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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H공사,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용 반지하 주택 정비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용해 2026년까지 반지하 주택 100곳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SH공사는 지난 7일 ‘반지하 주택 해소를 위한 2023년 제1차 자율주택정비사업 매입임대주택 매입’ 공고를 냈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침수 우려가 크고 재난 시 대피에도 취약한 반지하 주택 주민의 주거지 이전을 유도하면서 주택 매입을 통해 정비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자율주택정비는 단독·다세대·연립주택을 2명 이상의 토지소유자가 정비하는 사업이다. 단독 18가구, 단독+다세대 36가구 미만 기존 주택의 노후도가 3분의 2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연면적 또는 가구수의 2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할 경우 법이 허용하는 상한선까지 용적률을 상향해주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 공고의 매입 대상은 사업지 내 반지하 주택(건축물대장상 주택 용도)이 반드시 포함된 곳이다.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 서울시에서 지난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 요청한 7개 자치구 내의 반지하 주택, 지반에 3분의 2 이상이 묻힌 주택 등의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심의 시 가점을 준다. 접수된 주택은 현장조사 후 심의 절차를 거쳐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접수 확인과 심의 일정은 신청자에게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여러 반지하 필지를 개발할 수 있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용해 반지하 주택, 침수주택 등을 정비하고 주거 상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zoo1004@ekn.kr참고_공사전경 (1)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용해 2026년까지 반지하 주택 100곳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SH공사 전경.

올 하반기 분양시장 ‘대어’ 래미안 라그란데 흥행 성공할까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올해 하반기 분양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 라그란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향후 흥행 여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3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인 래미안 라그란데는 이문·휘경 뉴타운을 완성하는 핵심단지로 평가받는다. 분양가는 최근 공급된 휘경자이디센시아보다 조금 비싸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흥행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올해 하반기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원 이문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래미안 라그란데를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10일 이미 래미안 라그란데 웰컴라운지를 열고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7월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래미안 라그란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 동, 총 306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강북권 브랜드 대단지로 부상한 이 단지는 이문·휘경 뉴타운을 완성하는 핵심단지로 평가받는다. 미니신도시급인 이문·휘경뉴타운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과 휘경동 일대 주택가 80만㎡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청량리 뉴타운, 전농·답십리 뉴타운과 함께 동대문구 대표 재개발 사업지로 꼽힌다.개발이 완료되면 총 1만40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촌이 조성될 전망이다. 휘경1구역과 2구역이 가장 먼저 입주를 했고, 최근 휘경3구역인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래미안 라그란데는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이 있으며 1호선 신이문역과도 가깝다. 인근에 청량근린공원과 중랑천이 있어 산책하기도 좋다. 단지 근처에 이문초와 청량초가 있으며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의 대학교도 가깝다. 이문초는 도보 5분 거리, 청량초는 도보 15분 거리이며 한국외대는 도보 7분 거리다.생활환경을 보면 외대역앞 근처에 있는 하나로마트와 이문시장을 이용할 수 있어 쇼핑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분양가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래미안 라그란데의 분양가는 3.3㎡(평)당 3100만~32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 경우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10억5400만~10억88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4월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930만원으로 전용면적 84㎡가 8억2000만~9억7600만원대로 공급된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다소 높은 편이다.이문·휘경 뉴타운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공사비가 많이 오르고 있고 최근 수도권 청약시장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래미안 라그란데는 휘경자이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0억원이 넘어도 부동산 전문가들은 흥행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박지만 월용 청약연구소 대표는 "휘경자이가 분양됐을 때보다 분양시장이 많이 살아났다"며 "(래미안 라그란데 분양에)2~3만명 정도의 청약자들이 몰려 흥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인덕원, 용인 등에서도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10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등장했지만 성적이 좋았다"며 "래미안 라그란데는 충분히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휘경자이와 비슷한 성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zoo1004@ekn.kr▲하반기 분양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 라그란데(이문1구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은 이문1구역 공사현장.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GS건설, ‘제1회 글로벌 HR 리더 컨퍼런스’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GS건설이 지난달 인도 뭄바이법인에서 GS건설의 해외법인 인사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글로벌 HR 리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GS건설이 인사 관련으로는 처음 진행한 해외 컨퍼런스로 해외 사업의 영역과 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현지 최적화 된 인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 뭄바이법인, 호주법인, 베트남법인, GS이니마(스페인), 단우드(폴란드), 엘리먼츠 유럽(영국) 등 총 6개국 15명의 GS건설 해외법인 인사분야 최고책임자와 본사 인사담당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4일간 진행됐다. GS건설은 국내 사업 뿐 아니라, 세계 각 국에서 해외개발사업, 수처리, 제조업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며 현지 법인과 소속된 인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06년 인도설계법인을 시작으로 현재 총 13개국, 20개 이상의 해외법인을 운영 중이며, 직원도 점차적으로 증가해 2020년 초 1000명 미만이었던 해외법인 직원이 현재 40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번 ‘제1회 글로벌 HR 리더 컨퍼런스’는 현지에 최적화 된 인력 운영 체계 구축을 목표로 GS건설의 우수인재확보, 성과관리, 조직문화구축, 리더쉽개발 등 본사의 선진화된 인사 방향성을 해외법인에 전파하고, 각 해외법인이 현지 상황에 맞게 적용한 국가별 인재확보 및 육성에 대한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GS건설 구성원으로서 강한 결속감과 법인 간 상시 교류 협력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의미가 있다. GS건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해외주요법인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컨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법인의 소속감 고취 및 사업적 시너지를 위해 주요 인사들의 본사 방문 등 교류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시켜 나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인사 책임자들이 한데 모여 소통과 상호 작용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배우고, 인재관리의 중요성을 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법인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인재관리 및 육성 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첨부2. GS건설 글로벌 HR 리더 컨퍼런스 행사 사진 1 GS건설이 지난달 인도 뭄바이법인에서 GS건설의 해외법인 인사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글로벌 HR 리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GS건설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618가구 주상복합으로 탈바꿈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가 61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14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23일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건축심의를 조건부 승인했다. 이 사업부지는 연면적 19만959.7㎡로, 지하층 일부와 저층부에 자동차 관련 판매·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3블록’ 지상 6~29층, ‘4블록’ 지상 5~20층에는 공공주택 140가구를 포함한 공동주택 618가구, ‘1블록’ 지상 7~25층에는 업무시설(오피스텔) 93실이 예정돼 돼있다. 입면 계획으로는, 금속 및 금속타공패널을 이용해 자동차부품상가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게 디자인하고, 외벽에는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기존의 2·3블록 사이에 있는 어린이 소공원을 활용해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열린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건축심의 승인은 지난 2021년 10월 1일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조합설립 승인을 받은 후 약 1년 8개월만의 성과다. 조합은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구는 원활한 재개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개발이 완료되면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는 미래형 복합공간의 선도 모델로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공간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재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614_082830032 동대문구가 지난달 23일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건축심의를 조건부 승인했다. 사진은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재개발 설계도. 동대문구청

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6월 분양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이앤씨가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산 48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이달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분양은 2회로 나눠 진행되며, 이번 1회차 분양 대상은 원주 내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137가구 △74㎡ 213가구 등 총 350가구다. ◇무실지구 생활권…정주여건 우수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원주의 핵심 생활권 중 하나인 원도심 ‘무실지구 생활권’을 누리는 곳에 들어선다.우선 단지 근처에 생활 인프라들이 완비돼 있어 입주민의 정주여건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반경 3km 내 2곳의 대형마트(홈플러스, 이마트)를 비롯해 영화관(롯데시네마),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젊음의광장 등 다양한 문화·체육시설들이 위치한다. 대형 종합병원(원주의료원, 세브란스기독병원)과 함께 법원, 시립도서관,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자리 잡고 있다.반경 약 1km 거리에 초등학교(서원주초등학교)와 중학교(남원주중학교)도 들어서 있다. 단구근린공원, 중앙공원, 무실체육공원 등 다수의 녹지도 가깝다.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원주시의 중심 개발축인 ‘원주혁신도시’와 KTX가 지나는 원주역 인근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 사이에 위치해 개발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원주역까지 반경 2km·차량 약 10분…KTX로 서울까지 50분 내 접근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교통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췄다. 그 중 반경 2km,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 원주역 중심의 철도 인프라가 돋보인다.원주역에는 2개 철도 노선이 지날 계획이다. 우선 지난 2021년 개통한 KTX중앙선을 이용하면 최고속도 260㎞/h로 이동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50분 내로 접근할 수 있다. 또 오는 2027년(예정)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향후에는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 외 가까운 서원주역에서 환승 시 KTX강릉선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동해안 접근도 빠르다.아울러 남원주IC가 가까워 중앙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쉽고, 이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 서울 등 광역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는 이곳을 명실상부한 원주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는 DL이앤씨의 의지가 담겼다"고 밝혔다.견본주택은 강원 원주시 단구동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DL이앤씨가 강원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산 48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이달 분양한다. 사진은 해당 단지 투시도. DL이앤씨

DL건설, ‘안전보건 소통창구’ 운영…“근로자 생명·안전 보장”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건설이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기존의 창구를 일원화 한 ‘안전보건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보건 소통창구는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 유해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보건 관리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안전보건 관리 소통시스템이다. 운영방식은 직원 참여로 이뤄진다. 각 현장 실무진은 실제 현장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기 운영 중인 프로세스와 규정, 시스템 관련 개선 요청사항을 사내 안전보건관리 전산시스템인 ‘S-NET’ 안전보건 게시판에 실명 혹은 익명으로 상시 접수한다. 접수된 의견은 요청에 따라 게시판에 등록되거나 개인 메일을 통해 답변 받는다. 이 외에도 업무와 관련된 개인 애로사항은 안전보건지원팀장이 직접 해결한다. DL건설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굴하는 안전보건 우수사례는 의미가 크다"며 "관행적인 안전보건 관리가 아닌 현장 근로자를 위한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image002 ▲DL건설이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기존의 창구를 일원화 한 ‘안전보건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DL이앤씨

국토부, "버스전용차로 등, 김포골드라인 혼잡 개선 어느 정도 대체"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골병라인’ 등으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하고 셔틀버스를 도입한 부분이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김포골드라인 혼잡개선 대책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원 장관이 출근길에 양촌역부터 여의도역까지 김포골드라인·서울 9호선 열차에 직접 탑승해 열차 혼잡 등 현장상황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광위가 지난달 26일 김포골드라인 혼잡대책으로 개화동로 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함과 동시에 아파트 단지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추가투입하고 2주에 걸쳐 그 성과를 점검한 바 있다. 그 결과 버스전용차로 개통 전 최대 227%(5월 기준 224%), 평균 208%(5월)이었던 혼잡도가 최대 203%, 평균 193%(개통 이후 2주간)까지 개선됐다는 주장이다. 골드라인의 대체 교통수단인 시내버스 70번(A·B·C·D) 승객 수가 일평균 700여명(80%增)이 늘어난 평균 168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6월8일기준)됐다. 이는 승객의 철도 선호도, 소요시간에 따른 버스증차 대책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버스전용차로 개통 및 병목구간 개선으로 ‘고촌→김포공항’ 통행시간이 6.5~9.7분으로 단축(23분 → 13.3~16.5분)되어 시간경쟁력이 일정 수준 확보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아파트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의 경우 소요시간이 대폭 감소해 골드라인보다도 시간이 적게 소요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가 인터뷰 한 버스증차 이후 아파트 주민의견에는 "70번 버스가 골드라인 이용할 때보다 10분 정도 빠르고 편리하다", "골드라인 이용시 25분 소요됐는데 버스로 18분 소요", "앞으로 유사한 노선 신설 희망" 등이 있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 4월 현장점검 이후 버스전용차로 개통, 버스증차 등 단기대책을 추진한 결과 혼잡상황이 일정수준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시민들께서 이용하기엔 불편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파트단지 셔틀버스 투입 효과가 높은 만큼 신규노선 신설을 적극적 검토하고, 근본대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 5호선 연장사업 세부노선 조속 확정 등 과제들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골드라인 혼잡도 ㅇㅇ 국토부의 열차 내 일일 최대혼잡도 추이.

3호선·6호선 불광역 인근에 314가구 복합주거지 들어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3호선·6호선 불광역 인근에 314가구 규모의 복합주거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불광동 600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지는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상가 주민 갈등, 사업성 악화 등으로 2014년 구역 해제된 노후 주거지다. 2021년 주택정비형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계획지원을 받아, 9년 만에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3호선·6호선 불광역으로부터 250m 이내에 위치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하지만 좁은 일방통행로와 막다른 도로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역세권이라는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는 25층, 314가구 규모의 복합주거지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북한산 자락과 어우러진 역세권 복합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주변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복합주거단지 계획 △가로환경 정비 통해 차량 및 보행 편의 확보 △북한산 조망을 함께 나누는 스카이라인 등 계획을 세웠다. 기존 불광역 상권(불광먹자골목)이 재개발 이후에도 유지될 수 있도록 저층부에 연도형 상가를 배치하고, 상업활동 지원을 위한 보행로 정비 및 공영주차장을 계획했다. 또 기존의 좁고 불편한 도로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담았다. 서측 진흥로15길은 기존 일방통행로에서 양방통행이 가능하도록 2개 차로로 폭원을 확대한다.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 불광역으로 바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도 계획했다. 아울러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단지 내에서 북한산 조망을 확보하고, 불광먹자골목에서 북한산 능선이 보이도록 통경 구간을 계획해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서울시는 불광동 600번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은평구 정비사업신속추진단과 협력해 연내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역세권의 입지적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에 기존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동시에 지역 주민의 생활 터전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AKR20230612118400004_01_i_P4 ▲서울시가 ‘불광동 600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사진은 해당 사업 위치도. 서울시

국토연구원, 불법건축물x전세사기 국회토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국토연구원이 민달팽이유니온, 심상정 국회의원실과 함께 오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불법건축물x전세사기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으로 전세사기 및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나타나는 가운데 불법건축물 거주자가 놓인 특수한 피해 상황에 대해 살펴보고 정책적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상정 의원의 축사와 이형찬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두 개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윤성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주거용 불법건축물 임대현황과 세입자의 취약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수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은 ‘불법건축물에서의 전세사기 사례 및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임재만 세종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패널로는 안상미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김하나 서울소셜스탠다드 대표 등이 참석한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국내 주택임대차 제도의 문제를 규명하고, 그 문제가 극명하게 나타나는 불법건축물과 전세사기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612_174513341 ▲국토연구원이 민달팽이유니온, 심상정 국회의원실과 함께 오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불법건축물x전세사기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해당 토론회 포스터. 국토연구원

SH공사, ‘반값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2차 사전 예약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오는 13일 고덕강일지구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2차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의 소유권은 분양받은 개인이 취득하는 주택 유형이다. 40년 동안 거주한 뒤 재계약(40년)을 통해 최장 80년을 살 수 있다. 이번 공급물량은 전용 49㎡ 590가구다. 이 중 471가구는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등으로 특별공급한다. 추정 분양가는 약 3억1400만원이며 토지임대료는 월 35만원이다. 사전 청약 대상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사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다만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자산·소득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특별공급 이달 26∼27일, 일반공급 28∼29일이다. 당첨자 발표 예정일은 다음달 12일이다. 신청은 SH공사 인터넷청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고덕강일 3단지는 총 130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난 5월 착공했다. 후분양이 적용돼 공정 90% 완료 시점인 2026년 하반기 본청약과 2027년 3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첨자가 집을 미리 확인하고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포기하더라도 청약 제한 등 불이익이 없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백년주택’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백 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고품격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고, 천만 서울시민께 고품질의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마곡 및 한강 이남 지역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계속 공급해 천만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612_145414629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오는 13일 고덕강일지구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2차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해당 단지 조감도. S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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