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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회사, 영국서 2100억 규모 모듈러 주택사업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GS건설 철골모듈러 자회사 엘리먼츠 유럽이 영국에서 2100억원 규모의 ‘모듈러 임대주택’ 사업을 수주했다. 26일 GS건설에 따르면 엘리먼츠 유럽은 영국 버밍엄에서 3~26층 6개 동, 총 550 규모의 임대주택건물 및 상업시설을 철골 모듈러 공법으로 시공하는 Camp Hill(캠프힐) 사업을 수주했다. 사업비는 약 2100억원 규모다. 엘리먼츠 유럽이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영국 전문 개발사인 굿스톤 리빙(Goodstone Living)社가 영국 버밍엄 시내에서 진행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준공 후, 임대하는 BTR(Build-to-Rent) 사업이다. 엘리먼츠 유럽은 이번 사업의 주계약자로써 임대주택건물과 상업시설을 철골 모듈러로 제작 및 설치하는 시공 역무를 담당하며,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캠프힐 사업지는 시내 중심지인 버밍엄 시티센터에서 약 1.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BTR 사업모델은 개발사가 발주를 통해 준공이 완료되면, 임대하는 형태의 사업 구도로 공기가 짧고, 균등한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모듈러공법을 적용하기 유리한 사업 구도로 알려져 있으며, 이미 영국 및 유럽 선진국에서는 흔한 사업구도형태다. 엘리먼츠 유럽은 영국 내 다수의 고층 모듈러 실적을 보유한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로 기존 건설방식에도 적용 가능한 화장실 모듈러(Bathroom POD)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시공에 적용 될 엘리먼츠 유럽의 건설 방식은 직접 디자인한 1100여 개의 모듈을 자체공장에서 사전 제작 후 현장으로 운송해 설치하는 모듈러 공법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공사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환경오염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인근의 소음, 공해, 혼잡을 확연하게 줄일 수 있어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주목된다. 허윤홍 GS건설 사장(미래혁신대표)은 "향후 전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모듈러 건축 시장에서 영국 내 최대 규모의 모듈러 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통해 모듈러 사업의 규모와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GS건설은 모듈러를 포함한 친환경 신사업을 통해 ESG 선도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첨부3. 캠프힐(Camp Hill) 사업 투시도 ▲캠프힐(Camp Hill) 사업 투시도.GS건설

청약시장 회복세에 "가점 어림없네"…추첨제 많은 중대형 단지 눈길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올해 하반기에도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아지는 데다 중소형 아파트보다 추첨제 비율이 높아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입주 물량은(23일 기준)총 1만1223가구로 전체 물량(15만3551가구)의 약 7.31%에 불과하다. 이는 통계가 집계된 1990년대 이후 역대 최저치였던 지난해(6.94%)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비중이다.이처럼 희소성이 높아지다 보니 중대형 타입의 청약 경쟁은 치열하다. 올해 상반기(1월~6월) 전국 전용 85㎡ 초과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0.14대 1로 같은 기간 △전용 60~85㎡ 이하 6.84대 1 △전용 60㎡ 이하 9.44대 1 대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개별 단지로 봐도 마찬가지다. 올해 7월 부산 남구에 분양한 ‘대연 디아이엘’ 전용 99㎡A타입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537대 1로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6월 충남 아산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전용면적 114㎡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414대 1로 같은 단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높은 인기만큼 가격 상승폭도 가장 높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6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3년 전(2018년 6월) 대비 25.54% 올랐다. 같은 기간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가 28.93% 오르며 주택형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거치면서 넓은 집에 대한 선호도는 커졌지만, 공급 가뭄으로 물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자 희소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특히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현재 서울 4개구(강남·서초 ·송파 ·용산)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100% 추첨제로 공급되는 점이 주효하다는 평가다. 최근 청약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당첨 가점 커트라인도 함께 높아지자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는 중대형 평형이 당첨 확률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이달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의 청약 당첨 가점이 최고 81점을 기록하는 등 청약시장에 고가점자들이 다시 몰리면서 인기 단지들은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여기에 중대형 신규 물량의 공급이 많지 않은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연내 공급되는 중대형 단지를 노려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올해 하반기에도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위 사진은 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DP서 아시아 최초 ‘네옴 전시회’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와 네옴은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디스커버 네옴 투어와, 국토부×네옴 로드쇼 및 전시 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스커버 네옴 투어는 한국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하고자 하는 네옴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로, 원팀코리아 해외건설 수주지원단과의 협업 활동이 합쳐진 결과다. 건설·인프라 뿐 아니라 스마트시티·모빌리티·디지털 나아가 문화까지 범위를 넓혀 네옴과 한국 기업 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24일 개최된 디스커버 네옴 비공개 행사에는 100여개 기업의 비즈니스 리더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 CEO와 더 라인·신달라·트로제나·옥사곤 등 네옴 지역 리더들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건설, 미디어, 교육, 헬스케어·바이오, 관광, 에너지 등 다양한 부문별 리더가 네옴 프로젝트와 이 프로젝트가 제공하는 기회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어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과 네옴 리더 간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1:1 미팅을 진행했다. 25일 9시 시작된 ‘국토부×네옴 로드쇼’에는 100여개 기업·기관에서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시티·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원팀코리아 기업의 주제발표 및 실물 모형 전시가 이뤄졌으며, 네옴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도시의 건설 과정을 보여주기 위한 ‘네옴 미디어 브리핑’도 있었다. 같은 날 저녁(17시)에는 ‘네옴 전시회 개막식’이 진행되며, 기업·정부 등 분야별 리더,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일 12시부터 시작된 네옴 전시회 온라인 홈페이지 사전 등록 인원은 24일 기준 4000명 이상으로 집계돼, 아시아 최초의 네옴 전시회에 대한 높은 국민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다. 메인 전시장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는 더 라인, 신달라, 옥사곤, 트로제나 등 네옴 주요 프로젝트의 위치와 지형 모형, 더 라인·마리나의 축소 모형과 더 라인 가상 체험 스크린 등이 전시된다. 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 CEO는 "한국기업과의 미팅에서 네옴의 비전과 전략적 목표를 소개했고, 지속가능성을 재정의하고 주요 경제 분야를 개발하며 탁월한 주거 환경과 번창하는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설명하였으며, 네옴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랜 역사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해온 사우디와 한국은 네옴을 핵심적 역할로 삼아 조인트벤처 및 지식 교환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야심 찬 도시개발 프로젝트에 동참할 한국 기업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전시회는 혁신적인 네옴 프로젝트를 한국에 알리고, 네옴과 한국기업·정부 간의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한국은 사우디 비전 2030의 전략적 협력국으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양국 정부는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한국 정부와 기업은 원팀코리아를 가동하여 함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네옴과 원팀코리아 기업이 로드쇼 등 네트워킹 기회에 주고받은 영감이 프로젝트 성공에 기여하길 바라며, 양국 간 오랜 협력이 한 차원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원희료ㅕㅇ 네옴 로드쇼 ㅇㅁ ‘국토부×네옴 로드쇼’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국토부

오세훈 서울시장 "부실공사와 전면전…모든 역량 집중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건설 현장 부실 공사와 전면전을 치른다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10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민간건설사 동영상 기록관리 설명회’에서 "최근 건설 현장에서 잇단 대형 사고로 건설사가 불신의 대상이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가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난 1년간 축적해온 동영상 기록관리 경험과 표준안을 민간 건설사와 공유하는 자리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공 공사장을 대상으로 모든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설명회는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리고 건설사 임원, 현장소장, 실무자 등이 참여한다. 오 시장은 지난 19일 이문 3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민간건설사 영상기록 관리 참여를 독려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30개 건설사에 동참을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 HDC현대산업개발을 시작으로 △코오롱글로벌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호반산업 △한화 △GS건설 등 30개 건설사 모두 동참 의사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민간 건설사 동영상 관리 기록 ‘인센티브 차원’으로 고용노동부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반영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zoo1004@ekn.krPYH2023072504570001300_P4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부실공사 근절을 위한 ‘서울시·민간 건설사 동영상 기록관리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공행진 분양가, 비강남 국평 ‘10억 시대’ 열렸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공사비 인상, 정부의 규제 완화 영향으로 아파트 분양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비강남권에서도 국민 평형(전용면적 84㎡) 분양가 10억원을 넘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광진구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405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84㎡ 기준으로 12억6000만원~14억9000만원 수준이다.용산의 경우 이미 국민 평형이 15억원선을 넘어섰다. 이날 1순위 청약을 받는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만 아파트 3.3㎡당 분양가가 4600만원대를 웃돈다. 전용 84㎡가 15억4000만~16억3000만원으로 분양된다. 최근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관악구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도 높은 가격으로 분양됐다. 3.3㎡당 평균 2920만원으로 전용 84㎡가 최고 10억2950만원에 분양됐다.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에서도 국민 평형 분양가 10억원을 넘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경기도 광명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전용 84㎡가 최고 12억7000만원으로 책정됐다. 경기도 의왕시 ‘인덕원 퍼스비엘’ 또한 전용 84㎡가 최고 10억 7900만원으로 분양돼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였지만 지난달 정당계약 시작 9일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지난 4월 공급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와 ‘광명 자이더포레나’는 전용 84㎡가 각각 최고 12억원, 10억4550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분양가 상승은 수치로도 잘 나타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621만62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7% 올랐다.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59만원, 서울은 3192만75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각각 12.22%, 13.16% 상승한 수치다.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른 가장 큰 원인은 공사비 상승이 꼽힌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멘트와 고장력 철근 가격은 2020년 1분기 대비 각각 54.6%, 63.4% 상승했다. 철근 가격이 상승하면서 주택 건설에 투입되는 원자재, 인건비 변동을 반영하는 ‘건설공사비지수’도 2019년 12월(117.33)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148.6으로 27%나 상승했다.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도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올해 1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를 뺀 전국을 투기과열지구·분양가상한제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대거 해제했다. 여기에 분양권 전매 제한 완화 조치와 중도금 대출한도도 기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완화했다.내년부터 30가구 이상 공급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Zero Energy Building)’ 인증 의무화가 예고되면서 분양가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통해 건물의 단열 성능을 높이고, 태양광·지열·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해 제로에너지 5등급(에너지 자립률 20~40%)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부동산 전문가는 과도한 분양가 인상은 주택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과도한 분양가 인상은 주변 집값을 자극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늘리고 장기적으론 주택경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zoo1004@ekn.kr공사비 인상, 정부의 규제 완화 영향으로 아파트 분양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수해 복구 지원에 써달라" 부영그룹,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부영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2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그간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성금이나 아파트 지원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7년 포항 지진피해를 비롯해 2019년, 2022년, 2023년 발생한 강원지역 및 동해안 산불 피해 성금 기부 및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영 아파트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천안함 침몰 관련 유족지원 성금, 세월호 피해지원 국민모금 성금,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등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재난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 시에라리온 수해구호금, 페루·콜롬비아 수재구호금, 라오스 댐 붕괴 관련 구호자금 기탁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Noblesse Oblige)을 실천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모범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1000억원이 넘는다. zoo1004@ekn.kr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부영

마포구 공덕역 초역세권 ‘공덕 크로시티’ 입주 시작…시세 60~80%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공임대주택 ‘공덕 크로시티’가 2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공덕 크로시티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가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하는 행복주택이다.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총 350가구가 입주한다. 도보 3분 거리에 도시철도 4개 노선(5호선·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이 만나는 공덕역이 있어 대중교통과 역세권 기반 시설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반경 2㎞ 이내에 한강을 비롯한 공원이 있어 생활권에서 녹지공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형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입주민의 생활·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장형 냉장고·에어컨 등 공간에 꼭 맞는 시스템 가구를 적용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단지 입구부터 현관까지 비접촉(언택트) 방식으로 출입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의 질을 높였다. 단지 곳곳에는 공동세탁실,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됐다.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과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주택은 서울시로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위탁받아 관리하고 지역 편의시설은 마포구가 운영·관리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마포구와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게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할 뿐 아니라 지역에 필요했던 편의·복지시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민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공공주택을 지속해서 공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zoo1004@ekn.kr사진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공임대주택 ‘공덕 크로시티’가 2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 마포구 ‘공덕 크로시티’ 전경.서울시

송파구 가락우성1차아파트, 최고 26층·967가구로 탈바꿈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우성1차아파트가 최고 26층, 총 967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를 열고 ‘가락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송파구 가락동 96-1번지에 위치한 가락우성1차아파트는 지난 1986년 준공된 9개 동 838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가락시장역 사이에 있다. 정비계획안 심의 통과로 이 아파트는 구역 면적 3만5043.7㎡에 용적률 281.88% 이하가 적용돼 최고 층수 26층, 총 967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공공주택은 92가구를 포함한다. 인근 주민들의 보행 연결성과 개방감을 확보하도록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만들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저층 주거지에서 접근하기 쉬운 위치에 공영주차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zoo1004@ekn.krAKR20230725020200004_02_i_P4 서울 송파구 가락우성1차아파트가 최고 26층, 총 967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 송파구 가락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대상지.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노후 주거지, 1600가구 ‘수세권·숲세권’ 단지로 탈바꿈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노후주거지가 북한산, 홍제천과 연계된 ‘배산임수’ 자연친화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홍은동 8-40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북한산과 홍제천을 주변 자원으로 가지고 있지만, 실제 주거지와 단절돼 지역주민의 접근이 어렵고 활용성이 떨어졌다. 최대 표고차 40m, 평균경사도 12%의 구릉지로 막다른 도로, 좁고 비탈진 계단 등 기반시설도 열악해 노후 건축물 비율이 90%에 달했다. 서울시는 대상지 일대의 자연 자원과 주거환경 정비 필요성에 주목해 신속통합기획을 수립했다. 사업여건 개선, 보행·차량동선 통행체계 개선 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대상지는 최고 23층, 1600가구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지역의 일체적 정비와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구역계를 확대했다. 주 진입도로인 홍은중앙로 일대를 구역계에 포함하고 도로를 확폭해 교통난을 완화했다. 구역계 확장과 연계해 용도지역도 상향(제1종, 2종7층→제2종주거)해 사업 여건을 개선했다. 북한산과 맞닿은 구릉지 지형을 고려해 과도한 옹벽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형 순응형의 데크형 대지조성을 계획했다. 단지 내 경사로, 엘리베이터 등을 충분히 확보해 보행 약자의 이동편의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홍제천, 북한산, 홍은중앙로 등 주변을 고려해 영역별 특화계획을 세웠다. 홍제천 조망 주동 및 테라스하우스, 북한산 통경축 확보를 위한 타워형 주동, 단지 좌우측 디자인 거점시설 등 특색 있는 주동배치로 단지 가치를 높였다. 아울러 홍제천을 따라 수변 광장과 도서관을 조성하고, 개방형 공동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배치해 홍제천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홍제천과 북한산 자락길을 이어주는 순환형 보행 가로 등을 통해 단지에서 수변과 숲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번 기획안 확정으로 연내 정비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에 따라 사업 기간도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북한산과 홍제천이라는 자연환경과 맞닿아 있는 홍은동의 특징을 십분 활용해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에 중점을 뒀다"며 "생활편의성 향상 및 자연과의 연계로 지역주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0002815549_001_20230725082201077 ▲서울시는 홍은동 8-40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홍은동 8-400일대 신속통합기획 종합 구상도. 서울시

올해 상반기 땅값 상승폭 12년 6개월만에 최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 상승 폭이 반기 기준으로 1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서울 땅값은 10년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다만 월별로는 지난해 11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던 전국 땅값이 올해 3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올랐다. 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상반기 전국 지가상승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지가는 0.0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0.82%)보다 0.76%포인트(p), 지난해 상반기(+1.89%)보다는 1.83%p 떨어진 수치다. 이같은 상승률은 2010년 하반기(+0.59%) 이후 1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상반기 지가 변동률은 수도권(+0.89%→+0.08%)과 지방(+0.72%→+0.02%)에서 모두 지난해 하반기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전국 시도 가운데 상반기 땅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제주(+0.45%→-0.35%)였다. 울산(+0.49%→-0.16%), 대구(+0.82%→-0.12%), 전북(+0.86%→-0.08%)이 뒤를 이었다. 서울 땅값은 지난해 하반기에는 0.75% 올랐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0.01% 하락했다. 서울 땅값이 반기 기준으로 하락 전환한 것은 2012년 하반기(-0.05%) 이후 10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전국 250개 시·군·구 중에서 서울 성북구(-0.64%), 서대문구(-0.61%), 도봉구(-0.56%), 동대문구(-0.55%), 강서구(-0.54%) 등 152개 시군구의 지가 변동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 역시 37만5000 필지(669.1㎢)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4.6% 줄었다. 전기와 비교한 상반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대구(+26.4%), 대전(+24.5%), 서울(+23.3%) 등 8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제주(-19.9%), 경남(-8.1%) 등 9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남만 1.0% 증가했을 뿐 광주(-39.4%), 세종(-37.8%), 부산(-32.3%) 등 16개 시도에서 줄었다. kjh123@ekn.kr2023 지가 상승 ㅇㅇ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 상승 폭이 반기 기준으로 12년 6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올해 상바닉 전국 지가 변동률.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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