증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난해 미국화학회 과학저널인 ACS 어플라이드 매티리얼스 앤 인터페이시스(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도 게재됐다. 코스맥스의 피부 전달체 기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버섯에서 추출한 천연고분자 키토산을 이용해 만든 ‘리포좀 피부전달체’가 선정됐다. 박천호 코스맥스 연구혁신(R&I, Research&Innovation)센터 부원장은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효능 우선주의로 변화하면서 실제 피부에 어느 정도의 효능을 전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스맥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K뷰티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한 기술개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 기념촬영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박천호 코스맥스 R&I센터 부원장(오른쪽)과 전춘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풀무원, 냉장 생선구이로 수산 HMR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풀무원이 냉장 생선구이 간편식을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수산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입한다. 풀무원식품은 생선을 직화로 노릇하게 구워 풍미 가득한 ‘1400도 직화 생선구이’ 4종(고등어, 순살 고등어, 갈치, 가자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내식 비율이 높은 구이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수산 HMR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100g 이상 커다란 원물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생선 원물이 클수록 수분 함량이 높아져 생선 속살의 촉촉함이 살아난다는 점을 고려했다. 300℃이상의 과열증기 오븐에서 생선 속을 익히는 일반적인 공정에 1400℃ 고온의 불꽃으로 직화하는 공정을 추가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로써 겉면은 노릇하게 굽고 풍미와 감칠맛도 살렸다. 또, 청귤 농축액을 사용한 염지 방식도 적용해 비린내는 줄이되 생선 고유의 맛을 끌어올렸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박주연 풀무원식품 제품 매니저(PM, Product Manager)는 "향후 생선 사이즈, 어종 등을 다양화한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사진1] (4) 13일 풀무원식품이 출시한 ‘1400도 직화 생선구이’. 사진=풀무원

쿠팡, 강한승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재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은 강한승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1월 쿠팡 대표이사에 선임된 강한승 대표는 3년간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해 왔으며, 쿠팡(주) 이사회 의장도 겸해 왔다. 이번 임기는 2026년 11월까지다. 강 대표는 지난 3년간 쿠팡Inc.의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비롯해 유통시장에서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중소기업 상생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특히 법조인 출신인 강 대표는 지난해 쿠팡이 글로벌 권위지인 ‘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로부터 아태지역 ‘올해의 기업법무팀’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준법경영 회사라는 점을 공인받는 등의 성과를 내어 전문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pr9028@ekn.kr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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