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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천안 조양아파트 재건축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에서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23일 대우산업개발에 따르면 ‘조양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오는 2024년 착공예정이며 총공사비는 약 1080억원 규모이다. 시공사로 최종 선정된 대우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성환읍 성환리 일대 ‘조양아파트’를 지하5층~지상40층 2개동으로 △아파트 271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64호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 규모로 새롭게 선보인다. 천안 조양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성환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편의성이 뛰어나며 평택 중심상권과 천안 중심상권의 접근성이 우수해 생활인프라도 풍부한 장점이 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천안 성환지역에 최초로 선보이는 ‘이안(iaan)’ 브랜드 단지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대우산업개발이 축적해온 정비사업의 노하우와 경쟁력 있는 분양가 등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이안그랑센텀천안(부창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포함하여 △당진(공동주택사업) △서산(지역주택조합 사업) △대전(대흥동 주상복합 사업) 등 충청권에서 다양한 신규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지역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충청지역을 포함해 전국으로 이안(iaan) 브랜드를 앞세워 주택공급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kjh123@ekn.kr대우 조감도 천안 조양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LH, 화성비봉 A3블록 공공분양주택 659가구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달 초 경기 화성 비봉지구 A3블록 공공분양주택 659가구 청약을 진행한다. 23일 LH에 따르면 비봉지구 A3블록은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59㎡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A타입은 506가구, B타입은 153세대다. 이 중 555가구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이며 104가구는 일반공급 방식으로 모집된다. 단 주택형별 특별공급 전체 신청물량이 미달될 경우 남은 물량을 일반분양으로 전환한다. 분양가는 평균 2억7000만원이며, 3.3㎡당 1000만원 수준이다. 화성 비봉지구 A3블록 신청 대상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성년자야 한다. 모든 신청자는 무주택구성원으로 전원이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일반 공급의 경우 자격에 따라 신청순위가 상이하다. 1순위 내 동일지역 경쟁 시 3년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자 순으로 선정한다. 당첨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 제한 사항이 적용되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9일이며. 계약체결은 12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성비봉지구는 화성봉담지구에 이어 LH가 개발한 지구로서 화성의 서북쪽에 위치한다. 인근 북양, 팔탄, 노하, 발안 등 대·중소 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인선(지하철) 등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여건도 갖춰져 있으며, 지구 인근 어천역에는 인천발 KTX 노선 신설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새롭게 들어서 우수한 교육여건도 조성되고 안산, 수원 사이에 위치해 인근 도시 상권과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비봉 A-3블록의 가장 큰 장점은 3억 미만 분양가로 책정돼 높은 수도권 집값과 전세 보증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자가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 초 같은 지구 내 민간이 공급한 주택도 높은 경쟁률(최고 10:1)로 마감됐고, 단독주택 필지도 평균 72:1를 기록하는 등 화성비봉 지구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LH관계자는 "단지 내 실물 견본세대 관람은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운영되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정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kjh123@ekn.kr지구 조감도 화성비봉 A-3블록 지구조감도 및 단지조감도. LH

공공 건설현장 건설근로자 임금 구분 청구·지급 실적 크게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공공이 발주하는 공사를 수행하는 건설사가 건설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을 대금지급시스템을 통해 다른 공사대금과 구분해 청구·지급받도록 의무화 한 이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11개 소속ㆍ산하기관이 진행한 건설공사 총 4085건을 대상으로 임금 구분 청구ㆍ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임금 구분 청구ㆍ지급 실적이 있는 공사가 총 2284건으로 전체의 56%에 해당한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42%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건설근로자 임금의 투명한 지급 및 체불·유용 방지를 위해 도입된 구분 청구ㆍ지급 제도가 점차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라고 국토부는 분석했다. 앞서 건설공사 대금을 세부 항목별로 구분하지 않고 건설사 전체 몫으로 청구해 지급 받을 경우 건설사가 건설근로자 등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 등을 중간에 유용하거나 체불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 1월 28일 개정 건설산업기본법령을 시행, 공사대금 청구 단계에서부터 임금 등을 구분해 청구하도록 하고 대금지급시스템 상에서 임의로 출금할 수 없는 약정계좌를 통해 건설근로자 등에게 지급되도록 지급 절차를 강화한 바 있다. 국토부는 건설근로자 임금 등 공사대금 구분 청구·지급 제도의 조속한 시장안착을 위해 건설사 및 발주자에 대한 계도 및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조달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공사대금 청구 시 임금 등 구분 청구내역이 없는 경우 대금 지급 절차를 일시 제한하는 등의 기능을 대금지급시스템에 도입하는 방안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의무를 미이행하는 건설사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박효철 국토부 공정건설추진팀장은 "열심히 일하고도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을 최대한 막기 위해 공사대금 구분 청구?지급 제도를 도입한 만큼 국토부는 앞으로도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axkjh@ekn.kr오늘부터 공공 건설현장 일요일 휴무제 시행 ▲서울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공사현장의 모습. 연합뉴스

현대엔지니어링,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이 추구하고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정책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하는 것이다.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정위 하도급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Pre-qualification·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가점 2점,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의 역량이 곧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쟁력이라는 의식 아래 동반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을 두 축으로 다양한 동반성장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협력사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시중은행과 1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들이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도급대금을 세금계산서 발행일로부터 10일 이내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계약관련 계약이행보증 수수료, 하도급계약 인지세, 노무비닷컴 이체수수료를 전액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장기화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재무상태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우수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지원을 실시하기도 했다.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34개 협력사 190명 대상으로핵심인력 1인당 기업부담금을 매월 20~24만원 수준으로 지원한다. 이는 기업이 부담하는 공제 납입금 전액을 지원하는 최초의 사례로 정부 일자리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직무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의 자체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했다. 그와 더불어 현대엔지니어링은 △바람직한 계약체결 △하도급거래내부심의위원회설치 및 운용 △바람직한서류발급및보존 △협력업체선정?운용등을골자로 하는 공정거래 4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표준하도급 계약서를 도입해 운용함으로써 공정 거래를 실천하고 협력사의 권익을 보호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산업 전분야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금이 그 어느때보다도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때이다"며,"협력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반 성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ekn.kr사진1.현대엔지니어링 사옥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부영그룹-창신대 ‘취업연계트랙’ 현장학습학기제로 일자리 산실 성과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부영그룹과 창신대의 산학연계 취업 제고 프로그램인 ‘취업연계트랙’이 개설 1년만에 6명이 부영그룹에 채용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부영그룹은 올해 여름방학 취업연계트랙에 참여한 창신대 식품영양학과 이주영, 최은수 학생을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 정식 채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올 한해 취업연계트랙으로 부영그룹에 취업한 창신대 출신 학생은 총 6명이 됐다.부영그룹은 앞서 2021년 취업연계트랙을 통해 레저사업장에서 현장실습에 참여 한 학생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창신대 학생 4명을 제주부영호텔&리조트와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부영그룹 레저사업장에 채용했다. 부영그룹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능력을 배양하고, 우수한 인재들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하는 취업연계트랙을 확대 운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영그룹은 2019년 창신대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취업연계트랙 운영 외에도 매년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교육 질 향상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창신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7.74대 1의 경쟁률로 부산울산경남지역 사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 kjh@ekn.kr취업연계트랙을 통해 취업한 창신대 출신 신입사원들이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서 근무중이다. 부영그룹

GS건설, 탄소중립 핵심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GS건설이 탄소중립 핵심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에 나선다. GS건설은 22일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2공학관에서 GS건설 Center NeoTech 김진걸 센터장과 울산과학기술원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센터 임한권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기술교류 및 산학협력 공동 연구를 수행 함으로써 탄소중립 관련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화를 거쳐 사업화 모델 확보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국내외 화공, 환경 플랜트 분야에서 다수의 설계 및 건설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기존 연구 조직을 RIF Tech.(Research Institute of Future Technology)으로 확대 개편하여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전 분야에 대한 핵심역량을 확보 중에 있다. 울산과학기술원은 CCUS, 수소, 신재생에너지, 환경경영정책연구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관련 교육과 연구를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센터를 통해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 연구를 위한 산학연관의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력은 GS 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Growth through Sustainability)’의 일환으로 GS건설은 앞으로도 친환경 중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현재 글로벌 수처리업체 ‘GS 이니마’를 필두로 친환경 공법의 모듈러주택, 2차전지 배터리 재활용 사업, 스마트양식 등 친환경 신사업 확대로 새로운 지속가능 경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핵심 기술인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며 "향후에도 친환경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 국내 대표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ekn.kr첨부1. GS건설 CI (2) GS건설 CI.

SK에코플랜트, 제3회 개방형 혁신기술 공모전 ‘콘테크 미트업 데이’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분야 혁신기술 발굴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혁신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개방형 기술 공모전인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콘테크(ConTech)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동화·디지털화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건설공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기술을 의미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국무역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공공기관과 전문컨설팅기업 기술과가치가 공동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공모 분야는 ‘즉시 적용 가능 기술’ 분야와 ‘공동 R&D 진행 기술’ 분야로 나눠진다. 즉시 적용 기술 분야는 국내 소재 기업이면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다. ‘공동 R&D 진행 기술’ 분야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만 지원할 수 있다. 공모 기술은 △EPC(설계·조달·시공) 기반의 친환경 기술 △EPC 공법개선 및 AI·DT 등 스마트기술 등 크게 2가지다. 세부적으로 친환경(신소재·층간소음·폐기물 처리), 에너지(열전발전·ESS·하이브리드 배터리·전력변환기술), 스마트건설 및 DT(AR·BIM 설계·관리 및 설계자동화)를 비롯해 원가절감, 공기단축, 공법개선, 품질 및 안전성 향상 기술 등으로 나뉜다. 공모 기간은 9월23일부터 10월19일까지며,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서류 검토와 1,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경 최종 수상작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심사는 기술 적용 및 확대 가능성, 기술 차별성 및 구현성, 기술 수요 및 활용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 기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사업화 관련 정부과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SK에코플랜트와 공동 R&D를 진행하고 프로젝트 적용 가능성 검토를 거쳐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등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SK에코플랜트는 2020년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을 구축한 이후 콘테크 미트업 데이,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등 다각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7개의 파트너 기업과 기술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최근 세계 최초로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철근 대체물인 GFRP 보강근(가칭: KEco-bar, 케이에코바)을 개발하고 생산 라인에 공동 투자한 것 역시 이러한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의 성과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1일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을 받는 성과도 거뒀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에코플랜트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뛰어난 역량이 빛을 볼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돕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힘을 보태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기술 발굴과 상생 실천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 등 동반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kjh@ekn.kr2022 콘테크 미트업 데이 포스터 콘테크 미트업 데이 모집 포스터. SK에코플랜트

한화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한화건설은 8월 말 제주서귀포시 대정읍에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제주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2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포레나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도에서 기 분양된 타 단지에 비해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연면적 11만7616㎡의 규모(축구장 16배)와 최고 5층 높이의 단지 구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특히 단지는 총 3만6000여㎡ 규모(서귀포월드컵경기장 잔디면적약 3.4배 크기)의 조경 설계가 적용돼 조경 비율을 약 40% 이상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배치까지 더해져 공원형 에코 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공원 커뮤니티, 썬큰커뮤니티 등 4곳의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 동선을 고려해 배치했으며, 사업지역 내 단지 중 유일하게 주 출입구와 부출입구를 각각 설치해 출퇴근 및 통학 시간에 혼잡 우려를 낮췄다. 또세대당 1.9대의 지하주차장도 건립돼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안에는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플레이 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주민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된다. 세대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이 탁월한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250mm 층간 소음재와60mm 완충제를 사용하는 등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된다. 이중석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희소성 있는 브랜드 대단지로 다양한 평형 구성을 통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며,"포레나만의 프리미엄과 상품성이 더해진 만큼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견본주택은 제주영어교육도시(서귀포시 대정읍보성리 일원)내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kjh@ekn.kr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조감도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조감도. 한화건설

코오롱글로벌 ‘아웃도어 그라운드’, 2022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21일 하늘채 특화상품인 ‘아웃도어 그라운드(Outdoor Ground)’가 ‘2022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우수 디자인(GD·Good Design)에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출품 부문은 제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 패션·텍스타일, 서비스·경험, 산업공예 총 일곱 가지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상품에는 정부 인증 마크인 ‘굿디자인(GD)’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공간·환경 디자인 부분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아웃도어 그라운드는 하늘채 아파트의 대표 조경 아이템으로 단지 중심 조깅트랙과 운동, 놀이, 휴식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단지 내 중심광장에 조성된 중심 트랙은 아웃도어 그라운드의 핵심으로 여러 가지 공간을 하나로 묶는 원형 형태로 조성되어 기능 및 디자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웃도어 그라운드는 단순한 조경시설을 넘어 복합기능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획되었으며 생태연못, 친환경 놀이터, 선큰정원, 야외캠핑장 등의 커뮤니티와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조성되어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을 통해 아웃도어 그라운드의 기능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도 인정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조경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수납 전략상품인 ‘칸칸스마트스페이스’를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 본상 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올해 4월과 6월에 특화 조경상품인 ‘하늘채 시그네이처(SigNature)’와 ‘하늘채 펫짐(Pet GYM)’을 연이어 공개하는 등 하늘채 특화 조경 및 상품 개발에도 지속 노력 중이다. kjh@ekn.kr수원 하늘채 더 퍼스트(1BL) 아웃도어 그라운드 수원 하늘채 더 퍼스트(1BL) 아웃도어 그라운드. 코오롱글로벌

HL디앤아이한라㈜,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10월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 ‘양주 덕정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를 10월에 분양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84세대 △84㎡ B타입 64세대 △78㎡ A타입 114세대 △78㎡ B타입 65세대 등 총 427세대 규모다. 전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8㎡·84㎡이다.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모두 적용되었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회천신도시와 옥정신도시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이마트, LF스퀘어(쇼핑몰), 양주경찰서, 양주시립박물관 등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덕정역, 덕계역 상권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회천 및 옥정지구에 인접해있어 신도시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1호선 회정역(예정), 고속도로 등 뛰어난 교통망과 양주신도시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청약과열지역으로 합리적인 분양가, 남향 위주 배치로 뛰어난 조망과 상품성을 갖췄으며, 아파트 빅 브랜드인 한라비발디가 양주에 첫 선을 보인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우먼개발이 무궁화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 디앤아이한라(주)가 맡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kjh@ekn.kr양주옥정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투시도. HL 디앤아이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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