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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건영,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 2월 분양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일신건영㈜이 경기 고양시 풍동2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4개동 총 529가구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로는 △84㎡A 296가구 △84㎡B 233가구다.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은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풍동 인근지역에만 13개의 공공교육기관이 있으며 풍동초, 은행초, 풍동중, 풍산중, 세원고, 풍동고와 수도권 3대 국제고등학교 중 한 곳인 고양국제고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일산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백마역 학원가, 풍동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식사·풍동권 약 2만1000가구 주거타운의 중심 입지를 차지한 만큼 주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식골공원, 은행마을공원, 도촌천 등 자연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교통환경으로는 고일로, 고양대로 등을 통해 자유로 진출이 용이하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수원문산고속도로 등 주변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경의중앙선·서해선 풍산역·백마역이 인접해 있고, 근거리에 강남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GTX-A노선(예정)도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은 일산에서도 손꼽히는 풍동의 교육환경을 걸어서 누릴 수 있고,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GTX 등 개발호재 수혜까지 기대가 높다 보니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일산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휴먼빌’ 브랜드 단지인 만큼 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 상품성을 고급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선보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zoo1004@ekn.kr휴먼빌 일산 클래스원 투시도1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 투시도.

LH, 올해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 상시 접수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 등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이다. LH는 보유 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다. 최근 4년간 LH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제공한 매입임대주택은 총 566호이다. 공급되는 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춘 청년 매입임대주택으로, 최장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으로, 모든 주택은 보증금 100만 원이며 임대료는 주택마다 상이하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아동복지법’ 제16조 및 제16조의3에 따라 가정위탁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이다. 보호조치를 연장한 자, 보호조치 종료 예정자, 시설 퇴소 예정자도 포함되며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신청 가능한 주택은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LH 주거복지지사와 사전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해당 주거복지지사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지역에 즉시 입주 가능한 주택이 없을 경우에는 예비입주자로 등록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이날부터 입주자모집 완료 시까지 수시 가능하다. 신청절차 등 세부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LH콜센터 및 유스타트 상담센터를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고병욱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이른 시기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LH가 지속적인 주거지원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40129095719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 신청절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남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중 하나인 송파구 대단지 아파트들이 연초부터 심상치 않은 가격 하락세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질 높은 주거환경·투자 효과로 ‘불패신화’를 자랑하던 강남 3구,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단지, 활발한 거래량 등 3개 요건을 갖췄지만 가격이 한달 새 억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아파트 매매 시장 ‘대세 하락’의 신호탄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29일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와 잠실동 ‘잠실엘스’에서는 이달 각각 7건의 계약이 체결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량 순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잠실동 ‘리센츠’(6건),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5건), 신천동 ‘파크리오’(5건) 등은 각각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 1위(17건)부터 5위(4건)까지 상위 32개 아파트 중 6개는 송파구에 위치한 단지였다. 문제는 서울 내 주요 지역으로 평가받는 송파구 내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단지에서는 억대 하락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59㎡는 지난 6일 16억4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지난해 12월 직전거래(17억4200만원) 대비 1억원 가까이 하락했다. 해다 단지 전용면적 99㎡ 또한 지난 12일 22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지난해 12월 5일 거래(23억9000) 이후 1억9000만원이나 가격이 내렸다.이러한 현상은 송파구 내 대장주 아파트들이 모여 있는 잠실동에서도 목격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일 19억5000만원에 계약서를 작성했던 잠실엘스 전용면적 59㎡는 지난 13일 18억2000만원에 거래되면서 불과 한 달 만에 1억3000만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활발한 거래가 이뤄짐에도 아파트값이 큰 폭 하락하자 일각에서는 현재 송파구의 상황이 서울 부동산시장 대세 하락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지난 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떨어져 8주 연속 하락했으며 서울 내 매매 가격이 상승전환한 지역은 없었다. 해당기간 송파구 집값은 0.06% 떨어지며 7주 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서울 부동산시장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송파구 내 아파트 거래가 활발한 것은 매매가격 하락을 버티지 못한 집주인들이 호가를 낮춰 아파트를 매도한 것이 주효했다고 풀이된다. 전날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지역 매수우위지수는 여전히 매수 문의보다는 매도 의사가 높은 비중을 보인 26.4를 기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상황이 대세 하락의 신호탄이며 이러한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매매시장에서는 매수자와 집주인들의 줄다리기가 이어지는데 지금과 같이 거래량이 증가하고 집값이 하락하는 것은 줄다리기 게임에서 집주인들이 패배했다는 의미"라며 "이 같은 현상이 마냥 긍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현상은 부동산시장 하락 신호탄이 맞다. 이후 매매가 하락세가 지속되다 호가 하락이 멈추면 거래량이 줄고, 이후 금리 및 경제 등의 상황이 바뀌면 상승전환하는 등 엎치락 뒤치락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적어도 향후 2달에서 3달 정도는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이달 송파구 대단지 아파트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동시에 ‘억대’ 하락이 목격돼, 이 같은 현상이 매매시장 ‘대세 하락’ 신호탄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송파구 한 대단지 아파트 입구 전경. 김다니엘 기자

공중에 뜬 리모델링…정부·지자체 엇박자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일관되지 않은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으로 인해 도시정비사업 시장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와 지자체가 같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정비사업의 일환임에도 불구하고 재건축·리모델링 규제와 관련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1.10 부동산 대책을 통해 재건축에 대해 안전진단을 면제하는 등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반면 리모델링과 관련해선 서울시가 오히려 규제를 까다롭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10월 리모델링시 안전성 검토를 기존 1차례에서 2차례로 늘렸다. 또 시는 최근 유권해석을 통해 리모델링 단지는 필로티 구조로 건축할 시 수평증축이 아닌 수직증축으로만 진행해야 한다면서 C등급 받은 약 17개 단지를 필로티로 추진할 수 없게 했다. 이 단지들은 사업을 원점에서 검토해야 해서 시간과 비용 모든 부분에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이에 리모델링을 계획하던 단지들이 재건축으로 사업을 선회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올해 준공 32년차를 맞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2단지’는 2008년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리모델링을 추진하다가 재건축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합 해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 2020년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나, 지난 2022년 9월 수직증축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권을 반납하며 사업이 진척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송파구 ‘거여1단지’가 지난해 3월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해산한 적도 있다. 풍납동 ‘강변현대’도 1년 6개월간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해 조합 해산 검토에 들어가기도 했다.문제는 리모델링 단지에서 재건축으로 사업을 선회하려고 해도 용적률 등 문제로 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는 점이다. 시가 지난해 발표한 ‘2030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따르면 서울 지역 4217개 공동주택 단지 중 3096개 단지는 사업성 때문에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을 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리모델링 예정 단지 주민들은 정부의 재건축 활성화 만큼이나 주거 환경 개선 효과가 큰 리모델링에도 각종 지원·활성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서울 리모델링 조합이 모여 있는 ‘서울시리모델링주택조합협의회’는 최근 윤석열 정부의 대선 당시 공약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선 공약에는 리모델링 추진법 제정, 안전진단 및 안전성 검토 절차 개선, 리모델링 수직·수평 증축 기준 정비 등 내용이 담겨있으나 하나도 진행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의 늑장 행정도 비판받고 있다. 시는 리모델링 사업의 지지부진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리모델링 운영기준 개선과 활성화 방안을 구상하겠다고 나섰다. ‘2030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근거해서 내달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한다. 리모델링 A조합장은 "활성화 방안을 지금 다시 만들면 그전에 추진한 단지들은 또 사업을 멈추고 기다리고 있어야 하고, 결국 이는 정부의 신속한 공급정책과도 반하게 되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식 정책이다"고 지적했다.정비사업 시장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우 아주대 건축학과 교수(노후공동주택리모델링연구단 단장)는 "재건축으로 노후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긍정적이나 모든 단지가 재건축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도 정부가 정책적으로 혼란을 주고 있다"며 "정책으로 사안을 해결하기 보단 각 단지마다 사업 추진기간과 형평성, 기술적 문제를 심도있게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kjh123@ekn.kr정부와 지자체가 재건축·리모델링 규제와 관련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규모 재정비 사업에 1군 업체들이 목매는 사연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하 정비사업) 수주에 목을 매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자체사업을 줄이고 비교적 안정적인 대규모 정비사업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2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7일 열린 부산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시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 13만6727㎡ 규모 구역에 지하 5층∼지상 69층의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만 1조3000억원에 달해 올해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꼽혔다. 지난해 12월 15일 마감된 입찰에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포스코이앤씨의 수주 배경에는 파격적인 금융조건과 공사비가 꼽힌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 사업경비 전액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사업촉진비 1240억원(세대당 4억원)을 지원하는 등의 금융 조건을 제시했다. 특히 3.3㎡(평)당 891만원의 공사비를 제안해 삼성물산(969만원)보다 79만원이나 쌌다. ‘래미안’으로 국내 아파트 브랜드를 선도해 온 삼성물산도 총력전을 펼쳤지만 시공사 선정에 실패했다. 공사기간을 포스코이앤씨보다 2개월 단축한 63개월을 제시했지만 다소 비싼 공사비 등의 탓으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두 건설사는 다음달 15일 2차 시공사 입찰이 예정된 노량진1구역 재개발에서 다시 맞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달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선 호반건설, 포스코이앤씨, GS건설, 삼성물산, 효성중공업, 금호건설 등이 참여했었다. 노량진1구역은 노량진뉴타운 1~8구역 9052가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지만 유일하게 시공사가 정해지지 않아 마지막 퍼즐로 불려 왔다. 면적 13만㎡(연면적 49만㎡)에 용적률 265.6%로 개발된다.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동 2992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2461가구, 임대 531가구로 구성돼 총 공사비는 1조926억원가량이 예상된다. 이처럼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들이 대규모 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는 모습은 디벨로퍼를 표방하며 자체개발사업에 열을 올리던 과거와는 사뭇 대비되는 모습이다. 디벨로퍼는 사업부지 매입부터 기획, 인허가, 개발, 시공, 분양까지 총괄한다. 업무를 총괄하는 만큼 공사비로 계약하는 단순도급에 비해 높은 마진을 올릴 수 있지만 사업 리스크가 크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 금리 부담과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로 위험부담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도급 정비사업 수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비 인상 역시 대형 건설사들이 대규모 정비사업에 몰리는 주요한 이유로 분석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 지수는 152.54로 2022년 11월(147.63) 대비 3.32% 올랐다. 3년 전 2020년 11월(120.59)과 비교하면 31.95% 상승했다.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은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건설사들이 선별수주에 나서고 있다"며 "공공보다는 민간, 소규모보다는 대규모 정비사업장 위주로 수주에 중점을 두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대형 건설사들이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하 정비사업) 수주에 목을 매고 있다. 사진은 부산 촉진2-1구역 사업을 따낸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투시도.

다음달 2만2000여 가구 공급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다음달 전국에서 2만2000여 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는 총 19곳, 2만203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중 1만6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8824가구(54.68%)를 차지했으며, 지방은 7314가구(45.32%)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물량(8344가구) 대비 약 2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4693가구(4곳, 29.08%)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인천 3460가구(2곳, 21.44%), 충북 1675가구(1곳, 10.38%)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정비사업 물량만이 공급된다. 서울 강남구 ‘메이플 자이’(162가구), 강동구 ‘그란츠 리버파크’(327가구) 등 4곳·671가구의 공급이 예정됐다. 특히, ‘메이플 자이’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전용면적 59㎡A 분양가는 17억4200만원에 책정됐다. 인근 신축 ‘래미안 원베일리’의 동일면적 실거래가(28억)와 비교하면 약 10억원 넘게 저렴하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설 연휴에는 분양 물량이 적었지만, 지난 1월에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메이플자이 등과 같이 화제를 몰고 다니는 단지의 청약 성적도 추후 분양시장의 방향을 정하는데 척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zoo1004@ekn.kr2월 시도별 분양 예정 물량 다음달 전국에서 2만2000여 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 첫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본 궤도 올랐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대림이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발휘한 첫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대림은 서울 가산동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착공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림은 2021년 호주 ‘DCI Data Centers(이하 DCI)’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대림이 사업 기획부터 부지 선정 및 매입, 인허가, 자금 조달 등 개발 사업 전반을 주도했다. 2025년 준공 및 서비스 개시가 목표다. ㈜대림의 첫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구현에 적합한 설계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표준에 따라 구축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서울 내 가산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과 효율성, 사업성 측면에서 핵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파트너인 DCI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브룩필드가 전액 출자한 회사다. 데이터센터 시설 구축 및 운영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가산 데이터센터 운영도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DCI는 호주, 뉴질랜드,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다양한 개발 단계에 있는 총 13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확보하고 있다. ㈜대림은 이번 사업을 초석으로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사와 함께 데이터센터 디벨로퍼 사업을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 ㈜대림은 국내외 IT기업의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고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한국 진출이 확장되면서 관련 시장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림 관계자는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센터 사업은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장기적인 임대차 계약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주거·오피스·리테일·물류 등 다양한 부동산 개발 영역에서 축적해온 폭넓은 경험을 살려 데이터센터 디벨로퍼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대림 서울 가산동 데이터센터 조감도 ㈜대림 서울 가산동 데이터센터 조감도.

시멘트업계, 탄소중립 기술혁신 고도화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시멘트업계가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 강화에 나섰다. 29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시멘트업계는 단기 저탄소 시멘트 사용기반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 국가온실가스감축(NDC) 목표 달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사업을 추진하는 ‘비전 2030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를 위해 국내 시멘트업체와 대학교 및 연구소 등 시멘트 콘크리트 관련 유관단체 24개 기관을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이 지난 26일 확장이전 및 개소식을 가졌다. 시멘트 품질 인증, 저탄소 인증 등에 필요한 인프라 확장을 위해서다. 연구조합은 탄소중립 원·연료 대체 기술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 개발 연구 등을 수행해 왔다. 국제 무역규제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혼합시멘트 확대를 위한 정책 운영 연구 등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도 탄력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기술지원을 모색해 왔다. 이창기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산업계 기술혁신과 국민 모두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 목표"라며 "이번 연구조합 확장을 계기로 시멘트어계가 합심해 탄소중립과 녹색전환에 진력을 다할 것"고 강조했다. 김의철 연구조합 본부장은 "품질시험 장비 도입으로 KOLAS(한국인정기구) 시험·분석과 저탄소제품 인증사업 추진, 시멘트업계·정부 출연 연구소 및 학계간 정보 교류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다"며 "시멘트산업의 성장·발전과 탄소중립 이행에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h123@ekn.kr시멘트 ㅇㅇ 한국시멘트협회 산하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 사무실 이전 개소식 기념촬영 사진. 한국시멘트협회

불안한 아파트 임대시장…2월 입주 물량 급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내달 아파트 입주물량이 2만2000여 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약 19% 줄어들어 전·월세 등 임대차 시장이 불안하다. 그러나 다음달 다시 예년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예단하기엔 이르다는 분석이다. 29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오는 2월 43개 단지, 총 2만2543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전월 3만3089가구 대비 32%, 전년 동월 2만7701가구 대비 19%가량 적은 물량이다. 2016년 이후 8년간 내달 평균 아파트 입주규모가 2만7337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평년보다 저조한 실적에 속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내 경기도가 8753가구가 아파트 입주량이 가장 많다. 2월 입주량 중 38.8% 규모다. 남양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등 경기 북부에서 총 7곳 3347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 남부는 과천, 화성, 평택시 일대 물량이 많다. 서울은 강동, 송파, 금천구 등 3개 사업장에서 678가구를, 인천시는 미추홀구, 남구, 서구 일대에서 1502가구를 각각 공급한다.지방은 1만1610가구가 입주하며 전월(1만5852가구)보다 공급량이 27% 줄어들었다. 경남(1828가구), 충남(1809가구), 대전(1772가구), 강원(1717가구), 대구(1579가구), 경북(1156가구), 충북(1010가구), 광주(373가구), 전남(274가구), 전북(92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입주물량이 공급된다. 다만 부산, 울산, 세종, 제주 등지는 내달 입주물량이 없다.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전국 총 5곳이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린파밀리에’가 2049가구로 2월 단일 사업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원현동A-2BL남양휴튼’이 1159가구,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역삼구트리니엔’이 1156가구의 입주민을 맞을 예정이다.올해 1분기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9만3436가구다. 올해 분기별 물량 중 가장 많은 규모로 연간 입주량의 30%를 차지한다.직방 관계자는 "내달 다소 주춤한 입주총량이 오는 3월 3만7804가구까지 개선될 여지가 있어 임대차 시장의 가격불안 예단은 일러 보인다"며 "2월 임대차 계약 만료를 앞둔 수도권 임차인이라면 경기권 등 비교적 입주물량이 풍부한 지역을 눈여겨보면 좋을 것이다"고 진단했다.kjh123@ekn.kr연도별 2월 입주물량 추이 및 권역별 입주물량 비교 표. 직방

치솟는 분양가 속 합리적 가격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원자재 가격, 인건비, 금융비용 변동 등으로 인한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착한 가격’을 내세운 분양단지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3.3㎡(평)당 분양가는 1736만원으로 전년 동월(1546만원) 대비 약 12.29% 올랐다. 수도권의 지난해 12월 평당 분양가는 2434만원으로 전년 동기(2120만원) 대비 14.81%나 급등했다. 층간 소음·제로에너지 등급 강화 등 제도 변화, 인건비·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에서 평당 1900만원 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주거단지가 나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연무동복합개발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원에 공급하는 ‘서광교한라비발디레이크포레’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6억5750만원부터 7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인근 아파트 단지와 비교했을 때 2억원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평당 분양가는 최저 1933만원 대다. 지난해 12월 수도권 지역의 평당 분양가(2434만원) 대비 5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98㎡, 총 28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편리한 시설로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수원 최초로 각 세대별 현관 앞에 별도로 제공하는 대형 창고 ‘비스포크 스토리지’가 대표적이다. 큰 부피를 차지하는 각종 레저용품과 여가생활을 위한 물품 등을 정리 보관하거나 자신만의 취미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공간 구현을 위해 공동주택을 5층부터 배치해 전 가구에서 조망을 즐길 수도 있다. 발코니 확장면적을 3면 (일부 타입 제외) 으로 적용해 4.6m 광폭거실(일부 타입 제외)을 구성하고, 실사용 면적도 늘렸다. 이 단지의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돼있다. daniel1115@ekn.kr수도권에 6억원 중반대에 분양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수원시 장안구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투시도. 연무동복합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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