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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볼만한 영화는? 웡카 흥행 데드맨 따라잡을까

지난해 설 연휴에 '유령', '교섭' 등 명절 특수 노린 대형 한국 영화가 출격한 것과 달리 올해 설 극장가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기작 '웡카'를 제외하곤 대형작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 '웡카'가 흥행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중형급 국내영화들끼리 설날 박스오피스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분위기다. 10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명절 연휴에 개봉한 '유령', '교섭' 및 '천박사 퇴마 연구소', '거미집' 등 대형 작품이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는 데 실패했다. 꼭 지난해 설 흥행 여파로 보기 어렵지만 올해 극장가는 할리우드 화제작 '웡카'를 필두로 흥미진진한 스릴러물 '데드맨'과 따뜻한 휴먼 드라마 '소풍', '도그데이즈' 등 국내작들이 후순위 흥행 선점을 노리고 관객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작품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웡카'로, 이 작품은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스핀오프(본편)인 만큼 관객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웡카'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을 만들어내게 되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다. 특히,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웡카 역을 맡은 배우 조니 뎁의 매력적인 연기가 흥행을 이끌었던 것 못지 않게 이번 '웡카'의 주연배우 티모시 샬라메 역시 글로벌 스타덤 배우로 주목받고 있어 조니 뎁 인기를 넘어서는 흥행력을 과시할 지도 관심거리다. 일단 '웡카'는 지난해 12월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뒤 글로벌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흥행수익 1억5140만 달러(약 1972억원)를 달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해 누적 관객수 97만명을 기록한 만큼, 설 연휴 동안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개봉일인 7일 2만 81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드맨'이 차지했다. 중견배우 조진웅과 김희애가 남여주연으로, 돈을 벌기 위해 이름도 판 '바지사장'이 갑작스레 사회적으로 죽은 사람인 '데드맨'이 되어 중국의 사설감옥에 끌려간 뒤의 이야기를 그려낸 스릴러 영화이다. 3, 4위는 명절답게 따뜻한 휴먼 드라마를 담아낸 '소풍'과 '도그데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원로배우 나문희·김영옥가 동반출연한 '소풍'은 70대 노인 세 사람이 60년 만에 고향에서 다시 만나 쌓는 우정을 그렸다. 오스카(아카데미) 주연상에 빛나는 윤여정과 연기파 중견배우 유해진이 출연한 '도그데이즈'는 건축가와 케이팝 작곡가, 배달 라이더 등 평소 접점이 없던 사람들이 반려견을 통해 얽히게 되는 따뜻한 휴먼 드라마다. 비록 설 연휴 이후 개봉작이긴 하지만 이달 28일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영화 '듄-파트2'도 기대받는 화제작이다. '웡카'의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은 전편 '듄'으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환호를 끌어내며 후편의 기대감을 높인 만큼 '듄-파트2'의 흥행 성적도 관심거리다. 이밖에 오는 14일 개봉할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도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박스오피스 흥행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산업단지공단 “990억 규모 디지털·저탄소 신규사업 발굴”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단지의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에 신규 990억원을 포함해 향후 4년간 2010억원의 국비를 투입한다. 9일 산단공에 따르면, 산단공은 '2024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 공모에 따라 지난 7일 대전역에서 지자체·민간사업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단공은 산자부가 지정한 18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구축 및 운영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 사업 등 8개 사업 분야에 대한 사업 주관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 8개 사업에 99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할 예정으로, 현재 추진중인 계속사업 1020억원 규모를 포함해 향후 4년간 총 2010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3월 12일까지 산단공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통합공모 사업의 신청기간, 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산자부와 산단공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디지털·무탄소 전환은 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디지털전환·무탄소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표준협회, 중소기업 성과향상 위한 ‘직무중심 인사관리 세미나’ 개최

한국표준협회는 중소기업 HR 제도 개선과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 DT센터에서 '2024년 중소기업을 위한 직무중심 인사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고용노동부 및 산업인력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중소기업 HR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현장 및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인사관리 제도개선 방안이 소개되었다. 특히 직무중심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방법론과 더불어 제도개선시 체크해야 할 노무 이슈들을 소개했다. 또한, 법무법인 율촌과 공유오피스 전문기업인 패스트파이브의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례 발표를 통해 기업들이 직무중심 인사관리에 대한 보다 실무적인 시사점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표준협회는 지난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NCS 기업활용컨설팅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들이 NCS기반의 체계적 직무중심 인사관리를 도입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이 다양한 인사관리 이슈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통해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명절음식 느끼함 잡아줄 하이볼 어때?

설 연휴 가족들이 모이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전·고기 등 기름기 있는 명절음식 특성상 느끼함을 잡아줄 술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해 주류업계가 기름진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장수는 기존 스리랑카산 홍차 '우바(Uva)'를 담아 발효시킨 하이볼 콘셉트의 이색 막걸리 '얼그레이주'를 출시했다. 막걸리 주재료인 쌀의 고소함과 은은한 얼그레이 향이 어우러지며, 풍미가 부드럽고 단맛도 과하지 않아 다른 음식과 페어링하기 좋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전국 롯데마트·롯데슈퍼에서 구매 가능하며, 소비자 가격은 2000원대 후반이다. 카브루는 스코틀랜드산 위스키를 활용한 '킬트(KILT) 하이볼'을 출시했다. 갓파더·히비스커스 총 2종으로 도수는 4.5도다. 갓파더는 1970년대부터 줄곧 사랑받은 대표 칵테일로, 특유의 아몬드 풍미에 가니쉬로 활용되는 시나몬 향기를 더해 하이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청량한 탄산과 히비스커스의 향미가 조화로운 히비스커스 제품은 달콤새콤한 맛이 특징으로, 다양한 음식과도 페어링해 마시기 편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킬트 하이볼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한 캔 당 4500원이다. 이 밖에 연휴 기간 동안 탄산수 등과 함께 하이볼로 만들어 먹기 좋은 위스키 세트도 눈에 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버번 위스키인 와일드 터키 101 8년(800㎖) 1병에 온더락·하이볼 글라스로 구성된 신년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 외에도 GS25, CU,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전용 하이볼 잔에 얼음을 넣고 와일드 터키 30㎖, 진저에일 120㎖를 부은 뒤 기호에 따라 레몬을 첨가하면 시원한 와일드 터키 하이볼을 맛볼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헬스&에너지+] 명절 무리한 가사로 손목 시큰거린다면?

명절이 되면 여성들은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하거나 설거지, 청소 등 가사노동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요즘은 가사일을 남편이나 자녀들과 분담하는 가족이 늘고 있지만 아직은 집안일이 여성의 몫이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손의 사용이 급격히 늘면서 손과 손목에 다양한 증상을 겪게 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이다. 무리한 가사노동에 회전, 굴곡, 신전 등 손목에 무리가 가는 행동이 반복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저림이 느껴지는 가장 대표적인 수부 질환으로,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가사일을 하는 중년 여성에게서 잘 나타난다. 손과 손목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손이 저리거나 쥐가 난 듯 하거나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한 손저림증이 느껴진다면 해당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를 보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75%가 40~60대인데, 성별 비율을 보면 여성 환자가 약 3배 가량 많다. 이렇게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로 의학적인 원인과 일상생활 속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보통 여성은 남성에 비해 관절을 받치고 있는 연골이나 인대, 힘줄 등이 남성보다 약해 손상에 취약한 편인데, 폐경 후 여성 호르몬의 변화로 뼈, 연골, 인대, 힘줄 등이 급격히 약해져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평소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의 경우 반복적인 손목 사용이 많기 때문에 손과 손목 사용으로 힘줄이 두꺼워져 손으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면서 발병하게 되는 것이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등의 방법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 악화 되거나 반복해 재발하는 경우, 손바닥쪽 근육 위축 또는 악력이 감소하게 되면 수근관을 넓혀주는 횡수근 인대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다. 가벼운 손저림이라도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수부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보건복지부 지정 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 홍인태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손저림이 반복해서 나타나고 엄지와 검지, 중지, 환지의 절반 부위가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과 함께 손끝이 유난히 시리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홍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장기간 방치할수록 엄지쪽 뿌리 근육이 약해져 집거나 쥐는 등의 기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손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좋다. 찬물에 손을 담글 때는 면장갑 위에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보온에 좋고, 손과 손목 사용이 많았거나 미세한 통증을 느낀다면 손목 부위에 10~15분간 온찜질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무거운 것을 들었다 놨다하는 동작이 반복되면 손목 신경이 눌려 손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손목에 무리가 갈 정도의 무거운 짐을 양손 가득 들기보다는 무게를 줄여 나눠 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작업을 할 때에는 작업 중간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칭으로 손목을 풀어준다. 장기간 휴식 없이 작업을 하면 손목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목 정중신경이 눌릴 수 있기 때문에 1시간 작업을 할 경우 5~10분 정도 쉬면서 손목에 힘을 빼고 가볍게 흔들어 주거나 틈틈이 팔을 수평으로 뻗어 손가락을 잡고 아래로 당기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올해 설도 일본으로…” 오사카·큐슈 가장 많이 갔다

국내 여행객들이 올해 설 연휴 기간에 지난해 명절 연휴보다 일본으로 더욱 많이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시별 인기 여행지는 항공권이 저렴한 오사카와 큐슈로 꼽혔다. 8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자사 명절 여행 분석 데이터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8%으로 엔데믹 이후 전체 예약에서 단일 국가가 2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올해 설 연휴 기간 인터파크의 해외 항공권 예약 인원이 지난해 설연휴 대비 29%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여행 수요도 함께 증가해 일본여행 수요가 1년 전보다 더욱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인터파크의 국가별 항공 예약률도 일본이 37%로 가장 높았고, 베트남(17%), 태국(6%)이 뒤를 이었다. 패키지 이용률 역시 일본(22%), 베트남(19%), 태국(15%) 순을 기록했다. 일본의 도시별 인기 여행지는 오사카, 큐슈 등으로 겨울 전통 인기 지역인 홋카이도(북해도)를 제친 것도 눈길을 끄는 지점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현재 오사카와 큐슈 지역의 항공편이 가장 많아 항공권이 저렴한 만큼 두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에 일본과 함께 양강 체제를 이어온 베트남은 이번 설 연휴에 일본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예약률에서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다만, 베트남은 자유여행 예약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패키지 예약률이 더욱 높았는데, 이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베트남에 위치한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는 현지 사정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이처럼 베트남 자유여행객이 불편함을 겪을 수 있으나 패키지 여행을 통해 방문하는 현지 가게들은 정상 운영해 베트남 패키지여행 예약률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인터파크트리플에 따르면, 올해 설은 4인 이상의 인원을 동반 예약한 경우가 전체 예약의 66%를 차지해 가족 단위 여행객이 눈에 띄게 많았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신간도서 출간] MZ를 경영하라: MZ세대 리프레임

대한민국 기업 경쟁력의 한 축이 된 MZ세대, 다르지만 특별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은 그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법을 다룬 책이 나왔다. MZ도 늙었다며 심지어 '잘파'를 분석하는 세상이 됐다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이제 MZ는 이 사회의 중심축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이들과 함께 최상의 직무효율성을 달성해야 곧 성공하는 조직, 기업의 운영이 가능한 게 현실이다. 대한민국의 허리 세대를 점차 대체해 가고 있는 MZ, 그리고 이전의 X세대와는 너무도 다른 이들의 직장생활, 사고방식을 '아는' 차원을 넘어서서 그들의 방식으로 조직을 리프레임해야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다. 신간 'MZ를 경영하라 : MZ세대 리프레임'에서는 같은 MZ세대이면서도 MZ 경영의 리프레임을 실현하는 저자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첫 번째 'MZ세대들의 특성-Different'에서는 MZ세대의 다양한 특성과 더불어, 특히 회사, 조직생활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두 번째 파트 'MZ세대들과 성과 내며 일하기 - High Output'에서는 이미 우리 사회의 축이 돼 버린 MZ세대 구성원과 함께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파트 3 'MZ세대 사장의 제안-Just do it!'은 저자 개인만의 시각이 아닌, 이미 MZ 경영 리프레임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 운영을 하고 있는 각 기업 대표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사례로 제시하고 있어 더욱 생생한 노하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마지막 'High Output-MZ 리더의 특성'에서는 사회 핵심축의 이동에 따라 기업 CEO로 이미 조직을 이끌고 있는 MZ세대 리더의 사고방식, 행동양식을 통해 남다른 경쟁력을 갖추게 된 그들의 비밀을 엿볼 수 있다. 제목 : MZ를 경영하라: MZ세대 리프레임 저자 : 김가현 발행처 : 라온북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초등 어맛! 신화·역사 어휘 맛집

“유래와 어원을 통해 어휘를 더 깊이 있게 배워요." 우리가 자주 쓰는 어휘 가운데는 동서양 신화나 옛이야기, 역사와 종교 등에서 유래한 말들이 많다. 말이 생겨난 어원과 유래를 알면 더 오래 기억하고, 막힘없이 활용할 수 있다. 또 어휘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통해 역사와 문화 지식, 교훈과 지혜까지 배울 수 있다. '어맛! 신화·역사 어휘 맛집'은 어휘와 유래가 살아 있는 동서양 고사성어와 외래어 표현을 모아서 엮은 책이다. 발견, 역사, 관계, 배움, 예술 등 10가지 주제를 선정해 어휘를 정리했다. 어원과 유래하는 이야기를 충실하게 다뤘다. 또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코믹한 만화로 구성해서 어휘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어휘 설명 뒤에 넣은 '어맛! 한마디'를 읽으면서 올바른 어휘 활용법도 익힐 수 있다. '그림 연상 퀴즈'와 '재미있는 사다리 타기' 코너는 새로운 어휘를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휘 공부는 그 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근원을 알고, 뜻부터 활용법까지 차근차근 배워야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다. 특히 신화나 역사에서 유래된 어휘는 품고 있는 이야기가 흥미롭기 때문에 더더욱 재미있고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다. 어휘가 만들어진 배경이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어휘력과 표현력뿐만 아니라 상식까지 기를 수 있다. 제목 : EBS 초등 어맛! 신화·역사 어휘 맛집 - 말맛이 살고 글맛이 좋아지는 저자 : 홍옥. 그림 신동민 발행처 : EBS BOOKS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초등 어맛! 어휘 맛집 2호점 - 맞춤법 맛집

어휘를 공부할 때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필수다. 좋은 글은 글쓴이가 전하고자 하는 주제와 내용이 잘 드러난다. 그에 못지않게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정확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읽는 사람이 글을 오해하거나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어맛! 맞춤법 맛집'은 어린이들이 평소 어려워하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도록 엮은 책이다. '받침과 모음을 잘못 알고 있는 어휘', '자주 틀리는 어휘', '뜻이 헷갈려 잘못 쓰는 어휘' 뿐만 아니라 '띄어쓰기'와 '외래어 표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다룬다. 일상에서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를 만화로 구성해 재미를 주는 것도 장점이다. 만화 속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대화를 보며 어법에 맞는 어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어 어휘의 기본 뜻과 활용 문장, 알아야 할 문법 사항을 정리하면서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체계적으로 익히게 했다. '어맛! 말맛 살리는 어휘 양념 퀴즈'를 통해서는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빈칸에 들어갈 어휘를 유추하고, 맞춤법에 맞는 어휘를 골라서 적을 수 있다. 각 장이 끝날 때 배치한 '가로세로 십자말풀이', '수수께끼'를 풀면서 지금까지 배운 어휘와 어법을 유쾌하게 정리할 수 있다. 제목 : 어맛! 어휘 맛집 2호점 - 맞춤법 맛집 저자 : 홍옥, 그림 뿜작가 발행처 : EBS BOOKS 여헌우 기자 yes@ekn.kr

아이스크림에듀 ‘리틀홈런’ 키즈 OTT 활용 멀티 놀이교육 ‘놀이존’ 선봬

아이스크림에듀는 유아 스마트러닝 브랜드 '리틀홈런'이 키즈 OTT에 다양한 인터랙티브 교육 콘텐츠를 더한 멀티 놀이교육 서비스, '놀이존'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놀이존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로 놀면서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놀이학습 서비스다. 약 1만 편으로 키즈 놀이학습 콘텐츠 시장에서는 가장 많은 보유량이다. '옥토넛', '콩순이'를 비롯해 '헬로카봇', '엄마 까투리', '고고다이노' 등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체험 콘텐츠, 도서 등을 한곳에 수록했다. 캐릭터와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해 한글과 영어, 수학 학습은 물론 자연관찰과 창의 예술 활동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글 콘텐츠는 읽기와 말하기, 쓰기, 문제 해결 능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수학은 순서 개념부터 덧셈, 뺄셈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어는 '바다나무 잉글리시 시리즈', '슈퍼윙스 시리즈' 등 유명한 영어 학습 콘텐츠를 담고 있다. 또 피아노 연주와 색칠놀이, 동화 등 다양한 영상 도서 등 창의력과 상상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들도 포함하고 있다. 리틀홈런 회원은 누구나 놀이존을 이용할 수 있으며, '키즈 타이머'를 통해 최대 100분까지 놀이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리틀홈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놀이존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다양하게 활용한 방대한 콘텐츠로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재미를 느끼고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업데이트를 통해 정기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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