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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출간] 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이 책은 '나'만의 삶을 그려내기 위해 부딪혀온 소심한 또라이의 도전기다. 저자는 30대 중반이 되도록 번듯한 직업 하나 가지지 못하고, 돈을 벌어야 할 나이에 그것과는 거리가 먼 모험을 하게 됐다. 남들이 보기에는 '무모한 짓을 하는 또라이', '철없는 사람'이었을지 모른다. 그때의 도전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의 20대와 30대는 오직 그만이 할 수 있는 도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방송국 조연출과 해외 봉사자, 연극배우, 끝내는 헬스 트레이너까지. 그렇게 직접 부딪히고 넘어지며 개척한 길은 어느새 진정한 '내 삶'이 됐다. 어떠한 선택이든, 또 그것이 어떠한 결말로 이어지든지 간에 무의미한 시간은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꿈 없이 방황하는 청춘들이 넘치는 현시대에 어쩌면 가장 필요한 메시지라 할 수 있겠다. '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다는 외침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동해온다면, 그 목소리를 따라 귀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 제목 : 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 소심한 또라이의 도전일기 저자 : 이지민 발행처 : 미다스북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경제병리학

“최용식 소장의 40년 경제학 연구 결정판." 최용식 소장이 신간 '경제병리학 ; 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출간했다. 지난해 경제 예측서를 출간하고 경제 유튜브 '삼프로tv' '김작가tv' '머니인사이드' '달란트투자' 등과 '김미경tv' 등에 출연해 100만 이상 300만 조회수, 유튜브 누적 4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그다. 경제의 앞날이 불확실하고 불안한 상황에서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대처하는 게 바람직할까? 정부는 우리 경제를 어떻게 진단하고 어떤 정책 처방을 해야 할까? 최 소장은 세계경제와 우리 경제를 경제병리학의 관점에서 새롭게 진단하고, 그 진단을 바탕으로 정책 처방을 하거나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물론 현 경제학에는 경제병리학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이상한 일이다. 경제학은 경제를 하나의 유기체로 간주해 성립했으므로, 경제병리학은 진즉 태어나 발전해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경제체보다 월등히 뛰어난 인체를 위해서는 생리학보다는 병리학이 훨씬 더 깊고 광범위하게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40여년 집요한 연구 끝에 '경제병리학'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이 책에 연구한 결과물을 담았다. 저자는 경제질병이 발생하는 경제원리, 그 전개와 결말에 이르는 과정에서 작동하는 경제원리를 찾는 데까지는 인고의 세월을 4반세기 이상 흘려보냈다. 2008년 연말,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뒤에야 그 경제원리를 겨우 찾아낼 수 있었다. 이에 2009년에 '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 경제병리학'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 책으로 경제병리학을 수립했다고 말하기에는 그 내용이 너무 빈약했고, 임상사례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도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경제병리학; 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이라는 책은 경제질병이 발병하고 전개되는 일반 원리는 물론이고 중요한 임상사례들까지 포함하고 있다. 경제병리학은 40여년 산고 끝에 탄생한 셈이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두 부문으로 나뉜다. 그 하나는 이론 부문이고, 다른 하나는 임상사례 부문이다. 이론 부문에서는 경제질병이 발병하는 경제원리는 물론이고, 그 전개와 결과를 일으키는 경제원리를 다룬다. 이 책의 임상사례 부문에서는 위와 같은 중대한 경제질병들을 경제병리학적 시각에서 새롭게 고찰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접근을 하고 있는 셈이다. 저자는 경제원리들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누구나 금융위기의 발발을 미리 예측하거나 좀 더 이르게 포착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충분한 임상경험이 축적돼야 그게 더 정확해질 수 있다. 따라서 역사상에 벌어졌던 임상사례에 대한 연구와 공부도 필수적이다. 제목 : 경제병리학 - 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 저자 : 최용식 발행처 : 새빛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수상한 한의원

태어나 보니 집이 가난했다. 엄마는 자식보다 돈을 택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집 아들이었던 승범이 한의사로 성공하고자 했던 이유는 순전히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였다. 서울 대형 한방병원의 부원장이 돼야만 했다. 원장도 돈을 밝히니까, 부원장이 되면 더 많이 벌 수 있으니까, 이 정도는 투자할 만했다. 원장은 승범이 건넨 돈만 뒤로 꿀꺽하고 다른 사람을 부원장으로 임명한다. 씩씩거리는 승범에게 끝내 돈도, 부원장 자리도 돌아오지 않는다. 승범은 서울 최고 한방병원 출신 한의사가 어디 개업을 못 할까 싶냐며, 인적이 드문 '우화시'로 떠난다. 승범의 기대와 달리, 영혼까지 끌어모아 세운 한의원에 환자가 전혀 오지 않는다. 서울 출신의 유명한 한의사라고 홍보해도, 마을 유지에게 힘써 달라 부탁해 봐도 소용이 없다. 그렇다고 이 동네 사람들이 모두 건강하냐? 그런 건 아니다.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 저 맞은편 '수정 한약방'에는 이상하리만큼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니까! 대체 왜? 승범은 수정 한약방의 비밀을 캐내기로 결심하고, 몰래 한약방으로 들어간다. 한약방의 상담실을 훔쳐보던 승범은 기이한 모습의 귀신과 눈이 마주친다. 그대로 기절하는 승범. 귀신이 한약방에서 할 게 뭐가 있지? 승범은 전날 자신이 본 게 현실인지 의심스럽기만 하다. 멍하니 창밖을 보는데, 어젯밤 한약방에서 봤던 귀신이 사람 열 명을 이끌고 한약방으로 들어가는 게 아닌가?! 승범의 눈이 번쩍 떠진다. 이거였구나! 대박 한의원을 꿈꾸는 승범은 좌충우돌 귀신 치료 대작전을 펼친다. 제목 : 수상한 한의원 - 배명은 장편소설 저자 : 배명은 발행처 : 텍스티(TXTY) 여헌우 기자 yes@ekn.kr

T셀파, 에듀테크 역량 강화 ‘2024 T멘토’ 모집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티셀파)가 6일까지 '2024 T멘토'를 모집한다. T멘토는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디지털 교육 대전환 시대에 미래 교육 전문가로서의 교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T셀파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T셀파 초·중·고 정회원 교사 중 에듀테크 강의 경험 소유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T멘토로 선정되면 △수업연구대회 △ONE DAY CLASS △AI 에듀테크 콘서트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에듀테크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교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회가 제공된다. 또 웰컴 키트와 우수활동교사에 대한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김황 T셀파사업본부 부문장은 “디지털 교육 대전환 시대 교실 환경이 디지털 기반으로 점차 변화하고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됨에 따라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신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T셀파는 T멘토 선생님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4년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웰크론 세사·세사리빙 봄여름 새 침구 키워드는 ‘웰로쉬’

머리카락 1/100 이하 극세사 고밀도 원단 소재 알러지 예방, 부드러운 촉감 강화로 숙면에 도움 토털 리빙기업 웰크론이 알러지 케어 침구 브랜드 세사(SESA)와 세사리빙(SESA Living)의 2024년 봄·여름(SS) 시즌 침구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침구 신제품은 웰크론이 자체 개발한 고밀도 원단 '웰로쉬'를 기본으로 모달 혼방 소재 라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알러지 예방은 물론 침구의 부드러운 촉감까지 더해줘 쾌적한 수면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웰로쉬는 머리카락 100분의 1 이하의 극세사로 제작된 고밀도 원단으로, 공극(실과 실 사이의 간격)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제작돼 집먼지진드기의 서식과 이동을 차단하고, 먼지 발생도 최소화한 고기능성 소재다. 세사와 세사리빙 제품의 익스클루시브, 모던, 엘레강스 등 전 라인에 웰로쉬 소재가 사용돼 알러지케어에 도움을 준다. 또한, 모달 혼방 소재 라인도 강화했다. 대표제품은 백화점 브랜드 '세사'의 라이프 제품이다. 라이프는 모달과 폴리에스터 혼방 섬유로 만들어 천연소재의 부드러운 터치감에 알러지케어 기능까지 더했다. 또한, 기존 프린트 제품에서 볼 수 없는 광폭 소재의 선염 제품으로 밀도감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세사' 브랜드의 믹스매치는 이음선이 없는 광폭 원단에 솔리드성 텍스처로 프린트한 제품으로 광폭 원단의 부드러운 터치감과 광택감이 우수하며, 앞·뒷면 컬러 배색으로 리버서블로 사용이 가능해 시즌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바디프랜드, 설 맞아 안마의자 최대 198만원 할인

일정 비용 선납 시 렌털 할인 혜택 제공 특정 제휴카드 사용 시 렌털 비용 무료 2억 4천만원 상당 경품 행사 함께 진행 바디프랜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렌털 고객이 일정 급액을 선납하면 최대 198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설 특별 선납 프로모션'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2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설 특별 선납 프로모션은 선납금 납부에 따른 할인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정 조건으로 제휴 카드를 사용할 경우 렌털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 모델은 바디프랜드의 의료기기인 '메디컬팬텀', 체성분 분석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 '로보틱스 테크놀로지(Robotics Technology)' 적용 제품 3종인 '퀀텀', '파라오로보', '팬텀 로보'까지 총 5종이다. 이중 메디컬팬텀은 398만원을 선납할 경우 59개월 기준 월 렌탈 비용이 9만 8000원에서 1만 7500원으로 낮아진다. 59개월 기준 정상 렌털 총액과 비교했을 때 약 76만원 저렴한 가격이다. '다빈치'와 '파라오로보'도 498만원을 선납하면 월 렌탈료가 각각 10만 500원에서 1만 7500원으로 줄어든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소상품을 제외한 제품을 구매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2억 40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경품은 하이엔드 헬스케어로봇 '퀀텀'과 마사지베드 '에이르' 등 총 114대의 제품으로, 해당 기간 내 제품을 구매 및 렌털한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된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모히건 인스파이어,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카지노 개장

2층 규모로 조성… 게임 테이블 약 150석 등 갖춰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3일 외국인 전용 프리미엄 게이밍 시설인 '인스파이어 카지노'를 개장한다. 3일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지난 23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최종 허가를 취득했다. 이는 2005년 이후 19년 만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신규 허가이자, '경제자유구역법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이뤄진 최초 허가이다. 3일 개장할 인스파이어 카지노는 2개 층에 걸쳐 150개 이상의 게임 테이블과 약 390대의 슬롯 머신, 160석의 최신 전자테이블게임 (ETG) 스타디움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다. 다양한 고객을 수용할 수 있는 맞춤형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오리지널 광둥식 파인 다이닝 '영사헌'을 비롯한 VIP 전용 플로어 등의 공간을 갖췄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주요 항공 여행 허브이자 도쿄, 오사카, 대만, 베이징, 상하이, 홍콩, 동남아시아 등 주요 이웃 도시로부터 비행반경 약 4시간 이내에 있는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해 해외 방문객에게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한다. 첸 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사장은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지난 7여 년 동안 1A 단계 개발 사업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 허가를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스파이어를 처음 혹은 다시 찾는 방문객, 해외 관광객, K-팝과 K-컬처를 사랑하는 팬, 카지노 방문객 등에게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비즈니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동서식품, 스타필드에서 오레오와 밸런타인 데이 즐기세요~

스타필드 하남·고양점 2곳서 2일부터 2주간씩 릴레이 오픈 게임 체험, 오레오 크리에이티브 활동, 굿즈, 인증샷 등 다양 동서식품이 설 연휴 뒤 막바로 이어지는 밸런타인 데이(2월 14일)를 겨냥해 2일부터 스타필드 하남점과 고양점 2곳에 '오레오 밸런타인 팝업스토어'를 릴레이 방식으로 선보인다. 오레오 밸런타인 팝업스토어는 사랑을 전하는 밸런타인 문화와 오레오의 즐거움을 접목하여 다양한 체험 공간과 인증샷 찍기를 즐기도록 마련한 게 특징이다. 스타필드 하남점에선 1층 사우스 아트리움과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은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오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2주간씩 나눠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공개된다. 방문 관람은 현장 예약제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러브, 오레오'를 주제로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여정을 담은 '메이즈존'과 '플레이존'으로 구성돼 있다. 메이즈존은 터치스크린 게임, 볼 풀장, 10초 영상 촬영 등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7개 코스로, 플레이존은 나만의 밸런타인 오레오를 직접 꾸밀 수 있는 프로그램과 오레오 제품 및 굿즈로 이뤄졌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2월 밸런타인 시즌을 맞이해 흥미로운 체험과 각양각색의 포토 스팟이 가득한 오레오 밸런타인 팝업스토어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우·조하니 기자 jwlee@ekn.kr

티몬‧마카오정부관광청, 가족여행 프로모션 “항공권 최대 반값 할인”

마카오 왕복항공권 12만원대· 5성급 호텔 10만원대부터 구매가능 티몬은 오는 16일까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가족여행 특별전 '웰컴 투(Welcome to) 마카오'를 오는 1개최하고, 항공권·호텔·액티비티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압도적인 혜택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마카오 왕복항공권이 12만원대부터, 5성급 호텔을 10만원대부터 숙박 가능한 최적의 기회다. 티몬은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행사 테마를 '가족여행'으로 꾸리고 한층 다채로운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먼저, '마카오 항공권' 최대 50% 선착순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티몬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 내 검색되는 여행사 중 6개사(노랑풍선·웹투어·롯데관광·내일투어·하나투어·와이페이모어) 상품에 적용 가능하며,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여행사별 카드사 즉시할인까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최대 혜택 적용 시, 마카오 왕복 항공권(3월 평일 기준)을 12만원대부터(유류할증료, 세금 등 포함) 예약할 수 있다. '마카오 호텔' 전용 20%(최대 5만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 지급한다. 가족여행에 제격인 5성급 호텔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10만원대~) △더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17만원대~) △갤럭시 마카오(40만원대~) 등을 특가(공휴일 제외, 평일 1박 기준)에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핵심 액티비티로 꼽히는 △'스튜디오 시티 골든릴 관람차' 탑승권(1만원대~), △'마카오 타워 전망대' 입장권(2만원대~), 여행 편의를 높여줄 △와이파이 도시락(3000원대~)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티몬 소비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족여행 응원 프로젝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댓글을 남긴 사람 가운데 4명을 추첨해 마카오항공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특별 할인쿠폰(총 100만원 상당)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3월 둘째 주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메디필’ 스킨이데아, 모건스탠리 품에 안기다

'메디필', '데마메종' 등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유명한 화장품 기업 스킨이데아가 사모펀드 모건스탠리PE(MSPE, 대표 정회훈)에 인수된다. MSPE는 2일 “운용 중인 아시아지역펀드를 통해 스킨이데아 인수 작업을 진행, 스킨이데아 경영권을 포함한 회사 지분 67%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스킨이데아 창업주이자 대주주인 박용운 대표이사와 전복순 등 2인은 나머지 지분 33%을 계속 보유하면서, 대주주인 MSPE와 신규 경영진과 함께 스킨이데아의 성장을 위한 협업체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MSPE는 설명했다. 지난 2014년 창업한 스킨이데아는 설립 10년 만에 매출 700억원대를 넘어서는 빠른 성장을 이뤘다. 2021년 매출액 550억 원에서 2022년 약 700억 원(증가율 약 27%)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 140억 원에서 187억 원(약 33%)으로 나란히 고성장을 일궈냈다. 특히, 메디필·데마메종 같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를 기반으로 전 세계 50여 개 나라에 진출해 K-뷰티 위상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CJ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핵심 판매 채널을 발판삼아 국내외로 성장세를 넓혀가고 있다. 스킨이데아는 MSPF에 합병을 계기로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화장품 생산 과정부터 판매 채널까지 글로벌 뷰티시장의 소비 트랜드를 빠르게 분석 적용해 맞춤형 제품의 적시 출시 전략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킨이데아를 인수한 MSPE아시아는 사모펀드 기반의 투자 전문기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상당한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MSPE가 평가하는 스킨이데아의 기업가치는 15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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