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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황반변성 치료제 식약처 허가 획득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리제네론의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아필리부'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25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식약처는 23일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아필리부(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품목허가를 승인했다. 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의 노화·염증 등으로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 인구 고령화로 황반변성 환자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글로벌 주요 7개국의 황반변성 관련시장 규모는 2021년 총 74억달러(약 10조원)에서 2031년 275억달러(약 3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아필리부 품목허가 획득으로 지난 2022년 제넨텍의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아멜리부' 허가 획득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허가를 받은 안과질환 치료제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국내에서 허가 받은 바이오시밀러 제품 수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항암제 2종, 혈액질환 치료제 1종, 안과질환 치료제 2종 등 총 8종으로 늘렸다. 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에서 처음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허가받은 동시에, 블록버스터 황반변성 치료제 2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동시에 보유한 세계 유일의 기업이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일제약과 협업해 아멜리부와 아필리부의 국내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아필리부의 품목허가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 국내 안과질환 분야의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강원랜드, K-복합리조트 조성위한 ‘폐광지역 대토론회’개최

강원랜드는 지난 23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이철규 국회위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형 K-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한 '2024 폐광지역 대토론회'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내달 말 발표 예정인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안)'에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토로회에 앞서 이철규 국회의원이 기념사를 통해 폐광지역 관광발전을 응원했으며 유상범 국회의원도 영상 기념사를 통해 강원랜드와 폐광지역의 상생발전을 강조했다. 토론회는 1부 '지속가능한 복합리조트 도약을 위한 바람직한 미래 발전상', 2부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 토론은 안경모 경희대 관광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충기 경희대 관광학과 고황명예교수가 전문패널로 나섰으며 김태호 전 공추위위원장, 송계호 사북신협 이사장, 김덕재 폐광지역상생협의회 회장, 김성수 영월군체육회 회장, 손재영 포럼상생 공동 대표가 지역패널로 참여했다. 이충기 교수의 '한국형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1부 토론에서 지역패널들은 △카지노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 △영업환경 개선 위한 규제 완화 △산림자원을 활용한 비카지노 경쟁력 강화방안 △4개 시군의 관광지와 인프라 연결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및 마스터플랜 수립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이어서 펼쳐진 2부 토론은 김우진 G1방송 아나운서가 좌장을 맡고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전문패널로 나섰으며, 고태인 정선군 관광협회 회장,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 정득진 태백시민연대 위원장, 방정환 상동읍번영회 회장, 조준호 도계읍체육회 회장이 지역패널을 맡았다. 2부 토론은'복합리조트와 경쟁력 있는 배후도시'를 주제로 △지역 통합 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연계 홍보 △지역 자산 보존·활용 △접근성 개선 필요성 △투자대비 효율적 폐광기금 운영 △폐특법의 한계 극복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관광특구 조성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폐광지역 대토론회는 강원랜드 존립의 이유이자 운명공동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며 “강원랜드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복합리조트로서 우뚝 서려는 노력이 있고, 여기에 지역의 관광자원과 유기적 연결 노력까지 합쳐진다면, 우리가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수준의 폭발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정호영 셰프 카덴우동, 이마트 밀키트로 맛본다

이마트는 일식 전문 정호영 셰프가 운영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은 연희동의 '카덴'과 손잡고 인기 메뉴 2종을 피코크 밀키트로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카덴의 비법을 그대로 담은 '나가사키 짬뽕탕'과 '마제우동'이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인 '피코크 카덴 나가사키 짬뽕탕'은 진한 사골 육수에 새우, 백합조개 등 시원한 해물이 더해져 술안주로 제격인 국물 요리다. '피코크 카덴 마제우동'은 쫄깃한 우동면과 돼지고기, 수란, 부추, 가쓰오부시 등 다양한 재료들을 함께 섞어먹는 제품으로,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제품은 2인분 기준으로 1만6800원과 1만4980원에 판매되며, 나가사키 짬뽕탕은 오는 29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1만17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각종 해물과 채소를 면과 함께 매콤하게 볶아낸 쟁반짜장도 밀키트로 출시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1월 서울지역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평균 7000원을 넘어섰지만, 피코크 쟁반짜장은 2인분에 9980원으로, 1인당 50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중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전선미 이마트 바이어는 “일품 요리도 집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맛과 품질, 가격 경쟁력 모두 갖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년간 축적된 상품 개발 노하우에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더욱 사랑 받는 피코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롯데百, 봄학기 문화센터 개강…프리미엄 강좌 늘려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하이엔드(High-end)'를 테마로 롯데문화센터 봄 학기를 개강한다고 25일 밝혔다. 경험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최근 소수정예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강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문화센터의 프리미엄 강좌 수강생 수는 전년대비 10% 증가했고, 같은 기간 전체 강좌 중 프리미엄 강좌가 차지하는 비중도 5%P 늘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1일 개강하는 봄 학기를 맞아, 프리미엄 강좌 수를 지난해보다 20% 늘려 준비했다. 먼저, 소수정예로 진행되는 이색 강좌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강좌는 '와인스펙테이터로 알아보는 2024년 와인 트렌드' 강좌로, 세계 최고의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을 받은 와이너리 와인들을 직접 테이스팅 해볼 수 있다. 또한, 식물 스튜디오 '서간'과 함께하는 '청명일 생활분재', 아티스트 '양유완'의 '모와니 스튜디오 투어 및 화병 만들기', 수영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물 속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환상의 세계, 프리 다이빙' 강좌도 인기 프리미엄 강좌로 꼽힌다. 이밖에 퍼스널 컬러 진단, 체형 분석 및 운동처방을 비롯해 필라테스, 테니스, 피아노 등 일대일(1:1) 맞춤형 강좌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더욱 특별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롯데문화센터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판매하는 하나의 브랜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비뉴엘 전용 클래스를 포함해 롯데백화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강좌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신세계百, 강남점 4년만 리뉴얼 완료 기념 ‘고객감사제’

신세계백화점은 4년만의 경기점 리뉴얼 완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 경기점은 앞서 2020년부터 올 1월까지 전체 매장 면적의 90%에 달하는 약 1만 4000여 평의 공간을 새 단장하는 리뉴얼을 진행했다. 개점(2007년) 이래 최대 규모 프로젝트로, 전 장르에 걸쳐 새로운 브랜드와 매장을 대거 들여왔고, 쇼핑 공간을 약 1300평 추가로 확장해 쇼핑 환경도 크게 개선했다. 2020년 스포츠관을 시작으로 2021년 업계 최초의 '지하 1층 럭셔리전문관', 2022년 2030 고객을 겨냥한 스트리트 패션 전문관 '플레이그라운드'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골프전문관과 생활전문관을 오픈한 데 이어 올 1월 젊은 감각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가득 채운 남성관을 열며 대대적인 리뉴얼을 완성했다. 이를 기념해 신세계 경기점은 '신세계가 피어나다' 테마 행사를 열고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3월 1일부터 3일까지 전 장르에서 30‧60‧100만원을 구매하면 각각 2‧4‧7만의 신백리워드를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연다. 식품‧가전 장르의 경우 구매 금액 50%가 인정된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APP)에서는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구매 금액의 10~50%를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사은행사 참여권을 증정하고,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는 F&B 브랜드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권을 준다. 김정환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상무)는 “4년여 간의 리뉴얼을 통해 체험 요소와 트렌디한 브랜드가 가득한 경기점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와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안하는 경기 남부권의 대표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SPC 허영인 회장,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K-베이커리’ 존재감 과시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지난해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며 K-베이커리의 존재감을 전 세계에 알렸다. 허영인 회장은 2023년 파리바게뜨의 중동 진출 전략과 함께 본격적으로 할랄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으며, 말레이시아와 케냐 등 신규 지역에 매장을 통해 글로벌 사업의 저변을 확대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SPC그룹 허진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유력기업인 갈라다리브라더스 그룹(Galadari Brothers Group)과 '파리바게뜨 중동 진출을 위한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갈라다리브라더스 그룹은 1961년 UAE에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GCC(걸프협력회의) 국가는 물론 영국, 호주, 스리랑카 등 세계 각국에서 미디어, 자동차, 식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에 1,000여개의 외식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갈라다리브라더스 그룹과 함께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2033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과 아프리카 12개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내년 준공 예정인 할랄 인증 생산기지인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공장'에서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2개점, 싱가포르 3개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메단에 2개점을 여는 등 동남아에 7개 매장을 잇따라 오픈했다. SPC그룹은 2023년 북미 150호점 달성을 포함해 글로벌 500호점을 오픈하며 기존 진출국의 매장 확장에도 큰 성과를 얻었다. SPC그룹이 2023년 과감하게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 만큼 2024년에도 이러한 과감한 투자의 결실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마음챙김 라이프스타일 잡지 입구매거진(IPKU Magazine) 창간호 ‘자기다움’ 출간

도서출판 IPKU가 마음챙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입구매거진(IPKU Magazine) 창간호를 출간했다. 계간으로 발간되는 입구매거진은 마음챙김, 명상, 인문, 영성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잡지는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통찰력 있는 철학적 인문 칼럼도 함께 구성한다. 또 특별 세션으로 다룬 '마음챙김과 명상'은 최근 들어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명상에 대한 소개와 실천법 등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입구매거진 창간호 주제는 '자기다움'이다. 기획을 맡은 편집부 관계자는 “타인의 대상이 되는 '나'가 아닌 진정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정했다"고 설명했다. 잡지는 나다운 모습에 대한 탐구를 위해 총 스물두 개의 이야기를 담았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인 백세희 작가의 글을 포함해 총 스물두 편의 글을 수록했다. 성격이 완고한 아버지의 눈물을 마주하곤 마치 그가 '아이'로 느껴졌다는 소설가의 회상부터 유서 쓰다 지쳐서 차자 죽지 못했다는 장례지도사의 이야기 등의 공감도 높은 내용을 에세이, 칼럼 등의 형태로 소개한다. 특집으로는 영국의 작가 크레이그 차일즈(Craig Childs)의 '홀로 있음'을 담았다. 강 여행으로 5일 동안 노를 저으며 자연, 타인 그리고 자신이 온전히 관계돼 있음을 이해하는 홀로 있음의 시간을 독자에게 전한다. 입구매거진은 1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4월, 7월, 10월호 발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입구매거진을 펴낸 도서출판 IPKU 관계자는 “입구매거진은 전문가의 분석이나 학자의 담론도 아닌 '생활자'로서 살아가는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잡지"라며 “이야기는 '나'와 '너'를 연결하고 '나'와 '세상'을 잇는 통로이자 치유의 공간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일류의 조건’ 18년만에 재출간 확정

출판사 ㈜필름이 사이토 다카시의 저서인 '일류의 조건'을 재출간한다. '일류의 조건'은 1000만 부 이상의 누적 판매 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메이지 대학 문학 교수인 사이토 다카시의 대표작이다.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자기계발서의 바이블로 불리고 있다. 2006년 국내 출간 후 절판됐다가 국내 저명한 뇌과학자인 박문호 박사의 '꼭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으로 추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독자들로부터 재출간 요청이 쇄도해 18년 만에 재출간이 확정됐다. 이 책은 한 분야에 있어서 통달한 전문가, 즉 '일류'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가장 근본적인 조건 세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숙달을 이루어낸 경험은 다른 영역에서도 적용과 응용을 가능케해 일류로서 돋보이게 만든다고 강조한다. 숙달에 이르기 위해서는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힘'을 갖춰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천재교육, 가톨릭중앙의료원에 1000만원 상당 학습교재 기증

천재교육이 가톨릭중앙의료원에 1000만원 상당의 학습교재를 기증했다. 천재교육은 지난 2014년부터 가톨릭중앙의료원에 학습교재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기증이 올해부터 재개됐다. 지난 20일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과 서동일 AP로지스틱스 대표,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정해억 가톨릭중앙의료원 후원회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도서는 △유아동 돌잡이 시리즈 △초등 우등생 해법시리즈 △하루 시리즈 △중등 체크체크 시리즈 △고등 내신 전략 시리즈 등이다. 유·아동부터 초·중·고등까지 전학년을 위한 학습교재로 구성됐다. 기증 교재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여의도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등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속병원에 전달했다. 장기투병생활로 일반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는 환아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병원 소아병동 및 도서관, 산하 어린이집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은 “환아들이 병원 내 소아병동이나 도서관 등에서도 최신 학습교재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학습교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힘든 투병 중에도 학습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는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식투자 실전

“법칙대로 되리라는 법이 없는 주식. 그래서 공부가 필요하다." 이 책은 저자가 설명한 이론을 실제 투자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실전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됐다. 전작(하루 5분 주식 첫걸음)도 충분히 실용적인 책이라고 평가받았지만, 이론 부분은 전작에 맡기고 이 책에서는 실제 차트와 기업의 펀더멘탈 지표를 다루어 실전에 응용할 때 어떤 점이 더 중요하고 깊이 파고들어야 하는지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을 17법칙으로 나누었다. '매수 시점(When)을 학습한다, 매도 시점(When)을 학습한다, 종목 선택(What)을 학습한다'라는 생각의 흐름에 따라 문제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법칙을 망라하는 문제를 풀어서 독자가 실력을 스스로 시험할 수 있게 했다. 개별 법칙도 그렇지만 특히 마지막 종합문제의 경우에는 답의 설명을 먼저 읽지 말고 스스로 도전해보는 좋다. 각 법칙은 △기본이론 참조 △기본이론의 요약 △실전 문제와 해설,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이론 참조는 그 법칙이 전작의 어느 부분과 관련이 있는지를 보여준다. 참조 부분을 명확히 함으로써 복습을 하거나 해설을 읽을 때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기본이론 요약은 전작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간략하지만 중요한 점들은 잘 정리돼 있다. 실전 문제와 해설은 이 책의 중심 부분이다. 실제 차트와 투자 지표 등 펀더멘탈 정보를 제시해 투자 전략을 세울 때 도움이 되는 질문을 던진다. 반드시 문제를 읽고 머릿속으로 생각해보고 직접 풀어본 뒤 해설을 읽으면 된다. 제목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식투자 실전 - 하루 5분 이내에 거래를 끝내는 투자법 저자 : 정주업 번역 : 오시연 발행처 : 지상사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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