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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MZ세대 소통 활성화 위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건설이 MZ세대 임직원 중심의 협의체인 ‘주니어 보드(Junior Board)’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주니어 보드는 △경영진에 MZ세대 의견 직접 전달 △회사 경영 현황 및 이슈 공유 △MZ세대 관점에서의 제언 등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입사 4년차부터 8년차 사이의 사원·대리급 임직원 총 9명이 3개조로 나눠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업무 방식 △업무 환경 △소통 방식 등의 개선을 주제로 매월 1회 미팅을 실시하며 아이디어 등을 발굴한다. 이후 도출된 실행 방안을 유관부서와 협의해 최종 결정하고, 해당 안건을 경영진에 공유해 전사 적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DL건설 관계자는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으로 대림건설로 출범한 뒤, 각기 달랐던 조직문화를 DL건설의 이름으로 통합하는데 주니어 보드가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서로 시너지(Synergy)를 창출하는 조직문화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사진자료] DL건설 ▲DL건설이 MZ세대 임직원 중심의 협의체인 ‘주니어 보드(Junior Board)’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주니어 보드 활동 모습.DL건설

8월 전국서 약 2만7000여 가구 공급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8월 전국에서 2만7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시작된 분양 시장 회복 기대감이 지방으로 퍼질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는 28곳·2만7609가구(임대 및 오피스텔 제외, 사전 청약 포함,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1만8335가구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6557가구(35.8%)이며, 지방광역시는 7421가구(40.4%), 기타 지방은 4357가구(23.8%)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방광역시 일반 분양 예정 물량은 7월 실적(3528가구) 대비 2배가 넘는 수치이며, 수도권 물량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준으로 월별로 살펴봤을 때, 지방광역시 물량이 수도권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도별로는 광주가 3155가구(4곳, 1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부산 2913가구(4곳, 15.9%), 경기 2778가구(6곳, 15.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광주는 신축 공급 부족 현상, 부산은 에코델타시티 등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서울에서 시작된 분양 시장 회복 기대 심리가 지방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수요가 뒷받침되는 지역은 8월에도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picture ▲8월 시·도별 분양 예정 물량.리얼투데이

전문건설공제조합, 르완다 키갈리은행과 현지 건설공사 지급보증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르완다 최대 상업은행인 키갈리은행(Bank of Kigali, BK)과 현지 건설공사 지급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조합에 따르면 르완다 키갈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 다이앤 카루시시(Diane Karusisi) 키갈리은행장, 전문조합과 키갈리은행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문조합이 해외 금융기관과 프론팅서비스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전문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원사가 르완다 현지 건설공사 보증서를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는 ‘프론팅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조합원사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조합원사가 르완다에서 건설공사 보증서를 발급받으려면, 전문조합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이 전문조합의 보증서를 담보로 해외사업장에서 보증서를 재발급하는 등 다소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앞으로는 전문조합이 키갈리은행 앞으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전문을 발송하여 해외건설공사 보증서가 직접 발급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조합원사의 금융업무 처리시간 및 비용도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해외보증 업무 노하우를 보유한 르완다 키갈리은행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 6만여 조합원사가 현지 건설공사 보증서를 쉽고,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전문건설업계의 해외사업 진출 활성화와 르완다 인프라 및 건설산업 발전이라는 목표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jh123@ekn.kr조합 키갈링 ㅁㅇㅁ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다이앤 카루시시 키갈리은행장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년 세법개정안] 해외건설 근로자 비과세 300만원→500만원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해외건설 근로자 비과세 한도가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외건설업계에서는 해외건설 현장근무 기피 현상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와 해외건설 업계는 27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3년 세법 개정안’ 중 해외건설 기업의 오랜 바람이었던 ‘해외건설 근로자 비과세 한도 확대’ 및 ‘해외건설 자회사 대여금에 대한 대손충당금 손금산입’ 내용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1만14명(2022년 상반기 기준)이 일하고 있는 해외건설 현장은 근무 환경이 열악하고 초과 근무 발생이 빈번한 반면, 소득 혜택은 적어 젊은 층의 기피 현상이 심화돼 왔다. 해외건설 자회사 대여금에 대한 대손충당금 손금산입은 현지법인의 회수 불가능한 대여금 손실에 대해서 세법상 인정을 해줌으로써, 해외건설 수주 동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법인 등 자회사들은 국내 본사로부터 대여금을 받아 공사비에 충당해오고 있으나, 많은 기업이 대여금의 손실 발생분을 세법상 인정받지 못함에 따라 서류상 발생하는 이자 수입 등에 대한 법인세 부과로 애로가 있었다. 이번 세법 개정안은 정부가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해외건설 업계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청취하고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한 결과로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해외건설 기업들도 이번 개정안이 기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이와 같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조치로 기업들이 보다 전향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수주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A건설사 해외사업 담당 임원은 "요즘 해외 파견자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비과세 범위가 확대된다면 젊고 우수한 인력의 해외건설 현장 근무 기피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건설사 재무담당 임원은 "그동안 현지법인 운영을 통해 발생했던 손실이 인정된다면 향후 새로운 해외사업 진출 여력이 훨씬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최근 수년간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300억 달러 내외의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비롯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수주지원 시책은 올해 350억 달러, 2027년 500억 달러 글로벌 4대강국 진입이라는 수주 목표 달성에 큰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우디 네옴시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등 초대형 사업에 대한 수주지원 활동뿐 아니라, 기업들이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정부 부처를 비롯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kjh123@ekn.krㅇ해외거널 ㅇㅁㅇㅁ 해외건설 관련 세법개정안이 발표되자 해외건설업계가 올해 목표 수주액 달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 동대문구 DDP서 전시 중인 네옴 전시관의 사우디 더 라인 모형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예천군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경상북도 지역의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군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경북 예천군 피해지역을 찾아 이재민 지원을 위한 물품을 예천군청에 전달했다. 현재의 심각한 재난 상황에서 일반인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령층과 장애인을 고려해 쌀을 비롯한 식료품과 에어컨 등 혹서기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준비했다. 아울러 예천군청과의 협의로 연꽃마을을 비롯한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시설에 물품을 고르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산사태로 예천취수장에 쌓인 흙을 제거하기 위한 굴삭기 등의 중장비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예천군 1만여 세대의 식수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예상을 벗어난 천재지변으로 큰 피해를 겪으신 예천 군민들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지원 물품과 장비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이 용기를 되찾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여름 수해복구를 위한 지원활동을 비롯해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지원 성금 및 생필품 기부, 강릉 산불 피해 긴급 구호 등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지역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쌀 기부, 대한노인회 쌀 지원,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지원금 기부, 해오름빌 벽화봉사, 이촌 한강공원 가꾸기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kjh@ekn.kr사진1 (31) HDC현대산업개발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응급복구 지원

DL이앤씨 2분기 영업이익 719억…전년比 46% 감소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이앤씨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719억원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DL이앤씨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1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7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 늘었다. 순이익은 3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4% 줄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8206억원, 영업이익은 1620억원이다. DL이앤씨는 플랜트 및 해외법인의 실적이 크게 늘고 있어 연초 제시한 8조2000억원의 연간 연결 매출 예상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건설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줄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 이후 매 분기 상승해 왔던 주택 원가율이 직전 분기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91.7%를 기록하며 1년여 만에 처음으로 개선됐다"며 "이에 따라 향후 이익 증가에 대한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5조5137억원을 달성했다. 토목사업 부문이 지난 5월 총사업비 6974억원 규모의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수주하는 등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4조4818억원)보다 23% 이상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는 지난 1분기 에쓰오일(S-OIL)이 투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석유화학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 중 1조4000억원 규모의 패키지1 TC2C 공사를 수주하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1조8649억원의 신규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DL이앤씨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89%, 순현금 보유액은 1조원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올해도 순현금 보유액과 낮은 부채비율을 변함없이 유지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속함은 물론, 다양한 공사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62571_58051_3915 DL이앤씨 로고.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 2회차 완판 임박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 2회차가 완판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부터 정당계약에 나선 이 단지는 계약 첫날부터 당첨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이어 22일 실시한 예비 당첨자 계약에서도 대부분 물량이 주인을 찾으며 조기 완판에 한발 다가선 모습이다. 2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단지는 앞서 실시한 1·2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1500명이 몰린 바 있다. 일부 타입에서는 22.33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잔여 세대 계약까지 완료되면 1회차 437가구를 포함해 총 800가구 모든 물량이 완판되는 셈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업계에서는 반도체와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등 대형 개발 호재를 품은 동탄2신도시의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전국에서 몰리고 있어 조기 완판이 확실시 된다는 의견이다.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가 신주거문화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e편한세상 브랜드라는 점도 조기 완판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총 336만 8000㎡ 부지에 1만 7000여가구 규모로 개발되는 신주거문화타운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 공급은 더 이상 없다.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 2회차는 전용면적 99㎡ 기준 5억 8006만원~6억 2155만원 선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현재 인접한 목동A 아파트의 전용 84㎡가 7억 6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중소형 아파트와 비교해도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여기에 계약금 10%(1회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으로 공급돼 계약자들은 중도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한편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입주는 1회차와 동일한 2024년 12월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kjh@ekn.kr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2)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DL이앤씨

‘e편한세상원주 프리모원’에 청약자 몰린 이유?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강원도 원주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2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청약접수 결과에서는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에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79세대 중 총 61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2.2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A에는 49세대 모집에 190건이 접수되며 3.8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74㎡A와 74㎡B의 경우에도 각각 2.01대 1과 2.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총 접수건수인 614건은 최근 분양 단지의 총 접수건수인 143건과 비교하면 약 4.3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배경으로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우수한 입지, 상품성,브랜드와 더불어 앞으로 나오기 어려운 3억원대 분양가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임대 수요가 높고 1~2인가구가 많은 원주시의 시장 상황에 맞춰 소형 평형을 공급한 DL이앤씨의 차별화된 전략과 1군 시공사로 향후 보기 드문 분양가 책정,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금융혜택 지원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사업지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소형을 우선 분양하면서 원주 분양시장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며 "이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이고 높은 계약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주택전시관은 강원 원주시 관설동홈플러스 원주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8월 2일, 계약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kjh@ekn.kr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1)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DL이앤씨

전국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 유지…집값 바닥 굳히나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전국 집값이 다시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은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지방은 하락 폭이 줄어 부동산 바닥론 인식이 힘을 받는 모양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지난 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2%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은 한 주 전인 이달 셋째 주에 0.02% 오르며 1년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전주와 똑같은 0.07%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방은 0.02% 하락했으나 전주보다 하락 폭이 0.01%포인트(p) 줄였다. 5대 광역시도 0.03% 하락했지만, 전주(-0.04%)보다는 낙폭은 줄었다. 8개 도는 0.02%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은 가격회복 기대심리로 인해 매도·매수인간 희망가격 격차 커지며 거래는 관망세를 보였다. 그러나 일부 선호단지와 개발호재 영향 지역 중심으로 추가적인 상승거래 발생하며 전체 상승세가 지속됐다. 강북 지역에선 마포구(+0.16%)는 아현·공덕동 대단지 위주, 성동구(+0.12%)는 금호·옥수동 주요단지 위주, 동대문구(+0.10%)는 장안·용두동 위주, 용산구(+0.09%)는 이촌·한남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해 강북 전체 상승을 이끌었다. 강남에선 송파구(+0.14%)가 신천·잠실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천구(+0.12%)는 목·신정동 구축 위주로, 강동구(+0.11%)는 상일·고덕동 신축 위주로, 강남구(+0.09%)는 압구정·대치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하는 등 강남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 인천은 상승폭이 0.08%에서 0.05%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미추홀구(-0.08%)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주안·학익동 위주로, 계양구(-0.04%)는 작전·효성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다만 중구(+0.24%)는 운서·중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연수구(+0.22%)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신도시 위주로, 남동구(+0.09%)는 구월·서창동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지난주 보합이었던 전세가격은 지난주 0.00%에서 0.01%로 상승 전환했다. 수도권(0.06%→0.06%)은 상승폭 유지, 서울(0.07%→0.08%)은 상승폭 확대, 지방(-0.06%→-0.04%)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역세권과 학군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저가매물 소진 후 상승거래 및 매물이 나타났다"며 "일부 지역은 신축 또는 중소형 평형 위주로 임차수요 증가하며 상승폭 소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kjh123@ekn.kr부동산 ㅇㅁㅇㅁ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포스코이앤씨, 민관 합동으로 폭염 속 근로자 건강·안전 챙긴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지난 26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와 함께 인천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조성사업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무더위 극복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5월, 위 기관들과 함께 안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안전문화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혹서기 옥외 작업으로 위험도가 높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케어’, ‘시원한 음료 나눔’, ‘무더위 시간활용 안전교육’ 등 찾아가는 특별지원 서비스를 계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찾아가는 안전버스’를 활용해 사내 전문 간호사가 현장 근로자의 건강상태 점검 및 상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저주파 치료와 함께 건강 마사지 등을 지원했다. 또한 커피차를 이용해 시원한 음료 제공뿐 아니라 컵홀더에 안전문구를 담아 안전문화 확산 홍보도 병행했다. 무더위가 한창인 오후 시간대에는 시원한 그늘에서 안전사고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교육과 온열질환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상황에서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가동하고 있다. 전국 현장의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폭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파 및 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이번 행사와 같은 무더위 특별지원활동을 내달까지 전국 공사현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집중력 저하와 신체능력 감소가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요즘,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보다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사진자료2 ‘찾아가는 안전버스’안에서 사내 전문 간호사가 현장 근로자의 건강상태 점검 및 상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저주파 치료와 함께 건강 마사지 등을 지원했다.포스코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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