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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고등기술연구원과 건설 미래기술 공동연구 MOU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날 고등기술연구원과 건설 미래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체결식에는 한 대희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기술센터장, 유영돈 고등기술연구원 플랜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고등기술연구원 연구 개발품에 대한 대형화 및 상용화를 위한 타당성 검토와 미래 건설기술 개발 위한 공동연구 및 연구자료, 시설 및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한다. ‘로봇’, ‘IOT(Internet of Things)’, ‘AI(Artificial Intelligence)’, ‘DT(Digital Transformation)’ 등 미래기술 분야 전반에서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위해 자체 연구개발부터 산학연 기관과의 업무협약,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술 컨퍼런스 추진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건설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 및 친환경을 위해 적용 가능한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202304281254595375_l 한대희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기술센터장(왼쪽 여섯번째)과 유영돈 고등기술연구원 플랜트본부장(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1분기 매출 1조8501억원…영업이익 901억원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DL이앤씨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3년 1분기 매출 1조 8501억원, 영업이익 902억원이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1조 85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22% 증가했다. DL이앤씨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로 지난해 대비 약 9.3% 증가한 8조2000억원을 제시했으며 1분기부터 매출 증가 추세를 입증했다. 1분기 신규 수주는 3조2762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1분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모든 사업부분에서 신규 수주 실적이 개선됐으며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1분기에만 1조7727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DL이앤씨는 지난 3월 에쓰오일이 투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석유화학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에서 1조4000억원 규모의 패키지1 TC2C 및 기존 공장 연결 공사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DL이앤씨의 올해 1분기말 기준연결 부채비율은 92%이며 순현금 보유액은1조1000억원으로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DL이앤씨의 신용등급은 건설업 최상위 수준인 ‘AA-’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도 순현금 구조와 낮은 부채비율을 변함없이 유지해 안정적 재무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DL이앤씨는 기존 사업에서 신규 수주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탈탄소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신사업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 카본코를 통해 탄소 포집 및 활용(CCUS) 및 수소 에너지 분야의 사업 개발과 신규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또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인 미국 엑스에너지에 2000만달러(약 268억)를 투자하며 차세대 소형원전 사업 진출을 공표한 바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사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탄소와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daniel1115@ekn.kr2023042601001927300083041 DL이앤씨. DL이앤씨

대치1차현대, HDC현대산업개발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 파일기초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가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대치1차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지난 27일 강남구청으로부터 말뚝(Pile)기초로 준공된 아파트 최초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치1차현대 리모델링 사업 조합과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 리모델링 전담팀은 지난해 10월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파일기초 수직증축 2차 안전성 검토를 통과한 바 있으며 이후 강남구청을 비롯해 서울시와 지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세부적 기술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안정성을 확인하고 최종 허가를 획득하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 허가는 국내 대부분의 아파트 기초가 말뚝기초로 시공된 여건에서 수직증축을 고려하는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차 안전성 검토 최종심의 통과의 핵심이었던 안전성 검토 파일기초는 기존 파일의 지지력을 검증할 뿐 아니라 지반에 파일을 보강할 수 있는 공법으로 국토안전관리원 및 국토교통부로부터 파일침하의 불확실성 해소와 파일 건전성에 대해 인정받은 바 있다. 대치1차현대아파트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120가구 규모의 단지로 지난 1990년 준공됐다. 2017년 8월 사업추진을 본격화한 이후 말뚝기초로는 국내 최초로 2차 안전성 검토 이후 리모델링 허가를 통과한 단지로 앞으로 이주 및 착공 일정계획대로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지하 3층~지상 18층, 138가구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대치1차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김치붕 조합장은 "긴 사업추진을 기다려 준 조합원들과 HDC현대산업개발 외 관계자분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통과를 계기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추진을 주저했던 단지들에 좋은 메시지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남은 준공까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수현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 리모델링 전담팀 부장은 "파일기초 최초 수직증축 2차 안전성 검토 통과, 리모델링 허가로 이어짐에 따라 청담 아이파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증축 등 다수의 리모델링 실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이후 수직증축으로 추진하는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정체되어왔다. 이로 인해 일부 단지는 수평증축으로 전환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지난 2019년 8월 송파구 성지아파트가 단단한 암반에 직접 지지하는 기초로서 2차 안전성 검토를 통과한 사례가 있지만, 이번 허가는 말뚝기초로 된 대부분 아파트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한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들 대부분은 수평증축보다 사업성이 높은 수직증축을 원하지만 이번을 계기로 파일기초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사업이 상당한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jh@ekn.kr사진1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 중인 대치1차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삼화페인트, 지역사회 미술관 페인트 지원…문화·예술 발전 위한 사회공헌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서울 종로구 환기미술관에서 열리는 ‘뮤지엄 가이드’와 경기도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릴레이 기획초대전’에 친환경 페인트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지역 미술관과 협업했다. 전시공간은 삼화페인트의 고품질 친환경 페인트인 ‘아이럭스’ 및 ‘아이생각’이 사용됐다. 삼화페인트의 다채로운 페인트 색상 중 은은하고 부드러운 색조가 사용돼, 작품의 집중도를 높이고, 예술적 창의성과 영감을 자극한다. 김환기 탄생 110주년 기념 2023 환기미술관 특별기획전 ‘뮤지엄 가이드’는 7월 3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환기미술관에서 진행되며, 김환기 화백이 남긴 유화, 드로잉, 편지그림등 170 여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 경기생활도자미술관 ‘릴레이 기획초대전’은 8월 6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국생활도자 100인전 : 백자 너머의 백자’란 주제로 2012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조선백자를 현대 백자로 풀어내는 작가 이승희, 이기조, 강민수, 고희숙, 이정용, 한정용 6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우리가 더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선 기업이 문화·예술 분야 지원에 힘써야 한다"며 "삼화페인트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jh@ekn.kr[사진설명 1]삼화 삼화페인트가 지역사회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서울 환기미술관과 경기도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 페인트를 지원했다.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되는 환기미술관 특별기획전 ‘뮤지엄 가이드’에는 그린계열 그린테라스 및 히든메도우가 메인컬러로 쓰여졌다.

GS건설 컨소시엄,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견본주택 29일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의 견본주택을 29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광명1R 재정비 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303가구 △49㎡A 1가구 △49㎡B 392가구 △74㎡C 24가구 △84㎡A 2가구 △84㎡B 68가구 △112㎡ 1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5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인 광명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나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일 기준 기존 8년에서 1년으로 단축됐다. 전용85㎡ 이하 타입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 대상자로 자동 전환된다. 전용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가 선정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700만원이며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전용 39㎡ 타입의 경우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전용 39, 49㎡ 타입은 발코니 확장 기본형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주요 거점 및 중심 업무지구로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도 가까워 도보나 버스 환승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광명국민체육센터 등 공공·행정시설이 가깝고, 코스트코(고척점), 킴스클럽(구로점), 광명전통시장, 구로성심병원, 철산로데오거리, 가산디지털단지아울렛타운, 고척스카이돔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목감천 및 안양천 산책로와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공원도 많다. 교육시설로는 도보권에 광명동초, 광명북중·고교 등이 있으며, 연서도서관과 개봉도서관을 비롯해 목동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단지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이 곳곳에 마련되며,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등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광명뉴타운에서도 서울과 가장 인접한 입지에 자리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대형 건설사들과 협력해서 공급하는 만큼 상품적인 측면에서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 주변인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kjh@ekn.kr첨부.광명자이더샵포레나 조감도 광명자이더샵포레나 조감도.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분양 중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5BL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28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단일 BL 기준 화양지구 내 최대 규모 단지이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내·외부 에 거대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생활여건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금융비용까지 대폭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규제 완화 수혜로, 다주택자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입주자 선정 일로부터 6개월로 대폭 축소된 점도 매력적이다. 이번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에서는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원하는 곳을 선착순으로 골라 즉시 계약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서평택 중심 개발축으로 지목된 화양지구, 그중에서도 38번 국도와 가장 가까운 ‘첫 자리’에 들어서 향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아파트"라며 "미래가치가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고,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에 평면도 우수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소사벌지구 배다리공원 맞은편)에 있으며, 사업지 인근 홍보관은안중읍송담리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kjh@ekn.kr투시도(석경)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동탄2신도시에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DL이앤씨가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99㎡ 706가구, 115㎡ 94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계획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한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인덕원~동탄선,트램 등 굵직한 교통망 호재로 수도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통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전 세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e편한세상’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돼 한 단계 발전된 주거 쾌적성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기대되며 1·3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른 각종 규제 완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지난 1월 발표한 ‘2023년 주요정책과제’에 따라 동탄2신도시는 최대 8년이던 전매제한이 3년으로 축소됐다. 특히 입주 예정일 2024년 11월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소유권이전등기 시 전매제한 3년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돼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실거주 의무 및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예정)로 계약자들은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로 합리적인 분양가는 기대되면서 각종 규제에서는 벗어나 동탄2신도시에 진입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e편한세상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신주거문화타운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daniel1115@ekn.kr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DL이앤씨

기업분할 3년차 DL이앤씨, 불황에도 재무안정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기업 분할 이후 3년차에 접어든 DL이앤씨가 탄탄한 재무 체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27일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회사 11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PF 우발채무 규모가 총 9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나신평은 이번 조사 대상에서 시공능력평가 3위인 DL이앤씨는 제외했다.앞서 한국기업평가(한기평)도 지난해 말 발표한 건설사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관련 보고서에서 DL이앤씨를 조사대상에 넣지 않았다.DL이앤씨가 신용보강 대신 공사비에 국한한 책임준공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PF 리스크가 ‘제로(0)’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최근 삼성증권 분석에서 DL이앤씨는 업계 내 시중 자금경색난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착공 PF 지급보증 규모가 182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자금경색난을 겪었던 건설사들보다 적게는 1조원, 많게는 4조원 이상 압도적으로 적은 금액이다. 총자본 대비 미착공 PF 지급보증 비중도 4.2%에 불과했다.또 DL이앤씨의 미청구공사 규모는 8234억원으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가장 낮았다. 10대 건설사의 전체 미청구공사 규모는 1년 사이 20% 가까이 늘어났지만 DL이앤씨는 오히려 15%(1450억원)나 줄어들며 부실 우려를 완전히 해소했다.DL이앤씨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 비율은 91.3%에 불과하다. 전년(93.5%) 대비 2.2%포인트 줄었다. 주요 건설사 중 부채 비율이 100% 이하인 곳은 DL이앤씨가 유일하다. 차입금 의존도와 유동비율 지표도 업계 최상위권을 지속 유지 중이다. 이 같은 안정적인 재무 지표를 바탕으로 DL이앤씨는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국내 건설업 최고 신용등급 수준인 ‘AA-(안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는 사실상 보증사업을 하지 않는 데다 리스크가 큰 브릿지론 관련 노출도가 없다"며 "기성불 도급계약을 통해 저조한 분양률로 인한 공사비 대손 위험까지도 해소한 건설사"라고 분석했다.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DL이앤씨는 극히 제한적인 부동산 PF노출도를 지니고 있다"며 "올해 플랜트 사업 부문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건설주 내에서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daniel1115@ekn.krDL이앤씨. DL이앤씨

GS건설 1분기 영업이익 1589억원…전년비 3.9%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GS건설이 지난 1분기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영업이익 1590억원의 양호한 실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GS건설은 27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513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 세전 이익 2080억원, 신규수주 2조990억원의 2023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매출은 3조513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3760억원)대비 47.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90억원으로 전년 동기(1530억원)대비 3.9% 늘어났다. 특히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42% 증가했고, 세전 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이번 실적에서 사업 부문별로 눈여겨볼 점은 신사업 부문이다. 최근 국내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2023년 1분기 건축·주택부문 매출총이익률은 9.8%로 전년 동기 14.6%에서 다소 감소했지만, 신사업 매출 총이익률은 23.5%로 전년 동기 16%보다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이번 1분기 신사업부문 매출도 3250억원으로 전년 동기(1920억원)대비 69.3% 증가했고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신사업부문의 실적이 가시화된 것을 확인했다.1분기 주요 신규수주는 건축·주택부문에서부산 시민공원 촉진1구역, 이천증포동공동주택, LGD 파주P10 공사, 인프라부문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2공구등을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GS건설은 "현재 신사업 부문에서 진행 중인 해외 투자 개발 사업 등이 결실을 거둬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수익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내실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경영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kjh123@ekn.krGS건설이 지난 1분기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영업이익 1590억원의 양호한 실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GS건설 CI

대방건설, ‘인천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 5월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인천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 분양이 5월 중 예정이다. 이는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인천시 서구 불로동 일대에 조성된다. 27일 대방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1개동, 총 781가구로 이뤄진다. 가구 당 주차대수는 약 2.1대로 검단신도시 분양완료 아파트 기준 최대 여건을 갖췄다. 가구 내에는 대방건설의 평면설계가 적용됐다. 3면 개방형설계(일부타입)가 적용돼 넓은 서비스 면적을 통해 같은 전용면적 대비 실사용 면적을 늘릴 수 있다. 6.1m 광폭거실(전용면적 84㎡A·B타입)도 적용돼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는 친환경 건축물로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등을 획득했다. 이에 건축물 가치 향상, 건축물 유지관리비 절감, 폐기물 감축,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 등으로 입주민들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유치원, 초중고교 부지(예정)가 있다. 안심통학 환경을 조성한다. 도보권에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소식이 있다. 인근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추진 중),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검단~경명로간 도로 등이 교통호재가 있다. kjh123@ekn.kr인천검단 조감도 ㅁㅇㅁㅇ 인천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 조감도. 대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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