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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해외건설 정보제공 사이트(OCG) 문 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해외건설 정보제공 사이트인 ‘OCG(Overseas Construction Guarantee)’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전문조합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OCG는 조합원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보증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OCG는 ODA(공적개발원조),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KOICA(한국국제협력단), ITC(국제조달정보) 등의 서비스와 연계하여 해외 입·낙찰정보, 발주계획, 예정사업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OCG는 전문조합 조합원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조합원사가 각종 해외 입찰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OCG 홈페이지에 접속해 조합원 인증을 하면 된다. 조합원 인증 후 관심 국가를 설정하면 그 국가의 수주현황, 예정사업, 입찰공고 등 맞춤형 입찰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해외사업 진출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조합원사를 위해 해외건설 정보제공 플랫폼인 OCG가 탄생하게 됐다"면서 "전문조합의 축적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조합원사가 해외건설 입찰, 연간 발주 예정 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전문조합 ㅇㅁㅇ 지난달 19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OCG 제작발표회에서 전문조합 임직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10월 협력사 기술박람회를 개최키로 하고 이에 앞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 협력사 기술박람회 2023’은 혁신 건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간 정보 공유의 장을 통해 상생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K건설 기술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내 건설사로는 현대건설이 처음 개최하는 박람회다. 현대건설은 국내 전문건설, 자재납품 및 설치, 장비, 건설 관련 대·중·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시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며 신청 기한은 26일까지다. 모집분야는 △신기술·신공법 △기술혁신 △원가절감 △Value Engineering △안전·환경 △품질 등이며 우수제품 및 혁신기술 전시를 희망하는 건설 관련 모든 기업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6일까지 ‘기술 박람회 전시 참가 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건설은 전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에 대해 별도의 심사를 거친 후 2023년 8월 중 심사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약 60여개의 협력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2023년 10월에 개최 예정인 현대건설 협력사 기술박람회 2023에서 자사의 제품·기술을 전시함과 더불어, 현대건설 협력사 등록 (또는 평가 가산점) 및 구매상담회 참여기회 제공, 공동 R&D, 기술사업화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국내 주요 건설사 및 건설 관련 협회, 국/내외 건설 협력사 등, 약 4000명의 건설업계 종사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 박람회 및 세미나를 통하여, 건설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발맞춰 K건설기술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 "협력사들의 신기술·신공법에 대한 적용 및 개발을 장려함과 동시에, 건설업계 파트너사간 협력기회를 확대하여 상생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jh123@ekn.kr현대건설 참여사 ㅇㅇㅁㅁㅇ 현대건설 기술박람회 포스터.

등록임대사업자 반환보증 가입여부 임차인에게 알린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앞으로 임대보증금반환보증 가입여부를 임차인에게 알리게 된다. 이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 미가입으로 인한 임차인 피해 방지 차원이다. 국토교통부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금반환보증 미가입으로 인한 임차인 피해 방지를 위해 임차인 안내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등록임대사업자가 해당 시·군·구에 임대차계약을 신고할 때 임대보증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그 사실 및 사유를 국토교통부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을 통해 임차인에게 휴대전화 알림 문자로 통보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등록임대사업자가 임대보증 가입신청을 철회하거나 가입요건 미비로 승인을 거절하는 경우, 그 사실을 임차인에게 휴대전화 알림메세지(카카오톡)로 발송한다. 종래에는 임대보증 가입절차가 완료된 경우에만 임차인에게 통지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가입신청 철회 또는 접수완료 후 가입요건 미비로 임대보증에 가입되지 않은 경우에도 임차인이 즉시 알 수 있게 돼 임차인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개선으로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가입 의무 이행이 확보되고 임차인의 임대보증금반환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kjh123@ekn.kr국토부ㅠ ㅇㅁㅇㅇ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현판.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보증금 떼먹는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임대인 동의 없이도 악성임대인 확인이 가능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전세보증금 상습 미반환자의 성명 등 공개의 세부절차(소명절차·공개절차 등)를 규정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40일간 입법예고(7.5~8.14)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3월 통과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9.29일 시행)의 하위법령이며, 공개 정보의 종류(성명·나이·주소·미반환 보증금액 등), 공개 대상자 기준 등 실질적인 내용은 3월 통과된 법률 개정안에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다. 앞으로 명단공개 대상이 되는 보증채무 종류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전세금안심대출보증, 임대보증금보증으로 규정한다. HUG가 성명 등 공개 대상자에게 채무 이행을 촉구하고, 통보일 2개월 이내 소명서를 제출하도록 기회를 부여한 후, 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서 소명서 등을 참작해 공개여부를 결정하면, 국토부·HUG 누리집, ‘안심전세App’으로 성명 등을 공개한다. 임대인 사망 등 공개 예외사유에 해당할 경우 공개 대상에서 제외하고, 공개 후에도 사후적으로 예외사유 충족 시 공개정보를 삭제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전세계약 시에 임차인이 임대인 동의 없이도 악성임대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안심전세App을 통해 임대인 채무 정보 등 확인 가능하니, 전세계약 전에 악성임대인 명단과 채무 등을 확인하여 전세사기를 예방할 것"을 주문했다. kjh123@ekn.kr궁통 ㅁㅇㅇㅁㅁㅇㄴ 국토부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상반기 전국 청약경쟁률 평균 8.2대 1…서울은 52.4대 1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올해 상반기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청약시장이 다소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청약경쟁률은 8.2대 1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52.36대 1로 가장 높았다. 충북은 27.48대 1, 경남은 25.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별로 평균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상위 10곳을 살펴보면 서울 4곳, 충북 청주시 3곳, 경기도 파주시·평택시·인천 서구 각각 1곳이다. 상반기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던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에서 지난 3월 분양한 ‘영등포자이디그니티’다. 해당 단지는 평균 198.7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됐다. 지난달 분양한 서대문구 ‘DMC가재울아이파크’가 89.85대 1로, 지난 4월에는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분양한 ‘휘경자이디센시아’가 평균 51.71대 1로 각각 마감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청주가 주목받았다. 청주시 흥덕구 테크노폴리스에서 분양한 3곳 모두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영지웰푸르지오테크노폴리스센트럴’은 73.75대 1,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 57.59대 1, ‘테크노폴리스힐데스하임’ 48.27대 1 등이었다. 청주에는 여러 기업이 위치해 풍부한 일자리로 인기를 끌었다고 해석된다. 하반기에도 서울 등 입지 선호도가 높은 곳에서 분양이 예정돼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1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래미안라그란데’(3069가구), 청량리동 청량리7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76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영등포구에서는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이 영등포1-13구역에 짓는 ‘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65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daniel1115@ekn.krAKR20230704039300003_01_i_P4 올해 상반기 전국 청약경쟁률은 8.2대 1을 기록했다. 상반기 아파트 청약경쟁률. 부동산R114

DL건설, 정도경영 실천 위한 ’컴플라이언스 데이’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건설이 정도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일 DL건설에 따르면 이 건설사는 지난달 28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3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를 개최했다. 곽수윤 DL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을 주제로 △유관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 △자율준수 우수현장 포상 △자율준수 선서 △공정거래 관련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정직과 신뢰’라는 창업 철학을 바탕으로, 사내 자율준수 문화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앞서 DL건설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준법경영실을 편제해 독립성을 부여하는 한편, 팀 내 파트 단위로 운영하던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팀으로 승격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21년 ‘ISO 37001’ 인증을 획득을 시작으로 △최고경영진의 자율준수 의지 표명 △자율준수 관리자 임명 △관련 사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정거래 편람 제작 및 배포 △관련 규정 및 지침 개정·시행 △자율 점검활동 확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강화로 ‘갑과 을의 부당행위 제로(Zero)화’에 매진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법의 테두리 내에서 반칙 없이 각자의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자율준수 활동을 전개하며 공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사진자료] DL건설, 정도경영 실천 위한 ’컴플라이언스 데이 ▲지난달 28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3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 행사 후 곽수윤 DL건설 대표이사(앞줄 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DL건설

DL이앤씨, 건설업 상호협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이앤씨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건설업 상호협력평가는 국토부가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공사수행 및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도입했다. 건설사별로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우수업체에는 인센티브로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등을 준다. DL이앤씨는 올해 △해외 건설 동반진출 △상생협의체 운영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DL이앤씨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해 그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협력업체를 위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업체에 스마트 건설기술 지원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제고하는 한편, 폐기물 저감 활동도 함께 추진 중이다. 또한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현장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도 개최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성장이 곧 DL이앤씨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협력업체의 체질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zoo1004@ekn.kr2023062801001420900068821 ▲DL이앤씨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DL이앤씨

한양,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기업 선정…협력사 상생 지속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한양(이하 한양)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매년 협력사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협력사 육성·신인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부여한다. 올해 한양은 ‘95점 이상’에 선정돼, 지난해보다 1단계 높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한양은 협력사와의 상생,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명절 전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했으며, △협력사 직원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부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대재해 ZERO’ 를 목표로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일일공정 안전회의를 정례화하고, △중장비 충돌방지시스템, 추락위험구간 경고시스템 등 현장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한 안전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양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금액의 적정성 심사, 시의적절한 자금집행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주력하는 한편,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을 비롯해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총 23개사이며, 향후 공공공사 사전심사, 자격심사 등 신인도 평가시 가산점 혜택 및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zoo1004@ekn.kr별첨_한양타워 ▲㈜한양(이하 한양)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한양 타워 외관.한양

다방, 초복 앞두고 치킨 상품권 증정 이벤트 ‘썸머 데스티니’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초복(11일)을 앞두고 치킨상품권을 증정하는 ‘썸머 데스티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타로카드 형식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됐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다방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내 ‘썸머 데스티니’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해당 페이지에서 다섯 장의 운세 카드 중 ‘태양’ 카드를 선택하면 당첨되며, 당첨자 100명에게는 초복 당일 BHC 치킨 모바일 상품권(뿌링클 콤보+콜라 1.25L)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아이디당 1일 1회, 카카오톡 공유 시 최대 2회까지 가능하다. ‘썸머 데스티니’ 이벤트는 말복에도 초복과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본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방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장은 "평년 대비 높은 기온이 예고된 올 여름,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무더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올여름 운세도 확인하고, 든든한 한끼도 챙기는 복날 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zoo1004@ekn.kr[보도자료 이미지]복날 이벤트 보도자료 이미지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초복(11일)을 앞두고 치킨상품권을 증정하는 ‘썸머 데스티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건정연 "건설경기 지속 부진, 주택경기는 회복 추세"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건설경기가 물량이 감소하고 생산요소 수급은 불안한 등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주택은 가격조정과 수급 개선으로 경기 회복 추세가 지속된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3일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2023년 2분기)’를 발간했다. 2023년 2분기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에서는 전문건설업을 포함한 건설과 주택시장의 2023년 2분기 평가와 3분기 전망이 포함됐다. 2023년 2분기 건설시장은 건설기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건설지표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며 부진을 지속했고, 3분기 역시 물량 감소, 공사비용 부담, 부동산PF 불안 등으로 건설경기 회복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건설경기는 부정적 지표와 금융환경 등으로 인해 상반기보다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건설투자 기준 ?0.2%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주요 건설지표는 기저효과와 누적된 선행지표의 시차효과로 건설기성은 증가했으나, 건설수주, 건축허가 및 착공면적, 분양물량 등 대부분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2023년 4월까지 건축허가면적은 18.8%, 건축착공면적은 34.7% 감소했다. 또한 최근 전기세 인상에 따라 시멘트 등 주요 건설자재의 가격 및 수급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고, 부동산 PF 연체률이 증가하면서 자금시장 불확실성 역시 여전한 상황이다. SOC 예산 감소, 상반기 조기집행 등에 따라 하반기 이후 공공투자가 부진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건설물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건축시장 역시 부정적이기 때문에 건설경기 어려움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한다. 2023년 2분기 전문건설업은 계약액이 감소세로 전환되는 등 부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거시경제 여건 악화,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하반기에도 업황 개선은 요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문건설업 경기체감도는 최근 3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2023년 5월에는 38.9에 불과한 상황이며, 경영상의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타워크레인의 잔업거부 및 안전수칙 준수 등 건설노조 현안, 기능인력의 수급난, 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업역충돌과 수주경쟁의 심화 등이 지적됐다. 또한 최근 전문건설업체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경기 체감도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23년 2분기 주택시장은 규제 완화와 누적된 가격 조정으로 가격 낙폭이 둔화되고 수급심리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3분기에도 이어져 주택경기는 저점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5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6.3%, 전세가격은 ?11.0%를 기록하였으며, 하반기 매매와 전세 모두 0.3% 내외 상승세로 전환되어 연간 매매가격은 6%, 전세가격은 10.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택가격 낙폭이 지속해 줄어들고 미분양 위험이 크게 완화되는 등 시장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장 회복세는 지속돼, 주택경기는 저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환율 등 대외여건 불확실성에 더해 연체율 증가, 낮은 수준의 주택거래량, 지방 분양시장 위축 등 위험 요인 역시 상존하고 있다. 이번 분석을 총괄한 박선구 연구위원은 "건설시장을 둘러싼 위험요인이 단기간에 해소될 가능성이 적어 올해 건설경기 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다"며 "건설공사비 안정과 부동산PF 등 금융시장 불안 해소가 선행되어야 건설경기 회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kjh123@ekn.kr전문건설경기 ㅇㅁㄴ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 발간 표지. 건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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