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CHECK-IN 호텔] 특별히 고마운 이에게 올해 설선물, 프리미엄 육류·보양식으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호텔들이 올해도 최고급 육류와 보양식 등으로 프리미엄 설명절 선물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 명절 선물세트는 각 호텔에서 근무하는 셰프가 직접 선별하거나 조리한 음식 위주로 구성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년 명절마다 사랑받는 최고급 육류와 몸보신하기 좋은 보양식 위주로 준비됐다. 호텔신라는 1++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가 가장 높은 한우를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한우 전문가가 엄선한 ‘설화 한우’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설화 한우‘ 선물세트는 마블링이 좋은 스테이크용 등심, 안심, 채끝, 생갈비로 구성된 세트와 국거리, 장조림 등이 포함된 총 4개 세트로 준비됐다. 가격은 70만원부터 200만원까지로 구성됐다. 조선호텔은 20만원대의 실속 세트부터 1++등급 한우의 최고급 부위로 구성한 150만원대의 VIP 세트까지 다양한 구성을 준비했다. 특히, ‘명품 한우 VIP 세트’는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소량 생산되는 가장 높은 마블링 스코어인 No.9의 최고급 부위만을 포함했다고 호텔은 소개했다. 롯데호텔도 최상급 한우 중 뛰어난 마블링을 자랑하는 ‘BMS(Beef Marbling Score) NO.9’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등심·안심·채끝, 특수부위 등 약 10가지 부위로 구성된 시그니처 1호는 200만원으로, 실속 있게 구성된 ‘횡성한우와 ‘한우모음’은 각 40만원, 33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양식도 함께 준비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최고급 중화요리이자 보양 음식인 불도장을 포함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65만원으로 출시된 파르나스 호텔의 ‘민속한우와 보양 세트’에는 1++ 한우 중 고객 선호도가 높은 꽃등심, 채끝, 안심 부위와 호텔의 중식 장인이 직접 만든 불도장, 전복장이 포함됐다. 또한, 파르나스 호텔은 300만원의 초고가인 ‘그랜드 델리 시그니처 세트’로도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세트는 한우 한 마리당 단 600g만 생산되는 샤토브리앙, 알이 크고 품질이 좋은 벨루가 캐비아,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한 생 트러플, 국내산 자연송이 등 최고급 식재료로 구성됐다. 또한, 풀만 호텔의 ‘후 불도장’ 세트는 중식 전문인 후덕죽 마스터 셰프가 조리한 제품으로, 불도장 전용 도자기 용기에 포장돼 적정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밖에도 풀만 호텔은 국내산 꽃게를 특제 소스에 72시간 숙성한 간장게장과 앰배서더 한식 조리장이 조리한 갈비찜 세트 등을 함께 준비했다. kys@ekn.kr체크인호텔 메인 이미지 호텔신라의 설 선물세트 ‘설화한우’제품. 사진=호텔신라 체크인호텔 이미지 2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목장한우&트러플 시즈닝 세트’ 제품.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체크인호텔3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의 ‘그랜드 델리 시그니처 세트’ 제품. 사진=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CES 혁신상 기업 "사전홍보·전시부스 다각화 지원 희망"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벤처기업 대표들을 만나 ‘글로벌 혁신특구’,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등 인프라를 통해 신속한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18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 대표 초청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간담회에는 △딥러닝 기술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딥비전스’ 강봉수 대표 △블록체인기반 투표시스템으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지크립토’ 오현옥 대표 △개인맞춤형 디지털 재활치료 모바일 앱을 개발한 ‘에버엑스’ 윤찬 대표 △배달로봇 개발업체 ‘모빈’ 최진 대표 등 혁신상 수상기업 대표 7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벤처·창업기업들을 축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이번 CES 2024에서 국내 벤처·창업기업 총 128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해 역대 최다 혁신상 수상 실적을 이뤘다. 전체 전시 분야별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은 전 세계 총 33개사가 수상한 가운데, 국내 벤처·창업기업은 8개사가 수상했다. 이 역시 역대 최다 수상이다. 오 장관은 간담회에서 "이번 CES 2024에서 한국의 벤처·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며 큰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해 너무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질적·양적으로 성장하면서 세계 무대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오 장관은 지난해 8월에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참고해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장관은 올해부터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국내에서 빠르게 기술·시제품 실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2027년까지 2조원 규모의 딥테크 창업지원 펀드인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조성해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수상기업 대표들은 CES 행사가 열리기 전부터 미리 사전 홍보를 지원하고, 현장의 전시부스를 다각화해서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등을 오 장관에게 건의했다. 특히, 정부기관, 지자체, 대학별로 분산된 전시관을 앞으로는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 ‘원팀 코리아’의 취지에 더 부합할 것이라는 건의사항도 제기됐다. 오영주 장관은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의 조성과 기업형 벤처캐피탈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 중심의 벤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우리 벤처·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kch0054@ekn.krCES 중기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18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학전 어린이뮤지컬 ‘고추장떡볶이’ 마지막 초연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30여년 역사를 가진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감탄떡볶이가 후원하는 극단 학전의 마지막 어린이 뮤지컬 ‘고추장떡볶이’가 지난 12일 마지막 초연을 시작했다. 감탄떡볶이에 따르면 ‘고추장떡볶이’는 부모의 손길에서 벗어나 성장하는 비룡, 백호 형제의 일상을 담아낸 어린이 뮤지컬이다. 2008년 초연 시작과 동시에 그 해 월간 한국연극 베스트7에 선정됐다. 올해까지 총 15년 넘게 장수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전은 현재 폐관이 예정된 상태다. 감탄떡볶이는 ‘고추장떡볶이’에 10년 이상 후원했다는 점을 감안해 이와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감탄떡볶이가 떡볶이 재료를 후원하는 ‘고추장떡볶이’는 공연이 끝난 뒤 떡볶이 시식이 가능하다. 또 공연 관람 후 인증샷을 올린 관람객들에 대해 추첨을 통해 감탄떡볶이 기프티콘과 어린이 소설 ’간 떨어지는 분식집’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감탄떡볶이 관계자는 "10년 넘게 이어져 온 인연의 마침표가 아쉽게만 느껴진다"며 "추후 관련 공연이 새로 열리게 된다면 언제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학전 ‘고추장떡볶이’ 연극을 관람하기 위해 관객들이 입장하 학전 ‘고추장떡볶이’ 연극을 관람하기 위해 관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결국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둘러싼 한미약품 창업패밀리의 경영권 분쟁이 결국 ‘모녀 vs. 형제’의 법적 분쟁 국면으로 비화하고 있다. 18일 한미약품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 2세의 맏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개인회사 코리그룹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한미사이언스(그룹 지주사)의 임종윤 및 임종훈은 공동으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금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공개했다. OCI와 통합 계약 과정에서 두 형제를 배제시킨 어머니(송영숙 회장)과 여자형제(임주현 한미약품 사장)를 향해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임종윤 사장은 법률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지평을 선임했으며, 이번 가처분 신청은 지난 12일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발표 이후 줄곧 반대 목소리를 낸 임종윤 사장의 첫 법적 조치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임 사장은 한미·OCI 통합 지주사에서 여동생인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과 이우현 OCI그룹 회장이 각자대표를 맡기로 한 합의내용은 ‘주주총회의 특별 결의’가 필요하다는 점과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OCI그룹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위법하다’는 점을 가처분신청의 근거로 제시했다. 현재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회장이 유일한 사내이사이자 최대주주(지분 11.66%)로 올라 있다. 송 회장과 함께 OCI그룹과 통합을 주도한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도 지분 10.20%를 보유하고 있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미래전략 사장도 겸직하면서 지분 9.91%를 갖고 있지만, 미등기 사장으로 이사회 구성원에 포함돼 있지 않다. 임종윤 사장과 가처분 신청에 합류한 막내(차남)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도 10.56%의 지분을 갖고 있지만 역시 한미사이언스 임원진이 아니다. 결국 송 회장과 세 자녀의 지분 합계가 엇비슷한 상황에서 한미약품그룹·OCI그룹 통합은 이번 가처분 신청의 인용 여부와 추후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지분확보 경쟁에 따라 판가름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이 와중에 지난해 한미약품그룹 지분 인수를 추진했던 사모펀드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는 17일 입장자료를 통해 OCI그룹과 통합을 자신이 막후에서 주도했다고 주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동시에, 한미·OCI그룹 통합은 선진 지배구조 완성을 위한 취지였다고 강조해 향후 송영숙·임주현 모녀 쪽에 힘을 실어줄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해 5월 송영숙·임주현 모녀는 상속세 마련을 위해 라데팡스에 3200억원 규모의 한미사이언스 지분 11.8%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라데팡스 핵심 출자자 새마을금고의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로 무산돼 이 계약은 최근 해지됐다. 이밖에 고 임성기 회장의 고교후배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지분 11.52%를 보유하고 있어 신 회장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측은 임종윤 사장측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통합을 결정했고, 임종윤 사장은 미등기 사장으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OCI그룹과 통합 계약 체결 당시는 경영권 분쟁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위법하다는 임종윤 사장측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반면에 다른 일부는 본안소송과 관계없이 가처분 신청은 신청인의 회복불가능한 권리침해의 소지가 있으면 폭넓게 인용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법원이 인용을 결정할 경우 통합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ch0054@ekn.kr한미약품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왼쪽부터)과 자녀들인 임주현·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쇼핑타임] 설 선물 슬슬 골라볼까~ 온라인 사전구매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커머스 업계가 오는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구매 혜택 확대를 내세워 고객선점 경쟁에 불을 당기고 있다. 특히, 설 선물세트를 미리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상품권 증정, 즉시할인, 대량구매 혜택 등을 다양하게 선사한다. ◇ ‘설 선물 할인’ 종류별로 다 있다…쿠팡선 최대 반값할인 쿠팡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2월 9일까지 선물세트·제수용품 등 설 명절 관련 모든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등 파격가로 판매한다. 멤버십 와우회원에겐 수혜의 폭이 더 커진다. 먼저, ‘2024 설맞이 한정 특가’는 설 선물세트 등 카테고리별 대표상품을 한정 특가에 제공하고, 상품군이 매일 바뀌는 게 특징이다. 행사 대표상품으로 △동원참치 선물세트 O-12호(2만원대) △오설록 블루밍 티 선물세트(티백 9종 5P·2만원대)가 꼽힌다. ‘설 선물 추천관’에선 가성비(가격대비성능)부터 프리미엄 모두를 아우르는 가격대별부터 베스트 카테고리별 상품을 판매한다. 쿠팡은 △AHC 바이탈 골든 콜라겐 유스 토탈 케어 세트(3만원대) △청정원 잇츠팜 1호 세트(3만원대) 등을 추천상품으로 소개했다. ‘알뜰 장보기 추천관’도 마련해 △해피콜 IH플라즈마 궁중팬(4만원대) △동원 동그랑땡(냉동· 710g·5000원대) 등 차례상 제수용품, 피로회복 등 상황에 맞는 상품을 구비했다. 쿠팡은 2월 7일까지 ‘설 브랜드데이’도 진행해 브랜드별로 하루씩 인기 명절선물을 파격가에 제공한다. 동원·청정원을 포함해 정관장·종근당건강·아모레퍼시픽 등 식품 및 뷰티 인기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선보이는 ‘베스트셀링 반값-다 특가’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베스트 상품을 최대 50% 할인 반값 특가로 내놓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상품은 △페레로로쉐 헤이즐넛 밀크 초콜릿 24개입(300g·2개·2만원대) △폴메디슨 시그니처 대용량 퍼퓸 바디로션 베이비파우더향(1077㎖· 2개·1만원대) △쿠첸 더슬림 IH 인덕션 전기레인지 1구(6만원대) 등이다. ◇ 임직원·거래처 선물 고민한다면 G마켓 ‘중저가 선물세트’ G마켓은 기업을 대상으로 설 선물세트 행사를 펼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사업자회원을 위한 ‘설 선물세트 사전 구매’ 기획전으로, 설 선물 고민이 많은 기업체 사장들을 위해 임직원과 거래처 선물로 좋은 중저가 선물세트 등을 특별한 혜택에 선보인다. 19일 대표 특가상품으로는 ‘청정원 행복5호 선물세트(4개)’를 선보이는데, 사업자회원은 선물세트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묶음 상품으로 구성, 가격도 온라인 최저가 수준(당일 가격 공개)으로 선보인다. 또한, 거래처 선물로 인기가 높은 △농협 라이블리 스페샬 한우 선물세트 2호 △홍산진고 250g 등을 데이특가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설 선물 사전 구매 전용 쿠폰을 사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사업자회원 전용 7% 할인 쿠폰으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설 선물세트 사전 구매 시 최대 5만원 할인되는 ‘10% 쿠폰’도 지급하고, 제휴카드(비씨·하나·NH농협카드)를 5만원 이상 금액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10% 할인된다. ◇ 설선물 소비도 양극화…SSG닷컴 프리미엄·가성비 선물세트 SSG닷컴은 올해 설 선물 소비가 양극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프리미엄 세트 및 가성비 세트를 모두 전년 대비 확대해 보인다.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한 설 선물 사전예약 행사에서 10만원 이상~20만원 이하 프리미엄 상품 또는 3만~5만원대 가성비 상품을 구매한 고객층이 뚜렷하게 나뉘며 ‘극과 극’ 소비 패턴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발맞춰 SSG닷컴 엠디(MD)가 추천하는 설 선물세트 상품군은 크게 한우와 굴비, 과일 3가지로 나뉜다. 먼저, 한우 대표 추천 선물세트로는 냉동 한우 등심 정육세트(1.8kg· 40% 할인한 10만2000원)이 있다. 이 상품은 명절에 쓰임새가 많은 한우 1등급 등심, 불고기, 국거리로 구성된 실속형 선물세트로. 마블링이 풍부해 고소한 맛이 일품인 등심, 담백한 맛을 느끼기에 좋은 불고기, 살코기가 많아 깊은 육향을 지닌 국거리 3가지 부위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인제축협 한우 구이정육선물세트 2호 1등급(1.2kg·13% 할인한 9만4900원)는 육즙과 풍미가 뛰어난 부위만을 선별해 등심 300g 2팩, 불고기 300g, 국거리 300g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상품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시설에서 산소 포장해 고기의 질을 그대로 살려 배송한다. 굴비 추천상품으로는 ‘영광법성포 굴비 세트 5호’(굴비:10미 1.3kg 이상·22~23cm 내외·12만5000원)이 있다. 이 상품은 엄선한 국내산 참조기를 영광 법성포에서 가공해 한마리씩 국내산 천일염으로 섶간해 간절임이 균일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고급 보랭박스 포장과 인사장이 동봉돼 있어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과일 추천상품으로는 ‘사과· 배·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혼합 선물세트’ 5kg(사과 3개·배 3개·샤인머스켓 2송이· 애플망고 2개· 30% 할인한 8만 9600원)가 있다. 해당 상품은 당도 높은 과일로만 선별해 다양한 종류 포함, 최근 인기 끌고 있는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등을 포함해 여러 맛을 즐길 수 있는 과일로 구성됐다. 또한 리유저블 박스를 사용해 캐리어로도 활용 가능하며 인사장이 동봉돼 있다 프리미엄 샤인머스캣 선물세트 2.4kg(27% 할인한 3만9800원)는 16브릭스 이상 당도 선별해 높은 품질, 농가 재배 면적을 넓게 활용해 충분한 햇빛과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관리한 상품이다. 샤인머스캣 3송이를 개별망으로 포장해 에어백 완충 포장, 고급스러운 보자기와 외박스 포장으로 선물용으로 제격이다.pr9028@ekn.krclip20240118131511 쿠팡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최대 50% 할인판매하는 설 선물세트.(왼쪽부터) ‘동원 참치 선물세트 O-12호’와 ‘오설록 블루밍 티 선물 세트,청정원 잇츠팜 1호 세트,AHC 바이탈 골든 콜라겐 유스 토탈 케어 세트. SSG닷컴 선물세트 SSG닷컴이 설을 맞아 선보이는 사과· 배·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혼합 선물세트

우울한 소상공인…75% "올해 경기 나쁠 것"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소상공인 4명 중 3명은 올해 경영이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소상공인연합회가 18일 발표한 ‘2024 소상공인 경영 전망 실태조사’(1월 2∼8일, 소상공인 925명 대상) 결과에서 응답자의 74.8%가 ‘올해 경영 전망이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8.0%에 그쳤고,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답변도 17.2%로 높지 않았다. 지난해 경영 성과를 묻는 질문에도 ‘나빴다’ 응답이 73.4%로 절대우위를 차지했고, ‘좋았다’는 4.3%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소상공인의 경영 성과를 고용 규모별로 비교해 보면, 사업 규모가 작을수록 더 힘든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고용인원이 없거나 가족끼리만 근무하는 소상공인은 경영 성과가 나빴다는 응답이 78.8%인 반면, 고용인원 5∼9명인 곳은 56.3%가 나빴다는 반응을 보였다. 새해 경영 악화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복수 응답)로는 ‘경기 악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71.2%)이 가장 많았다. 이어 ‘부채 증가 및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56.8%), ‘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55.8%)이 뒤따랐다. 소상공인들은 가장 필요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단연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96.3%)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93.8%)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92.7%) △최저임금 제도개선 및 인력지원 방안 마련 (89.1%) △대기업 골목상권 침탈 방지를 위한 규제 강화 (88.9%) 등도 요구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은 "경기 위축과 소비 둔화에 따른 매출 감소와 수익 저하에 더해 고금리라는 ‘트리플’ 악재 상황이 겹치며 지난해 3분기 기준 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1520조원으로 또 한 번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내수 활성화와 고비용 구조 해소를 원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다시 한번 확인된 만큼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한 종합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차 본부장은 말했다.kys@ekn.kr소공연 경기전망 소상공인연합회의 ‘2024 소상공인 경영 전망 실태조사’ 요약 그래프. 자료=소상공인연합회

GS리테일, 설날 앞두고 가맹점ㆍ협력사 위한 1800억 조기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설날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에 총 18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과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 대금을 이달 31일부터 순차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12일 앞당긴 일정이다. GS리테일은 고물가 장기화,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설날을 앞두고 조기 지급 일정을 서둘러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GS25 가맹 경영주는 명절에 필요한 긴급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물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는 보다 원활한 자금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GS리테일은 내다보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번 명절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다양한 동반성장ㆍ상생 지원 제도를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속 앞장서고 있다. 2016년부터 이어져 온 상생협약을 통해 GS25 본부는 GS25 가맹 경영주와의 탄탄한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10일 단위 100% 현금 결제, 상생펀드 등의 다양한 지원 제도를 통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가맹 경영주 및 협력사 지원을 위한 조기 지급 재원을 빠르게 마련하게 됐다"며 "가맹점, 협력사와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지원 제도 전개에 지속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GS리테일설 정산 안내 GS리테일 영업직원이 가맹점주에게 명절 정산금 등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편의점 크림빵’ 국내 인기 업고 해외 나간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편의점 크림빵’이 올해부터 해외로 수출된다. 18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올 상반기중 몽골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소위 디저트 강국으로 불리는 대만에서 ‘연세크림빵’을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편의점 디저트 상품이 해외로 수출되는 것은 처음이다. CU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11종 중 판매량 순위 톱(TOP) 2인 우유 생크림빵, 초코 생크림빵 2종을 대만에서 우선 선보일계획"이라고 밝혔다. CU의 연세우유크림빵 해외 수출은 국내시장에서 얻은 폭발적인 인기에 기인한다. 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이달 기준)이 출시 2년 만에 5000만 개를 돌파했다. 연세우유 크림빵은 2022년 1월 처음 출시돼 SNS에서 반갈샷(제품의 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 열풍으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인 크림빵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러한 인기에 지금까지 출시된 연세우유 크림빵은 총 11종으로 출시 때 마다 품절 대란을 이어오고 있다. 편의점의 차별화 상품이 이렇게 단기간 누적 판매량 5000만 개를 돌파한 것은 업계 최초의 기록이다. 이를 단순 계산하면 일평균 6만8000여 개, 1분에 약 47개씩 판매된 셈으로 우리나라 전 국민이 한 번씩 먹은 양이다. 이러한 연세우유 크림빵의 인기에 힘입어 CU의 전체 디저트 매출도 지난해 전년 대비 무려 104.4%나 껑충 뛰었다. CU 디저트 매출에서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40.8%에 달한다. 편의점 크림빵의 인기에 경쟁사들도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연남동 맛집 ‘푸하하 크림빵’과 손잡고 ‘세븐셀렉트 푸하하크림빵’ 2종을 PB(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세븐셀렉트 푸하하소금우유크림빵’과 ‘세븐셀렉트 푸하하리얼딸기크림빵’은 동물성 크림비율은 높이고 글루텐 함량을 낮췄다. 또한 계란과 유지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빵의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푸하하 크림빵 임훈 대표는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크림의 달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차원이 다른 품질의 신제품으로 다시 한번 편의점 업계에 생크림빵 전성기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pr9028@ekn.krCU 연세크림빵누적 판매 5천만 개 돌파 편의점 CU 모델이 히트상품인 연세크림빵을 홍보하고 있다.

대웅제약, LG화학 ‘제미다파’ 공동판매 "당뇨약 연합전선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매출 극대화를 위해 경쟁사와의 주력제품 공동판매에 활발히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과 LG화학이 기존 공동판매하던 당뇨병 치료제 제품 범위를 확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LG화학과 당뇨병 치료제 ‘제미다파’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1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LG화학의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제미메트 △제미다파 등 제미글로 패밀리 라인업 전체를 공동판매하게 됐다. 제미다파는 디펩티딜 펩티다아제-4(DPP-4) 억제제 계열 1위의 당뇨병 치료제인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하나로 합친 2제 복합 개량신약이다. 제미다파는 두 성분을 조합한 유일한 복합제로, 인슐린 생성 촉진을 도와 당을 분해하는 DPP-4 억제제와 당을 체외로 배출하는 SGLT-2 억제제의 병용으로 당뇨 증상에 대한 상호보완적 치료가 가능하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16년 LG화학과 국산 19호 신약인 제미글로와 제미메트(메트포르민복합제) 공동판매를 시작해 제미글로를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 1위에 올려 놓았다. 공동판매 첫해부터 시장 점유율을 확대, 지난해에는 1420억원의 제미글로 판매 실적을 올리며 DPP-4 억제제 계열의 시장은 물론 전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매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의약품 정보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당뇨병 시장 규모는 1조4300억원으로, 이 중 DPP-4 억제제는 6500억원, SGLT-2 억제제는 2400억원이다. 이에 힘입어 두 회사는 올해부터 제미다파도 공동판매에 돌입, 전국 병·의원 대상으로 공동 판촉에 들어간다. 두 회사는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경쟁사와의 주력제품 공동판매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보령과 HK이노엔은 각각 자사의 대표 신약인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을 국내에서 공동판매하는 계약을 체결, 이달부터 공동 영업·마케팅에 들어갔다. SK바이오팜 역시 최근 동아에스티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를 동아에스티가 한국, 호주, 인도, 러시아, 튀르키예, 동남아 등 30개국에서 허가 획득·완제품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웅제약과 LG화학이 공동판매에 협력하는 만큼 빠른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당뇨병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 옵션 제공을 통해 LG화학과 함께 일궈 온 제미글로 신화가 제미다파로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당뇨분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국내시장 압도적 1위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R&D 투자로 제미글로 패밀리만의 독보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대웅제약 LG화학의 당뇨병 치료제 제미다파정

신상 갤럭시S24, 30만원 싼 84만원에 살 수 있다는데…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오는 19일 사전예약에 돌입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모델 ‘삼성갤럭시 S24’(256GB 기준)를 30만원 가량 할인된 84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라. 갤럭시 S24 할인가 제품은 이마트가 일렉트로마트 매장과 손잡고 18일 선보인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마트는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S24를 구매하면 256GB 기준 정상가 115만5000원에서 최종 할인가 84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사카드 할인 1만100원에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 할인 30만원까지 합산돼 약 2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은 이마트가 고가 가전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추기 위한 특별 프로모션으로, 가전제품을 제휴 현대카드(PLCC) ‘이마트 e카드 에디션2’를 사용해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한 뒤 추후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세이브 포인트’로 할인금액을 매달 상환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가전제품 구매 금액의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모든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100만원·200만원 이상 결제 시 30만·50만원을 바로 할인 받을 수 있고, e카드 에디션2 회원이 현대카드 앱에서 가전 세이브를 신청하면 당일 사용 가능한 할인 바코드가 생성된다. 다만, 임대 매장 상품과 전자담배, 상품권(기프트카드) 등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상환 기간 동안 카드 포인트 적립 정책이 변경된다. 기존 혜택인 신세계포인트 대신 세이브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률과 적립 가맹점 또한 달라진다. 세이브 포인트는 당월 이용금액과 무관하게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 그 외 가맹점 결제 시 1% 적립된다. 가전 구매 다음 날부터 발생하는 일시불 또는 이자 할부 금액이 포인트 적립 대상이며, 상품권 등 카드사에서 정한 일부 결제 건은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환 기간은 최대 36개월(월 최대 4만 포인트 상환 가능)이며, 기간 내 고객 각자의 소비패턴에 맞춰 자율적으로 상환하면 된다. 36개월 이후 미상환한 잔액은 익월에 일시 청구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이마트 고객이 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로모션을 출시한다"며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고가인 가전제품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r9028@ekn.kr이마트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 이마트 가전 세이브 프로그램 이미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