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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취득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대고객 전자금융서비스(웹, 모바일)’ 부문에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이하 ISMS-P)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통합인증제도다. 해당 인증은 금융보안원의 기준에 맞춰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 인증기준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2020년 12월 우리금융그룹에 편입 후 우리금융지주 컨설팅을 통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ISMS-P 인증을 준비했다. 그 결과 우리은행, 우리카드에 이어 그룹 중 3번째로 ISMS-P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우리금융캐피탈 관계자는 "ISMS-P 인증 취득으로 회사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안정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내부적으로는 관리수준을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clip20231128140753

카카오페이-신한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신한은행과 12월 중순 첫 제휴 적금 상품인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용자들의 건강한 소비습관과 저축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에 5일 동안 10만명의 사용자들이 참여했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로 소비를 할 때마다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한 비율만큼의 금액이 적금 계좌에 쌓인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결제 금액의 10~200%까지 설정해 자동으로 적금 계좌에 돈을 모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적립률을 30%로 설정하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1만원을 결제하면 카카오페이에 충전됐던 선불충전금 중 3000원이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계좌에 적립되는 식이다. 결제하지 않은 날은 원하는 금액만큼 정액으로 저축하는 것도 가능하다.이 상품은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최대 연 4.5%의 이자가 지급된다. 일 최대 10만원, 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저축할 수 있으며, 20만 계좌 한정으로 제공된다. 쓸수록 모이는 소비적금 출시를 앞두고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전에 출시 알림을 신청하고 적금을 개설하면 카카오페이포인트 5000P(포인트)가 제공된다. 알림을 신청하면 이벤트 공유하기도 참여 가능해지고, 공유하기를 통해 친구를 초대하면 페이포인트가 최대 800P까지 지급된다. 혜택으로 제공되는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카카오 선물하기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 배달 앱, 전국 모든 편의점, 대형마트, 카페, 영화관 등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소비와 저축을 연결시킨 맥락의 적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제휴사와 협업해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

핀다, 정책금융상품 시너지…"SC제일은행 15배 성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제휴 금융기관들과 시너지를 내면서 정책서민금융상품 취급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핀다에 SC제일은행 ‘새희망홀씨’ 상품이 입점한 지난 4월 이후 6개월 동안 SC제일은행의 평균 약정 금액은 이전 6개월 대비 약 15배 이상 급증했다. 새희망홀씨는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계층을 위해 별도의 심사기준을 마련해 대출해주는 은행의 서민 맞춤형 대출상품이다. 특히 새희망홀씨는 은행권이 자체 재원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지표로도 여겨진다. 핀다는 또다른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의 비대면 활성화를 위해서도 앞장서 왔다. 실제 지난해 핀다를 통해 공급된 전북은행의 햇살론 취급액은 전체의 20%에 달했다. 지난해 1금융권에서 취급한 햇살론뱅크 전체 금액 중 94.5%에 달하는 물량을 전북은행이 소화한 점을 감안하면, 은행권 햇살론뱅크 전체 취급량의 20%는 핀다를 통해 일어난 셈이다. 또 올해 상반기 핀다 사용자들의 신청률이 높은 대출상품 상위 30개 중 36%에 해당하는 11개 상품(사잇돌 제외)이 정책금융상품이었다. 해당 상품의 평균 승인 신용점수는 720점으로 중저신용자들도 평균 10.5%의 금리로 1450만원 이상의 대출금을 승인받을 수 있었다. 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은 "금융사들은 정책서민금융상품의 금리를 인하하고, 금융당국에서도 금융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정책대출상품의 비대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sk@ekn.kr핀다

카카오페이 "일본서 결제하고 프리퀀시 혜택 받으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일본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카카오페이포인트 4000포인트(P)를 지급하는 프리퀀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포르모션 기간 동안 매주 일본에서 카카오페이로 2·4·7회 누적 결제 시 각각 1000·1000·2000P가 지급된다. 2회차 결제에는 1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횟수가 누적되고, 4회차 결제 시에는 결제금액 5만원 이상, 7회차 결제의 경우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횟수가 쌓인다. 1·3·5·6회차 결제는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횟수가 누적된다. 이번 프리퀀시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프로모션은 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 다시 시작된다. 결제 리워드는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누적 결제 건에 대해 적립되며, 결제 횟수는 그 다음주 결제 건에 누적 적용되지 않는다. 혜택으로 제공되는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일본 현지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 선물하기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 배달 앱, 전국 모든 편의점, 대형마트, 카페, 영화관 등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 편의점 로손(LAWSON)과 패밀리마트에서 1000엔 이상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1인당 2회까지 100엔을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와 협력해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간사이공항에서는 11월 30일까지, 나리타공항, 후쿠오카공항, 신치토세공항에서는 12월 25일까지 카카오페이로 1만엔 이상 결제하면 500엔 할인 혜택을 1인당 1회 받을 수 있다. 일본 결제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페이앱이나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 내에 ‘혜택’ 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고객들이 일본에서도 풍성한 결제 혜택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리퀀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사용자들이 해외에서도 다채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우리금융캐피탈, 포드 익스플로러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포드의 대표 SUV 익스플로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60개월 무이자 할부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포드 파이낸셜서비스 공식 금융사로, 연말까지 2023년식 포드 익스플로러 모든 트림(리미티드, 플래티넘, FHEV)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60개월 무이자 할부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익스플로러 신차를 계약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캠핑용 식기 및 커틀러리 세트를 증정한다. 출고완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제주 특급호텔 2박 3일 숙박권도 제공한다. 포드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 기준 선수금 40%를 납부할 경우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선수율은 모델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우리금융캐피탈

"공공문서 원스톱 관리" 핀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핀크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핀크 앱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등 주요 공공문서 발급부터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 ‘증명서 발급하기’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핀크 앱만 있으면 공공기관 또는 정부24 사이트에 방문할 필요 없이 각종 증명서를 손쉽게 발급하고, 이를 다른 기관에 제출하거나 저장·폐기할 수 있다. 전자문서지갑 기능은 △발급하기 △내 증명서 △제출 내역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전체 탭에 위치한 ‘증명서 발급하기’에서 약관동의를 하면 ‘발급하기’로 넘어간다. 여기서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정부24’ 조회와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주요 전자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내 증명서’와 ‘제출 내역’ 탭을 통해 발급한 문서의 제출부터 상태 확인, 공유, 저장, 삭제까지 일련의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문서를 암호화해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관을 직접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원하는 곳으로 즉시 전송할 수 있다. 현재 핀크에서 발급할 수 있는 문서는 총 9종으로 △주민등록초본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대법원 연계) 등이다. 앞으로 발급 가능 문서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핀크는 추후 전자문서지갑 활용 영역을 대출 비교·진단, 마이데이터, 리얼리 등으로 확대해 각각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핀크 앱 하나만 있으면 주민센터 등 관공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전자문서를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다"며 "추후 각종 대출, 입사 등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한 번에 발급·제출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핀크

OK저축은행, ‘OK페이통장’ 신규 광고 온에어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OK저축은행은 최근 출시한 페이맞춤형 입출금 통장인 ‘OK페이통장’을 소재로 한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8일 밝혔다. OK페이통장은 간편결제 이용이 일상화된 MZ세대들의 소비 추세에 맞춰 특화된 금리 혜택을 주는 ‘페이 맞춤형’ 입출금통장이다. 4대 페이사(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페이) 중 한 곳 만이라도 결제·충전계좌로 등록 시 제공하는 우대금리 연 3.0%(세전)를 더하면, 50만원 이하 예치금에 대해선 최고 연 7%(세전)의 고금리 혜택을 준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광고는 OK저축은행만의 개성이 담긴 전대물 컨셉으로 제작됐다.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빈도가 높은 2030세대 고객을 겨냥하고자 MZ세대 대표 코미디언 ‘엄지윤’을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엄지윤은 ‘대한민국 4대 페이와 OK를 연결하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대물 스타일의 옷을 입고 등장한다. 4대 페이사인 네이버, 카카오, 페이코, 토스의 브랜드 컬러를 입고 ‘네-카-페-토’를 외치는 쫄쫄이 4인방과 하나되는 모습으로 간편결제에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OK페이통장’의 특징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광고 엔딩에는 SD 캐릭터 ‘읏맨’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나타나 재미적 요소를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OK저축은행의 신규 광고는 지상파TV, CATV, 유튜브,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축은행

카카오페이 3분기 95억 영업손실…거래액 18%↑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가 3분기 9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158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4% 늘었다. 거래액은 36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는 6일 이같은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페이의 3분기 연결 기준의 영업손실은 9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97억원 영업손실)와 비슷하다. 당기순손실은 82억원, EBITDA는 -1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전분기 대비 4.3% 증가한 1684억원이 발생했다. 결제 서비스의 매출 증가와 금융상품 중개 서비스가 다양화되며 지급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직전 분기 대비 6.7% 증가한 1589억원을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결제, 해외결제 등 서비스 전 영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전분기 대비 5% 늘어난 1135억원으로 나타났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전분기 대비 9.0% 성장한 377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매출 확대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에 대한 긍정적 반응으로 매출이 빠른 속도로 늘었다. 기타 서비스 매출도 ‘KaPick’ 카드 출시에 따른 카드 추천 서비스 매출 증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전분기 대비 25.3% 상승했다. 송금 서비스 무료 정책과 관련한 매출 감소분을 상쇄하는 수준의 매출이 인식되며 의미 있는 증가세를 보였다고 카카오페이는 설명했다.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14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5%를 달성했다. 3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6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0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분기 10조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서비스별 거래액 증가세를 보면 결제의 경우 16%, 금융은 13%, 기타 영역은 20%를 기록했다. 3분기에도 서비스 전 영역의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해 3개 분기 연속으로 결제·금융·기타 모든 서비스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3분기 월간 사용자 수(MAU)는 6월 재산세 납부로 증가한 전자문서 이용자가 일시적으로 줄어든 영향으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소폭 줄어든 2292만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오히려 결제와 송금, 자산관리 등 주요 서비스와 카카오페이앱의 MAU는 전분기 대비 늘었으며, 유저당 거래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105건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머니 잔고는 전분기 대비 1193억원 늘어난 1조1867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예탁금에 대한 이자 혜택 강화와 주식 거래량 증가 등으로 인해 잔고가 증가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머니 잔고를 보유한 사용자와 평균 잔액 수준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머니 기반의 카카오페이 사용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카카오페이

토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이다. 보증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지급해주고 추후 임대인에게 해당 금액을 청구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이 보증 상품의 신청기한은 전세계약 기간의 2분의 1 경과 전까지며, 전세계약 종료 후 1개월까지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경매나 공매로 인해 배당요구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에 사용 가능하다.특히 토스가 선보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상품에 해당된다. HUG가 판매·관리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대해 토스 앱 내에서 △가입 신청 △서류 제출 △심사 △심사 결과 확인 △결제 등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토스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토스 앱, 전체탭, 부동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순으로 클릭하면 된다. 예상금액 조회와 보증 신청, 신청결과 수신, 보증료 결제·보증 가입까지 모두 가능하며, 비대면 3% 할인 외에도 토스포인트 1만5000원이 추가 적립된다. 한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대상 주택은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다세대, 연립, 빌라 등이며 가입신청자인 임차인 명의로 체결된 1년 이상의 계약이어야 한다. 전세보증금액 조건은 수도권 7억원 이하, 그 외 지역 5억원 이하로, 보증금 반환채권의 담보·양도를 금지하는 특약이 없어야 하며 임대인 동의 없이 가입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는 최근 불거진 전세사기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주거 안심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

우리금융저축은행,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기부물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저축은행은 10월 말 사내 캠페인을 통해 모은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0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오픈한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운영된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9월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류 및 잡화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 오픈에 맞춰 기부물품 360여점을 전달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연말까지 200여점의 기부물품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전상욱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넓혀갈 수 있도록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우리금융미래재단 우리금융저축은행 지난 10월 30일 사내 캠페인을 통해 모은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에 전달했다. 전상욱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 (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영준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 원장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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