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서울시,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연 1회→수시’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를 수시로 신청받아 선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재개발 사업은 정비사업이 정체된 곳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이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시는 재작년부터 국토부와 함께 공공재개발 후보지 32곳을 선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당초 후보지를 연 1회 공모를 통해 선정했지만 올해부터는 수시 선정으로 방식을 개선한다. 공공재개발 사업을 원하는 지역은 주민 동의율 30% 이상을 확보해 자치구로 언제든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구는 사업에 대해 사전검토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시에 후보 지역을 추천한다. 서울시는 추천받은 곳을 대상으로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를 선정한다. 투기를 막기 위해 올해 선정된 후보지의 경우 권리산정기준일은 2022년 1월28일로 정한다. 내년부터는 자치구 후보지 추천일을 원칙으로 하되 구청장이 추천일 이전으로 별도 요청할 경우 이를 권리산정기준일로 잡는다. 후보지 신청부터 선정까지 절차와 서식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합리적인 절차 개선으로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61778_57191_844 ▲서울시가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를 수시로 신청받아 선정하기로 했다. 서울시 로고.서울시

[르포] 착한 분양가·역세권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가보니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호반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의 견본주택을 지난 1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역세권 입지와 착한 분양가로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 첫날 오후에 방문한 견본주택은 평일 시간대였지만 꽤 많은 방문객을 볼 수 있었다. 젊은 신혼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한 모습이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900여 명의 고객들이 방문했다고 전했다.1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497가구 △84㎡B 165가구 △84㎡C 194가구다. 이중 사전공급 301가구를 제외한 55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완성도 높은 평면…정남향 없는 점은 아쉬워유니트는 주력 평형인 전용면적 84㎡A가 마련됐다.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됐으며, 유상옵션 및 전시품목이 포함돼 있었다. 침실 3개, 욕실 2개, 알파룸, 주방과 거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평면은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됐다. 거실과 주방 맞통풍이 가능하며 채광이 우수해 보인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방은 ㄷ자 구조로 동선 활용을 높였다.40대 여성 방문객인 A씨는 "전용면적 84㎡A 평면도를 봤을 때 잘 빠졌다고 생각했었다"며 "실제 만들어진 유니트 내부 모습을 보니 더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40대 남성 방문객인 B씨는 "유니트가 전용면적 84㎡A 하나만 마련된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며 "타워형인 전용면적 84㎡B와 맞통풍이 되지 않아 걱정하고 있는 84㎡C는 평면도만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단지 배치와 관련해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 단지는 남동향과 남서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정남향이 없다.50대 여성 방문객인 C씨는 "모형도 앞에서 설명을 들었는데 정남향이 없다"며 "정남향 집을 고집하기 때문에 청약을 넣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입지·분양가로 인천 미분양 한파 뚫나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3단계 입지 중에서도 핵심 입지로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이 도보권에 예정돼 있다. 2025년 개통될 전망이다. 아울러 검단신도시 11호, 17호 근린공원과 만수산, 금정산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인근 19만6188㎥(약5만9347평) 규모 부지에 호수공원을 비롯해 공립박물관, 도서관, 복합상업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 예정 부지도 있다.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으로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1447만원이다. 타입별로는 △84㎡A 4억5710만~4억9860만원 △84㎡B 4억4300만~4억8340만원 △84㎡C 4억5070만~4억9180만원이다.같은 검단신도시 내 자리하고 있는 ‘호반써밋 1차’(2021년 준공) 전용면적 84㎡는 이달 6억2000만원(11층)에 거래된 바 있다.견본주택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사전청약 당시보다 본 청약 시점에 분양가가 더 높아졌지만 5억원을 넘지는 않았다"며 "분양가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이 인천 미분양 한파를 뚫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5월 인천 지역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0.86대1로 1대1에 못 미쳤다.다만 검단은 비교적 선방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는 앞서 3월 진행된 1순위 및 2순위 청약에서 8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112개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는 지난달 완판(완전판매)에도 성공했다. 청약 전문가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이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검단신도시는 바닥을 찍고 가격이 올라오고 있다"며 "1만5000명 정도의 청약자들이 몰려 흥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zoo1004@ekn.kr▲호반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의 견본주택을 지난 15일 개관했다. 사진은 견본주택 외관.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진은 단지 모형도.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전용면적 84㎡A 유니트 내부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어명소 국토부 2차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6일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마무리까지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남양주 창현리∼포천 무봉리(28.7㎞)에 지어지는 도로로, 총 1조4837억원 비용이 투입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인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는 2018년 12월 착공해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어 차관은 "최근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남양주, 포천 등지의 교통정체 해소와 이용자의 편의 개선을 위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주요 구간의 하나인 포천-화도 고속도로를 적기에 완공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현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계획된 노선(261.9km)의 53%(138.9km)만 운영 중인 상황으로, 포천∼화도 구간과 이어지는 화도~양평(2023년 12월 개통 예정), 파주∼포천(2024년 개통 예정) 고속도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연결성을 적극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어 차관은 "특히 고속도로의 준공이 임박한 만큼 시멘트 등 주요 자재의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관리하고, 무리한 공사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없도록 사업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장마철과 혹서기가 다가온 만큼 비탈면 보강과 배수로 정비 등을 사전에 철저히 해 피해가 없도록 안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kjh123@ekn.kr어며옷 2차과 ㅇㅁㅁㅇㄴ 어명소 2차관이 포천~화도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적기 개통 및 장마철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국토부

이원재 국토부 차관, 지역활력타운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 선정 지자체장 간담회를 열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이주민의 지속가능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송인헌 괴산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최경식 남원시장, 이병노 담양군수, 김하수 청도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등 7곳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장들과 국토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복지부, 해수부, 중기부 등 중앙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한 "지역활력타운" 정책의 추진방안과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방이주 수요의 정착지원을 위해서는 범부처적인 역량을 모아 지자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을 통해 그간 공급자 중심의 중앙정부 지원을 지역 맞춤형으로 과감히 전환할 필요가 있다"면서 "각 부처별 파편화된 지원이 아닌 범부처적인 역량을 집결한 원스톱 지원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차관은 "지역활력타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조기성과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소통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지역활력 ㅇㅁㅇㅁ 2023년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 시장.군수 간담회 참여 기념촬영 사진. 국토부

시멘트 가격인상 중재 나선 원희룡 국토부 장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오전 경기도에 위치한 시멘트 유통기지 현장을 방문해 시멘트 재고 등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멘트·레미콘·건설업계가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쌍용C&E, 성신양회 등 최근 시멘트 업체들이 발표한 가격인상 계획에 대해 업계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멘트 업계가 발표한 가격인상 계획에 대해 각 업계의 입장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레미콘 업계와 건설업계는 작년에 시멘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로 가격이 인상될 경우, 공사비에 대한 갈등으로 건설현장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장관은 "시멘트 가격인상 계획 발표 이후 업계 간 갈등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현장의 고충을 듣고 갈등 해소를 위한 자리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특히 시멘트 가격에 따른 갈등상황이 공사비 분쟁, 공사 지연으로 이어져 국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업계는 갈등상황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시멘트 가격협상에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국토부는 업계간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kjh123@ekn.kr원희룡 시멘트 ㅇㅁㅇㄴ 시멘트 유통기지 현장을 방문해 시멘트 재고 등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6월 셋째 주 지방 물량 ‘풍성’…전국 7곳 청약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이달 셋째 주는 지방 위주로 분양이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1349가구(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공공지원 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체 물량의 95%가 지방에서 공급된다. 광주 남구에서는 ‘더 퍼스트 데시앙’(64가구)이 청약 접수를 앞뒀다. 강원 원주에서는 ‘원주 동문 디 이스트’(873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4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최근 청약 성적이 우수했던 서울과 충남 아산에서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1063가구),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1060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 출격이 예고됐다. 당첨자 발표는 9곳, 정당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616_125454606 ▲6월 셋째 주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서울 재건축아파트 5주 연속 보합…경기·인천도 52주만에 하락세 멈춰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재건축 매매가격이 5주 연속 보합(0.00%)에서 움직인 가운데 경기·인천도 2022년 6월(6/10, 0.00%) 이후 약 1년(52주)만에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1% 떨어져 직전 주(-0.02%)보다 낙폭이 줄었다. 재건축이 5주 연속 보합(0.00%)을 나타냈고, 일반 아파트는 0.01% 내렸다. 신도시는 0.01% 떨어졌지만 경기·인천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은 25개구 중에서 하락한 지역이 일주일 전 15곳에서 금주 10곳으로 축소됐다. 나머지 15곳은 모두 보합(0.00%)에서 움직임이 제한됐다. 지역별로는 △강북(-0.09%) △서대문(-0.08%) △동대문(-0.05%) △강서(-0.04%) △도봉(-0.02%) △양천(-0.02%) △영등포(-0.02%) △금천(-0.01%) △노원(-0.01%) △동작(-0.01%)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06%) △판교(-0.05%) 정도가 하락했지만, 나머지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경기·인천은 시세 조사 대상지역 28곳 중 △김포(-0.03%) △남양주(-0.02%) △부천(-0.01%) 등 단 3곳만 약세를 나타내 시장 전반에서의 분위기 개선이 확연했다. 전세시장도 상반기 내내 급격하게 하락하던 움직임은 일단 멈췄다.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모두에서 약보합(-0.01%)을 나타냈다. 서울은 강남권 대비 역전세 이슈에 상대적으로 더 민감한 비강남권 위주로 가격 내림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강북(-0.13%) △동대문(-0.06%) △관악(-0.05%) △금천(-0.03%) △영등포(-0.03%) △광진(-0.02%) △동작(-0.02%) 순으로 떨어진 반면 강남은 0.01% 올랐다. 신도시 전셋값도 매매시장 분위기와 비슷했다. △평촌(-0.05%) △판교(-0.04%) 등 2곳에서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대부분 지역들이 보합(0.00%)으로 돌아선 가운데 △평택(-0.09%) △남양주(-0.06%) △김포(-0.02%) △수원(-0.02%) 등에서 하락했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616_131350431 ▲지역별 주간 아파트 가격 변동률. 부동산R114

6월 셋째 주 전국서 3413가구 전격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이달 셋째 주 전국에서 34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사전청약 포함) 총 341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299가구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동작구수방사(사전청약)’,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A105경기행복주택(공공임대)’, 강원 원주시 관설동 ‘원주동문디이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동작구수방사(사전청약)가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54-7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면적 59㎡, 총 2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55가구를 사전청약 받는다. 1·9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강대교를 통해 서울 도심 내 이동이 편리하다. 해당 단지는 기존 공공분양 형태인 일반형으로 공급되며, 특별공급분(176가구)을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79가구) 중 20%를 추첨으로 선별한다. 추정 분양가는 8억7225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이스트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충남 아산시 모종동 ‘힐스테이트모종블랑루체’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롯데캐슬이스트폴이 청약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자양동 680-63번지 일원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2호선 구의역 역세권 단지이며, 강변역과 동서울종합터미널도 가깝다. 동서울종합터미널은 현대화 사업이 추진 중으로 교통·판매·업무시설을 갖춘 복합공간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잠실대교, 올림픽대교를 통해 강남, 송파, 강동구 등 강남권역을 차량 1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성동초, 양남초, 구남초, 광진중 등 학교가 밀집해있고 강변테크노마트, CGV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616_124318874 ▲6월 셋째 주 분양 캘린더. 부동산R114

전국 주택매매심리 5개월 연속 상승…서울 1년 1개월 만에 ‘상승 국면’ 전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연초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소비심리지수는 1년 1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2.0으로 전월보다 4.3포인트(p) 상승했다. 올해 1월(91.5)부터 5개월째 오름세다. 국토연구원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114 미만은 보합 국면,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서울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4월 110.3에서 5월에는 117.3으로 상승했다. 6개월 연속 지수가 올라 지난해 4월(123.7) 이후 1년 1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 경기도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도 4월 110.8에서 5월에는 115.8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최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세종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5월 127.3으로, 전월보다 6.7p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충북(115.3), 강원(117.4)의 소비심리지수도 상승 국면이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5월 91.1로 전월보다 2.0p 오르며 역시 5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수 자체는 하강 국면이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5월 100.2로 전월보다 2.8p 상승했다. zoo1004@ekn.krPYH2023040310880001300_P4 ▲연초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연합뉴스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자건거 로드 레이스 준비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오는 17일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자전거 로드 레이스(도로경기) 및 가족 러닝 페스티벌(달리기 축제)’ 준비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새만금 남북도로 개통과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성공을 위한 대국민 참여 행사로 총 2288여 명이 지원했다. 동반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고려하면 3~4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새만금개발청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더위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장 곳곳에 생수와 이온 음료, 간식 등을 제공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 인근 병원 등과 협력해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새만금 남북도로 및 동서도로는 진입이 통제된다. 군산, 고군산군도, 부안 지역을 이동하는 경우 새만금 방조제 도로를 통해 우회할 수 있다. 양건식 새만금개발청 관광진흥과장은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고 기반시설 건설이 착착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의 변화된 모습을 둘러보고, 멋진 추억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615_164827230 ▲새만금개발청이 오는 17일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자전거 로드 레이스(도로경기) 및 가족 러닝 페스티벌(달리기 축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