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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출간] 2024 9대 테마 투자 트렌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반도체와 2차전지에서 플랫폼과 신성장산업까지. 올해를 뜨겁게 달굴 9대 업종과 투자 트렌드를 집중 분석한 책이 나왔다.‘어떤 테마’가 증시를 주도할까? 가장 주목해야 할 ‘업종과 종목’은 무엇일까?한해의 투자 계획을 점검하고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가장 중요한 이슈일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산업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시장을 선도할 업종과 종목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다. 수많은 업종과 종목을 일일이 점검하고 분석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다.신간 ‘2024 9대 테마 투자 트렌드’는 투자자들이 한 해 동안 곁에 두고 틈틈이 꺼내 봐야 할 필독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책은 정교한 시장 분석과 차별화된 투자 아이디어로 최근 여의도에서 가장 핫한 증권사로 평가받고 있는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의 최고 애널리스트들이 올해 가장 중요한 테마를 9가지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산업과 기업을 낱낱이 분석한 책이다. 전문가들을 위한 어렵고 난해한 자료가 아니라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투자자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가득하다.책의 목표는 명확하다. 2024년에 시장을 선도할 9개 산업에 대해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 대중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산업 전망을 설명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것이다. 그러한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과학적인 데이터와 일목요연한 차트와 그래픽, 풍부한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9개 테마를 충분히 이해한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통해 행복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2024 9대 테마 투자 트렌드 - 가장 빨리 내다보는 미래 핵심 이슈와 투자 전략저자 :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발행처 : 한스미디어yes@ekn.kr[신간도서 출간] 2024 9대 테마 투자 트렌드

[신간도서 출간] 4평이면 충분하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당신이 지나치던 보잘것없는 공간에 주목하라."소자본으로 성공한 브랜드, 요즘 핫플레이스에는 ‘이것’이 있다. 4평 남짓한 작은 공간, 반지하, 맨땅, 오래된 건물과 낙후된 상권까지. 바로 지리·공간적 약점이다. 백화점 신사업 발굴부터 외국계 부동산 회사를 거친 부동산 개발자이자 공간 기획 전문가인 저자는 불리한 부동산 조건을 영리하게 활용한 22개 브랜드를 엄선해 그들의 입지 전략과 공간 기획 비법을 분석했다. 단순히 브랜드의 성공으로 이야기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적 인사이트를 촘촘하게 녹여 냈다는 것이 이 책만의 강점이다.본문은 부동산의 특성에 따라 크게 5부로 구성된다. 저자는 작은 부동산, 숨은 부동산, 주거 부동산, 오래된 부동산, 땅 부동산 키워드로 나눈 후 각 입지에 부합하면서 롱런하는 알짜배기 브랜드를 소개한다. 모두가 초호화 역세 상권을 두드릴 때 낙후된 상권과 저평가된 건물을 200% 활용한 이들이다. 자신들의 콘셉트에 충실한 공간 기획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성공한 브랜드들의 입지 노하우와 공간 활용법을 밀도 높게 들려준다.좁은 골목 4평 매장에서 향기로 발길을 붙잡은 향 전문 브랜드 그랑핸드, 협소하고 오래된 지상 1.5층의 주택 공간을 자유분방한 유럽 정육점처럼 브랜딩하며 국내 샤퀴테리(유럽식 가공육)의 대중화를 이끈 소금집델리 등 명확한 타기팅과 콘셉트, 마케팅으로 성공한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이야기를 감각적인 사진과 함께 구성해 해당 공간을 직접 경험하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이 무심코 지나치던 볼품없는 공간에서 돈과 사람을 부르는 황금알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래 핫플레이스를 찾는 소자본 창업가, 저비용 투자로 성공의 공간을 만나고 싶은 부동산 관계자, 완전히 새로운 브랜딩 이야기를 알고 싶은 브랜드·공간 기획자 및 마케터, 부동산 가치를 높여 줄 임차인을 찾는 건물주 및 토지주, 공간과 부동산 키워드에 관심이 있는 지적인 독자 모두가 흥미를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제목 : 4평이면 충분하다 - 오래가는 브랜드의 한 끗 차이 입지 전략 센스저자 : 우창균발행처 : 블랙피쉬yes@ekn.kr[신간도서 출간] 4평이면 충분하다

[신간도서 출간] 고수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세금을 왜 이렇게 자주 내요?", "무슨 세금이 이렇게 많아요?", "세금신고 어려워요." 현직 세무사인 저자는 십수 년 동안 거래처 사장님들을 만나면서 이런 하소연을 자주 들어 왔다. 시간·물리적인 한계 때문에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고객들에게 일일이 들려주지 못해 아쉬워하던 차에 이 책에서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초보 사장님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내용들을 정리했다.사업을 시작하면 돈이 잘 벌리면 잘 벌리는 대로, 안 벌리면 안 벌리는 대로 고민거리가 있다. 돈이 잘 벌릴 때는 많은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준비해야 하고, 안 벌릴 때는 직원들 월급과 처리해야 하는 미수금이 걱정된다. 안 벌릴 때에도 내야 하는 세금과 4대보험은 사장님들을 무척 힘들게 한다. 신간 ‘고수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에서는 사업자등록부터 각종 세금신고까지 사업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절세 방법을 담았다. 초보 사장님부터 고수 사장님까지 사업 연차에 따라 달라지는 세금 대비 방법을 짚어 준다.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쌓인 연륜과 레벨업된 실력만큼 위험들도 끊임없이 새롭게 나타나게 되는데 세무지식을 미리 알고 준비하면 사업할 때 만나게 될 위험들을 미리 대비할 수 있다.1년 동안 내는 세금 일정을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세금을 쉴 새 없이 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사업 연차별, 사업 형태별에 따라 내는 세금의 종류와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가상의 창업 스토리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부동산임대업, 음식점업, 쇼핑몰업, 학원업, 카페업, 유흥주점업, 도소매업, 핸드폰 대리점업, 스크린골프장업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업종별로 유의해야 할 점과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또 세금신고 시기 등 세법과 관계된 조언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적용할 만한 팁들도 정리했다. 사업을 시작할 때 매출이 없더라도 사업자등록을 미리 해 놓으면 상품을 구입하거나 인테리어 등 시설투자비용과 같은 매입에 대해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을 수 있다든지, 어떤 업종으로 신고하느냐에 따라 경비율에 차이가 있다든지 등 같은 매출이라도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는가에 따라 세금을 줄일 수 있다.제목 : 고수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 - 초보 사업자라면 꼭 알아야 할저자 : 김철훈발행처 : 경향BPyes@ekn.kr[신간도서 출간] 고수 사장님의 세금 줄이기

[신간도서 출간] 장사 교과서 3: 고객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사장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고객 만족을 생각해야 한다."실력이 좋은 스포츠 선수는 많지만, 오래오래 기억되는 선수의 특징은 바로 팬 관리에 있다. 한때의 실력은 장사로 치면 컨디션 좋은 상품일 수 있겠지만, 훌륭한 팬 관리는 어찌 보면 장사에서의 고객 관리에 비유할 수 있다. 수천억원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를 배출하는 축구나 야구 역시 팬이 없다면 그냥 무의미한 공놀이에 지나지 않다. 장사 역시 고객이 없다면 매장은 그저 비싼 제품을 무의미하게 진열한 공간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장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장에 유입된 고객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고, 이를 통해 실제로 매출을 일으키며, 나아가 다른 이에게 입소문을 내는 데에서 마무리돼야 한다는 점이다.책의 저자 손재환 대표는 바로 이 고객 경험의 시작부터 끝을 책임지고 알려준다. 장사 중에도 특히 까다로운 유형인 안경업. 제조부터 서비스까지의 모두 섭렵해야 하며, 패션, 미적 감각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상품이기에 그가 지난 수십 년간 대해 온 고객들 가운데에는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서비스업의 고객 중 가장 극단적 사례로 제시될 만한 케이스도 있다. 이 과정에서 체화된 극도의 고객 응대 스킬을 신간에 담았다.이 책의 핵심은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는 방법에 있다. 장사의 고수는 어떻게든 고객의 마음을 빠르고 정확하게 캐치해 고객 만족이나 감동으로 가져가는 사람이다. 반 박자 빨리 고객을 읽어 주도권을 쥐고, 대화를 이끌어가며, 고객에게 확신을 주는 동시에 불신과 불안을 없애는 비결을 이 책을 통해 알아보자.첫 챕터 ‘고객 유형을 알아야 고객 만족이 있다’에서는 다양한 종류와 유형에 따라 고객을 대하고 상황별로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담았다. 챕터 2 ‘마음을 얻는 상황별 임기응변의 법칙’에서는 케이스별로 고객 응대 방법의 사례를 담고, 실제 장사에서 고객과 뜻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챕터 3 ‘구매 결정력을 높이는 대화의 법칙’에서는 고객 응대가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담았다. 고객과의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다.챕터 4 ‘고객을 홍보맨으로 만드는 단골의 법칙’은 단순히 상품 구매자의 범주를 벗어나 고객을 나의 팬덤으로 만들고, 내 매장을 고객이 홍보해 주는 역할까지 이끄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챕터 5 ‘불만족한 고객 대응의 법칙’에서는 장사에서의 최대 위기, 고객의 불만족에 대응하는 방안을 다뤘다. 고객의 구매 욕구를 최대한 만족시키는 스킬과, 들어줘야 할 것과 들어주지 말아야 할 것의 합리적인 선을 제시해 ‘롱런’하는 장사를 할 수 있는 비결을 제시하고 있다.제목 : 장사 교과서 3 - 고객편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이 장사다저자 : 손재환발행처 : 라온북yes@ekn.kr[신간도서 출간] 장사 교과서 3: 고객편

[신간도서 출간] 이것이 취업을 위한 백엔드 개발이다 with 자바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백엔드 개발자가 되려면 자바로 웹 개발을 배워야 한다." 흔히 하는 이야기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공부 방향을 설정하는 데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빛미디어는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취업 준비생을 위해 빠르게 자바 웹 개발에 입문하고, 과제 테스트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것이 취업을 위한 백엔드 개발이다 with 자바’을 출간했다. 책의 △PART 01 ~ 02에서는 백엔드 개발자 채용 프로세스부터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바 문법, 백엔드 개발을 위한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구조 등 필수 기본 지식을 다룬다. △PART 03 ~ 04에서는 과제 테스트를 위한 백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과정을 담았다. 특히 단축 URL 서비스, 주문 관리 API 서버 등 실제 백엔드 개발자 채용에 자주 출제되는 과제 테스트를 수록해 요구사항에 맞게 개발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술 면접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50개 이상의 실전 기술 면접 질문과 모범 답안을 제공한다. 카카오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재직 중인 이준형 저자는 "요즘 자바 웹 개발에 입문하는 분들을 보면 재미있게 학습을 이어 가는 것이 정말 어려워 보인다. 부트 캠프나 국비 교육 프로그램 등 짧은 기간 동안 방대한 내용을 학습하고,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어쩔 수 없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며 "하나하나의 이론적인 내용을 깊이 파고드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개발하는 행위 자체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최종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간 ‘이것이 취업을 위한 백엔드 개발이다 with 자바’는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yes@ekn.kr[신간도서 출간] 이것이 취업을 위한 백엔드 개발이다 with 자 [신간도서 출간] 이것이 취업을 위한 백엔드 개발이다 with 자바

[신간도서 출간] 독학 일본어 필수 문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혼자서도 쉽게 익힐 수 있는 꼭 필요한 문법만 담았다!"기초부터 JLPT 대비까지 딱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신간 ‘독학 일본어 필수 문법’은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학습 경험이 어느 정도 있지만 중도에 포기하신 이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누구라도 단기간에 일본어 문법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독학으로도 기초 문법은 물론 일본어능력시험(JLPT) 대비까지 일본어 문법의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급자의 눈높이에 맞춘 ‘용법 익히기’, ‘한눈에 정리하기’, ‘실력 점검하기’ 총 3단계로 이루어진 학습 과정을 통해 문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30일 맞춤 학습 플랜을 활용해 알찬 학습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또 혼자 공부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와 원어민 예문 MP3를 무료로 제공한다.왕기초부터 JLPT N4, N3 문법까지 단 한 달 만에 마스터하는 일본어 초급자 맞춤 독학 문법 교재라는 평가를 받는다.문법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풍성한 예문을 수록했다. 복잡한 문법의 활용 방법 및 표현과 문형을 총정리했다. JLPT 문제 유형이 반영된 연습문제로 실력 점검을 할 수 있다. 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 및 원어민 예문 MP3를 무료로 제공한다.제목 : 독학 일본어 필수 문법 - 기초부터 JLPT 대비까지 딱 한 권에!저자 : 김수경발행처 : 넥서스 Japaneseyes@ekn.kr[신간도서 출간] 독학 일본어 필수 문법

[신간도서 출간] 초월기업의 법칙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마존, 구글, 나이키, 시드립, 펠로콘, 헤일로탑 등 초월기업은 어떻게 게임의 룰을 바꿔 승리를 거뒀을까?"기업 경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이 바뀌었다. 현재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초월기업들은 경쟁의 패러다임을 바꾸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구글, 애플, 아마존, 스타벅스, 헤일로탑, 시드립같이 시작은 미미했지만 빠른 속도로 세계 시장을 점령한 신흥 기업에는 승리를 위한 비밀 시스템이 있다. 이 기업들처럼 압도적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초월기업’들은 더는 전통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미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국이다. 미국 대통령은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권력을 휘두른다. 따라서 미국 대통령 선거는 세계 최고의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최강의, 최첨단의 승리 전략이 동원돼 경쟁하는 장이다. 현재까지 인류가 개발한 가장 경쟁력 있는, 가장 최신의 승리 전략이 총동원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스탠 버나드 박사는 이렇게 치열한 역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부르는 절대 전략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심지어 인류가 달에 유인우주선을 보내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 과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이 전략을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저자는 이러한 절대 승리 전략이 기업의 경쟁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예전처럼 각 기업의 제품이 제한된 노출 환경에서 고객에 의해 선택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환경의 도움으로 거의 무제한 노출 환경에서 정치인에게 투표하듯이 선발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최근 급속한 성장으로 세계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선도 기업들이 동일한 전략을 사용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초월기업 시스템’으로 체계화했다.일반 회사들이 좀처럼 비용 대비 효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낡은 마케팅 수단에 매달리는 동안 초월기업은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고 경쟁 기업들이 어쩔 수 없이 거기에 동참하게 만든다. 그들은 스스로 만든 규칙 속에서 보장된 승리를 거두고 시장을 점령한다.신간 ‘초월기업의 법칙’은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경쟁 회사들을 초월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사용하는 입증되고 실용적인 3단계 초월기업 시스템을 공개한다. 독자는 저자가 구체적으로 단계별로 설명하는 16가지 기업 사례 연구를 통해 초월기업 3단계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제목 : 초월기업의 법칙 - 브랜드로는 이기지 못한다저자 : 스탠 버나드번역 : 박홍경발행처 : 북스토리yes@ekn.kr[신간도서 출간] 초월기업의 법칙

[신간도서 출간] 말하기가 능력이 될 때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면접, 회의, 보고, 발표. 누구에게나 말하기가 중요해지는 순간이 온다."말 잘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주목과 관심을 받는다. 아나운서 버금가는 편안한 목소리와 명확한 발음과 똑 부러진 억양으로 말하는 사람을 보고 있으면 ‘말 잘하는 법’ 과외라도 받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잠깐 생각해보면, 이런 의문이 든다. 그게 전부일까? 꼭 그렇게 해야만 할까?‘말하기가 능력이 될 때’의 저자는 이런 의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본인이 말과는 딱히 인연이 없던 회사원으로 시작해, 수백 회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담당하고 100억원 넘는 사업을 따냈기 때문이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타고난 능력이 없는 사람도 말을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그는 현재 신세계푸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방송인도 스피치 강사출신도 아닌 순도 100%의 회사원으로서 15분의 프레젠테이션의 판을 짜고 수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을 업으로 삼게 된 비결에는 정작 ‘말’이 없다.그가 책에서 전하는 것은 ‘말 잘하는 법’이라기보다는 ‘잘 말하는 법’에 가깝다. 목적에 부합하는 메시지를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상황과 청중에 맞게 맥락을 정돈한 뒤, 차분하게 전달하는 것 말이다.제목처럼 말하기를 자신의 특별한 능력으로 만든 저자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이아름 부장은 실제 내로라하는 말하기 고수들이 경쟁하는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말 자체를 잘하려는 노력은 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어쩌면 ‘말 좀 틀리면 어때? 뜻만 잘 전달되면 문제없지’라는 쪽에 더 가까웠던 모습은 전형적인 전문 발표자들과 조금은 다른, 미운 오리 새끼 같은 모습에 가까웠을지도 모른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머릿속에 그려온 말 잘하는 사람 특유의 이미지부터 당장 지워야 한다." 잘 차려입은 옷차림, 아나운서 같은 발음과 발성, 근사한 파워포인트 자료 같은 것들 말이다.결국 ‘어떻게’ 하느냐보다 ‘왜’ 하느냐가 우선이라는 것이 저자가 누차 강조하는 지점이다. 같은 말이라도 목적과 이유, 배경, 듣는 사람과 장소까지 100% 똑같은 조건은 없기 때문이다. 무슨 이유로 내가 말을 하는지를 알고 준비한 다음에야 비로소 어떻게 말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정답을 찾을 수 있다. 진짜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말하는 것은 마지막의 일이다. 말을 잘하는 방법은 생각을 견고하게 다듬어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에 다름 아니다.책 전반에서는 말하기의 기술적인 부분을 다루긴 하지만, 그보다는 논리 정연하게 생각을 정리하고, 맥락에 맞게 내용을 다듬어 메시지 전달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주로 다루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시대가 아무리 달라졌다고 해도, 말 한 마디가 가진 힘은 회사에서 여전히 크고 중요하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계속해서 등장해도, 많은 일이 말을 통해 이루어진다. 면접, 회의, 발표, 보고 등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말하기가 중요해지는 순간은 마주하게 된다. 게다가 이런 자리는 보통 직장에서의 성과, 관계,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저자가 차근차근 익혀온 노하우는 말하기로 고민하는 많은 직장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제목 : 말하기가 능력이 될 때 - 회사에서의 성과, 관계, 이미지를 바꾸는 말하기 기술저자 : 이아름발행처 : 한국경제신문 프런티어yes@ekn.kr[신간도서 출간] 말하기가 능력이 될 때

[신간도서 출간] 시끄러워도 도서관입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 한 골목에 초록길도서관이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여들어 떠들썩한 활기로 가득 찬 공간이다. 아이들을 웃게 하고 어른을 어른답게 만들어 주던 그 도서관이 열두 돌을 맞이했다.마을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벽돌기금(후원금)을 조성하고, 후원회원을 모으고, 이곳저곳에서 책을 모아 설립한 민간도서관이다. 이 곳이 12년간 재정과 운영상 어려움을 이겨내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까지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신간 ‘시끄러워도 도서관입니다’는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초록길의 12년 좌충우돌을 정리한 보고서다. 동시에 같은 꿈을 꾸는 마을에 전하는 지침서다.초록길도서관은 처음부터 ‘시끄러운 도서관’을 지향했다. 시끄럽지 않고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까? 시끄럽지 않고 어떻게 삶을 흔들고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초록길도서관은 책이 있는 마을사랑방이고, 책을 읽으면서 노는 아이들의 놀이터이고,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평생학습관이고, 민주적 시민을 길러내는 학교였다.초록길에서 마음껏 웃고 떠들며 책을 읽던 장난꾸러기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어엿한 동료 시민으로 성장했다. 아이들을 잘 키우려는 마음으로 초록길을 찾은 엄마들이 든든한 동네 친구들을 만나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들 때 초록길을 중심으로 촘촘하게 연결된 돌봄의 관계망은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사회적 백신이 됐다.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삶의 축이 바뀌었다고 고백한다. 초록길이 지나온 역사는 숱한 인생의 변곡점으로 가득하다.제목 : 시끄러워도 도서관입니다 - 골목길 작은도서관에서 펼쳐진 이웃들의 이야기저자 : 박지현, 백미숙발행처 : 생각비행yes@ekn.kr[신간도서 출간] 시끄러워도 도서관입니다

[신간도서 출간] 최소한의 과학 공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우주부터 바이러스까지, 오펜하이머부터 기후위기까지."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과학 상식만 쏙쏙 뽑아 정리한 책이 출간됐다. 과학의 쓸모는 과거나 지금이나 언제 어디서든 있어왔지만, 과학은 이과 머리가 아니라서 굳이 알 필요 없다는 이유로 외면당해 왔다. 그럼에도 교양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과학을 좀 공부해 볼까 하지만 역시 진입 장벽이 만만치 않다. 시작하는 것조차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 하는데 그냥 모른 척하고 살면 안 되는 것일까? 굳이 대학에 다시 들어갈 필요도 없고 과학의 ‘과’ 자도 모르는 당신이 과학을 왜 꼭 배워야만 할까?과학과 인문학에서 삶을 배운다는 ‘문과생 과학덕후’ 배대웅 저자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누구라도 과학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라고 말한다. 과학은 생존에 필수적이기에 모든 사람이 꼭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저자의 말처럼 교양으로서의 과학에도 부담을 느끼다 보니 사람들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은 알아도 뉴턴은 세 가지 운동법칙은 잘 모른다. 베토벤 교향곡 제5번이 ‘운명’인 건 유명해도 아인슈타인의 E=mc2이 질량-에너지 등가 원리인 건 그렇지 못하다. 과학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건 여러 학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서로 연결돼 있어 전체를 한 번에 파악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더 이상 과학 공부가 무섭지 않도록, ‘최소한’의 과학 지식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초압축해 이 책에 담아냈다.한 편의 영화를 보듯 복잡하게 얽힌 과학사를 재미있는 히스토리로 풀어낸 ‘최소한의 과학 공부’는 과학이 인류의 삶을 어떻게 뒤바꾸었는지를 이야기하며, 핵심 키워드 ‘경제’, ‘정치’, ‘철학’, ‘의학’과 과학의 관계성을 한 번에 압축해 소개한다.자외선 방출 실험을 하던 도중 우연히 찾은 X레이, 실수로 배양 접시를 제대로 닫지 않아 알게 된 항생제 페니실린의 사실, 소 덕분에 백신 바이러스를 만들어낸 이야기 등 인류의 지대한 영향을 끼친 과학적 순간들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제목 : 최소한의 과학 공부 - 볼 것 많은 요즘 어른을 위해 핵심 요약한 과학 이야기저자 : 배대웅발행처 : 웨일북(whalebooks)yes@ekn.kr[신간도서 출간] 최소한의 과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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