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DAI 구조공학 부문 우승을 차지한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결선 진출 참가자들이 GDAI 주최측인 벤틀리시스템즈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벤틀리시스템즈가 주최하는 GDAI는 인프라 디지털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4년 첫 시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2개 부문 47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상을 수여했다. 올해 GDAI역시 전 세계적으로 51개국 235개 단체에서 300여 건의 프로젝트가 출품되었으며, 12개의 부문별로 각 3개 회사만이 결선에 진출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수상식에 초청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체 개발한 ‘토건 자동화 설계 프로그램’을 이번 GDAI의 구조공학 부문에 출품해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결선에 진출했으며, 경쟁사였던 인도의 L&T와 일본의 라이즈스트럭츄럴디자인을 제치고 국내기업 최초로 해당 부문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일반적으로 GDAI에 출품된 프로젝트는 벤틀리시스템즈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설계 및 시공의 결과를 소개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현대엔지니어링은 벤틀리시스템즈에서 제공하는 API를 활용해 자동화 설계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였다는 점에서 큰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벤틀리시스템즈 관계자에 의하면 GDAI에서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소개한 기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최초라는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출품한 토건 자동화 설계 프로그램은‘파이프랙 자동화 설계 시스템’과‘쉘터 자동화 설계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파이프랙이란 플랜트에서 원료와 생산품 등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배관 및 케이블 등을 지지하는 구조물이며, 쉘터는 플랜트 사업에서 각종 기계들이 임시 또는 영구적으로 위치하는 철골 구조물로 1층에서 3층 정도 높이의 구조물이다.
파이프랙 자동화 설계 시스템은 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로써, 파이프랙이 지지해야 하는 배관이나 케이블 등의 설계 정보와 플랜트가 건설되는 지역의 바람, 지진 하중 등의 정보를 반영해 자동으로 파이프랙 설계를 완성하고 최적화된 부재도 선정해 준다.
마찬가지로 쉘터 자동화 설계 시스템 역시 Value Engineering(비용 절감을 위한 대체 설계)이나 설계 변경으로 인한 변경 사항을 짧은 시간에 반영한다. 자동화를 통해 수많은 모델을 짧은 시간에 만들고 비교함으로써 물량을 최적화하는 장점도 갖췄다.
궁극적으로, 토건 자동화 설계 프로그램은 엔지니어가 단순 반복 작업에 소비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창의적이고 높은 수준의 엔지니어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공기 단축과 30% 이상의 맨아워를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쉘터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이미 국내 및 해외 특허(PCT)를 등록을 완료했으며, 파이프랙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 역시 국내 및 해외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앞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스마트건설기술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자체 기술개발은 물론, 산학연 기관과의 업무협약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더욱 향상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




![[금융 풍향계] “상환 능력 다시 본다”…토스·고려저축은행, 신용평가 정교화 外](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11.32a5392e57a942e08301b6637e5c005c_T1.jpg)



![[금융지주 풍향계] 하나금융, 국가보훈부와 ‘국립묘지 묘역 환경 개선’ MOU 外](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11.078dca4d83a04a4a83c34c1679a436d7_T1.jpg)
![[금융권 풍향계] 신한은행, 녹색기후기금과 첫 외환거래 체결 外](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11.c0f76de830df47ce9d91f1cb203ac5ab_T1.png)
![[EE칼럼] AI보다 전력수요를 더 확실하게 증가시키는 냉방 수요](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40311.590fec4dfad44888bdce3ed1a0b5760a_T1.jpg)
![[EE칼럼] 발전사 통합으로 새로운 에너지 시대 열어야](http://www.ekn.kr/mnt/thum/202608/news-a.v1.20251113.f72d987078e941059ece0ce64774a5cc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돈은 넘치는데 지방은 마른다…이상한 유동성의 역설](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 ‘모두 살리기’에서 구조전환으로](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40325.a19a6b33fb5c449cadf8022f722d7923_T1.jpg)
![[데스크 칼럼] 한국 산업을 위한 마지막 1%](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25.1abc92280f8b40f6815d8be404417beb_T1.png)
![[기자의 눈] 탈석탄 보장 없는 발전공기업 통폐합, 에너지전환 장애물 될라](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10.3b2f3b9be73241018eb11ed13ea6ab73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