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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은행권 연체율 0.37%로 상승...2020년 8월 이후 최고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4월 국내은행의 연체율이 1년 전보다 0.14%포인트(p) 오르면서 2020년 8월 이후 3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7%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0.33%) 대비 0.04%포인트 오른 수치다. 1년 전(0.23%)과 비교하면 0.14%포인트 상승했다.특히 4월 연체율은 2020년 8월 0.38%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국내은행 연체율은 작년 6월 0.20%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상승세다. 금감원은 "이는 코로나19 기간 중 기준금리 하락, 정책지원 등으로 장기추세 대비 하락했던 연체율이 글로벌 통화정책 등의 정상화 과정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은행권의 연체율 수준은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월 말(0.41%) 보다 낮고, 과거 장기 시계열(0.78%) 대비로도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금감원은 진단했다. 장기 시계열이란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0~2019년 기간 중 연체율 월평균을 의미한다. 4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늘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5000억원 감소했다. 분기 중 상각, 매각 미실시 등으로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줄었다.4월 중 신규연체율(4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3월 말 대출잔액)은 0.08%로 전월(0.08%)과 유사했다. 전년 동월(0.04%) 대비로는 0.04%포인트 상승했다.부문별로 보면 올해 4월 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0.39%)은 전월 말(0.35%)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11%포인트 올랐다.기업대출 가운데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09%로 전월 말과 같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13%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46%)은 전월 말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4%로 전월 말(0.31%)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1%로 전월 말(0.20%) 대비 0.01%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 말(0.59%)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주택담보대출 연체율과 가계대출 연체율은 0.10%포인트, 0.32%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은행은 견조한 자산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국내은행 연체율은 올해 3월 말 기준 미국 상위 100대 은행 연체율(1.29%)보다 낮다. 부실채권비율(3월 말 0.41%) 기준으로도 미국(3월 말 상업은행, 0.72%), 유럽(2022년말 111개 주요 은행, 2.28%) 대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금감원은 "은행의 연체율은 최근 경제상황 등을 반영해 당분간 현재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러한 연체율 추이가 우리 금융시스템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상·매각 확대 등 건전성 관리 및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ys106@ekn.kr원화대출 연체율 추이.(자료=금감원)

신보-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혁신형 기업 육성’ 협약

[에너지경제시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혁신형 기업 육성·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기업지원 종합솔루션 인프라와 협력재단의 ‘컨소시엄 상생협력 프로그램’, 대·중견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두 기관 우수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혁신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컨소시엄 상생협력 프로그램 참여기업과 기술개발 성공 우수기업 등에 ‘기업형 PB(Private Banking) 서비스’ 형태의 맞춤형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협력재단은 해당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신보의 AI(인공지능) 기업진단 분석 서비스 ‘BASA’, 기술역량평가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은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위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설명회(IR) 행사, 구매상담회 등의 다양한 협업방안을 마련한다. 이 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협력 지원 강화, 지원 대상기업 상호 추천과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의 기업지원 종합솔루션과 협력재단의 대·중견중소 기업 상생협력 네트워크가 연계돼 최적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실질적 상생협력을 견인할 동반성장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3일 서울시 마포구 ‘Front1’에서 열린 ‘혁신형 기업 육성 및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광주도시공사와 ESG 공동실천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환경·사회·거버넌스)경영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도시공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택지개발과 주택건설 등 도시개발사업과 공공시설물 운영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서민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탄소배출 저감·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지원 △지역 환경정화 등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ESG경영 공동 실천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강 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탄소중립도시와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모토로 광주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광주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도시공사가 추구하는 시민 참여형 ESG경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해양수산인 지원에도 힘을 합쳐 함께 윈윈(Win-Win)하는 상생 파트너로 동반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dsk@ekn.kr강신숙 수협은행장 지난달 30일 광주도시공사에서 열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경영 공동실천 업무협약식에서 강신숙 Sh수협은행장(왼쪽)과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중기부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새롭게 시행되는 납품대금연동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수탁기업과 보다 적극적인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동행기업으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23일 카카오 공동체와 중기부가 진행한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등 카카오 공동체 3개사가 납품대금연동제에 동참한다. 납품대금연동제 동행기업 중 핀테크사는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중기부에 납품대금연동제 참여 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 향후 정부부처 취지에 맞춰 위·수탁기업 간 건강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고 위·수탁기업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할 경우 이를 납품대금에 연동해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행일은 10월 4일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을 적극 이끌어가는 카카오페이가 핀테크 업계 최초로 동행기업으로 참여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 힘쓰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내부통제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3일 "그룹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해서는 철저한 내부 견제와 검증을 통해 업무의 모든 과정이 정당화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내부통제 책무구조도’를 법령 통과 후 조기에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회장은 이날 신한컬쳐위크의 시작을 맞아 최근 창립기념일을 맞은 신한라이프를 대상으로 진행한 첫 번째 최고경영자(CEO)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내부통제 책무구조도란 최근 금융당국이 도입을 발표한 제도로, 금융사 임원에게 담당업무에 따른 내부통제 책무를 배분해 보다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한 일종의 지도(Map)다. 영국, 싱가포르 등 금융선진국의 경우 책무구조도를 도입해 경영문화 개선과 건전한 소비자 보호 체계 정착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책무구조도 도입에 따라 업무진행과정이 보다 엄격해져 영업력이 저하될 우려도 있지만, 고객을 더욱 두터이 보호해 신뢰를 얻게 된다면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이익이 될 것이라는 진 회장의 평소 소신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그룹 창업기념일인 7월 7일을 기념해 3일부터 일주일간 신한컬쳐위크를 운영한다. 신한금융은 상·하반기 모두 전략회의를 진행하는 다른 금융그룹과 달리 상반기 전략회의, 하반기 그룹 문화 행사로 성격을 달리해 진행해왔다.올해 문화 행사로는 그룹 창업기념일이 속한 주간을 신한컬쳐위크로 정하고 전 그룹사별 신한문화 전파를 위한 릴레이 형식의 CEO 특강을 진행한다. 신한라이프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그룹사 포함 전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 회장은 이날 진행된 특강에서 "재무적 1등보다 고객으로부터 인정 받는 것이 진정한 일류"라며 "투자상품 사태로 인한 뼈아픈 반성 속에서 (사회가 요구하는 것 보다) 한 단계 높은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일류(一流)신한을 위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dsk@ekn.kr3일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진행된 최고경영자(CEO) 강연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수입결제 신상품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T/T(Telegraphic Transfer) 송금방식으로 간편하게 수입대금을 결제하고 저금리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입결제 신상품 ‘T/T 유산스(Usanc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수입대금 결제 방식으로 최근 신용장 거래가 감소하고 송금방식 거래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T/T 유산스 상품을 개발했다. T/T 유산스는 송금방식 결제의 편리성을 유지하면서 신용공여기간(최대 1년) 중 저렴한 금리가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T/T 유산스는 사전·사후 송금 방식의 대금결제 거래는 물론 중계무역 거래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신용장 대비 수수료가 저렴하고 은행간 주고받는 서류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수입기업은 결제자금 만기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수출기업은 물품대금을 빠르게 수취할 수 있어 신용장과 송금방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기존 신용장을 사용하는 기업은 원하는 경우 신용장 한도 내에서 T/T 유산스를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수입 결제방식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최근 급격하게 상승한 환율과 고금리 상황에서 국내 수입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은행

카뱅, 주담대 이자 252억 절감…중도상환해약금 12월까지 면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고객들을 대상으로 약 4개월 만에 약 252억원의 연간 이자를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2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택담보대출 금리 할인 혜택을 도입한 결과 고객들의 연간 이자 부담을 약 252억원 규모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금리 할인 혜택을 신설한 데 이어 4월 연립·다세대 확대를 기념해 특판을 진행하며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지난 5월 취급한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 3.88%로, 16개 은행 중 유일하게 3%대 금리를 유지했다.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로 대환을 선택한 고객들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전체 주택담보대출 신규 고객 중 대환 고객 비중은 금리 할인 혜택이 실시된 이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대환 고객 비중은 지난해 4분기 28%였는데, 올해 2분기 약 54%로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다수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대환을 선택한 주 요인으로 ‘금융비용 절감’을 꼽았다. 카카오뱅크가 대환 고객 약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중복 선택 가능)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고객 중 약 90%는 카카오뱅크를 선택한 이유로 ‘금리가 저렴하다’를 선택했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탄 고객은 연 평균 약 321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었다. 카카오뱅크 평균 실행금리는 연 3.8%로, 기존 대출의 평균 금리(연 5.1%) 대비 평균적으로 1.3%포인트 낮아졌다. 카카오뱅크 대환을 통해 연 이자를 최대 1600만원을 아낀 고객도 있었다. 기존 연 6.1%의 금리를 적용받던 해당 고객은 카카오뱅크 대환을 통해 2.39%포인트 낮춘 연 3.71%의 금리를 적용받았다. 설문조사를 추가로 살펴보면 응답고객 중 약 77%는 ‘중도상환해약금이 없다’는 선택지를 고르는 등 금융비용이 낮아진 부분에 손을 들어줬다. 아울러 응답자 절반 이상은 카카오뱅크 대환을 선택한 이유로 ‘은행 방문없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앱을 통한 서류 제출이 편리하다’,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가 빠르다’ 등 비대면 대출의 편의성을 골랐다. 특히 직장인이나 아이 엄마 등 상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 있는 고객들이 비대면 대출 편의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은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챗봇 기능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서류 제출부터 대출 심사, 실행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대출한도·금리 조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3분 29초다.은행 영업점이 비교적 적은 기타지방 고객 중 대환대출을 통해 가장 크게 금리를 낮춘 고객은 2.41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아 연 약 480만원의 이자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지방 고객이 대환대출을 통해 평균적으로 감면받은 금리는 1.38%포인트로 수도권·광역시 고객들의 평균 금리 감면 폭보다 높았다.기존 대출을 1년 미만으로 보유한 탓에 중도상환해약금 부담이 있어 대환 유인이 크지 않던 고객들도 카카오뱅크를 선택했다. 기존 대출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적용받으면서, 중도상환해약금을 감수하더라도 비용 절감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실제 기존 대출을 1년 미만 보유했던 고객 사례를 보면 해당 고객은 카카오뱅크를 통해 대출금리는 0.25%포인트 낮아지고, 대출한도는 절반 이상 늘어나는 조건으로 대출을 받았다. 해당 고객은 60만원 수준의 중도상환해약금을 부담했으나 향후 카카오뱅크 대출을 1년 4개월 이상 유지한다면 중도상환해약금보다 이자비용 절감액이 크다.대환 고객의 기존 대출기관은 시중은행과 제2금융권, 상호금융권, 대부업 등으로 다양했다. 지난 2월 22일 이후 6월 말까지 대환 고객의 평균 연령은 43세로, 비대면에 친숙하지 않은 50~60대 비중도 약 20% 수준에 달했다.변동금리와 혼합금리 중 혼합금리를 선택했다고 응답한 고객 비중은 80%로, 금리인상기 금융비용 부담 급증을 경험하며 혼합금리를 택한 경우가 많았다.카카오뱅크는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등 포용금융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지난 6월까지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를 통해 고객들에게 절감해준 비용은 63억원에 달한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출시 예정인 보금자리론과 분양잔금대출 등에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dsk@ekn.kr

펨테크연구소 1호 작품...한화손해보험,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여성 고객의 생애주기(Life-Cycle)를 고려한 특약을 담은 여성전용보험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지난 6월 설립한 LIFEPLUS 펨테크연구소의 1호 작품이다. 생리, 임신, 출산, 갱년기, 폐경 등의 여성 고유의 생리현상과 유방암, 갑상선암, 난소·자궁암 등 고위험 질병군에 노출돼 있는 여성을 연구해 특화된 보장과 서비스를 담은 상품이다. ‘여성특화통합진단비’, ‘출산지원패키지’, ‘난임Care패키지’, ‘무사고전환 할인제도’ 등 여성의 특화 위험에 포커스를 맞췄다. 해당 보험은 ‘여성특화통합진단비’를 신설해 여성에게 고위험군 질병인 유방, 난소, 자궁, 갑상선 등의 암진단비는 물론 갑상선기능 항진증 등의 암 전조증상 진단까지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한다. 또한, 종합보험 기준 업계 최대범위의 납입면제 제도도 탑재했다. 기존 주요 납입면제는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으로 한정했으나, 이 상품은 ‘50%이상후유장해 및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을 납입지원 특약의 요건에 추가했다. 예를 들어 여성이 난소를 모두 적출하는 경우, 50%이상후유장해에 해당돼 차후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것이다. 아울러 기존 보험이 질병·사고 보장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이 상품은 여성의 현실적인 고민과 ‘저출산’ 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출산지원패키지’와 ‘난임 Care패키지’를 담았다. ‘출산지원패키지’는 출산 후 휴직으로 인해 가계소득은 떨어지는 반면 육아로 인한 당장의 생활비 증가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했다. ‘출산 후 1년 보험료 납입면제’와 ‘휴직 등 1년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을 통해 출산 후 1년간은 보장보험료를 한화손해보험이 부담한다. 육아 등으로 휴직 시 1년간의 보험료는 납입을 유예해 보험료 부담을 줄였다. ‘난임Care패키지’는 ‘저출산’과 ‘여성난임’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특약으로 ‘난임’의 진단-치료-출산의 난임 치료 사이클에 맞춰 특약을 구성했다. 난임 진단 시 최초 1회 한 100만원, 급여 인공수정치료 시 가입금액을 지급하고(최대 300만원, 체외수정 기준), 난임치료 후 출산 시 최대 4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이 특약들은 3년, 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운영한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의 가입 연령은 만15세에서 70세다. 납입완료 시점에 완납유지보너스(총 납입보험료의 최대 10%)를 지급하는 기본형과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무해지형으로 판매한다. 또 가입 이후 무사고인 경우에는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매 1년마다 보험료를 할인해 5년 후에는 최대 약 30%를 할인해 준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상품에 탑재된 특약은 출시 전부터 손해보험권에서 유일하게 금감원 상생협력 우수 금융상품에 선정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한화LIFEPLUS펨테크 연구소에서 여성의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첫 번째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성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여 한화손해보험이 여성보험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한화손해보험

동양생명, 올인원 간편건강보험...‘수호천사간편내가만드는보장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동양생명은 보험 하나로 다양한 질병 위험을 보장하는 유병자 맞춤형 종합간편보험 ‘(무)수호천사NEW간편내가만드는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수호천사NEW간편내가만드는보장보험’은 가입자가 세분화된 특약 급부를 활용해 필요한 보장을 선택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간편보험인 만큼 가입 시 ▲2개월 내 입원 필요 소견, 수술 필요 소견, 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N년내 입원 여부(N=0인 경우 입원 여부 질문 없음) ▲5년 내 질병 여부(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간경화, 심장판막증, 투석 중인 만성신부전증) 등 3개 항목만 고지하면 된다. 특히 N년 이내 입원 및 수술 여부가 아닌, 입원여부만 고지하게 함으로써 유병자들의 가입문턱을 대폭 낮췄다. 이 상품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사망 시 1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암, 질병 및 재해, 입원, 수술 등 73개의 다양한 특약 가입을 통해 주요 담보를 하나의 보험으로 모두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예방·전조 증상 및 치료 관련 특약이 특징이다. ‘(무)간편급여암MRI검사지원특약(갱신형)’은 암의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급여 MRI 검사시 연간 1회에 한해 5만원을 지급한다. ‘(무)간편간암진단비특약’, ‘(무)간편위암진단비특약’은 보험기간 중 각각 간암, 위암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을 보장한다. 또 ‘(무)간편암다빈치로봇수술특약(갱신형)_암Ⅰ보장형’은 로봇수술암Ⅰ진단 확정 후 직접적 치료 목적으로 다빈치로봇 수술 시 보험 1년 이상 가입 시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을 지급하고, ‘(무)간편특정심장질환(기타 부정맥포함)진단특약’은 보험기간 중 특정 심장질환 진단 확정시 1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질병입원 및 질병수술 등 의료보장특약도 강화했다. ‘(무)간편의료보장(질병입원)특약’은 1~3종 질병까지는 1입원일 당 최소 2만원에서 최대 5만원을, 4~6종 질병은 1만원을 보장하며, ‘(무)간편의료보장(질병수술)특약’은 수술형Ⅰ 1~3종 질병까지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을, 수술형Ⅱ 4~5종 질병은 각각 50만원, 20만원을 보장한다. 계약전환제도를 운영해 고객의 보험료 납입에 대한 부담도 완화했다. 최초 계약일 이후 무사고 시 매년 고지형태를 조정해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춘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건강상태가 좋아진 경우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의 만성 질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유병자들의 보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며,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계약전환제도도 운영하는 만큼 유병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위험을 보장받고 미래를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동양생명

KB손보, 형사합의금 실손 보장...‘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손해보험은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보험상품인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바이크 취미활동 인구와 오토바이 배달종사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도 함께 늘고 있다. 기존 운전자보험에서는 오토바이 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해주지 않아 운전자 본인 치료비와 피해자 보상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KB손해보험은 이러한 보장 공백을 채우고 라이더의 안전한 운전을 돕기 위해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내놨다. 해당 보험은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피해자와 합의가 필요한 경우 형사합의금을 실손 보상하는 교통사고처리보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 발생으로 겪게 되는 상해로 인한 골절, 수술이나 입원, 수술 등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약이 구성됐다. 특히 상해 사고로 인한 창상봉합술이나 외상성 뇌손상, 뇌출혈, 장기손상 등도 보장 가능하다. ‘KB 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운행 목적에 따라 △유상운송 배달용 △비유상운송 배달용 △가정용 및 기타용도로 구분하고 용도에 따라 보험료도 차등 적용한다. 가입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고 보장기간은 3년부터 20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유상운송용 9만원대, 비유상운송용 5만원대, 가정용은 2만원대로 설계 가능하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이륜자동차 책임보험 의무가입에 따라 이륜자동차보험과 함께 챙겨야 할 보험 상품"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KB 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 가입을 통해 안전한 일상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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