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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집중 호우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충북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충북지역 수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수해복구 성금을 괴산군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덕흠 의원, 송인헌 괴산군수,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쓰일 장비 또한 지원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중부지역의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에 피해를 보게 되신 많은 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원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지원금이 필요한 곳곳에 잘 전달되어 충북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사진1 (9)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충북지역 수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수해복구 성금을 괴산군청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덕흠 의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송인헌 괴산군수.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시 사전협상제 인센티브 신설…용적률 최대 330%p 완화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민간이 소유한 저이용 땅의 개발 기회를 높여 사업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사전협상제도’를 손질해 친환경·매력·관광 도시 서울 정책 활성화에 나선다. 건축디자인 혁신, 친환경 계획, 관광숙박시설 용도 도입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확대해 친환경·매력·관광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서울시는 ‘사전협상제도’ 활용 시 상한 용적률 등을 부여하는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사전협상제도는 민간 사업자가 5000㎡ 이상 부지를 개발할 때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과 개발의 공공성·합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말한다.그간 사전협상제도는 주거지역에서 상업지역으로의 변경 등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해 도시계획조례에서 정한 상한 용적률 내에서 운영됐고 법정 상한을 넘는 추가 인센티브는 별도로 없었다.상한 용적률 인센티브가 없는 점은 상대적으로 많은 공사비가 들어가는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과 친환경 인증건물을 활성화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했다. 용적률이 높을수록 고밀 개발이 가능해 수익성이 향상되기 때문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사전협상제도에 △건축혁신 인센티브 △탄소제로 인센티브 △ 관광숙박 인센티브 등 총 3종의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하고 앞으로 새로 사전협상을 추진하는 사업지부터 적용하기로 했다.인센티브 항목이 적용되면 상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되 증가하는 용적률의 60%에 해당하는 토지 가치분을 공공기여로 환수한다.건축혁신 분야는 사업 시행자가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을 제안하고 적정성을 인정받으면 최대 110%포인트(p)의 상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대상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서울시 창의혁신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수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적용하며 인센티브 수준은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결정한다.탄소제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ZEB(제로에너지빌딩)인증, 녹색건축 및 에너지효율 인증, 재활용 건축자재 사용 계획을 적용한 사전협상 대상지에 최대 약 60%p의 추가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관광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관광숙박시설 용도를 도입하는 사전협상 대상지에 최대 160%p의 상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준다. 각 항목의 인센티브는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다. 3개 항목 모두 적용할 경우 최대 330%p 용적률이 완화된다.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민간의 부담을 줄이면서 공공성을 높여 서울시가 친환경·매력·관광도시로 변화하고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서울시 로고.서울시

[기획] 기후위기 시대 ‘디지털트윈’으로 재해예방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이 재차 태풍 및 호우 등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구원투수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여전히 활성화되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와 공공의 역할이 동반돼야 한다는 것에 힘이 실린다.19일 관련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침수나 화재, 붕괴 등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를 두고 앞으로 가상공간의 쌍둥이 도시에서 효율적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는 현실세계를 사이버 공간에 쌍둥이처럼 구현해 시뮬레이션하는 핵심기술인 ‘디지털트윈’이 동반된다. 앞서 이 기술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면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재난재해 서비스로 조명 받은 바 있다. 게다가 국토교통부 역시 재해예방을 위해 디지털트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고정밀 전자지도와 3차원 입체지도를 구축해 디지털트윈을 조기에 완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이미 지난 2018년부터 전주시와 함께 전국 최초 디지털트윈 표준모델을 구축해 도시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행정 서비스 모델을 구현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디지털트윈으로 행정서비스를 제안해 왔다. 먼저 ‘소방안전 서비스’를 통해 골든타임 5분 이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에 활용된 바 있다. 3m 미만 협소한 도로나 상습 정체, 불법 주정차 등 도로환경을 분석해서 최단시간 안에 출동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안했다. 또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로 폭과 시설물, 회전반경 등을 데이터로 주변 지형과 태양 고도각을 융합해 급커브나 급경사 등의 결빙취약구간을 미리 찾아내는 기능도 선보였다. ‘실시간 도로 위험물 탐지 서비스’도 있다. 차량이 취득하는 영상에 AI 기술을 결합해 도로 위험 상황을 자동을 탐지하는 기술로, 도로 균열, 도로파임(포트홀) 등 3500건의 도로 위험물을 탐지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다. 특히 올해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가운데 LX는 디지털트윈으로 수질 분석 자동화를 고안하기도 했다. LX공사 관계자는 "수온·수심·용존산소량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전주천의 상하류 2곳에 설치해 실시간으로 하천 수질을 파악하고, 누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 오염원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하천 수위 시뮬레이션’을 통해 IoT 센서를 통한 하천 수위를 측정하고 징검다리나 언더패스(철도·도로 아래 지나는 도로) 등 하천 시설물의 안전한 대응이 가능토록 지원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는 충북도가 행정안전부에게 침수위험도가 낮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지자체의 행정력이 비판받은 만큼 디지털 체계 구축 필요성에 설득력이 생긴다.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지하차도 위험도를 평가하는 행안부 매뉴얼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추후 지능형(AI) CCTV 등 디지털 체계를 적극 도입하고 수위 측정 등에 IoT를 연계한 스마트 안전관리 등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공간정보 업계 한 관계자도 "기후위기 시대에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디지털트윈 등 확대 구축이 시급하고 정부와 공공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kjh123@ekn.kr최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디지털 재해예방 구축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청주 오송 궁평 지하차도 입구를 경찰 관계자들이 통제하고 있는 현장.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젊은 인재 수혈"…SGC이테크건설, 신입사원 맞았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SGC이테크건설이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불러일으킬 젊은 인재를 맞이했다. SGC이테크건설은 2023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통해 선발한 신입사원 34명을 현업 부서에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신입사원은 2주간의 입문연수 교육 과정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기본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령장과 배지를 받는 입사식을 거친 후 현업 부서에 배치됐다. 이들은 선배들로부터 OJT 교육을 받은 후 본격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SGC이테크건설은 매년 적극적인 신입·경력 사원 채용을 진행하며 우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44명의 신입사원을채용해건설 전문가로 육성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재 채용 통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성장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채용은 올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SGC이테크건설 안찬규 대표이사는 "뛰어난 젊은 인재들이 SGC이테크건설의 일원이된 것을 환영하며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입 사원의 유연한 사고와 참신한 시각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SGC이테크건설 전략기획팀 지형근 신입사원은 "입사를 꿈꿔왔던 SGC이테크건설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돼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설렘을 느낀다"며"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조직에 빠르게 융화돼 SGC이테크건설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보탬이 되는 인재가 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한편, SGC이테크건설은 다양한 사내 복지 혜택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만족도와 사기를 높이고 있다.임직원의 실속 있는 휴가를 돕기 위해 국내 휴양시설 숙박 이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 학자금제공 △가족 건강검진 지원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실시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유연근무제 시행, 사내 피트니스센터 운영도 실시하며 임직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SGC이테크건설을 비롯한 SGC에너지, SGC솔루션 등 SGC그룹은 2021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kjh123@ekn.krSGC이테크건설 신입사원이 입문교육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GC이테크건설

원희룡 국토부 장관, 부산진역 방문해 화물 운송 대책 마련 지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부산국토관리청에서 5개 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의 도로피해 복구현황 등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복구 추진과 철저한 사전 예방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각 도로관리청의 보고를 받은 뒤 "앞으로 남은 장마기간 동안 큰 피해 없도록 경각심을 갖고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차질 없이 수행해 줄 것"을 전했다. 또한 원 장관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에 대해 언급하면서 "전국에 국토부가 직접 관리하지 않는 터널, 교량,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위험요인이 없는지 특별 점검을 실시해 사전에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위험에 대한 감지 기능을 강화하고, 위험 평가 특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 직후 원 장관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영동선 운행중단으로 철도화물 수송에 차질이 생긴 부산진역을 방문해, 철도물류 관계자들과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화물운송의 정상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부산진역 철도물류 기지를 직접 둘러본 뒤 "부산진역은 국내 주요 화물취급역 중 하나로 집중호우가 끝나는 대로 운송이 재개될 수 있겠으나, 아연괴 등 일부 품목은 영동선 운행중단에 따른 별도의 운송대책이 필요해 보인다"며 "영동선의 춘양~법전 구간은 장기간(약 60일) 선로 복구작업이 예상되는 만큼, 코레일은 화주사들과 원만히 협의하여 육로로 대체 운송하거나 임시로 운행할 수 있는 우회노선을 발굴하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원 장관은 "그 외 주요 노선별로도 철도물류에 미치는 영향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철도물류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국가물류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kjh123@ekn.kr철도물륭ㅁㅇㅁ 철도물류시설 현장점검에 나선 원희룡 국토부 장관.

주건협, 호우피해지원 성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1000만원 기탁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일 오전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호우피해지원 성금 2억1000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충청·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19일 주건협에 따르면 이번 호우피해지원 성금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1억원)와 서울시회(5000만원), 광주·전남도회(2000만원), 경기도회(2000만원), 부산시회(500만원), 대전·세종·충남도회(500만원), 인천시회(200만원), 충북도회 (200만원), 대구시회(100만원), 울산·경남도회(100만원), 경북도회(100만원), 강원도회(100만원), 전북도회(100만원), 제주도회(100만원) 등 13개 시·도회가 함께 마련한 것이다. 정원주 협회장은 "사상초유의 집중호우 피해로 커다란 고통을 받고 있는 전국의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호우피해지역의 구호?복구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아울러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지원에 동참해 주신 13개 시·도회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공적단체인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솔선수범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과 소방취약계층 소화기지원사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등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kjh123@ekn.kr정원주 회장 ㅁㅇ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원주 회장이 사랑의 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에게 ‘호우피해지원 성금기증서’를 전달하는 장면(사진왼쪽부터 대한주택건설협회 홍경선 서울시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원주 회장, 사랑의 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국토부-네옴, 9일간 DDP서 네옴전시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와 네옴은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네옴 전시회(Discover NEOM: A New Future by Design)’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기에는 도시계획과 디자인의 혁명인 더 라인을 비롯해 옥사곤, 트로제나, 신달라 등 주요 프로젝트의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과 도시 설계를 담은 비주얼과 모형 전시된다. 전시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입장은 무료지만 온라인 시스템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 CEO는 "네옴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오랜 친구이자 파트너인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디스커버 네옴 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기대된다"며 "건설부터 교통까지 많은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네옴과 협력하며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번 기회가 양국의 협력과 경제 발전을 증진시킬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이번 전시회는 네옴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미래 도시에 대한 상상력을 제공해 우리의 건설, 모빌리티, 에너지, IT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신선한 자극이 되고 발상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네옴의 사업 소개를 직접 현장에서 듣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네옴과 한국 기업 간 협력 강화 및 상생이 기대되며, 이를 기반으로 네옴 프로젝트 성공에 우리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jh123@ekn.kr네옴 홈페이지 ㅇㅇ 네옴 홈페이지 화면. 국토부

보릿고개 건설업계, 하반기에도 답이 없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건설사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보릿고개를 겪고 있다.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지방 미분양 심화, 자금조달 어려움 등으로 인해 폐업 건설사들이 속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반기 경영여건도 녹록지 않은 만큼 건설사들의 위기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19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는 총 24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상반기의 310건 이래 최대치다. 지난해 종합건설업체 폐업 건수는 모두 362건으로 한 달 평균 30건 수준이었으나, 올 상반기는 41건으로 작년보다 월평균 10건씩 많은 상황이다. 지난 5월 ‘해피트리’ 브랜드로 알려진 중견건설사 신일은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앞서 4월에는 대창기업이, 3월에는 범현대가 HN Inc가 각각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시공능력평가 83위인 대우조선해양건설 역시 올 초 경영난으로 회생절차에 들어갔다.건설사들은 어느 때보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공사비·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지방 미분양 심화, 고금리 시대 자금조달 어려움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것이다.실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올 들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151.26(2015=100)으로 1년 전(145.85) 대비 크게 증가했다.특히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도 쌓여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8865가구로 전달(7만1365가구)보다 3.5%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20년 장기 평균(6만2000가구)을 훌쩍 넘었다.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지방(5만8066가구)에 84.3%가 집중돼 있다. 준공 후 미분양 역시 지방에 81.8%(7276가구)가 몰려있다.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 연구위원은 "정부의 규제 완화로 수도권 분양시장이 일부 살아났지만,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여전히 침체된 상황"이라며 "현금 유동성을 어느 정도 확보한 대형 건설사들은 버틸 여력이 있지만, 중견 건설사들은 자금경색이 심각해 이미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하반기에도 건설사들의 경영 여건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주택경기 부진으로 신규 수주가 줄어든 데다 건설투자 역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건산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건설수주 규모는 4년 연속 증가해 지난해 229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신규 수주가 하반기 6.6% 줄어 전년 대비 12.9% 감소한 200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건설투자는 상반기 1.8% 늘었지만, 하반기에는 0.2% 줄어들어 전년 대비 총 0.7% 증가해 259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박 연구위원은 "상반기에 준공을 앞둔 건축공사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나 하반기에 완공 공사가 증가하면서 건축 투자는 점차 감소할 것이며, 토목투자도 투자 위축으로 전반적인 부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건설사들은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중소업체는 상황이 심각해 정부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며 "미분양 주택 양도소득세 특례,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zoo1004@ekn.kr▲건설사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보릿고개를 겪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뉴스

‘신저가’ 거래 줄고 고가아파트서 ‘신고가’ 경신 속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과거 거래된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매수된 아파트 거래 비중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고가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19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거래된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전국 신저가 거래는 515건으로 전체의 1.52%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들어 최저치다. 신저가 비중은 지난해 6월 1.04%에서 같은 해 12월 3.45%까지 늘었으나, 올해 들어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이전 거래된 최고가보다 비싸게 팔린 거래는 1333건(3.93%)으로 전월(3.72%)보다 비중이 소폭 늘었다. 직방은 "신저가 거래량은 최근 수개월간 늘었지만, 6월을 기점으로 증가세가 꺾이고 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가 아파트 단지에서 큰 폭의 신고가 경신 사례가 나오는 점을 보면 고가 아파트에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는 268건으로, 5월(275건)보다 7건 적지만 거래 신고 기간이 남은 점을 고려하면 5월 신고가 거래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달간 전국에서 거래된 단지 중 2006년 이후 거래된 최고가보다 가장 크게 값이 뛴 곳은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서 나왔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이하 전용면적) 198.219㎡는 2021년 4월 거래된 55억2000만원이 그간 최고가였으나 이달 7일 39억8000만원 뛴 95억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년 새 상승률은 72.1%에 달한다. 신고가 거래 상위 5곳 중 3곳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단지에서 나왔다. 압구정동 ‘미성1차’ 153.360㎡는 31억8000만원(2019년 12월)보다 12억2000만원(38.4%) 오른 44억원에 팔렸다. 압구정동 ‘한양4’ 208.650㎡도 52억7000만원(2021년 1월)에서 11억3000만원 오른 64억원에 팔려 신고가를 다시 썼다. 압구정동 ‘한양5’ 115.240㎡는 이전 최고가보다 8억3000만원 오른 3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직방 관계자는 "재건축이 추진되는 압구정동 구축 아파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며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이런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jh123@ekn.kr연합뉴스 사진 ㅇㅇㅁ 직방에 따르면 올해 6월 전국 신저가 거래는 515건으로 전체의 1.52%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들어 최저치다. 연합뉴스 사진.

대우건설, 중앙아시아 건설 신시장 활로 개척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대우건설이 중앙아시아 건설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전방위로 움직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방한한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대외경제은행장, 투르크멘화학공사 회장 등 15명의 경제사절단이 지난 17일 오후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해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을 각각 면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은 "대우건설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비료 플랜트 사업 2건이 성공적으로 EPC 계약 체결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인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는 "대우건설의 환대에 감사하며 상호 협력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방한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면담에서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은 "대우건설은 올해 9~10월경 개소를 목표로 투르크메니스탄 지사 설립을 진행 중으로, 이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와 더욱 가까이서 의견을 나누고 신속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투르크멘화학공사와 비료공장 건설과 관련한 2건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발칸(Balkan) 요소-암모니아 비료플랜트(연산 115만t 요소비료와 연산 66만t 합성 암모니아 생산설비)와, 투르크메나밧(Turkmenabat) 인산비료플랜트(연산 30만t 인산비료 생산 설비 및 부대시설)를 신규로 건설하는 공사이다. 대우건설은 발칸 요소-암모니아 비료공장의 경우, 중앙아시아지역 최초의 블루 암모니아 생산 설비로 건설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비료의 유럽지역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아르카닥 신도시 개발사업을 지휘하는 데리야겔디 위원장도 포함돼 관심을 받았다. 아르카닥 신도시는 수도 아쉬하바트 남서쪽 30㎞ 지역에 1002만㎡ 규모의 부지로 약 6만4000명이 거주할 예정인 스마트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투자비 약 50억 달러가 투입돼 진행 중인 투르크메니스탄의 역점 사업이다. 2019년 착공을 시작해 지난 6월 1단계 사업 준공을 마쳤고, 2026년까지 진행될 2단계 사업에 대우건설이 참여의사를 전한 바 있다. kjh123@ekn.kr정원주 회장 ㅇㅇㅁ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오른쪽)이 17일 오후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사절단과 면담하고 있다.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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