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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세’ 위험 낮아졌나…갱신 늘고 신규계약 비중 줄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올해 4월 이후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신규 계약이 체결된 비중이 점차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올해 1∼7월 체결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전세 계약 24만8324건 중 신규 계약 14만3118건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신규 계약 비중은 지난 4월 60.3%였으나 이후 점차 줄어 7월에는 54.7%로 감소했다.올해 초까지만 해도 전셋값 하락세로 인해 기존에 살던 집에서 조건을 바꿔 더 살기보다는 새집을 찾아 떠나는 쪽, 즉 신규 계약을 택하는 흐름이 이어졌지만, 4월 이후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지난 4월 대비 7월의 신규 계약 비중은 수도권 전역에서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서울(59.7%→52.0%), 경기(59.7%→54.7%), 인천(66.1%→64.3%)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전셋값 회복이 빠른 지역일수록 갈아타기 움직임이 둔화한 것으로 해석된다.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 4월부터 낙폭이 0.1% 대로 줄어든 뒤 6월 말부터는 상승 전환했다. 전반적인 전세 신규 계약 비중은 줄고 있지만, 지역과 아파트 연식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전세 신규 계약 비중은 입주한 지 21∼30년 이하 구축에서 커졌지만, 5년 이하 신축에서는 줄었다. 입주 5년 이하 아파트의 전세 신규 계약 비중은 지난 1월 29.7%에서 점차 감소해 5월 이후 21% 수준을 유지했다. 신축이 구축보다 가격 회복력이 상대적으로 좋아 역전세 위험이 적은 점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반면 21∼30년 이내 아파트의 전세 신규 계약 비중은 지난 1월 23.7%에서 7월 30.6%로 커졌다. 지역별로 보면 최근 전셋값이 상승 반전한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는 지난 4월 이후 신규 계약 비중이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일부 수도권 외곽 지역은 전체 거래 중 70% 이상이 신규 계약으로 집계됐다.부동산R114 관계자는 "전셋값이 회복되고 보증금 차액 반환 대출이 완화되는 등 역전세 대응 방안이 마련된 만큼 신규 계약 비중은 서울과 그 인접 지역부터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kjh123@ekn.kr올해 4월 이후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신규 계약이 체결된 비중이 점차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반도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반도건설은 지난 9일, 신라스테이 서부산 그랜드볼룸에서 부산 최대 규모, 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로 선보이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의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이달 ‘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의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서부산 중심 에코델타시티의 자족도시로서의 비전과 미래가치, 반도그룹이 시행·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의 상품성과 안정성 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비전선포식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김형찬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장,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권용희 RDL 건축사사무소 대표와 관심 기업체 관계자, 부동산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에코델타시티 추진 배경 및 미래가치 소개 △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 설계 컨셉 및 상품 설명 △고종완 원장의 지식산업센터 특별 강연 △사업일정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159-10번지 일원(부산 에코델타시티 도시지원 5BL)에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규모, 지식산업센터 1128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 등 총 1210실, 부산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지난 7월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준공은 2026년 9월 예정이다. 반도건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입주기업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첨단 스마트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로 업무에 편리함을 더했다. 스마트 플래폼 앱을 통해 공용 회의실과 다목적실 예약, 방문자 및 차량 사전 등록, 지식산업센터 시설현황 확인 등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반도건설 측은 설명했다. zoo1004@ekn.kr1691633580222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반도건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비전선포식에서 건축사사무소 관계자가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반도건설

서민 울리는 허위·과장 광고…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허위·과장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해놓고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피해를 주는 지역주택조합을 전수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주택 마련을 원하는 다수의 구성원이 모여 조합을 설립해 공동주택을 짓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시행사가 진행하는 일을 조합이 추진하다 보니 정상적으로 이뤄질 시 저렴한 비용으로 신축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노리고 조합원 모집을 위한 허위·과장광고 및 사업 추진과정에서 과도한 추가분담금을 요구하거나 탈퇴·환불요청 거부 등의 사례가 늘어나자 서울시가 실태조사를 벌이게 됐다. 현재 운영 중인 지역주택조합은 118곳이고 상반기 표본조사가 이뤄진 7곳을 제외한 나머지 조합 111곳이 이번 조사 대상이다.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착수에 앞서 시는 조사 매뉴얼 개선을 위해 조합 7곳을 대상으로 표본 실태조사를 시행해 행정절차 미이행 등 60건을 적발했다. 서울시는 허위·과장광고를 통한 조합원 모집, 토지 매입 지연에 따른 조합원 부담 증가, 조합·업무대행사 전문성 부족, 조합 탈퇴 희망 시 비용 환급 어려움 등 지역주택조합에 제기된 대표적인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111곳 중 96곳은 조합이 속한 자치구가 합동조사반을 꾸려 조사하고, 그간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5곳은 시가 자치구, 전문가와 함께 직접 조사한다. 서울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자치구와 조합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주택법 등 관련 규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수사 의뢰, 고발 등으로 강력하게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역주택조합 실태조사를 통해 조합원 피해를 예방하고 조합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게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속해서 실태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개선 과제를 찾는 등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2023081001000568500026651 서울시가 허위·과장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해놓고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피해를 주는 지역주택조합을 전수조사한다.

이번엔 진짜 반등?…서울 대장주 아파트 곳곳에서 ‘신고가’ 행진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서울 각 지역 대장주 아파트 단지들에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자 일부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등락을 반복하던 부동산 시장이 이번에는 진짜 반등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전용면적 161㎡는 지난 4일 46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단지 동일 면적 직전 최고가는 2021년 6월에 기록된 35억원이었다. 강남권 대표 고급 아파트 단지 중 하나인 타워팰리스 내에서는 최근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타워팰리스1차’ 전용면적 164㎡는 지난달 1일 49억5000만원에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지난 5월 직전 거래이자 직전 최고가(49억원) 대비 5000만원 상승했다. 해당 단지 동일 면적에서는 최근 몇 달간 신고가 경신이 두 번이나 일어난 것이다. 타워팰리스1차 전용면적 164㎡ 또한 지난 6월 22일 54억원에 거래되면서 2022년 7월 직전 최고가 (48억원) 대비 6억원이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남구 재건축 대어로 불리는 대치동 미도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4일 27억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달성했다. 해당 단지 동일 면적은 올해 들어 23~26억원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었다. 서초구 대장주 아파트 중 하나인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112㎡는 지난달 16일 55억원에 매매되면서 지난 3월 직전 거래 대비 8억원 상승했다. 이러한 신고가 행진은 강남권뿐만 아닌 서울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전용면적 134㎡는 지난달 19일 25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받은 사람들)의 성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대표 아파트 단지 중 하나인 노원구 상계동 ‘포레나노원’ 전용면적 114㎡는 지난 16일 15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달성했다. 중저가 아파트 단지가 모여 있는 노원구에서 15억원대 거래는 보기 드문 현상이다. 이처럼 서울 곳곳에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는 것은 직전 하락폭이 이전에 비해 컸던 것과 땅값, 건축비, 분양가 등 각종 비용 상승 및 규제완화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입지조건이 좋거나 수요가 몰리는 단지들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 같은 상승세는 시간이 지나며 서울 곳곳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최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들은 모두 이름값이 높은 강남권 대장주 아파트이거나 주상복합, 한강변 랜드마크 혹은 재건축 진행 단지라며 해당 아파트들의 가치 상승이 부동산 시장 반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서울 대장주 아파트들의 신고가 행진이 부동산 시장 상승세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현상이 오래 지속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최근 신고가 행진은 직전 하락폭, 각종 비용 인상 및 규제완화가 맞물려서 일어난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고조되고 수요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실제 모든 통계가 상승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이어 "이러한 현상은 수도권 인기 단지 위주로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수요자들이 치솟는 가격을 따라가지 못해 지속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를 대세 상승으로 보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PYH2020033012940001300_P4 최근 서울 각 지역 대장주 아파트 단지들에서 ‘신고가’ 행진이 일어나면서 이 같은 상승세가 부동산 시장 반등을 이끄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사진은 강남권 대장주 아파트 중 하나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경. 연합뉴스

[르포] 분양 코앞 ‘청계 SK뷰’ 서울 흥행 행진 이어갈까?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이 아파트가 곧 분양을 한다고요? 지역 주택조합사업이라 사업이 어려운 줄로만 알았는데. 역도 가깝고 아들 부부한테 청약을 넣어보라고 해야겠어요." (지역 주민 60대 여성 A씨)신답역과 답십리역 인근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청계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청계 SK뷰(VIEW)’가 오는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하기 때문이다.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조합원 모집부터 시공·분양까지 성공할 확률이 매우 낮다고 평가받는다. 업계에서 추산하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성공률은 10%가 되지 않을 정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단지가 분양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들은 지역 주민들은 매우 놀란 눈치였다.10일 방문한 청계 SK뷰 사업지는 골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인근 청계천을 따라 고층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다수 조성돼 있었고 차량 통행량이 많았다.SK에코프랜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12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59㎡A 27가구 △59㎡B 48가구 △59㎡C 32가구 △84㎡ 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청계 SK뷰의 가장 큰 장점은 지하철역 2곳을 모두 도보권에 뒀다는 점이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각각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다만 신답역은 성수지선이라 서울 중심부를 가려면 환승이 필요하다. 차로는 내부순환도로 사근 IC와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쾌적한 주거 환경도 강점이다. 사업지와 신답역 사이에 용답휴식공원이 있고 서쪽으로 청계천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청계천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800m 거리에 답십리 초등학교가 있지만 행정구역이 동대문구라 성동구에 위치한 청계 SK뷰 입주자 자녀들은 배정받을 수 없다. 성동구 용답초가 직선거리로 1km 내에 있는데 성인 남자 걸음으로 이동하는 데 15분가량 걸렸다.인근 공인중개사무소 A 관계자는 "지하철역 2개가 도보권인 더블 역세권 단지고 청계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 환경이 나쁘지 않다"면서도 "단지 규모가 작고 학군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인근 공인중개사무소 B 관계자는 "청계 SK뷰 주변에 1600여 가구 규모의 용답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주거여건이 더 개선될 가능성이 있고 시공사도 1군 건설사라 나쁘지 않다"면서도 "다만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학군이 아쉽다"고 설명했다.분양가는 3.3㎡(평)당 평균 3764만원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9억2370만~9억6420만원 △59㎡B 8억7600만~9억5910만원 △59㎡C 9억 2650만~9억6990만원 △84㎡ 13억4178만원 등으로 책정됐다.인근 단지와 비교해 보면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 전용면적 59㎡는 지난 6월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힐스테이트 청계’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9억900만원에 거래됐다.이로인해 청계 SK뷰가 서울 흥행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은 101.1대 1이었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청계 SK뷰 흥행과 관련해 "소규모 단지이긴 하지만 시공사 브랜드도 괜찮고 분양가도 나쁘지 않다"면서 "1만개 이상의 청약 통장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단지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9일, 계약체결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zoo1004@ekn.krSK에코플랜트가 청계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청계 SK뷰(VIEW)’가 오는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사진은 공사현장과 견본주택 모습. 사진=이현주 에너지경제신문 기자

서울 버스 요금 오른다…12일부터 시내버스 1200→1500원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12일부터 300원 오를 예정이다.서울시는 12일 오전 3시부터 일반 카드 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 마을버스 1200원으로 조정된다고 10일 밝혔다.인상 폭은 간·지선버스와 순환·차등버스, 마을버스는 300원씩이고 광역버스는 700원, 심야버스는 350원이다.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버스 유형별로 폭이 다르고 16년간 동결됐던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함께 조정된다. 청소년은 일반요금의 약 60%, 어린이는 약 37% 수준이다.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한다면 사전에 조정되는 요금과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해달라고 서울시는 당부했다. 오전 6시30분 이전에 이용하는 첫 번째 대중교통은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혜택이 있다.앞서 시는 시민공청회(2월), 서울시의회 의견청취(3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7월) 등의 절차를 거쳐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확정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관련 법에 따라 운송사업자 요금 신고와 수리 등 행정 절차를 마쳤다.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은 10월7일부터 125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지하철 요금은 내년 하반기에 150원 더 오른 1550원이 된다.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이다. zoo1004@ekn.kr서울 시내 버스 요금이 12일부터 인상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연합뉴스

서울시 리모델링 규제 까다로워져…추진단지 어쩌나?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부실시공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커지는 만큼 리모델링에 대한 안전 기준도 강화된다. 이같이 리모델링 기준이 까다로워지자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25개 자치구에 ‘공동주택 리모델링 안전기준 개선방안’을 발송했다. 여기에는 수평증축 안전기준 강화, 해체공사 구조검토 강화 및 절차 개선, 현장점검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리모델링, 안전진단·구조검토 강화앞으로 서울시에서는 수평증축 리모델링도 층수를 높이는 수직증축처럼 2차 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수평증축은 기존 아파트 건물 일부를 철거해서 옆에 새 건물을 붙이는 방식으로, 이전에는 1차 안전진단만 통과하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던 것이 이번에 변경된 것이다.또한 구조안전 확인을 위한 구조도 등 기초자료 작성도 보강됐고, 구조설계 변경 등 건축구조기술사 협력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기준도 강화됐다.광주 학동 해체공사 붕괴사고 영향으로 해체공사 기준도 강화됐다. 앞으로는 해체계획서를 건축구조기술사가 의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진동이 기존 구조물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현장점검도 강화된다. 최근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시 공사현장 모든 건설공사 과정을 촬영해 기록 및 관리하는 것에 대한 일환이 리모델링 현장에도 적용된 것이다.이같은 방침은 서울시가 발표한 지난 7월 24일 이후 즉시 시행됐다. 서울시는 리모델링허가(사업계획승인) 신청사업부터 적용했는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요 단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올해 상반기까지 서울시 리모델링은 85개 지역 중 68개 단지가 추진 중인 가운데, 여기에 조합설립을 추진 중인 남산타운(5150가구), 동작구 우·극·신(우성2·3차, 극동, 신동아4차, 3485가구)이 포함될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다만 안전기준 강화는 사회적 이슈가 부각되는 시점인 만큼 필수로 가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는 분위기다.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관계자 A씨는 "2차 안전진단은 이주 완료 후 철거과정에서 구조체가 구조도면과 동일한지 등을 점검하는 단계로, 사업기간이 늘어나는 것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다"며 "다만 구조기술사에 대한 책임이 강화돼 일부 공사비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력벽 철거, 리모델링 사업 관건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방안을 두고 서울시가 리모델링 규제를 강화하고 재건축으로 방향을 선회하게 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리모델링 추진관계자 B씨는 "최근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밀어주는 분위기이지만 사실상 재건축이 추진되려면 15년 이상 걸리는 상황에서 리모델링에도 규제를 강화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게다가 리모델링 추진단지에서는 리모델링의 사업성이 생각보다 뛰어나고, 공공임대주택 건립 의무가 없다는 점들로 인해 활성화되자 각종 인센티브를 회수하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특히 정부가 리모델링 내력벽 철거 관련 용역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어 의혹이 더 가중되고 있다.내력벽은 건물의 하중을 견디거나 분산하도록 만든 벽이다. 현행법상 세대 내 내력벽 철거는 가능하지만 가구간 내력벽 철거는 안전상 우려로 하지 못하게 돼 있다. 세대간 내력벽 철거만 된다면 다양한 평면 구조성과 구조설계가 가능해진다.업계에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내력벽 부분철거에 대한 안전성이 문제 없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져 시급히 적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 초에는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서울시 리모델링팀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공사장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서 이에 대한 보완대책으로 안전기준 개선 방안을 내놨다"며 "리모델링을 규제한다는 목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kjh123@ekn.kr서울시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건설 현장안전 강화 등을 위해 리모델링에도 안전기준 강화를 내세웠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기준이 리모델링을 더 규제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 신통기획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 66%→50% 완화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시 50% 이상이 동의하면 추진할 수 있게 완화된다. 반대 비율이 높아 현실적으로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곳은 입안 재검토나 취소할 수 있는 요건도 신설된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정비계획을 입안할 때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율 요건을 기존 3분의 2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완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정비계획을 입안하려면 토지 등 소유자 3분이 2 이상, 토지면적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했다. 주민 의사가 반영된 정비구역을 지정하겠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2025년 기본계획에서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을 50%로 하향했다. 토지면적 기준은 당초 요건을 유지했다. 서울시는 "주택공급 기조의 변화, 사업단계별 동의율 개편 필요성 등 최근의 사회·정책적 여건과 제도 변화에 맞춰 입안 동의요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입안 동의율이 완화되면 정비사업 구역 지정까지 걸리는 기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구역 지정 이후에도 자치구 승인을 받은 추진위원회·조합 등 추진 주체가 구성돼 보다 빠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정비계획(안) 수립 단계에서 주민 반대가 많아 구역 지정이 되더라도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구역에 대해서는 ‘입안 재검토’ 또는 ‘입안 취소’를 할 수 있는 요건을 신설했다. 토지 등 소유자 15% 이상의 반대가 있는 곳은 입안 재검토 기준에 해당해 입안권자인 구청장이 구역계 일부 제척·변경 등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시에 사업을 계속 추진할지에 관한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구청장은 주민 의견조사를 할 수 있다. 토지 등 소유자의 25% 이상 또는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이 반대하는 경우에는 입안 취소 기준에 해당하며 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중단되고 재개발 후보지에서 제외(취소)된다. 이번 정비계획 입안 동의요건 변경과 반대 동의요건 신설은 10∼25일 주민 열람공고를 거쳐 다음 달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10월께 확정·변경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곳은 빠른 구역 지정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돼 사업을 추진할 길을 열어주고, 반대가 많은 구역은 재검토 등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추진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행정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61778_57191_844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시 50% 이상이 동의하면 추진할 수 있게 완화된다. 서울시 로고. 서울시

LH, 무량판 구조 10개 단지 추가 긴급점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가로 확인된 무량판 구조 단지 10곳에 대한 긴급점검을 9일부터 즉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LH는 지난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이후 긴급하게 무량판 구조 단지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15개 단지에 대한 보강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후 정부의 민간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LH 무량판 단지를 세부 점검하던 중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0개 단지를 추가로 확인했다. 총 10개 단지 중 △미착공 단지 3곳 △착공 단지 4곳 △준공 단지 3곳이며 분양주택 1871가구, 임대주택 5296가구로 총 7167가구이다. LH는 10개 단지에 대해 착공 이전 단지에 대해서는 구조설계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착공 단지는 추가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철근누락 단지가 발견될 경우에는 입주민 협의 등을 거쳐 입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즉각 설계변경 및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최근 조사에서 제외된 민간참여사업 방식 41개 단지에 대해서도 무량판 구조 적용 여부 등 추가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daniel1115@ekn.kr시그니춰 .한국토지주택공사(LH)

HDC현대산업개발, 릴레이 봉사활동…‘심포니 작은 도서관’ 개보수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사내 본부별 세 번째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본사 경영기획본부의 ‘심포니 작은 도서관’ 5호점 개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심포니 작은 도서관 5호점인 용산 한우리청년희망센터의 독서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임직원 일일 사서 및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우리청년희망센터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경영기획본부 임직원 10여 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센터 주변 및 내부 환경 정화, 도서관 내부 페인트 작업, 주요 시설물 수리 등 시설 내외부를 정비하고 일일 사서를 맡아 도서관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월 서울시 동대문구 한마음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올해 전국 10곳의 심포니 작은 도서관의 도서 물품 지원 및 공간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은 "본사가 있는 용산 지역에서 청소년을 위한 독서 환경개선 봉사에 참여해 청소년들이 좀 더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의 지역사회 상생 행보에 발맞춰 공공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1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직원들과 한우리청년희망센터 관계자, 숙명여대 지식봉사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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