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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월간롯데’, 계열사 상품 반값 할인 행사

롯데온은 롯데 계열사와 손잡고 이달 23일까지 5일간 '월간 롯데'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한다고19일 밝혔다. 월간 롯데는 롯데온이 롯데 계열사의 인기 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 및 최대 50% 할인 등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 1월 처음으로 진행한 월간 롯데 행사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매출 및 방문객 확대에 소기의 성과를 냈다. 실제로 행사를 진행한 일주일 간(1월 24~28일) 계열사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행사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크게 늘면서 롯데온 전체 방문 고객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 이상 늘었고, 신규 회원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이같은 호응에 힘 입어 두 번째 '월간 롯데' 행사 상품 및 혜택을 확대해 준비하고, 롯데 계열사와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이달 '월간 롯데' 행사는 참여사를 대폭 늘려 7개 계열사와 손잡고 준비했다.지난 달 행사에 3개 계열사가 참여했지만, 이달에는 롯데호텔, 롯데칠성, 롯데헬스케어 등 계열사 참여사 및 상품을 확대했다. 롯데온 단독 혜택도 선보인다. 롯데온은 롯데호텔과 손잡고 롯데온 전용 상품을 구성해 '롯데호텔월드 1박+롯데월드자유이용권 2매'를 22만5000원부터 판매하며, 롯데월드 1회 재입장과 키즈라운지 이용 등을 포함해 역대 최대 혜택으로 준비했다. 더불어 지난 달 행사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과 세븐일레븐 도시락 상품을 한 번 더 최대 반값 혜택으로 준비했다. 이달 20일은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1매'를 최종 혜택가 6900원, 21일은 '세븐일레븐 카덴유부초밥(6입)'을 최종 혜택가 2500원에, 22일('세븐일레븐 아메리카노 레귤러'를 100원에 판매한다. 롯데온은 '월간 롯데' 행사 외에도 다양한 롯데 계열사와 지속적인 협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25일까지 '롯데칠성X플레이모빌 세상에서 제일 작은 캠핑장 피규어'를 롯데온 단독 혜택가인 3만9510원에 판매한다. 또한, 롯데홈쇼핑과 롯데온이 함께하는 '투롯데이'를 기획해 이달 19일과 20일 양일간 롯데홈쇼핑의 모바일 TV '엘라이브'를 롯데온 라이브 방송 채널 '온라이브'에서 동시 송출한다. 자코모, AHC, 덴프스 등 인기 브랜드를 방송 특가로 판매하며, 방송 중 구매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엘포인트(L.POINT) 10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로보락, 네이버 브랜드데이서 청소기 4종 최대 20% 할인

로보락은 오는 20일 네이버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로보락은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플래그십 모델인 '로보락 S8 Pro Ultra', '로보락 S8' 등 로봇청소기 2종과 '로보락 다이애드 프로', '로보락 다이애드 프로 콤보' 등 무선청소기 2종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밖에 네이버 브랜드데이에 로보락 로봇청소기를 구매한 후 포토 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전용 세제와 메인 브러시, 먼지 필터, 일회용 물걸레 패드 등으로 구성된 액세서리 3종 세트를 증정한다. 또 로보락 무선청소기를 구매하고 포토 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전용 클리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티몬, 서경덕 교수와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 진행

티몬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온라인 '독도마켓'을 단독 오픈하고,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독도지킴이' 서경덕 교수와 티몬이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함께 진행해온 특별 캠페인이다. 티몬은 19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티몬플레이'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서 교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보며 시청자들과 소통 예정이다. 티몬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독도마켓 라이브방송에서는 누적 시청자 수가 약 5700여명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독도마켓은 오는 3월 10일까지 열리며, 소상공인이 만든 47종의 독도 굿즈를 최대 66% 할인 판매한다. 특히, 신규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하고, 다채로운 굿즈들도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 '독도소주'를 온라인 최초로 티몬에서 단독 할인판매한다. '독도소주' 3종 블랙에디션 패키지(5만5000원)와 함께 '동해소주' 6병 패키지(4만2000원)를 나란히 특가로 선보인다. 이밖에 티몬은 직접 만들어보며 자연스럽게 독도를 공부할 수 있는 △'펀앤조이' 독도 비누 만들기(4500원) △독도 팝업 카드 만들기(3500원) 등 기획상품도 준비했다. 캠페인 기간에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체험관'을 후원하는 기부행사도 열린다. 티몬 회원이라면 누구나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기부금은 수수료 차감 없이 독도체험관에 전액 전달된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올해로 6번째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며 “소상공인 굿즈 판매와 더불어 라방, 기부 캠페인,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교원투어, “봄나들이 국내여행 당일 패키지로 다녀오세요”

교원투어 여행다움이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봄꽃을 즐길 수 있는 당일 여행 테마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문경 벛꽃 가득 여행 △화천 봄들꽃 향기 여행 △공주 벚꽃길 여행 △구례 봄꽃 여행 △안성 유채꽃 여행 등이 있다. '문경 벚꽃 가득 여행'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테마 상품이다. 이 패키지는 경북 8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진남교반에서 아름답게 피어 있는 벚꽃을 구경한 뒤, 문경을 대표하는 문경새재도립공원과 현재 방영 중인 대하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고객 만족도가 높은 베스트셀러 상품인 '화천 봄들꽃 향기 여행'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비수구미 마을 트레킹을 시작으로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 있는 동구래마을과 아를테마수목공원을 차례로 찾는 구성이다. 또한, '공주 벚꽃길 여행'은 봄이 되면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동학사 벚꽃길과 백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무령왕릉·공산성 등의 명소를 방문한다. 여행다움 관계자는 “여행다움의 당일 테마 상품은 만족도가 높아 재이용 고객 비중이 높다"며 “봄을 맞아 상춘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만큼, 봄기운이 가득한 여행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소상공인24’ 자영업·전통시장 지원사업 27개로 확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채널을 통합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구축한 '소상공인24' 플랫폼을 확대한다. 19일 소진공에 따르면, 소상공인 24는 소상공인·전통시장과 관련한 각종 정책지원을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올해 확대 운영을 통해 기존 16개 지원사업에서 11개를 늘려 총 27개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이다. 특히, 교육·컨설팅 분야 채널을 추가해 소상공인 정책지원에 필요한 교육 청강과 컨설팅 신청을 소상공인 24에서 한 번에 완료할 수 있게 됐다고 소진공은 소개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소상공인24에서 신청·접수 받는 지원사업은 사업계획서 표절검사, 전자약정 등과 같은 업무지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비대면 정책지원 플랫폼인 소상공인24를 통해 신청 및 제출서류 간소화 등 소상공인 편의가 향상됐다"며 “수요자 중심, 고객 체감을 최우선 가치로 소상공인24와 더불어 고객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본아이에프, 친환경 스타트업에 10억 투자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포장소재 개발 스타트업에 10억원을 투자한다. 본아이에프는 친환경 소재 개발 스타트업 더데이원랩에 10억원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더데이원랩은 플라스틱 대체재를 넘어 자연분해 가능한 소재 기술, 다양한 대체품 생산이 가능한 컴파운딩 기술력까지 보유한 점에서 본그룹의 친환경 방향성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100% 생분해되는 전분 기반 플라스틱 대체원료 '리타치(RETARCH)'의 소재 개발을 통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지속가능성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데이원랩은 지난해 9월 열린 본아이에프가 신규 투자처와 기존사업의 협업처 발굴을 목적으로 주최한 '본그룹 창업가 발굴대회'에 참가해 본선 진출 7개 팀 가운데 대상을 차지하며 투자 검토 3개 팀에 선정됐다. 본아이에프의 10억원 투자와 함께 더데이원랩과 오는 2027년까지 플라스틱 제로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본도시락과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 본선진출 스타트업 팀들과도 협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성주환 본아이에프 지주부문 신사업발굴팀 팀장은 “더데이원랩 투자는 본그룹 최초의 재무적 투자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무신사, 日 도쿄서 24FW 쇼룸 운영…“현지 유통망 확대”

무신사가 입점 브랜드의 일본 내 유통망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쿄 쇼룸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쇼룸에는 글로니, 기준, 락피쉬웨더웨어, 레스트앤레크레이션, 스탠드오일, 코스트퍼킬로, 토앤토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해 24 가을·겨울(FW) 시즌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쇼룸은 럭셔리 부티크를 비롯해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감각적인 브랜드가 밀집한 미나미 아오야마에서 운영됐다. 쇼룸에는 현지 패션·유통업계 바이어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세탄, 한큐 등 일본 주요 백화점과 현지 편집숍 GR8과 빔즈,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의 바이어들이 방문했다. 방문자 가운데 지난해 7월 진행한 봄·여름(SS) 시즌 쇼룸에 이어 이번에도 쇼룸을 찾은 바이어 비중은 약 70%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또 한 번 제품을 매입했다. 또, 이들은 참여 브랜드의 현지 팝업 매장과 특별 협업 상품을 제안한 데 이어, 참여하지 않은 입점 브랜드 계약도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쇼룸을 통해 한국 패션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매력이 일본 시장에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입점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편의점=담배가게는 옛말” CU 담배 비중 줄고 식품 늘었다

편의점 CU가 상품 최적화 전략을 통해 소비 채널로서 역할을 확대하며 식품류의 매출 비중은 꾸준히 높이고 담배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춰 점포 수익을 극대화 하고 있다. 19일 CU 운영사 BGF리테일에 따르면 최근 5개년간 CU의 식품류 매출 비중은 2019년 54.0%에서 코로나가 시즌이었던 2020년 53.2%로 다소 감소했다가 엔데믹 이후 2021년 54.9%, 2022년 55.6%, 2023년 56.8%로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반면, 담배 매출 비중은 2019년 40.1%, 2020년 40.8%로 계속해서 40%대를 유지했으나 이후 2021년 39.5%, 2022년 37.8%, 2023년 37.3%까지 떨어지며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식품류와 담배의 매출 비중을 5년 전과 비교해 보면, 이들의 차이는 2019년 13.9%p에서 지난해 19.5%p로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이다. CU 측은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점포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한 상품 운영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CU는 고물가 시대에 맞춰 업계 최초로 초특가 자체 브랜드(PB)인 득템 시리즈를 출시해 약 2년 동안 2300만 개 판매고를 올리며 장보기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 하고 자체 마진율을 낮춘 박리다매 전략으로 고객 만족과 점포 매출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 특히 작년부터 쌀, 채소, 과일, 정육, 수산 등 주로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던 식재료까지 상품 영역을 확장 중이며 최근에는 컬리와 손잡고 장보기 특화 편의점을 오픈해 근거리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연세우유 크림빵 등 메가 히트 상품도 이러한 상품 변화를 이끌었다. 해당 상품은 올해 초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 국민이 한 번씩 먹은 양으로 1분에 약 47개씩 팔린 셈이다. 또한, 런치플레이션에 맞춰 백종원, The건강식단, 놀라운 시리즈 등 간편식품의 초격차 전략을 실행하고 업계 최초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음료) 하이볼, 건강 스낵과 저당 아이스크림, 해외 직소싱 상품, 즉석 원두 커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CU는 올해도 상품 혁신을 주요 경영전략 중 하나로 내세워 연초부터 '전문가와 맛있는 맛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 상품을 적극 출시하고 있다. 커피는 박이추 바리스타, 간편식은 백종원 요리연구가, 가공식품은 여경옥 셰프, 빵은 송영광 명장, 술은 손석호 바텐더와 힘을 합쳤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구매 고객이 고정적인 담배보다 추가 수요를 지속 창출할 수 있는 식품류의 상품 경쟁력을 높여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우수한 품질과 트렌디한 차별화 상품 출시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점포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먹태깡 흥행 잇는다”…신제품 스낵·사발면도 인기

올 초 농심이 인기 스낵 '먹태깡'을 응용해 선보인 신제품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9일 농심에 따르면,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이 출시 5주 만에 42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먹태깡 초기 판매량을 넘어서는 수치다. 먹태깡큰사발면도 출시 4주 만에 230만개 판매되며 지난 1년 간 농심이 내놓은 용기면 가운데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농심은 이들 제품의 흥행 비결로 “먹태깡 브랜드를 활용해 소비자 흥미를 유발하고, 먹태청양마요 고유의 알싸한 감칠맛을 라면과 감자칩 특성에 맞춰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2종의 출시 동기가 된 '먹태깡'도 지난해 6월 공개된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온라인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먹태 기획세트를 운영하고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 오프라인에서 먹태 제품의 특성을 살려 유명 호프집과 연계한 홍보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의 정체성을 활용한 신제품의 좋은 성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먹태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먹태는 농심'을 주제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먹태맛을 선보이고 오래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삼양라운드스퀘어, 프리미엄 건면 日진출 ‘노크’

삼양라운드스퀘어가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Tangle)'을 일본 최대 규모 식품·유통업계 전시회에 공식 출시하고, 일본시장 진출을 노린다. 19일 삼양라운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14~16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SMTS'에 탱글을 선보였다. SMTS는 일본 전국슈퍼마켓협회가 1967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현지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업계 전시회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인 14개국, 35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일본 법인인 삼양재팬과 함께 탱글 중심으로 SMTS 내 부스 디자인과 구성을 꾸렸으며, 방문객 대상으로 '탱글 불고기크림파스타'와 '탱글 김치로제파스타' 2종을 소개했다. 탱글은 생면 같은 식감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불고기, 김치, 로제 등의 맛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일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식 출시 전부터 이온, 세이유, 라이프, 요크베니마루 등 일본 슈퍼마켓 체인으로부터 약 30만개의 선발주를 받았으며, 이달 말부터 일본 전국 500여개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탱글 출시를 기념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15일 SMTS 부스에서 새로운 시작의 행복을 기원하는 일본 전통 퍼포먼스 '카가미와리(술통깨기)'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삼양라운드스퀘어 김정수 부회장은 직접 탱글 브랜드를 소개하고 현지 유통채널과의 협업 강화를 강조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일본 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탱글 브랜드 입지를 강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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