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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치킨가맹점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bhc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발족하고 상생경영 강화에 나선다. bhc는 지난 3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bhc치킨 가맹점협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실천 방안으로 bhc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상생협약식은 송호섭 bhc그룹 대표와 bhc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이끌어갈 가맹점사업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hc 자율분쟁조정협의회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이해관계 대립을 선제적이고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기구다.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위원장은 외부 전문가를 선임하고, 가맹점사업자 대표 2인, 가맹본부 2인 등 총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초대 위원장은 국민대 경영대학 학장, 프랜차이즈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수동 국민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협의회는 내부 갈등을 사전에 조정하고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며, 분쟁 조정은 신고 접수일로부터 60일 이내 조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원칙을 정했다. 이수동 bhc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위원장은 "상호 신뢰구축과 상생협력, 기구 설치 운영의 투명성, 분쟁 처리의 신속성, 기구 구성의 중립성과 공정성 등을 원칙으로 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bhc 자율분쟁조정협의회가 프랜차이즈 산업의 상생경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bhc그룹과 가맹점사업자 간 상생협약은 본사와 가맹점 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위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규 및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한다는 게 핵심이다. bhc는 공동의 발전을 위한 상호 신뢰와 협조를 강화하는 동시에 상생지원 제도 등 협약 세부사항 준수,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간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지속 등을 약속했다. 송호섭 bhc그룹 대표는 "이번 협약식은 상생경영과 공정거래라는 협의회의 핵심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과거의 틀 속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인 상생경영과 공정거래를 지속 실천해 업계를 선도하는 외식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bhc 자율분쟁조정협의회 발족 및 상생협약식 지난 3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bhc그룹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출범 및 상상협력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이수동 bhc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위원장, 송호섭 bhc그룹 대표, 이영문 bhc치킨 가맹점협의회 대표. 사진=bhc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여느 때 같으면 중국 최대명절 ‘춘절(春節, 중국 설날)’를 앞두고 대규모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 맞이에 바빴을 국내 면세점들이 올해는 춘절(2월 10∼17일)이 다가와도 차분한 분위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면세점들이 유커 방한 특수를 누렸지만, 지금은 한-중 관계 경색, 중국 부동산경기침체 등으로 ‘유커 효과’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사정이 안 좋다보니 면세점들은 저마다 올해 설 연휴기간 여행을 떠나는 ‘내국인’과 ‘외국 개별 관광객’을 겨냥한 마케팅에 준비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춘절을 앞둔 국내 면세점들은 최근 내국인과 개별관광객을 상대로 매출 올리기 전략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우선 설 연휴를 맞아 환율 보상 프로모션과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해 내국인 고객에게 추가 LDF 페이를 지급한다. 또한, 2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추첨을 통해 온오프라인 면세점에서 결제금액 만큼 환급해 주고, 명동본점에서는 평일 점심시간 내 면세쇼핑을 한 직장인 구매 고객에게 식사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외 FIT 고객 대상으로 위챗페이와 알리페이 페이먼트 행사를 진행중이다. 중국인 고객의 경우 위챗페이로 800위안, 알리페이로 1000위안 이상 결제 시 최대 50위안의 금액권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국적의 고객은 알리페이 플러스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다른 면세점들도 내국인과 개별관광객을 집중 공략한다. 신라면세점은 설연휴를 맞이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2월 한 달 간 ‘2024 진정한 용띠 모집’ 이벤트로 용띠 고객 대상 S리워즈 시내점 1만 포인트, 인천점 5000포인트를 증정한다. 또한, 2월 12일까지 ‘갑진년 갑진혜택 갑진행운’ 이벤트로 서울점 및 제주점에서 100달러이상 구매고객 2024명 대상 최대 777만원 선불카드 당첨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춘절을 맞이해 2월 8일부터 18일까지 서울점과 제주점에서 888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홍빠오(빨간 봉투라는 뜻으로, 중국에서 주로 세뱃돈을 일컫는 말)에 선불카드 8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예정이다. 또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결제 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신세계로 체크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외국 개별관광객을 위한 K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월 7일까지 명동점에선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150달러 이상 구매 시 면세 포인트 1만원를 증정하고, 2월 14일까지 명동점 방문 고객에게 한국 브랜드 전용 쇼핑지원금 1만원 혜택까지 제공한다. 또한, 2월 22일까지 알리페이 춘절 프로모션을 통해 1000위안 이상 구매시 50위안 즉시할인한다. 2월 5~18일까지 진행되는 위챗페이 프로모션은 시내면세점 및 공항면세점에서 800위안 이상 구매 시 50위안 할인권(500위안 이상 시 사용 가능)을 선사한다. 면세점들이 올 설 연휴 내국인과 개별관광객 공략에 집중하는 것은 현재 팬데믹 이전처럼 중국 단체 관광객이 오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엔데믹 전환에 이어 지난해 중국 정부가 자국민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했음에도 방한 유커 수는 예전만 못하다. 따라서 면세점들의 춘절 대목 기대감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인들이 춘절을 맞아 상당한 이동이 있을 것 같긴 한데, 예전처럼 단체 관광으로 오는 게 아니라 개별 관광이 많이 늘 것 같다"며 "중국 내부 분위기는 어쨌든 거기가 내수 시장이 지금 워낙 안 좋다 보니까 국내 여행을 권장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은 13조 758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8% 감소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출이 급감했던 지난 2020년을 포함해 최근 7년새 최저치다. 이 같은 결과는 방한 중국 단체관광객이 크게 늘지 않는 것 외에도 다이궁(중국 보따리상) 매출이 급감한 영향이다. 우리나라에 오면 한 번에 대량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법인형 다이궁은 2020년 하늘길이 막힌 이후 면세점 최대 고객으로 부상했다. 다이궁을 유치하기 위한 업체 간 송객수수료 경쟁이 과열되자 관세청은 지난해 초부터 주도적으로 송객수수료 인하를 유도했다. 다이궁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매출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개별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음에도 현재 국내 면세점 매출의 최소 70% 이상은 다이궁에서 나온다. 면세점 실적회복의 핵심 키는 여전히 중국에 달려있는 셈이다. 중국은 현재 부동산 경기 침체, 높은 청년 실업률 등 여파로 경기 상황이 좋지 못하다. 이로 인해 면세업계 실적 반등도 요원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경기가 언제 좋아진다는 시그널이 없기 때문에 실적 회복이 언제인지 섣불리 예측할 수 없어졌다"며 "예전 같은 경우에는 ‘내년 상반기다 아니면 하반기다’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더 안 좋아지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pr9028@ekn.kr서울 시내 한 면세점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에도 중국 단체 관광객이 크게 늘지 않아 한산한 서울 시내 한 면세점.

삼성바이오로직스, 美생물보안법 반사이익 누리나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미국 연방의회가 국가안보를 위해 중국 특정 바이오기업의 미국 진출을 막는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중국 바이오기업과 직접 경쟁관계에 있는 우리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도 있어 법안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31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 연방하원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특정 바이오기업의 미국내 사업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미국 연방 자금지원을 받는 의료제공자가 중국 베이징유전체연구소(BGI) 및 그 계열사 또는 중국인민해방군과 연계된 바이오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법안이 BGI 등을 특정해 규제하는 이유는 BGI가 해외 유전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BGI는 세계 최다 유전자데이터 보유기관인 중국국립유전자뱅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기준 수백만명의 임신부를 포함해 세계 30여개국에서 유전자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 법안은 중국인민해방군과 연계된 우시앱텍(Wuxi AppTec)을 적용대상에 포함한 것도 주목된다. BGI그룹은 유전자데이터 유출이 우려되는 유전자 분석장비 제조 및 유전체분석 서비스 기업인데 반해, 우시앱텍은 유전자데이터 유출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은 위탁임상시험(CRO)과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을 주력으로 하기 때문이다. 특히, 우시앱텍에서 분사된 중국 최대 CDMO 기업이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접 경쟁자인 우시바이오로직스도 포함돼 우리 업계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우시바이오로직스는 뉴저지주 등 미국 3곳에 제조시설·연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매사추세츠주에 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3만6000리터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등 미국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중국 기업들은 중국 정부나 군과 연관이 없고 미국의 모든 데이터보호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고 바이오협회는 소개했다. 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은 2022년 203억달러(약 27조원)에서 2028년 480억달러(약 64조원)로 매년 15% 이상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기준 시장점유율 1위인 스위스 론자는 약 6조원의 CDMO 매출을 올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조원, 우시바이오로직스는 2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론자가 9조700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3조7000억원, 우시바이오로직스가 3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우시바이오로직스의 매출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앞지른 셈이다. 업계는 연방 하원과 동시에 상원도 같은 법안을 발의해 통과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전망하면서, 우시바이오로직스가 미국에서 의욕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온 만큼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글로벌 CDMO 업계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kch0054@ekn.kr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6월 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모습. 연합뉴스

아르테미스2호 K-큐브위성 탑재 무산 K-스타트업 ‘한숨’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유인 달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에 한국 큐브위성 탑재가 우리 정부의 거절로 무산되자 국내 우주산업 스타트업들이 큰 아쉬움을 토로하고, 정부의 우주 정책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31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미국이 한국을 비롯해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여하는 국가들에게 ‘아르테미스 2호’에 각국의 큐브위성을 실어 달로 보내는 프로젝트를 제안했으나, 최근 우리 정부는 시간 촉박과 예산 확보 문제로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문 우주로테크(위성 제작 시 폐기 장치를 부착해 우주 쓰레기 방지하는 기술 보유) 대표는 "국제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기업들에 참가 의사를 물어보지 않은 점이 아쉬울 정도"라며 "예산 부족 문제로 프로젝트 참여가 불발됐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자체 자본을 들여서라도 참가하고 싶은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년 전 국제 우주정거장 건축과 2022년 한국이 주도한 소행성 탐사 프로젝트 때도 예산 부족 문제로 프로젝트 참여가 중단되거나 사업이 무산됐다"며 "더는 예산 문제로 인해 국제 우주 개발 리딩 프로젝트 참여가 어려워지는 것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주산업은 기존 참여국가나 기업 위주로 참가 기회를 다시 주는 만큼 업무 진입 장벽이 높아 한국 기업들의 실제 임무 참여가 어렵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큐브위성 탑재가 성사되고 국가에서 기업과 협업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면 국내 스타트업들이 성공 이력을 쌓아 후속사업 참여도 기대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NASA의 사업 진행 과정에서 참여가 결정된 경우 국내 기업들에게도 항공우주연구원을 통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5월 누리호 발사 때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을 위해 루미르, 져스텍, 카이로스페이스 등의 3개 스타트업이 큐브위성을 제작해 탑재했던 만큼 NASA 프로젝트가 시행될 경우 스타트업들이 정부와 협업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는 평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번 큐브위성 탑재에 필요한 예산으로 도출한 금액은 70억원으로, 이전 국내 달 탐사선인 ‘다누리’ 프로젝트에는 2330억원이 소요됐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우주 개발 프로젝트 기준으로 적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 만큼, 업계에서는 충분히 지출 가능한 금액이라 평가해 아쉬움은 더욱 커졌다. 특히,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아폴로 이후 첫 유인 탐사 미션이자 달로 가는 프로젝트인 만큼 의미가 깊어 미국과의 우주 대외협력에서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업계는 비판한다. 익명을 부탁한 우주산업 스타트업 한 관계자는 "우주산업 발전과 관련해 정부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우주정책이 없고, 올해 연구개발(R&D) 예산이 30~50% 삭감되는 등 우주산업 지원도 미비해 스타트업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높였다. 세부적으로 우주산업 스타트업은 다음해 R&D 과제를 위해 미리 부품을 사놓은 경우가 많으나, 올해 예산 삭감으로 사업이 사라져 회사가 자금 피해를 입었고, 자체 위성 발사 등의 계획을 미리 외부에 공표했으나 진행이 불가하게 된 경우도 있었다고 이 관계자는 털어놓았다. 또다른 우주산업 스타트업 관계자도 "정부는 지금까지 우주라는 분야를 연구 성격으로만 바라봐 왔다"고 지적하며, "정부가 더 이상 우주 분야를 기술개발, 연구 측면으로만 접근하지 말고 산업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kys@ekn.kr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무산 국내 스타트업 반발 지난해 5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가 3차 발사된 당시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랜드뮤지엄, 마이클조던 등 NBA스타 75명 소장품 한자리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오는 2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농구 관련 소장품 전시행사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1’을 개최해 국내 농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은 지난 2021년 미국프로농구협회(NBA)가 출범 75주년을 기념해 선정, 발표한 ‘미국프로농구 75주년 기념팀’의 스타선수 75명과 관련된 유니폼·농구화·우승 트로피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75주년 기념팀은 전·현직 선수와 구단 관계자,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미국프로농구 75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로 선발됐다. 빌 러셀, 카림 압둘자바,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등 쟁쟁한 역대 스타들은 물론 현역 NAB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랜드뮤지엄은 이번 전시에서 미국프로농구 역사를 쓴 위대한 스타선수들이 실제 착용한 아이템을 통해 코트의 생동감을 전달하는게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시장은 △더 스니커즈(The Sneakers) △더 저지(The Jerseys) △더 어워즈(The Awards) △더 챔피온즈(The Champions) △더 빅맨(The Big Men) △더 고트(The GOAT) 등 다양한 공간(Zone)으로 구성돼 있고, 총 150여 개 실착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실착 아이템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6차례 챔피언십 우승 시즌에 입었던 스니커즈로,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다고 이랜드뮤지엄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가 마지막 우승과 함께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시즌에 착용한 유니폼, 현역 미국프로농구 간판선수 스테판 커리의 실착 유니폼과 2016-17년 우승 당시의 친필서명이 담긴 파이널 공식경기 농구공, 차기 농구황제 자리를 노리는 르브론 제임스와 34년간 미국프로농구 득점왕 자리를 지킨 카림 압둘 자바 등의 실착 유니폼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2022-23시즌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조엘 엠비드, 2021년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야니스 아데토쿤보 등 미국프로농구 루키들의 유니폼과 스니커즈도 전시장을 빛낸다. 이랜드뮤지엄은 전시 콘텐츠 외에도 관람객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콘텐츠도 준비해 놓고 있다. 가령,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의 BB650 커스텀 제품 ‘럭키 드로우’, 메타버스 기업 비빔블(Bibimble)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발 디자인 체험 등은 국내 관람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농구를 사랑하는 한국 팬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이랜드가 보유한 여러 소장품 중 미국프로농구 관련 소장품을 엄선해 기획한 전시"라고 강조했다. 이랜드뮤지엄은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1’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 큰 규모에 더 친숙하고 즐거운 스토리로 국내외에서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이랜드뮤지엄 이랜드뮤지엄이 오는 2월 8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개최하는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1’의 홍보 포스터. 사진=이랜드

국민 과자 ‘빼빼로’ 인도 시장 간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 국민과자 ‘빼빼로’가 인도시장에 진출한다.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글로벌 시장 매출 2000억원에 육박하는 롯데 빼빼로 브랜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했다고 31일 밝혔다. 인도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의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한 21억 루피(한화 약 330억원)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지난 29일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인도를 찾았다. 인도 현지를 방문해 이번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및 향후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인도를 포함한 주요 국가에 대한 신규 투자와 적극적인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성장에 더욱 속도를 올린다는 전략이다.롯데웰푸드는 2025년 중반 본격 인도 현지 생산을 목표로 하리아나 공장 내 유휴공간을 확보해 오리지널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등 현지 수요가 높은 제품의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전량 국내 생산해서 해외로 수출 판매하던 유통 물량을 신규 구축하는 빼빼로 생산라인에서 직접 조달하여 인도 내수 확대 및 주변국 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이번 투자를 통해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인도에서의 롯데 초코파이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마시멜로에 사용되는 동물성 젤라틴을 식물성 원료로 대체해 채식주의자용 초코파이 개발한 것을 꼽는다. 현지의 식문화와 기후에 따른 취식 환경 등을 반영한 롯데 빼빼로 현지화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롯데웰푸드는 2004년 인도 제과업체인 패리스(Parrys)사를 인수해 국내 식품 업계에서는 최초로 인도에 진출했다. 이번 투자도 세계 1위 인구 대국으로 약 17조 원 규모의 제과 시장을 보유한 인도 현지에 롯데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됐다.인도에서 초콜릿은 소비자들의 핵심적인 쇼핑 품목 가운데 하나일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 4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지 조사에서 롯데 빼빼로는 90%의 인도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콘셉트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또한 초코 스틱과자로 제형적 차별성을 가져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롯데웰푸드는 롯데 초코파이에 이어 시장성이 높은 롯데 빼빼로를 현지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 초코파이 브랜드의 기존 영업망을 활용해 대형마트, 이커머스 채널로 대표되는 프리미엄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추후 소규모 전통 채널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향후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품은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롯데 초코파이에 이어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춘 롯데 빼빼로를 앞세워 인도 시장 내 롯데 브랜드력 제고와 매출 확대를 목표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 인디아’(LOTTE India) 하리아나 공장 내 롯데 초코파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

11번가, 인공지능 판매자 지원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1번가는 인공지능(AI)으로 판매자에게 상품 판매를 위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 ‘AI셀링코치’를 2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AI셀링코치는 판매자 회원에게 ‘셀러애널리틱스’를 통해 제공하던 가격, 리뷰, 경유페이지, 유입키워드 등의 분석 데이터에 더해, 11번가의 방대한 검색어 빅데이터 기반으로 제공되는 신규 AI분석 리포트 ‘아이템찾기’, ‘상품진단하기’를 추가한 서비스다. 11번가는 판매자의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AI셀링코치를 준비했다. AI가 알려주는 다양한 커머스 인사이트로 판매자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출혈경쟁을 피해 새로운 판매 기회를 찾을 수 있다. 더 많은 상품매출을 올리면서 효율적 가격 결정이 가능해 판매자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AI셀링코치의 대표 서비스인 ‘아이템찾기’는 11번가 검색 및 판매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고, 특정 상품 키워드에 대한 현 시장 상황 및 경쟁 환경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판매자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상품군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올리기 위해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는 지 알 수 있다. 판매자는 △실시간 급상승 △꾸준한 검색 △전년 동기 비교 △현재 시즈널(겨울) △다음 시즈널(봄) 등 원하는 조건 별 주요 검색 키워드를 한눈에 보고, 각각의 키워드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볼 수 있다. ‘AI셀링코치’는 판매자가 선택한 키워드의 최근 2개년 월간 검색 수, 판매경쟁도(11번가 내)와 최근 30일 내 주요지표(노출 상품 수, 주문건수, 평균 판매가 등)를 시각화된 그래프와 표로 보여주고, 해당 키워드에 대한 성연령별 고객 유형, 연관 키워드 등의 상세 분석 내용을 제공한다. 판매자가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해 분석 리포트를 받아볼 수도 있다. 기본 상세 분석 외에 내가 조회한 키워드의 △경쟁상품 가격구간별 분석 △각 가격구간별 잘 팔리는 상품 △판매량 추이 △고객유형 분석 등, 해당 상품을 판매하려 할 때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도움이 될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상품진단하기’는 판매자가 보다 심화된 판매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11번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광고마케팅 수단과 연계한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판매자가 등록한 판매 상품에 대한 진단과 경쟁 상품과의 비교, 광고 효율성 분석 및 효율 제고를 위한 집행 전략 등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정보를 제공해 판매자에게 도움을 준다.pr9028@ekn.kr11번가 인공지능 판매지원 서비스 11번가가 2월 출시하는 인공지능 판매지원 서비스 ‘AI셀링코치’ 이미지

GS25, 네이버웹툰 손잡고 문화 콘텐츠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GS25 운영사 GS리테일은 네이버웹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객 차별화 경험 및 혜택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각 사가 보유한 온·오프 인프라와 상품 및 마케팅 기획력, 다양한 웹툰 IP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GS25는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네이버웹툰 ‘마루는강쥐’, ‘냐한남자’와 컬래버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선물세트에는 스티커, 핸들톡, 여권케이스 등 각 웹툰 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들이 함께 동봉된다. 가격은 8500원~1만9600원이다 마루는강쥐는 네이버웹툰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연재되는 작품으로 주인공이 키우는 강아지가 5살 어린아이로 변해 발생되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재미난 소재와 귀여운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 부산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결과 총 17만 명의 방문객과 함께 약 60만 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GS리테일은 상품, 서비스, 행사의 기획 및 마케팅 전선을 1만 75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국내 최대 스토리테크 플랫폼 네이버웹툰으로까지 확대하며 고객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게 됐다. 네이버웹툰은 웹툰 IP의 브랜드 가치 증대 및 온라인 영역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해 국민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그동안 네이버페이 결제수단 행사, 네이버쇼핑 와인25플러스(우리동네GS 주류 플랫폼) 상품권 판매, 네이버쇼핑라이브 차별화 PB상품 및 메이저데이(발렌, 화이트, 빼빼로 등) 행사상품 판매 등 다양한 네이버 채널과 협업하며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확장시켜 왔다. 이번 네이버웹툰과의 협업도 큰 시너지를 내며 고객 유입 증대를 통한 매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제작 등 고객 접점 확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웹툰 IP 협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GS리테일과 네이버웹툰이 재미를 전달하자는 공동의 가치 아래 양사 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손을 맞잡게 됐다"라며 "네이버웹툰과 함께 문화 콘텐츠의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노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GS리테일이 1020세대의 놀이터가 될 수 있는 문화 플랫폼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GS25 네이버웹툰 협업 상품 GS25 모델들이 네이버웹툰 협업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 중앙대에 5천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해열진통제 ‘게보린’으로 유명한 삼진제약의 창업주 조의환 회장이 모교인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31일 중앙대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9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해 모교의 발전을 염원하는 기금증서를 박상규 중앙대 총장에게 건넸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과 이산호 행정부총장, 황광우 약학대학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약학부 나동희 학부장, 민혜영 주임교수, 한상범 교수 등이 참석해 조 회장을 맞이했다. 중앙대 약학대학 60학번(1960년 입학) 동문인 조 회장은 직접 만든 약을 통해 환자를 치료하겠다는 일념으로 1968년 삼진제약을 창업했다. 이후 1979년 출시한 해열진통제 ‘게보린’이 국민 의약품으로 자리잡으며 삼진제약의 성장을 견인했다. 현재 삼진제약은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수행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1% 사랑나눔 운동’을 비롯해 뇌병변 환아 치료비 후원, 차상위 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등 다양하게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수억원 규모의 필수의약품을 후원하는 등 제약사의 모범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조의환 회장은 "1968년 삼진제약을 시작해 항상 중앙대 약학대학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제약산업의 주축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발전기금이 중앙대 약학대학의 연구와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도 "중앙대의 큰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비전을 제시해 주시며 다방면의 응원을 보내주시는데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한 뒤 "지난해 7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늘 건재함을 자랑해 온 중앙대 약대가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kch0054@ekn.kr삼진제약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왼쪽)과 박상규 중앙대 총장이 29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앙대학교

KGC인삼공사 동인비, 이웃돕기 1천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KGC인삼공사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3 동인비 바자회’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KGC인삼공사와 KGC라이프앤진이 지난해 12월 20∼21일 이틀 동안 서울 대치동 KT&G타워 1층 로비에서 진행한 ‘2023 동인비 바자회’에서 대표제품 정관장 등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부한 것이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KGC인삼공사 나우석 화장품사업센터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자회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나우석 센터장은 "지난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KGC인삼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경영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고객, 기업, 사회’가 모두 함께 건강해지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매년 겨울철에는 김치 나눔활동으로 해 오고 있다. 지난해 김장김치와 정관장 제품을 KGC인삼공사 사업장 소재지인 대전 대덕구, 충남 부여군, 강원 원주시, 서울시 등의 소외계층 20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러 올해 설 명절에도 홀로 어르신 가정에 건강제품 등을 지원하는 ‘효(孝) 배달 캠페인’ 시즌 6 활동을 펼치고 있다.KGC인삼공사 지난 2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동인비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 전달식’에서 KGC인삼공사 나우석 화장품사업센터장(왼쪽)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모금회 김경희 본부장에 성금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GC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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