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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신설 역 분석

▲[에너지경제신문 에경브리핑 유투브]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19일 수도권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의 조정안이 내놓았다그동안 5호선 연장 노선을 두고 김포시안와 인천서구안을 두고 1년 넘게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총길이 25.56km 통행시간 25.7분을 목표로 10개 정거장 가운데 김포시 관내 7개역, 인천 검단 신도시 지역 2개역, 그리고 서울 관내 1개역을 만드는 조정안의 내용을 에경브리핑이 심층 분석했다. [영상스크립트 전문]드디어! 수도권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의 조정안이 발표됐습니다.김포시안와 인천서구안을 두고 1년 넘게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는데요.에경브리핑이 이번 조정안의 내용을 심층 분석했습니다.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조정안을 보면 총길이 25.56km 통행시간 25.7분을 목표로 10개 정거장 가운데 김포시 관내 7개역, 인천 검단 신도시 지역 2개역, 그리고 서울 관내 1개역이 생기는데요.신설되는 역을 중심으로 이번 조정안을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5호선의 종점인 방화역에서 연장되는 첫 번째 신설 S01역은 서울시 강서구 금낭화로 26가길 152-339번지, 78번지 일대로 서울교통공사 방화차량기지, 건설폐기물처리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연장 사업이 본격화되면 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장은 김포시의 대체 용지로 이전할 예정입니다.지난 2018년 서울시가 작성한 '5호선 방화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활용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자료'에 따르면 공공주택지구, 유통물류관광단지, 디지털미디어 산업단지를 후보군에 올려놓고 개발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신설 S02역는 신곡IC 인근, 경인아라뱃길 주변에 신설될 예정인데요. 아직까지 김포현대아울렛 부근과 호텔마리나베이 서울 방면 중 구체적인 위치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신설 S03역은 김포 고촌읍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1단지와 고촌향산전통근린공원 인근에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일명 시네폴리스역으로 알려진 곳입니다.S04역은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으로 5호선 환승역으로 개발됩니다.그리고 풍무역과 장기역 사이, 바로 이곳이 김포시와 인천 서구 모두 한 치의 양보 없이 대립한 구간인데요. S05역을 보기에 앞서 잠시 기존 김포시안과 인천 서구안을 되짚어보고 가겠습니다.김포시는 풍무역과 장기역 사이 인천지하철 1호선 102역 예정지와 김포시와 인천 서구 경계에 위치한 불로역 총 2개의 정거장을 제안했습니다.인천 서구는 검단신도시와 검단 원도심을 잇는 U자형 노선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101역 예정지와 검단 원도심인 원당사거리 인근에 원당역, 인천지하철 1호선 102역을 거쳐 김포시와 경계하는 불로동 주변에 불로역까지 4개의 정거장을 제안했습니다.대광위의 조정안은 신설 S05역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101역 예정지와 신설 S06역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102역 예정지를 선택했는데요.대광위는 "검단지역 주민 수와 서울 출퇴근 수요를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반면 조정안 노선에서 빠진 원당역과 불로역 주변 주민들은 이번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요.원당 주민들은 김포시와 인천 서구가 검단 신도시 주민만 배려하고 검단 원도심 주민들에 대한 고려는 부족했다는 주장입니다.원당역 외에도 논란이 되고 있는 역은 또 있습니다.김포시안에서도 인천 서구안에서도 공통으로 들어가 있던 불로역인데요. 김포시안과 인천 서구안에서 위치만 조금 다를 뿐 불로동 내에 정거장을 세우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불로역은 확정인 줄 알았는데 대광위의 조정안이 공개되자 불로역은 사라지고 신설역 S07역으로 감정역이 신설되자 각종 커뮤니티에는 불로동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대광위는 "이용 수요와 철도망 연계 등을 고려해다"고 설명했는데요.불로동 주민들은 불로역을 뺏겼다며 노선에 불로역 추가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고, 반면 감정역을 찬성하는 쪽은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과 홈플러스 주변, 나진감정 인근의 개발 계획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여기에 원당동과 불로동을 제외한 나머지 신설 역 주변 주민들은 이제 조속한 착공이 먼저라며 대광위의 조정안대로 진행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각 지자체 주관으로 열리는 지역 주민 의견수렴 기간에 어떤 결론이 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이어 S08역 김포골드라인 장기역은 5호선 환승역으로 개발되고 신설 S09역과 S10역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염두한 역으로 개발됩니다.이번 조정안에서 노선 외에도 반드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바로 비용 분담과 건설폐기물처리장 위치에 대한 언급입니다.건설 비용은 5호선 연장사업 총사업비 중 각 지역에 드는 사업비의 비율만큼 인천검단 신도시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에서 조성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비에서 분담하기로 했습니다.김포시와 인천서구 간 뜨거운 감자인 건설폐기물처리장 조성은 지난 2022년 11월 서울시-김포시 간 체결된 업무협약 내용을 고려해 김포시와 인천시가 공동 책임하에 부지 제공 등 역할을 분담하되, 분담 비율 등은 인천시가 김포시와 별도 협의를 거쳐 확정하도록 했습니다. 한 마디로 원하는 노선 정해줬으니 건설폐기물처리장 위치는 서로 알아서 하라는 건데요.. 1년 넘게 표류한 노선 조정은 마무리됐지만, 본격적인 사업 추진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입니다. jsh@ekn.kr

‘분당 정자교 붕괴’ 재연 우려…인프라 41%, 6년 뒤 ‘노후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댐과 같은 국내 인프라 시설 10개 중 4개가 6년 뒤에는 지은 지 30년이 넘는 노후 시설물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프라는 계획에서 완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인프라 경쟁력 유지를 위해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발표한 ‘글로벌 지표로 본 한국 인프라 경쟁력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0년 기준으로 주요 인프라 시설의 약 41%가 경과연수 30년 이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 데이터의 분석 결과로, 일반적으로 30년이 노후 시설물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인프라별로는 댐의 노후화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년에는 전국 댐의 75.2%가 준공 30년을 넘게 된다. 30년 이상 노후 공동구(상하수도·전화·케이블·가스관 등을 함께 수용하는 지하터널)는 전체 공동구 절반 이상인 50.5%다. △항만 48.9% △상하구도 42.3% △교량 29.3% 등의 노후화 비율도 높은 편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있는 주요 인프라시설의 노후화 비율이 47%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가리키고 있다. 수도권 △댐 87.5% △공동구 58.3% △항만 52.6% △하천 48.7% △교량 34.3% △터널 32.7%가 2030년에 준공 30년을 넘게 된다. 노후 시설물은 결국 이용자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의 노후 인프라 문제에 대한 선제 대응이 절실하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예컨대 지난해 4월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도 교량 노후화가 지목됐다. 지난해 6월 분당 수내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역주행해 시민들이 줄줄이 넘어지며 10여명이 다친 사건도 에스컬레이터 노후화가 원인으로 거론된 바 있다. 보고서는 "지난해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발표한 인프라 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이 3년 연속 16위를 기록했다"며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유사한 국가와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은 아니나 노후화가 가속되는 한국의 인프라 환경에서 선제적 준비가 부족할 경우 경쟁력이 뒤처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노후 인프라 성능 개선을 위한 투자 재원 확대가 중요하다"며 "인프라 시설 관리·감독기관의 체계적인 관리계획과 관리주체의 실행계획이 실질적으로 이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pearl@ekn.krclip20240121105248 2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발표한 ‘글로벌 지표로 본 한국 인프라 경쟁력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0년 기준으로 주요 인프라 시설의 약 41%가 경과연수 30년 이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집값 더 떨어질까?…관망세 지속될 듯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서울 부동산시장 내에서 일부 대단지 위주로 하락 거래가 나타나는 등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수요자들의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지난 1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하며 전주(-0.05%)에 이어 8주 연속 내려갔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4% 하락했다. 서울은 지난해 12월4일 하락 전환(-0.01%)한 뒤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해당 기간 서울 내 모든 지역이 하락한 가운데, 주요 지역이라고 평가받는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4구가 위치한 동남권(-0.06%)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강남구는 집값이 0.01% 내리며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서초구는 0.04% 떨어지며 8주 연속 하락했다. 강동구 또한 0.02% 떨어지며 6주 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송파구의 경우 0.13% 떨어지며 지난주(-0.11%)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서울 부동산시장에서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은 시장 내 불확실성에 따른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이뤄지고, 일부 단지에서는 매물가격 조정에 따라 하락 거래가 발생하는 것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이처럼 서울 부동산시장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거래량 또한 급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729건으로 전월(1843건) 대비 114건 감소했으며 지난해 최고치를 기록한 8월 거래량(3899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평균 거래금액 또한 급감했다.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금액은 10억2331만원으로 전월(10억3395만원) 대비 1064만원 내렸다. 이는 지난해 최고점을 찍은 8월 평균 거래금액(11억3315만원)과 비교하면 1억984만원 하락한 금액이다. 이날 기준 이달 평균 거래금액은 9억153만원이다.이 같은 하락세는 실제 거래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면적 59㎡는 지난 10일 18억7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지난해 12월2일 거래(19억5000만원) 대비 무려 8000만원 하락했다. 해당 단지 동일면적은 지난해 9월 20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49㎡는 지난 6일 13억25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해 11월 22일 직전 거래(14억5000만원)에 비해 1억2500만원 하락한 금액이다.일부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부동산시장 관망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은 "현재 부동산시장 내에서는 매도세와 매수세의 간격이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발생한 초거래절벽의 영향으로 급매물만이 거래되다보니 통계 왜곡현상 또한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 회장은 이어 "서울 부동산시장 관망세는 대외적 변수인 글로벌 경제 위기, 국내 경제 불황 등에 따른 저금리 기조로 변화하는 시점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며 "그때까지는 지금 같은 횡보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예측했다. daniel1115@ekn.kr서울 부동산시장 관련 각종 수치가 하락세를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관망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내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분양탐방] 초품아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건설이 지난 19일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의정부의 청약 한파가 거센 가운데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가 이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435-3번지 일대(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2~84㎡, 총 8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은 407가구다. 오픈 첫날 방문한 견본주택은 북적거림은 없었으나 관람객들은 삼삼오오 모여 견본주택을 구경했다. 중앙 모형도 앞에 모여 배정된 일반분양 물량 위치, 단지 입지와 인프라 등의 설명을 듣는 모습이다. 아울러 일부는 청약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다. 견본주택 내 유니트는 전용 52㎡A, 59㎡B, 84㎡A 등 3개 타입이 마련돼 있었다. 전용 52㎡B 타입은 3Bay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을 갖춰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전용 59㎡B 타입은 타워형 구조이며,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전용 84㎡A 타입은 실수요자들로부터 가장 선호가 높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의정부시에 거주 중인 50대 남성 견본주택 관람객 A씨는 "드레스룸, 팬트리가 제공되어 마음에 든다"며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인 점을 감안하면 평면이 잘 구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된다. 세대 내부는 ‘안티바이러스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공기 청정 시스템이 연동돼 24시간 신선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스테이션이 설치되며, 미스트 분사 시설물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함께 배치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의정부초등학교가 가까운 초품아 입지를 자랑한다. 의정부시 최대 근린공원인 추동근린공원뿐 아니라 발곡근린공원, 중랑천 수변공원 등도 수월히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및 롯데마트 장암점 등 대형마트 이용이 편리하며,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로데오거리 및 신시가지 상권을 활용할 수 있다. 교통 환경을 보면 단지와 인접한 수도권 1호선 의정부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정차가 예정돼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900만원이다. 국민평형인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는 6억220만∼6억8240만원에 형성됐다. 한편,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1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2026년 9월 경이다. zoo1004@ekn.krKakaoTalk_20240120_084046822 DL건설이 지난 19일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은 해당 단지 모형도.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KakaoTalk_20240120_084046822_01 전용 84㎡A 유니트 거실 모습.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KakaoTalk_20240120_084324698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위치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신세계건설, 2000억 자금 확보…"그룹 차원서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신세계건설이 그룹과 금융권을 통한 자금 조달로 유동성 사전 확보에 나선다. 신세계건설은 신세계아이앤씨와 금융기관을 통해 2000억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신세계건설과 신세계아이앤씨는 19일 이사회를 통해 회사채 발행·매입 안건 등을 결의하고 이날 해당 내용을 공시했다. 신세계건설이 2000억원의 사모사채를 발행하고, 금융기관이 1400억원, 그룹차원에서 신세계아이앤씨가 6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는 구조이다. 또, 신세계영랑호리조트 흡수합병도 신세계건설의 재무 안정성 강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영랑호리조트 흡수합병을 결의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2월 초 약 650억원 규모의 자금이 확충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은 이번 2650억원 규모의 자금 확보로, 상반기 만기 도래 예정인 약 2000억원 규모의 보증채무 이상의 유동성을 사전 확보했다. 또, 주요 사업장의 만기 연장을 협의 중으로 채무 상환 규모는 더 줄어들 전망이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추가 자금 필요시 보유 자산 매각을 포함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건설의 재무 구조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신세계건설의 유동성 흐름을 상시 모니터링해 필요시 그룹 차원의 자금 지원 등 다각적 지원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 CI.

HDC현대산업개발,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여섯 번째 기부…인천지역 취약계층에 쌀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의 여섯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인천지역 취약계층 지원기관 다섯 곳에 쌀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인천 연희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 행사에는 이만용 연희지역아동센터장과 양승철 HDC현대산업개발 시티오씨엘 현장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쌀 3톤은 연희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총 다섯 개 지원기관을 통해 인천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각지에 어려운 이웃들에 온기가 전해지게 돼 의미가 깊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ESG 경영의 근간인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aniel1115@ekn.kr사진1 (12) 지난 18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 연희지역아동센터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식을 열고 쌀 3톤을 기부했다. (사진 뒷줄 왼쪽부터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이만용 인천 연희지역아동센터장, 양승철 HDC현대산업개발 시티오씨엘 현장소장).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올해 첫 완판 단지는 안산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롯데건설이 분양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 후 8일만인 지난 18일에 완판을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건설 올해 첫 완판 단지인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총 333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0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용면적 59㎡A 타입이 최고 경쟁률인 20.19대 1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산에서 오랜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인 데다 선호도 높은 브랜드,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상품성까지 뛰어나 고객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받았다"며 "향후 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캐슬시그니처 중앙’은 안산 지역에서도 우수한 입지 여건이 돋보인다.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신안산선(예정)까지 개통되면 여의도를 30분 안에 갈 수 있게 된다. 또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발달해 있고 인천발 KTX(예정), GTX-C노선(예정)도 계획돼 있다. daniel1115@ekn.kr. 고객들이 안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건설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 ‘안성’이 이어가나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총 622조원을 투입, 세계 최고 ·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정부가 총력 지원한다는 발표 이후 용인과 평택에 이어 반도체 호재를 이어갈 수혜지역에 관심이 쏠린다. 이천, 성남 판교, 수원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안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안성은 현재 30% 수준인 반도체 소부장 자급률을 2030년까지 50% 수준으로 높이고, 현재 4개인 매출 1조원 이상 소부장 기업을 10개로 늘리겠다는 발표가 대형 호재다. 지리적으로 평택과 맞닿은 평택 생활권임에도 고덕신도시 84㎡ 아파트 시세(약 9억 원대) 대비 거의 절반 가격대에 새아파트를 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2021년 1월 전세 값을 기준(100p)으로 지난해 가격을 비교한 전세 가격지수에서 서울은 84.5p, 경기도는 82.7p를 보인 반면 안성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95.4p를 기록할 정도로 수요가 탄탄한 지역"이라며 "기타 반도체 수혜 도시들에 비해 분양 중이거나 공급될 물량이 많고 교통, 입지 측면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현재 안성에서는 효성중공업이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가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경기도 평택대학교 바로 앞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블록 12개 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규모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역, 청약통장, 주택소유와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고, 스타필드 안성과 안성IC도 가깝다.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관계자는 "반도체 관련 정부 발표 후 4억원 대에 평택생활권 새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각종 금융 혜택과 무상옵션 등을 감안하면 평택에서 신규 공급 중인 아파트 대비 1억 원 가량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안성 당왕지구에서는 SM상선 건설부문이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 총 976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84㎡로만 구성돼 있으며, 최근 견본주택 방문객의 발길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남광토건도 안성시 죽산면에서 ‘안성 하우스토리 퍼스트시티’ 총 468가구를 공급 중이다.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현재 전국에서 각종 개발계획이 가장 핫 한 곳이 바로 평택과 안성"이라며 "초대형 개발이 진행되면 양질의 일자리를 바탕으로 고소득 인구가 유입되고, 주택매매 시장도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안성 - 투시도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투시도.사진=효성중공업

DL건설, ‘e편한세상 신곡시그니처뷰’ 주택전시관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435-3번지 일대(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들어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전용면적 52~84㎡, 공동주택 815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407가구며 △52㎡A 36가구 △52㎡B 21가구 △59㎡A 67가구 △59㎡B 53가구 △59㎡C 64가구 △74㎡ 110가구 △84㎡A 16가구 △84㎡B 4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단지 바로 앞 의정부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의정부시 최대 근린공원인 추동근린공원뿐 아니라 발곡근린공원, 중랑천 수변공원 등도 수월히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및 롯데마트 장암점 등 대형마트 이용이 편리하며,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로데오거리 및 신시가지 상권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의정부시청 △의정부세무서 △의정부정보도서관 △의정부지방법원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지역 내 핵심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상품·디자인·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HOUSE’ 설계가 적용된다. C2 HOUSE는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고객 성향을 반영한 특화 설계 주거 평면이다. 전용면적 52㎡A·B 타입은 3Bay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드레스룸과 펜트리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을 갖춰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선호도 높은 e편한세상 브랜드로 공급되며, 차별화된 특화 설계로 우수한 상품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사진자료]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투시도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투시도.DL건설

작년 전국 정비사업 분양 단지, 일반 분양단지보다 경쟁률 2배 이상 높아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지난해 얼어붙은 시장 상황 속에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도심 입지에 들어서 정주여건이 우수한 데다 주변 개발호재로 인해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지난해 청약을 받은 전국 분양 단지를 살펴본 결과 정비사업 아파트가 일반 아파트보다 청약 경쟁률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정비사업 아파트의 전체 청약 경쟁률은 총 56개 단지 1만8325가구 모집에 38만755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21.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일반 아파트는 총 194개 단지 8만2146가구 모집에 73만4330건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8.94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재개발 사업으로 분양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8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1322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지방도 분위기는 마찬가지였다. 같은 해 8월 대전 서구 탄방동에서 재건축 사업으로 분양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68.6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고, 1월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2가에서 재건축 분양한 ‘더샵 소양스타리버’도 지난해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31.44대 1)을 기록했다. 또 정비사업 분양 단지는 준공 후에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생활여건 등을 모두 갖춰 미래가치 부분에서 뛰어나단 평가를 받아 지역 대장주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재개발 사업으로 분양됐던 ‘보라매SK뷰’가 있다. 부동산R114에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단지 전용면적 59㎡A 타입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4698만3000원이다. 이는 동월 신길동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3711만원) 대비 약 1000만원 높은 가격으로 지역 시세를 리딩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분양시장은 정비사업 아파트가 이끈 만큼 올해도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불안정한 시장 상황으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높아지면서 생활 인프라와 미래가치를 품은 정비사업 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zoo1004@ekn.kr2024011901001070200053791 지난해 얼어붙은 시장 상황 속에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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