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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캘린더] 7월 셋째 주 전국 3845가구 청약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이달 셋째 주 전국에서 38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3845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 접수는 인천, 대전, 강원, 경남,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이뤄진다. 그 중 인천 서구 ‘인천 연희공원 호반써밋 파크에디션’(1370가구), 경남 김해 ‘더샵 신문그리니티’(1146가구)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공급된다. 그 외 강원 춘천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874가구), 경남 남해군 ‘남해 타운하우스’(66가구) 등 6곳이 청약 접수를 앞뒀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둔산 자이 아이파크’ 등 대단지 아파트들의 모델하우스 오픈도 예정돼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인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도 모델 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당첨자 발표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등 7곳, 정당 계약은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 등 4곳에서 진행된다. zoo1004@ekn.kr최종 이달 셋째 주 전국에서 38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표는 분양 캘린더.리얼투데이

쌍용C&E, 취약계층에 지역 농가 옥수수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쌍용C&E가 동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취약계층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옥수수를 구입해 본사 인근 관공서와 복지관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쌍용C&E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는 동시에 사회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쌍용C&E는 우선적으로 서울 남산원과 중구청 복지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동해 지역에서 구입한 옥수수를 전달했고 추후 성북구청와 연계해 복지센터에도 기부할 계획이다. 동해 지역 옥수수는 여름철에 맛이 좋고 동절기에는 구하기가 쉽지 않아, 취약계층 여름나기에서 인기 음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쌍용C&E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방문하는 입장객들에게 지역 농가 전화번호를 기재한 옥수수를 무료 제공하는 판촉행사를 지원했다. 이는 농산물 구입 후 지역 내 소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이현준 쌍용C&E 대표는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민 중에 농산물 판로 확대와 취약계층 기부를 동시에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ESG 경영철학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714_095440999 쌍용C&E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는 동시에 사회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쌍용C&E

한양,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14일 견본주택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한양이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견본주택을 14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2개동, 전용면적 84㎡A·B·C타입 268가구(오피스텔 126실 별도, 추후 분양 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84㎡A 45가구 △84㎡B 178가구, △84㎡C 45가구다. 단지의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8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4일부터 17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한양 관계자는 "에코시티는 전주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최상위권에 속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에코시티 내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하고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희소성까지 갖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또한, 단지는 전주 최고층의 상징성까지 겸비해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사진자료]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한양이 전북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견본주택을 14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사진은 해당 단지 투시도.한양

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견본주택 14일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이앤씨가 강원도 원주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산 48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88가구 △59㎡B 49가구 △74㎡A 191가구 △74㎡B 22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을 보면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8월 2일로 예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정주여건이 뛰어난 입지에 더해 독보적인 상품성, 원주시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59·74㎡ 타입 공급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아파트"라며 "여기에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매력적인 계약 조건까지 갖춰, 이번 분양은 부담 없는 내 집 마련 최적의 기회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zoo1004@ekn.kr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DL이앤씨가 강원도 원주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당 단지 투시도.DL이앤씨

신영,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 견본주택 14일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신영이 충청북도 청주시 송절동 산4-2번지 일원(청주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S1 블록)에 들어서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14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108㎡OA 156실, 108㎡OB 78실, 총 234실 규모다. 앞서 지난 5월 분양을 마친 전용면적 84~130㎡, 총 1034가구의 아파트까지 합치면 총 1268가구 규모를 자랑한다. 청약 일정을 보면 19일 청약 접수, 24일 당첨자 발표, 25~26일 이틀간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전용면적 84㎡에 버금가는 평면에 커뮤니티, 주차 등 기존 오피스텔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면서 "합리적인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 등 부담이 낮고 전매도 가능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 투시도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 투시도.사진=신영

부영 아파트 하자 보수 당일처리…"고객만족 최우선"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부영그룹이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하자보수 방식은 입주민들이 직접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기다려야 했지만 앞으로는 관리소로 전화 또는 내방해 접수하면 관리소장과 영업소장이 직접 확인 후 하자접수를 즉시 처리하게 된다. 접수 당일 조치 가능 건은 △전등 및 조명기구 일체 △홈오토, 디지털 도어록, 인터폰, 스위치 등 △하수구·변기·씽크대 막힘 공사, 수전류, 욕실 악세서리 등이다. 그 밖의 전문 인력이 필요한 하자보수는 일주일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부영그룹은 이번 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자보수와 관련된 협력 업체를 해당 지역의 업체 위주로 참여시켜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안내문과 더불어 자사 임대 아파트 및 분양아파트 중 하자보수기간이 남아있는 세대에 대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소정의 선물세트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세트는약 11만2000여 개, 금액으로는 31억3000만원이 넘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하자보수 시스템 변경으로 입주민들의 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zoo1004@ekn.kr사진1_강릉2차 ▲강릉 2차 사랑으로 부영 관리소장이 입주민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르포] 3000가구 넘는 매머드급 단지 출격…이문·휘경뉴타운 분양 열기 ‘후끈’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의 분양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래미안 라그란데(3069가구)’·‘이문 아이파크 자이(4321가구)’ 등 3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대단지들이 줄줄이 분양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방문한 이문·휘경동 일대는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상업·교육 등도 잘 갖춰진 구도심 지역이다. 다만 낡은 건물이나 노후 주택들이 밀집돼 있어 주택 구매 선호도는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문·휘경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40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촌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문·휘경동 뉴타운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이 사업은 이문동과 휘경동 일대 주택가 80만㎡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청량리 뉴타운, 전농·답십리 뉴타운과 함께 동대문구 대표 재개발 사업지로 꼽힌다. 외대앞역(1호선)을 중심으로 회기역(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과 신이문역(1호선) 사이에 위치해 있다. 외대앞역을 기준으로 서쪽에는 이문3구역, 이문1구역 등이 있고 동쪽에는 이문4구역, 휘경2구역, 휘경3구역, 휘경1구역 등이 있다. 추진 속도가 빠른 휘경1구역, 휘경2구역 등은 이미 분양이 완료돼 입주를 마친 상태다. 이문·휘경동 뉴타운 일대 A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이문·휘경 뉴타운은 동대문구의 대표 재개발 사업지 중 하나"라며 "청량리역 역세권 개발과 함께 교통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이 완료돼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면 입지가 우수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에는 상반기 휘경자이 디센시아(휘경3구역)에 이어 하반기 래미안 라그란데(이문1구역)·이문 아이파크 자이(이문3구역) 등이 줄줄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공급된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일반공급 329가구 모집에 1만 7013명이 모여 평균 경쟁률 51대1을 기록,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인근에서 분양한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가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이문·휘경뉴타운의 분양 열기는 더욱 뜨거워진 상태다. 이문·휘경동 뉴타운 일대 B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공급된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좋은 성적을 얻었고 분양가가 다소 높게 책정된 청량리 롯데캐슬은 청약 대박을 터뜨렸다 "며 "하반기 이문·휘경뉴타운에서 분양 예정인 다른 구역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이문·휘경 뉴타운에서 가장 먼저 분양이 예상되는 단지는 이문1구역에 3069가구(920가구 일반분양)규모로 조성 중인 래미안 라그란데다. 이 단지는 오는 8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3.3㎡(평)당 분양가는 3100만~32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문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오는 9월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 432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만 1641가구에 달한다. 입지가 래미안 라그란데보다 조금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래미안 라그란데보다 분양가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문·휘경뉴타운 C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바닥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고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며 "래미안 라그란데와 이문 아이파크 자이가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시장에 나오지 않는 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713_114407294 이문·휘경동 뉴타운은 외대앞역을 중심으로 회기역과 신이문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사진은 외대앞역 일대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KakaoTalk_20230713_113800608 올해 상반기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휘경3구역)는 좋은 분양 성적을 얻었다. 사진은 휘경3구역 일대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사진 올해 하반기 래미안 라그란데(이문1구역)·이문 아이파크 자이(이문3구역) 등이 줄줄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이문1구역 및 이문3구역 현장.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한국주택협회, ‘공동주택 하자소송의 문제점’ 공동포럼 18일 개최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오는 18일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대한경제, 법무법인 화인, 대한주택건설협회, ㈜에이엔티엔지니어링과 ‘공동주택 하자소송의 문제점’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건설분야의 각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법원의 건설감정 제도 및 건설감정 실무의 문제점 진단과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유리 법무법인 화인 변호사가 ‘건설 감정제도의 문제점’ 김종남 법무법인 화인 변호사가 ‘2016년 개정 서울중앙지법 건설감정실무의 문제점’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홍식 법무법인 화인 대표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김형범 대한주택건설협회 본부장, 이재현 호남대 교수, 최상진 롯데건설 부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zoo1004@ekn.kr2018956_818930_4550 한국주택협회 로고.한국주택협회

SH공사, ‘폭우 및 폭염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지난 12일 공사가 관리하는 공동주택 건설공사장에서 ‘2023년도 폭우 및 폭염 대비 건설현장 모의훈련 및 안전·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헌동 사장과 안전 전문가들은 SH공사가 관리하는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폭우 및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폭우 및 폭염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했다. SH공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건설현장 내 △수방장비·자재 보유 현황 △폭우로 인한 수해 대비 수방장비함 비치 현황 △응급상황시 처치요령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동시에 SH공사는 수해 상습 피해지역인 구룡마을 현장을 방문, 배수로 통수능력과 침수방지시설 등 폭우에 대비한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장마 이후 찾아올 폭염에도 야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쿨 스카프와 커피 트럭, 간이침대, 대형 선풍기 등을 제공했으며, 건설현장 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시원한 냉수를 지속 공급할 수 있는 보냉통 △휴게시간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간이침대 등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이 철저히 이루어지는지 점검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여름철 건설현장에서는 폭우 및 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현장 근로자의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각 건설현장에서는 폭우 및 폭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zoo1004@ekn.kr단체사진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폭우 및 폭염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청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H공사)

신금호역세권 특별계획가능구역 지정…역세권 기능 강화·보행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일대의 역세권 기능이 강화되고 보행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동구 신금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는 신금호역에 인접한 금호동1가 114번지 일대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다.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에 따라 유동인구가 지속 늘고 있지만,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해있고 보행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교차로 주변지역을 가구단위 개발을 통해 준주거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대규모 판매시설 등을 도입하고 교차로변 건축한계선 지정, 지하철 출입구 등 관련 시설 이설시 상한 용적률 적용 등을 실시한다. 교차로 주변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특별계획가능구역 사업 실현과 연계해 이면도로 확폭, 보행자 전용도로 신설 등의 개선방안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이번 계획안은 주민열람 절차를 거쳐 빠르면 하반기 중 최종 계획안이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으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신금호역 주변 지역의 환경개선 및 보행여건 개선의 계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713_094248800 서울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일대의 역세권 기능이 강화되고 보행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사진은 신금호역 일대 위치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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