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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첫 여성 사외이사로 최진희 교수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진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된 최진희 교수는 현재 고려대 경영대학 마케팅 전공 정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 교수는 한국마케팅학회, 한국소비자학회, 한국광고학회 등에서 이사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 CJ CGV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도 함께 맡고 있다.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회심리학과 석사, 미국 시카고대학 부스경영대학원 행동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최진희 교수는 소비자 행동, 심리 등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진희 사외이사는 아이파크를 비롯한 당사가 수행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당사의 첫 여성 사외이사로서 이사회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게 함으로써 주주가치를 높이고 이사회의 효율적인 경영 감독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daniel1115@ekn.krclip20230324164448 HDC현대산업개발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된 최진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HDC현대산업개발

‘건설기술인의날’ 은탑훈장에 김종호 창민우구조컨설탄트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건설기술인의 날(3월 25일)’을 맞아 은탑산업훈장에 김종호 창민우구조컨설탄트 대표가 받았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기념행사 주제는 건설산업의 디지털화에 맞는 스마트 기술 역량을 높이겠다는 건설기술인들의 다짐을 담아 ‘건설기술인! 더 나은 미래를 향해’로 정했다. 이 자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등 70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선 초고층 건축물 구조설계 원천기술을 확보해 건설기술 발전에 공헌한 김종호 창민우구조컨설탄트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한형관 한맥기술 사장은 동탑산업훈장을, 이이종 태조엔지니어링 부회장과 고영현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받는다. 부창렬 미래씨엔알 대표이사 등 5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김동수 제이에스에이씨엔씨 대표이사 등 35명에게는 국무총리 표창 및 국토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의 기술혁신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창민우 구조컨 ‘건설기술인의 날’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종호 창민우구조컨설탄트 대표 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LX하우시스, 정기주주총회서 한명호 대표이사 재선임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LX하우시스가 24일 본사에서 ‘제 1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대표이사)로 한명호 사장을 재선임했다. 한명호 사장은 지난 2009년 LX하우시스(당시 LG하우시스)가 LG화학에서 분할·설립될 때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2년까지 회사의 성장을 진두지휘했다가 다시 LX하우시스 대표이사를 역임하게 됐다. 재임기간 동안 한 대표는 건축용 고성능 PF단열재, 완성창, 고단열로이유리, 친환경 건축자재 지아(ZEA) 시리즈 등 신사업 육성을 주도해 왔다. 또한 미래성장 사업들이 현재 LX하우시스의 주력 사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미국 조지아 인조대리석 공장 건설, 중국 우시 생산공장 건설 등 글로벌 주요 전략 시장에 현지 생산거점을 마련하며 내수 중심이었던 사업구조를 해외 시장으로 확대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 대표는 2012년말 퇴임 이후에도 관련 업계에 꾸준히 몸담아 왔으며,이러한 국내 건축자재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의 사업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LX하우시스가 경기 침체의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어 LX하우시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CFO 박장수 전무를 신규선임했다. 이와 함께 2022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200원 △우선주 2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LX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이 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국내 주택시장 위축 및 건설경기 침체 등 위기상황 속에서 LX하우시스는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재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자재사업은 시장 지배력을 더욱 굳건히 하며 견고한 수익구조로 전환하고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은 턴어라운드를 추진하며해외사업 적극 확대를 통해 국내시장침체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jh123@ekn.krLX한명호 대표이사 ㅁㅁㅁ LX하우시스가 정기주주총회에서 한명호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한명호 대표이사

LH, 토지·주택 분석지 ‘LHRI Focus’ 창간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LHRI)은 지난 20일 빠르게 변화하는 토지·주택 분야 이슈를 진단하고 대응 해법을 제시하는 ‘LHRI Focus’를 창간했다고 23일 밝혔다. LHRI Focus는 부동산 현안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고 깊이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슈와 LH 토지주택연구원 활동성과를 독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고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리포트로 구성된다. LHRI Focus는 2주 간격으로 발간된다. 창간호 이슈 섹션에서는 ‘미분양주택 증가에 대한 LH ViewPoint’를 통해 미분양주택 및 PF시장에 대한 현황과 미분양주택 증가 원인을 분석했다. 아울러, 미분양 해결을 위해 과거 추진된 정책 사례를 살펴보며 CR리츠 등 금융기법을 활용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리포트 섹션에서는 토지주택연구원의 ‘토지은행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보고서를 요약 소개하면서 시장수급 조절용 토지비축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제시한다. 토지은행 운영성과와 한계점과 해외 주요 국가의 토지은행 제도를 분석해 회계제도 마련 등을 제안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2개월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발간한 모든 연구보고서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김홍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창간호 발간사를 통해 "전환의 시대, LHRI Focus가 토지주택 분야 미래 개척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고물가와 고금리, 탈세계화 위기 등 새로운 도전에 맞서 LHRI Focus가 토지주택 분야의 현안 해결과 미래의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관련사진] 창간호 표지 LHRI Focus 창간호 표지. LH

HDC현산, 세계 물의 날 맞아 ‘한강 줍깅’ 봉사활동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촌-반포 일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한강 줍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줍깅’이란 뛰거나 걸으면서(jogging)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은 지난 22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다 같이 줍자 한강 한 바퀴’ 공동행동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세계 물의 날에 맞춰 열린 이날 행사는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20여 명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자원봉사센터, 기업, 공공기관, 단체 등 130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반포대교, 서래섬 등 반포한강공원과 이촌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는 줍깅 봉사활동을 벌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광주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식료품 전달을 시작으로 서울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을 위한 성금과 생필품 지원 등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이번 한강 줍깅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서울시 생태환경 보존 캠페인에도 매년 참여하는 등 앞으로도 지자체와 봉사활동을 협업해 나가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NO플라스틱 한강 캠페인은 한강생태 보존, 탄소 저감, 기후 위기에 시민·단체·기업이 공동 대응하는 활동으로, 10월까지 매달 한강공원 일대의 환경 개선을 위한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daniel1115@ekn.krclip20230323163328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이촌∼반포 일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한강 줍깅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한화 건설부문, 데이터센터 ‘디벨로퍼형 사업’으로 영역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다수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디벨로퍼형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디지털시대 가속화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다양한 데이터센터 공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일반 건축공사보다 까다로운 설계 및 시공 기술력과 경험이 요구돼 진입장벽이 높은 건축분야에 속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07년부터 KT 강남 IDC, 한화시스템 ICT부문 죽전 데이터센터, 신한금융그룹 데이터센터, NICE그룹 IT센터, NH 통합 IT센터, MG새마을금고 IT센터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발주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했다. 지난해 12월 동탄 삼성SDS 데이터센터를 준공한 데 이어 현재 안산 카카오 데이터센터 공사도 진행 중이다. 주도적으로 개발에 참여하는 디벨로퍼형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해 7월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LG CNS, 안다자산운용과 창원 IDC(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건립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창원 IDC는 연면적 4만4000㎡에 서버 10만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하이퍼 스케일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약 4000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될 전망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단계부터 발주처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최적의 데이터센터를 제공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와 서버 냉각시 전력 효율이 높은 공조방식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데이터 센터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철광 한화 건설부문 개발사업본부장은 "데이터센터 분야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리모델링공사 등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단순 시공을 넘어 데이터센터의 개발 단계부터 사업을 주도하는 디벨로퍼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한화 건설부문 시공 데이터센터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한 한화시스템 ICT부문 죽전 데이터센터 및 신한금융그룹 데이터센터 전경. 한화 건설부문

서울 내 건설 현장 전 과정 영상으로 기록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 내 건설 현장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24시간 촬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건설 현장 내 안전성과 품질 향상 측면에서 효과가 기대되지만 아직 건축법 개정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인 데다 현장 근로자들의 사생활 침해 우려도 나오고 있다. ◇ 100억원 이상 공공 공사 현장서 우선 시행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내 100억원 이상 공공 공사를 시작으로 ‘건설 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시행 방안’이 1년간 시범 시행된다. 전 과정 영상 촬영은 국내 자치구 가운데 최초다. 서울시는 현장에서 시공부터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하고 실시간으로 상시 모니터링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선 100억원 이상 공공 공사 현장의 시공 과정을 모두 영상으로 촬영해 기록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74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영상 촬영이 시행되고 있으며 내년 중으로 100억원 이하 현장으로도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영상 촬영을 전방위로 확대한 데는 안전사고 예방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사진이나 감리일지 등의 기존 기록자료만으로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현장의 안전과 건축 품질 유지관리를 위한 체계를 조성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번 방안으로 공사 전·후 안전과 품질이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 드론·몸 부착 카메라 등으로 상시 기록 촬영 방법은 크게 △현장전경촬영 △핵심촬영 △근접촬영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현장전경촬영은 고정식 관찰카메라(CCTV)와 드론을 활용해 전체 구조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촬영하는 방법이다. 핵심촬영은 시공 후 확인이 불가한 작업이나 주요 구조재 작업, 위험도가 높은 작업에 대해 전 과정을 촬영하는 방법이다. 고가차도 철거 작업,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작업 등 위험도가 높은 작업에 주로 활용된다. 근접촬영은 자동차의 블랙박스 같은 역할이다. 몸에 부착하는 카메라인 바디캠이나 이동식 카메라인 짐벌 등으로 촬영하는 방법이다. 근로자의 세세한 움직임까지 상시 기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기록한 영상은 서울 시에서 통합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된다. 현장 모니터실을 비롯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도 대형 대시보드를 통해 감독하는 시스템이다. ◇ 24시간 촬영 시 근로자 사생활 침해 우려도 업계에서는 현장을 영상으로 기록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사고 원인 파악에도 사진 자료보다 영상 자료가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영상으로 남는다는 점에서 사생활 침해 우려가 나온다. 또 공공 공사에서 민간 공사로 적용 대상을 확대하려면 건축법 개정이라는 산을 넘어야 하는데 아직 국토교통부 승인이 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현재 건축법상으로는 다중이용 건축물, 특수구조 건축물, 3층 이상 필로티 형식 건축물로 동영상 촬영이 제한돼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모든 건축물로 영상 촬영 대상을 확대해달라는 내용의 개정안을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건의한 상태다. 이에 김 본부장은 "서울시의 행정명령은 처리가 된 상황이지만 건축법상 법령 개정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인권 문제와 관련해서는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위해서는 부득이하게 촬영을 하는 게 맞다고 보고 근로자에 촬영 동의서를 받고 충분한 설명을 거친 다음 촬영을 진행하는 쪽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giryeong@ekn.kr건설현장 동영상 촬영 예시 건설현장 동영상 촬영은 바디캠, 드론, CCTV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된다. 서울시 건설현장 서울시가 서울 내 100억원 이상 공공 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모든 현장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사진은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사진=김기령 기자

해외건설,  스마트팜·방산산업과 패키지 진출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의 해외수주 활성화를 위해 방위산업 및 스마트팜과의 패키지 진출 방안이 모색됐다. 23일 해외건설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기업들이 산업부나 국토부 등을 일일이 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애로사항을 해결할 컨트롤 타워 기관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구성된 조직이 ‘원스톱·수출 지원단’이다. 여기에는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협회,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 방산·스마트팜 해외수주 실적 ‘탄탄’ 전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해외건설 패키지 진출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통해 해외건설과 방산, 스마트팜업계의 해외 패키지 진출 확대를 위한 관련 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달 23일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지정된 방위산업과 해외건설·플랜트, 스마트팜을 두고 패키지 진출 모델에 대한 청사진이 마련됐다. 앞서 해외건설업계는 격납고, 방위군 주택 건설공사 관련 수주실적을 쌓아왔다. 과거 사우디아라비아에선 ‘담맘방위군 주택 및 공공 시설공사’(8985만 달러), ‘리야드 방위군 주택 및 공공시설공사’(3억6484만3000 달러), ‘알하사 방위군사령부 장병숙소 및 공공 건물공사’(7억8467만5000 달러)를 사우디 방위군 사령부를 통해 수주했다. 지난 2019년에는 222만 달러 규모 몽골신국제공항 격납고 콘크리트공사를 몽골 민항청을 통해 성도건설이 수주한 바 있다. 스마트팜 등 농촌개발사업 역시 해외수주 사례가 있다. 지난해 11월 캄보디아에선 금호건설이 1811만8000 달러에 ‘기후탄력적 농촌인프라 개발사업’(도로 개보수)을 수주했다. 지난 2019년 중국에서는 이수건설이 ‘이닝 스마트팜 온실 및 부대시설 건축 및 기술 기자재 납품’을 125만1000 달러에 수주했다. 지난 2018년 농어촌공사는 에티오피아에서 ‘지하수관개 및 농촌개발사업 세부설계, 시공감리 컨설팅사업’을 333만2000 달러에 따낸 적이 있다. ◇ 해외건설협회, 패키지 플랫폼 구성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방산수출 유망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폴란드, 미국, 호주다. 이 중 인도와 콜롬비아를 제외한 8개국이 우리 해외건설 수주 상위국가로서 연계 해외진출이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정지훈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패키지 진출 플랫폼 구성안을 예시로 들었다. 먼저 각 업계 수요조사를 통해 ‘해외건설-방산-스마트팜 패키지’ 진출 유망 국가를 선정하고 협력 플랫폼을 구축한다. 여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인도네시아 등이 해당된다. 방산과 스마트시티, MRT(중전철), 고난도 교량, 플랜트, 스마트팜 등 협력사업에 대한 MOU도 체결하고, 국토교통 ODA(공적개발원조)사업, 시장개척지원사업 등 해외건설 지원제도와 함께 정책금융, ECA(수출신용기관) 금융 등 복합금융 형태로 재원을 조달해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해외건설은 방위산업이 항공기와 전차, 통신체계 등에 진출할 때 격납고 통신공사, 장병 숙소 공사 등을 패지키로 진출해볼 수 있다. 스마트팜 물이용 기술과 자동화 기술 등을 수출할 때 해외건설은 온실과 부대시설, 수처리공사, 태양력 발전 플랜트, 수로공사 등에 패키지로 진출하는 방안을 구상할 수 있다. 정지훈 책임연구원은 "해외건설 500억 달러 수주, 세계 4대 강국 진입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되는 동시에 방산과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진출과 국가경제 기여,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사이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jh123@ekn.kr해외회장 ㅁㅁ 22일 해외건설 패키지 진출 활성화 전략 세미나 현장에서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준현 기자

KCC프로슈머 발대식...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제 1기 KCC 프로슈머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가지며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KCC는 서초구 JW호텔에서 창호와 페인트 등 주요 제품 홍보 및 개발에 참여할 프로슈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KCC 1기 프로슈머 15명과 KCC 건재사업부 및 도료사업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사말, 회사 소개, 프로슈머 임명장 수여 등이 이뤄졌다. KCC 프로슈머들은 창호와 페인트 등 다양한 KCC 제품을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에 나서는 한편,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는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KCC 프로슈머는 지난 2월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15명이 선발됐으며, 평균 30~50세 사이의 주부와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슈머 활동은 최근 프리미엄 창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클렌체(Klenze)’와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를 중심으로 소비자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슈머들은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과 조사활동을 통한 시장 니즈를 파악하는데 주안점을 두게 된다. 또한 페인트와 창호를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 강좌와 직접 시공을 체험하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홍보에 적극 나서게 된다.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디자인 관련 교육 및 강좌를 비롯해,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 전시장 방문 및 연구소 혹은 공장 방문 등의 일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프로슈머들은 KCC의 첫 프로슈머 운영을 축하하며 KCC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기업, 감성적인 브랜드로 발전되길 희망했다. 또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참여하는 한편, 소비자와의 최접점에서 홍보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KCC 관계자는 "KCC가 처음 시도하는 프로슈머 마케팅은 B2B 시장에서도 커져가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강화의 일환"이라며, "이번 1기 프로슈머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제품에 반영하고, 브랜드 인지 확대는 물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jh123@ekn.krKCC프로슈머 1기 발대식 KCC가 제1기 프로슈머를 선발했다. KCC프로슈머 1기 발대식 기념촬영. KCC

포스코이앤씨, 해상공사 잠수사 투입 어려운 곳 수중드론 활용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해상공사에수중드론을 적용해 안전·품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해저지반상태, 해양식물 서식현황, 시공 품질 확인을 위해 초음파·GPS·고성능 카메라 등의 측정장비를 탑재한 수중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스마트한 건설현장을 구현하고 있다. 수중드론은 시속 2노트(약 시속 3.7킬로미터)로 최대 4시간 잠행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넓은 범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조류가 심하고 수심이 깊거나, 선박 운행구간 등 사고 위험이 있어 잠수사 투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1공구’ 등 4개 현장의 해상공사에 수중드론을 시범 적용해 성능을 입증했으며, 강한 조류와 깊은 수심에 투입 가능한 고성능 수중드론도 도입해 全 해상공사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레이저로 지형을 측정하는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를 탑재하게 되면 교량 등의 구조물이 설치되는 해저 지반상태를 스캔해 설계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해상풍력 사업이 본격화되면 해저 공사에 수중 드론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전·품질이라는 건설 현장의 최고 가치를 실현하는 데 수중드론과 같은 스마트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며 "스마트 건설장비를 활용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킴으로써 보다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드론으로 스캔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형·토공량 등 사업부지에 대한 정밀설계 뿐 아니라, 건설기계 자동화(Machine Control System)기술을 적용한 토목공사 장비 연동으로 작업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또, 터널공사에서 시공오류·균열 등을 확인하는데 자율보행 로봇을 투입하는 등 스마트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kjh123@ekn.kr포스코 해상공사 ㅁㅁㅇ 포스코이앤씨가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1공구’ 현장에서 초음파 ? GPS ? 고성능 카메라 등의 측정장비를 탑재한 수중 드론을활용해 해저지반상태, 해양식물 서식현황, 시공 품질을 확인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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