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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에 주민 반발…"형평성에 어긋나"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이번에도 연장되면서 거래가 또 얼어붙었어요. 올 초까지만 해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대감을 갖고 있었는데 희망이 사라졌어요."16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만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오는 26일 만료되는 압구정·목동·여의도·성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1년 연장된다는 소식에 해당 구역 주민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토허제 내년 4월까지 1년 연장…매수 문의 사라져서울시는 지난 12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성동구 성수 전략정비구역 총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해당 4개 구역은 지난 2021년 4월 27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이후 지난해 한 차례 연장된 바 있다. 재지정 이후 오는 26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었고 만료를 열흘 가량 앞두고 또 한 차례 재지정되면서 내년까지 효력이 연장됐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개발 호재 등의 이유로 집값이 급등할 우려가 있는 지역의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제도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이 구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주거용의 경우 매수자가 2년 동안 직접 거주해야 하기 때문에 임대를 놓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갭투자’가 불가능하다.올해 들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집값이 하락하고 거래가 끊기면서 목동 등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목동의 A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만료일이 다가오면서 한동안 매도·매수 문의가 많았다"며 "부득이하게 실거주를 할 수 없어서 매수를 포기했던 손님들도 다시 연락이 왔었고 매물을 내놓은 집주인들도 거래 활성화를 기대하는 눈치였다"고 말했다.목동 신시가지 8단지 전용면적 71㎡는 15억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동일 면적의 최근 전세는 4억6000만원에 체결됐다. 만약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면 약 10억원가량의 자본으로 매수할 수 있었을 테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으로 갭투자가 불가능해졌다.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한다는 서울시의 발표가 나오자 거래 문의가 다시 끊겼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목동의 B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갭투자 목적으로 매물을 보고 있던 손님들이 거래를 못하게 되니 매물을 찾는 사람이 급격하게 줄었다"며 "반포 같은 동네는 목동보다 집값이 더 비싼 데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빠져 있는데 무슨 기준인지 답답할 노릇"이라고 하소연했다.여의도도 상황은 비슷하다.여의도 시범아파트 주민 김모씨는 "주변 주민들 얘기를 들어보면 집을 팔고 싶어서 가격을 낮춰서 내놓아도 살 사람이 없어서 못 팔고 있다고 한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놓는다고 해서 집값이 떨어지는 게 아닌데 지금은 집을 팔 수도 살 수도 없게 해놓은 꼴 아니냐"고 말했다.◇ 선정 기준 두고 반발도…반포·한남은 거래 활발 "불공평해"반면 집값 과열 양상을 띠고 있는 서초 반포·용산 한남 등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목동 7단지 주민 정모씨는 "딸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집을 팔고 자금 마련을 할 생각인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으니 팔리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하다"며 "반포는 재건축으로 신축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빠져 있는 게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이에 강남구와 양천구, 송파구는 서울시의 재지정 결정에 앞서 지난달 서울시에 공식적으로 토지거래허가지역 지정 해제 의견을 제출한 바 있으나 결과적으로 연장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번 연장 결정에 오는 6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만료되는 강남구 청담·삼성·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 등 4곳도 기한 연장 가능성이 높아졌다.giryeong@ekn.kr서울시가 목동·여의도·압구정·성수 등 총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기로 해 해당 주민들 사이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목동신시가지7단지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분양캘린더] 경기 동탄 등 전국 6300여 가구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내주 전국 6300여 가구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6319가구 중 일반분양 424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먼저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A59블럭)’에서 1103가구의 일반·특별공급 물량이 나온다. (주)펜테리움건설이 시행하고 금강주택이 시공한 이 단지는 84타입 기준 분양가가 약 4억8000만원에서 4억9000만원 사이다.인천 서구 원당동에서는 (주)대원에스앤디와 에이치엔개발(주)이 시행하고 (주)대원이 시공한 ‘칸타빌 더 스위트’가 625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84타입 기준 약 6억2000만원에서 6억4000만원 정도다.부산 강서구 강동동에서는 디에스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17BL’이 1120가구 규모가 일반분양(특별분양 포함) 물량으로 나온다. 분양가는 84타입 기준 5억1500만원에서 5억2730만원 사이다.이어 충북에서는 청주 서원구에서 동일건설이 시공하는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이 800가구 규모 일반분양 물량이 나온다. 분양가는 84타입 기준 3억9470만원에서 3억9730만원 수준이다.이 외에도 청주 ‘테크노폴리스 A9BL힐데스하임’(440가구), 경기 부천 ‘이안 시그니처 역곡’(58가구)도 준비한다.공공지원 민간임대로는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72가구) △경남 창원 성산 삼정그린코아 웰레스트(279가구) △인천 서구 검단우미린리버포레AB9(683가구)가 준비 중에 있다.아울러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마북동 ‘e편한세상용인역플랫폼시티’, 경기 안성시 공도읍 ‘해링턴플레이스진사(1·2블록)’, 경기 남양주 ‘해링턴플레이스다산파크’, 충북 청주시 송절동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 등 4곳에서 열린다.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지방 청약율이 지속 저조하고 미분양이 지속 적체되는 상황에서 지역별 청약 온도 차가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kjh123@ekn.kr이달 전국 10개단지에서 총 6300여 가구 분양이 시작한다. 서울 안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재건축 아파트, 안전진단 기준 완화 후 1분기 매매량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올해 1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된 이후 1분기 서울에서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30년 이상 아파트 단지 매매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16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연식별 아파트 거래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매된 서울 아파트 6448건 중 준공 후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1198건으로 전체 19%를 차지했다.이는 지난해 4분기 13%보다 비중이 6%포인트(p) 늘어난 것이고, 지난해 평균 14%보다도 증가했다는 집계다.재건축 연한을 앞둔 준공 후 21~30년 아파트의 매매 비중도 지난해 4분기 20%에서 올해 1분기 24%로 늘었다.구축에 비해 통상 선호도가 높은 신축과 준 신축 아파트 매매 비중은 감소했다. 5년 이하 아파트 매매 비중은 지난해 4분기 28%에서 11%로 줄었다.정부가 지난 1월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구축 매매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은 안전진단 평가항목 중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을 50%에서 30%로 줄이고, 주거환경과 설비노후도 점수 비중을 각각 현행 15%와 25%에서 모두 30%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또 재건축 판정 점수도 개정해 조건부 재건축 판정 점수(45~55점)를 축소하고, 조건부 재건축에 해당하면 의무로 받아야 했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도 지자체 요청이 있을 때만 시행하도록 했다. 이후 이 기준을 소급 적용받아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는 단지들이 전국에서 잇따라 나왔다.이와 관련 올해 1분기 30년 초과 아파트가 가장 많이 거래된 곳은 노원구(285건)였다. 이어 강남구 158건, 도봉구 137건, 송파구 128건, 양천구 109건 순이었다. 특히 노원구와 도봉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있지 않고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 되는 9억원 이하 주택이 많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단지별로 보면 강남구 개포동 성원대치2단지 아파트가 3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단지는 재건축 기대감이 커진 데다 전용 39.53㎡의 경우 지난해 4월만 해도 14억원을 웃돌았으나 올해 들어 9억~10억원대로 하락함에 따라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강남구 대치동 은마는 30건,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27건,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5단지 24건, 노원구 월계동 미성 18건, 도봉구 창동 주공17단지 18건,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1단지 17건, 도봉구 창동 창동주공3단지(해등마을) 17건 등이 뒤를 이었다.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재건축 추진 기대감과 이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가격의 영향으로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kjh123@ekn.kr올해 1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이후 30년 이상 아파트 단지 거래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도봉구 창동 재건축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포스코이앤씨, 5000억 평촌 롯데3차·현대4차 리모델링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포스코이앤씨(전 포스코건설)가 지난 15일 열린 평촌신도시 향촌마을 롯데 3차와 현대 4차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건설사 최초 리모델링 사업 수주금액 1조원을 넘어섰다. 16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1월 평촌 초원 세경(2446억원), 2월 부산 해운대 상록(3889억원)에 이어 평촌 향촌 롯데 3차, 현대 4차를 같은 날 수주함으로써 리모델링 사업에서만 1조1475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향후 서울 강남, 송파권과 1기 신도시인 부천 중동 등에서도 연이은 리모델링 수주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899번지에 위치한 향촌마을 롯데 3차 아파트는 기존 530가구에서 609가구(신축 79가구)로, 평촌동 899-2번지에 위치한 향촌마을 현대 4차아파트는 기존 552가구에서 628가구(신축76가구)로 리모델링 된다.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리모델링되며 총 수주금액은 5140억원이다. 두 단지가 통합 방식은 아니지만 포스코이앤씨는 연접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마치 하나의 단지처럼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조경으로 공원화하고, 두 단지를 연결해 평촌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로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각 단지가 준공되면 통합 1200가구가 넘어 대단지 프리미엄 효과도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시장이 미래의 먹거리로 성장하리라는 예측 하에 선제적으로 사업을 준비해왔다. 2014년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만든 이후 현재까지 총 34개 현장, 3만6369가구의 누계 수주실적을 올리는 등 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하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기 수주한 사업장들을 착공으로 연결하는 사업수행 면에서도 괄목한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공사 선정 이후 6년 만인 2021년 12월 개포 더샵 트리에를 성공적으로 준공했고 송파 성지아파트, 둔촌 현대 1차아파트 등 강남권 2개 현장도 현재 시공 중에 있다. 1기 신도시인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 느티마을 3ㆍ4단지 등3개 단지도 연내 착공을 앞두는 등 짧은 기간내 사업에 착공하는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달에는 리모델링업계를 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142개 리모델링 전문협력업체 임직원을 초청하는 ‘리모델링 파트너십 강화 설명회’도 개최했다. 리모델링 관련 기술 노하우를 협력업체와 공유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한 설명회는 리모델링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자 하는 포스코이앤씨의 의지와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자 하는 협력업체들의 이해가 맞아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국토부 발표 기준 전국 주거용 건축물의 50.5%가 30년이 경과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주거용 건축물의 노후화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에서, 리모델링은 이를 조기 개선할 수 있는 중요 수단이다"며 "건물이 안전할 때,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리뉴얼해서 삶의 질을 조기에 개선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니즈에 부응해 친환경적으로 주거 노후화를 해결하는데 포스코이앤씨가 기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kjh123@ekn.kr포스코 조감도 ㅇㅁㅇㅁ 포스코이앤씨가 5000억원 규모 리모델링을 최근 수주했다. 향촌마을 롯데 3차 및 현대4차 리모델링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강남 삼성동 건축공사장 가설자재 길바닥 우수수 추락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서 14일 오전 8시경 법무법인 산하 사옥 신축공사 현장(시공사 금광건설 주식회사)에서 가설기자재인 파이프 서포트들이 건설현장 고층에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익명의 제보자 사진으로 확인한 결과 8층 정도 높이에서 수직보호망이 찢어진 것으로 보아 해당 층에서 자재 인양 작업 중에 균형을 맞추지 못하고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떨어진 파이프 서포트들은 추락 방지망마저도 뚫고 바닥으로 떨어졌다. 동시에 주변 전신주 전선들마저 주저앉은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제보자 A씨는 "갑자기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뭔가가 떨어졌다. 점심시간엔 사람들이 그쪽으로 많이 다니는데 그때 떨어졌으면 인명사고가 크게 날 뻔했다"며 "건설현장의 안전보호망이 전혀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지자체에서 행정처분을 해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건물 출퇴근자들이 많은 상황에서 벌어졌던 일인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한 커뮤니티사이트에서는 지나가던 택시는 순간 급브레이크를 밟아서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건설안전 한 전문가는 "보통 가설자재 인양은 슬링벨트를 걸어서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균형을 있거나 슬링벨트가 끊어져서 추락하는 경우가 있고, 타워크레인 운전자 미숙으로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사진 상으론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자재 인양 시 벌어진 사고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축주인 법무법인 산하 측에 해당 상황을 알렸으나 담당자 부재로 입장을 전해 듣지 못한 상황이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일단 공사중지를 내린 상태고, 안전조치가 확인될 때까지 진행을 검토 중에 있다"며 "강남구 전 공사장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안전 교육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14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 건축공사 현장에서 가설기자재가 와장창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보자

현대엔지니어링, 상암 노을공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태숲 가꾸기 활동은 올해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봉사는 오는 29일 시행할 계획이다.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2017년 상암동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과 함께 어울림(林) 현대엔지니어림(林)’ 숲에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식물을 식수하면서 자연환경보호 인식 개선을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40명이 참석해 헛개나무, 상수리나무 등 14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올해 3번의 행사를 추가로 진행해 총 56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올해 계획된 활동을 진행하면 지금까지 심은 나무는 총 2000여 그루가 넘게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 임직원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뿐 아니라 문화 행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의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서울 노을공원의 ‘100개 숲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활동이다. 이는 과거 난지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에 숲을 조성해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daniel1115@ekn.kr202304141415541310725-2-368652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서울시,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위해 ‘수륙양용버스 도입’ 등 특별대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최근 김포골드라인에서 극심한 혼잡에 승객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서울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특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버스 증차와 함께 5호선 연장, 김포∼서울간 수륙양용버스 도입 등의 대책이 시행될 예정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포골드라인은 서울교통공사 자회사가 위탁운영하는 노선으로 시는 역사 내 혼잡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컷팅맨’ 등 교통공사 자체 인력을 배치해 역사내 이동동선 분리, 환승구간 안내 등 혼잡관리에 나선다. 시계외 운영철도이지만 승객 대부분이 서울 출퇴근 진입 이용자이며 서울 5·9호선 역사 혼잡도와도 연계된 만큼 수도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 시내·광역버스 증회 추진…‘버스전용차로’도 설치 우선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한 지원책으로 대체수단인 버스가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내버스와 광역버스를 증회하고 향후 수요에 따라 추가 증차도 고려하기로 했다. 김포골드라인과 동일한 구간을 운행하는 김포시 시내버스 70번 노선을 증회하고 출근 시간대 서울시로 진입하는 버스의 배차간격이 최대 10분 단축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조를 마쳤다. 이후 필요시 추가 증차도 고려할 예정이다. 김포골드라인 대체노선 버스인 3000번은 6회, M6117번은 2회 증회를 시행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 간 셔틀버스 운행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버스의 정시성 확보를 위해 개화역~김포공항 구간에 대해서도 버스전용차로를 조속히 설치할 계획이다. 운영방식, 운영시간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대광위 및 김포시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 5호선 김포 검단 연장·수륙양용버스 도입 추진 5호선 김포 검단 연장사업도 논의 중이다. 서울시는 수도권 서북부의 광역교통망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방화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등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김포시와 인천시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5호선 세부노선 확정을 위한 중재를 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조속히 세부노선이 확정될 수 있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새로운 교통수단인 수륙양용버스(40인승 이상) 도입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 김포아라뱃길과 서울항을 연계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 중이다. 수륙양용버스는 김포를 출발해 한강공원 선착장까지는 한강을 이용하고 한강공원부터 인근 지하철역까지는 도로를 이용해 환승 없이 직결로 운행 가능한 수단이다. 시는 관련 법제도 및 기반시설 검토 등을 거쳐 최적 노선을 선정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전 김병수 김포시장과 혼잡도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통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 개선이 매우 시급한 만큼 가동 가능한 모든 사항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경기·인천 수도권은 하나의 생활권으로서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전방위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김포 골드라인 서울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특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14일 오전 김포 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승객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수륙양용버스 김포에서 서울을 오가는 수륙양용버스 도입이 검토 중이다. 사진은 수륙양용버스 예시. 서울시

호반건설,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3억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호반건설이 강원도 강릉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3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3억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기로 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 시설인 ‘컨테이너 하우스’ 마련에 활용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강릉시와 협의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컨테이너 하우스를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성금과 구호 텐트 전달, 지난 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giryeong@ekn.kr호반건설 사옥 호반건설이 강원도 강릉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호반건설 사옥 전경.

SK에코플랜트, 부평에 전세형 임대 주택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HJ중공업과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에서 시공한 ‘부평 SK뷰 해모로’ 40가구를 전세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부개서초교 북측구역을 재개발한 부평 SK뷰 해모로는 지하2층 ~ 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총 1559가구(전용면적 36~84㎡) 규모다. 이번에 전세형 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36㎡는 전체 112가구 중 40가구가 대상이다. 준공 후 분양으로 즉시 입주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소유 여부나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2년 단위로 임대계약 갱신이 가능하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세형 임대주택 공급가격은 1억7000만원∼1억8000만원 선으로 층별로 차등을 두었다. 계약금은 10%이며 보증금의 최대 80%까지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하다. 거실 에어컨과 세대별 지하창고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으로 안정성 확보 △청약통장 및 주택소유 여부와 무관, 소득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 △10년 임대보장으로 이사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가 가능하다. 부평 SK뷰 해모로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과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재 계획 중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이 부평역과 연결되면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부개서초교, 부평여중, 부개고, 부흥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으며 부개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부평역 상권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부평문화의거리, 웅진플레이도시, 상동호수공원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 단지 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지상은 차가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단지로 계획했으며 전체 부지 중 40%가량을 조경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daniel1115@ekn.krclip20230414142253 부평 SK뷰해모로 조감도. SK에코플랜트

우미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우미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우미린리버포레’ 주택홍보관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우미린리버포레는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지구 AB9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765가구(셰어형 포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79가구△59㎡A-1 63가구 △59㎡B 85가구 △59㎡C 67가구 △59㎡C-1 19가구 △72㎡A 96가구 △72㎡B 106가구 △84㎡A 50가구다. 특별공급(청년 셰어형)은 오는 19일 주택홍보관에서 접수할 수 있다. 특별공급(신혼부부)과 일반공급은 청약홈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5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대한민국 국적을 갖춘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소득 및 자산,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되며 선택형 임대조건(보증금, 월세 비중 선택가능)이 적용돼 개인의 상황에 맞춰 월세 비중을 선택할 수 있다. 선시공아파트로 올해 9월 입주하면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주거 가능하다. 검단신도시 우미린리버포레는 검단신도시의 중심에 들어서 있다. 도보권에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예정)과 인천아람초등학교, 국공립유치원(예정)이 위치한다. 넥스트콤플렉스(계획)와 상업시설도 인접하며 인근으로 계양천, 수변공원, 아라센트럴파크 등도 있다. 남향 위주단지배치로 조망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지상에는 주차공간이 없어(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다목적 실내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있는 린센터와 통학차량 하차 공간을 연계한 카페Lynn(맘스스테이션 겸용), 어린이돌봄방, 작은도서관, 남·녀 구분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실내는 물론 옥외, 부대시설 등 단지 곳곳 공기질을 관리하는 우미린만의 ‘에어클린시스템’이 설치되고 앱을 통해 집 안의 가스밸브, 조명,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거나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한 ‘사물인터넷(IoT)’이 도입된다. daniel1115@ekn.kr검단신도시 우미린 리버포레 투시도(작은 사이즈) 검단신도시 우미린 리버포레 투시도. 우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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